▲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기자)=수능 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이 뮤지컬을 통해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배운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5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 교사 등 900여 명에게 마약류 예방 뮤지컬 ‘플랫폼’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수능 이후 자기 계발 시기를 맞은 고등학교 3학년에게 마약류 위험성, 예방 중요성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 뮤지컬은 재활센터에 입소하게 된 마약중독자의 가정사·만남·상처 등 인생 전반과 그 과정에서 마약을 접하게 된 배경, 중독에 이른 이유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부산교육청은 마약류의 위험성을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예술을 통해 알려줘, 학생들이 예방 필요성 등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유해 약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능력을 키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설계공모 당선작 및 위치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11개 업체의 설계안 중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상징성과 공간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당선자는 이번 선정으로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을 받게 된다. 당선작은 부산의 지역성과 독립운동역사,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공간을 기본 방향으로 기존 건축물의 공간구성과 구조를 가장 과감하게 재구성했으며, 다양한 활용성과 기능을 갖춰 부산시민공원 속에 새로운 기념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기존 건축물의 맥락을 과감하게 재구성해 기념비적 규모와 다양한 활용성을 갖추는 등 외부공간의 구성이 뛰어나며, 분지형의 입지와 지형 조건을 활용해 1층은 기념비적 공간, 2층은 공원 속 일상을 즐기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2층 보행통로로의 진입을 주요 동선으로 설정, 입체적 접근 동선으로 계획해 진입, 전개, 고조, 환희, 회복이라는 관람 스토리를
▲울산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박물관은 12월 14일과 2025년 1월 11일에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뱀의 해가 밝아와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열리며, 어린이들이 울산의 역사 및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 주제는 두 달마다 변경된다. 이번 교육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차례 총 4회에 걸쳐 2024년 용띠 해를 정리하고, 2025년 뱀띠 해를 맞이하며 열두 띠 동물의 특성과 의미를 알아보는 체험의 장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십이간지를 통한 시간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함께 열두 동물 시계를 만들어보고 2025년 새해의 목표와 소원도 정해본다. ▲울산 태화사지 십이지상 사리탑 사진. 교육 신청은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yes.ulsan.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회당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s://ulsan.go.kr/museum)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
▲교육과정 연계 생태교육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 부산진구 부산진여자중학교(교장 오길종)는 지난 23일 부산시가 개최한 ‘2024년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지난 2일 ‘탄소중립 생활실천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과 사례 전파·확산으로 ‘기후위기 없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부산진여중은 ▲챌린지 활동(어스 아워 챌린지, 지구의 날 소등 행사, 디지털탄소 발자국 줄이기) ▲등굣길 캠페인(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잔반 남기지 않기) ▲환경 체험 행사(환경 골든벨, 환경 포스터, 찐당근마켓, 업사이클링 교내 체험 행사, 환경의 날 이벤트) ▲생활 속 실천교육(특별실 이동 시 소등, 병뚜껑 모으기, 분리 수거, 텀블러 사용) ▲교육과정 연계 생태교육(자유학기 학교텃밭반, 생태환경동아리반, 과학의 달 행사) ▲학생 자치조례 ▲산림탄소상쇄의 숲 조성 등 학교생활 속 자발적 탄소중립 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오길종 부산진여자중학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청소년기부터 다양한 교육과 활동
▲부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단법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하 창투원)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오늘(3일)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회는 오늘(3일) 오전 9시 2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시 행정부시장,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해 ‘창투원’ 설립취지문 채택과 정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발기인 총회는 시의회(기획재경위원장 성창용),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 등 창투원 설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기관의 대표들로 구성됐다. 올해 9월 행정안전부의 설립 협의를 거쳐, 지난 달 22일 시의회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과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창투원' 설립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 시의회는 ‘기술창업’을 비롯해 새롭게 생겨나는 융합산업 등 다양한 창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창투원’의 수요자층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고, 시는 시의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창투원’을 창업 사령탑(컨트롤타워)으로 제대로 설립할 예정이다. 시는 '창투원'을 지역 출연기관들의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통합(원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민관합동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한국은행 부산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산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부산상공회의소 등 지역경제계, 국제통상 변호사‧교수 등 전문가, 르노코리아 등 대미 수출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미국 우선주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주장해 온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트럼프 2기 새정부 출범에 따라 예상되는 지역경제 파급영향을 전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가 지자체 최초로 민관이 함께하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회의는 트럼프 당선인의 주요 정책기조에 대한 분석 및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법무법인(유) 광장 국제통상 전문 변호사 및 부산연구원장의 기조발표 ▲부산시 대응전략(3대 전략 8대 추진과제) 발표 ▲현장의 목소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전략1] 민관합동 대응체계 구축으로 기업현장을 밀착 지원한다. 우선, 시장
▲함안군 12월 간부회의 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은 2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2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주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된 의견이나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 대책을 마련해 내년에는 동일한 지적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준비를 철저히 하여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말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연말에는 각종 모임과 회식으로 인한 들뜬 분위기로 자칫 불미스러운 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복무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며 공직기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므로 유념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절기가 시작되면서 전기 및 화기 사용이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 매년 주택 등 주거시설과 산업현장에서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
▲한형석자유아동극장 방문아동 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교실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29일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을 방문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재개관한 아동극장을 방문한 아동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체험, 애니메이션 홍보 동영상 시청,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와 주소정보 홍보를 확대하여 도로명주소를 생활화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몽꾸와 함께하는 소망 한 줄 이벤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거제시 소식지 ‘함께거제’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거제시의 새로운 캐릭터인 ‘몽꾸’를 활용해 시민들의 꿈과 소망을 나누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함께거제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몽꾸와 함께하는 소망 한 줄 이벤트’는 시민들이 자신의 꿈과 소망을 한 줄로 적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랜덤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이 선정된다. 당첨된 시민들의 소망은 2025년 1월호 함께거제에 공개될 예정이며, 상품으로는 커피 1만원 교환권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거제시와 함께거제 구독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거제시의 새로운 캐릭터 몽꾸를 알리고자 함이다. 또한,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따뜻한 연말 이벤트로, 소망을 나누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2024년 마지막 책, 시민과 함께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 전달 함께거제 12월호에서는 2024년 마지막 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작은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기회를
▲경상남도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18일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2025학년도 학생·학부모를 위한 정시 모집 맞춤 상담’을 개최한다. 경남대입정보센터: 도교육청 제2청사 2층, 서부대입정보센터: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1층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탐구 영역이 국어, 수학, 영어 영역과 비교해 난도가 높아 백분위와 표준 점수를 활용한 대입 결과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이 필요한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상담을 마련했다. 4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https://jinhak.gne.go.kr/)에서 선착순으로 168명(경남 96명, 서부 72명) 신청을 받는다. 상담은 도내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 교사가 일대일로 진행하며, 상담은 학생·학부모 구분 없이 1명만 신청하면 학생・학부모 동반 상담이 가능하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정시 모집에 대비하여 학생들이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