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29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보상업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국토교통부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국토교통부가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관련 보상 절차를 신속하고 원만하게 진행하고자 이뤄진다. 이는 지난 3월 1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 로드맵에 담겨 있는 사업 조기 추진방안의 일환이며, 이와 함께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 고시 후 보상 추진(사업인정)이 가능하도록 정동만(국민의힘), 최인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각각 발의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3월 30일 국회를 통과해 조기 보상의 근거도 마련한 바 있다.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보상 진행을 위해 어업보상이 필요한 경상남도도 위·수탁 협약을 함께 체결한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보상업무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 위·수탁 협약을 통해 시행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탁자인 국토부는 보상에 소요되는 예산을 확보하며, 수탁자인 부산시는 편입되는 토지·물건 조사와 관할 구역 내 육지·
▲2023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8일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선수,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3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기업의 장애인 고용 촉진과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선수 여러분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과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라며, 여러분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고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민원인의 폭언, 협박, 성희롱, 폭행,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 조사에 따르면, 부산시 및 16개 자치구․군에서 발생한 민원인 위법행위 건수는 2019년 1,007건, 2020년 2,303건, 2021년 3,716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올해 3월 서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 60대 남성이 주취 상태에서 공무원에게 휴대전화를 던져 머리를 맞히는 사건이 있었고, 1월에는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40대 남성이 담당 공무원에게 욕설과 함께 집기류 등을 던져 전치 2주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있었다. 피해 공무원들은 사건 후 충격을 받고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 공무원은 병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5월 17일 부산시의회 강무길 의원 대표 발의로 「부산광역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으며, 여기에 맞춰 부산시는 조례에 규정된 사항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공교육을 통한 사하구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사하구 지역 학생들의 미래 역량과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미래 사회 역량을 키워줄 디지털 교육을 위해 하단중과 동아고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거점학교’로 3년간 지정·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각 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내 디지털 교육센터를 구축해 신기술을 적용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래형 교수학습모델을 개발한다. 다대초는 8,250만 원의 예산으로 AI 교육을 위한 창의적 공간 구축과 학교 여건을 고려한 특색 있는 AI 교육 모델을 개발·운영에 나선다. 각각 1,25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낙동초, 대광고, 대동고, 해동고는 지역·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특색 있는 교육 활동 모델을 개발·운영한다. 시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원도심·서부산권 취약계층과 일반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숙박형 인성영어캠프’도 운영한다. 이 캠프는 원도심·서부산권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인성교육과 연계한 영어 교육으로 글로벌·공동체 역
▲입학 설명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일 오후 7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대입 경희대, 고려대 초청 입학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께 학교별 2024학년도 입학전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바쁘신 중 어렵게 자리하신 만큼 진학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현지시각으로 내일(22일)부터 29일까지 슬로베니아와 영국 등 유럽 2개국을 순방한다. 이번 순방은 유럽권 주요 도시인 슬로베니아의 코페르시(市)와 영국의 리버풀 광역도시권과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해운·물류, 혁신·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이들 도시와의 실질적인 경제 협력관계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페르시(市)는 슬로베니아 최대 항만도시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철도․항만 기반시설(인프라)로 대한민국의 중․동부 유럽 최대 해상물류 관문지역이다. 리버풀 광역도시권은 비틀즈와 축구의 도시로 잘 알려진 리버풀을 비롯한 6개 도시연합체(할튼市, 노우슬리市, 리버풀市, 세인트헬렌스市, 세프턴市, 위럴市)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우리시와는 지난해 3월부터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영 도시(지자체) 간 1:1 매칭을 통한 상호 연구 및 협력 추진 프로젝트(부산-리버풀 등)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 부산시-슬로베니아 코페르시(市)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 슬로베니아 코페르항, 현지법인 최고경영자(CEO) 등 면담 ▲ 부산시-영국 리버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중철) 주관으로 제19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주년을 맞는 기념식은 식전공연, 기념식, 역사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대마도의 꿈’, ‘노래하는 대마도’ 등을 부른 가수 서희의 식전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어 과거 대마도를 정벌한 이종무 장군 장수 이씨 문중과 박홍신 장군 밀양 박씨 문중 후손, 박언충 장군 후손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도가 우리의 영토였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2부 행사로 ‘대마도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인 박중철 위원장의 역사특강이 진행되어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마도의 날은 조선 초기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에서 출정한 날(6월 19일)을 기념일로 지정됐다. 2005년 옛 마산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한 해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박중철 위원장은 “추진위원회는 대마도 역사 자료집 발간, 역사문화 탐방, 특강 개
▲함안군산인면입곡지구농촌공간정비사업계획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는 쾌적하고 매력적인 ‘살기좋은 농촌조성’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 사천시, 거제시, 함안군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67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공모 선정의 절반에 해당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공장, 축사 등의 난개발 시설의 이전·집적화 지원을 통해 농촌공간을 정비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생활권당 5년간 최대 250억 원이 지원되며 축사 등 유해시설 정비부지에 생활서비스시설, 주거단지, 마을공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21년 김해시 등 전국 5개소 시범지구를 거쳐 2022년부터 매년 40개소씩 2031년까지 총 400개소를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제시동부면율포지구농촌공간정비사업계획도. 경상남도는 정부 시범사업부터 착실하게 준비하고 대응하여 2022년에는 전국 34건 공모 선정 중 13건이 선정되었으며, 2023년 1차 공모에는 전국 12건 중 3건이 선정되었고 2023년 2차 공모에서는 전국 6건 중 3건이 선정되어 2년 연속 압도적 사업선정의 쾌거를 거두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교육청이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0일 오후 2시 교육·종교·언론계 등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존경받는 인사 47명으로 구성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화해조정단’을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화해조정단’은 첨예하게 대립해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 학교폭력 사안을 직접 중재한다. 학교폭력 발생 초기부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조치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불만 등에 대해 조정단의 경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적 해결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당사자들이 갈등 상황에서 이해·공감·소통·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선도학교’ 운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부산학교폭력회복지원단’을 통해 관계 회복의 기반을 조성한다. 이번에 출범한 ‘화해조정단’을 통해서는 갈등을 조정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극복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러한 학교폭력 ‘예방 - 관계 회복 – 화해·조정’의 과정으로 학교폭력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세원)는 지난 17일 해반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회원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깨끗한 김해시 조성을 위해 자체 추진한 것으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7개 단체 회원 120여명이 팀을 나누어 이른 아침 김해 시민의 종 앞에 집결하여 해반천 산책로를 따라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김세원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해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상쾌한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