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유·초·중등(특수)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등 356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17일 발표했다. 유·초등의 경우 교(원)장은 승진·공모·전직·중임 58명과 전보 19명 등 총 77명을, 교(원)감은 승진·전직 56명과 전보 35명 등 총 91명을 각각 임명했다. 중등의 경우 교장은 승진·공모·전직·중임 34명과 전보 14명 등 총 48명을, 교감은 승진·전직 31명과 전보 20명 등 총 51명을 각각 임명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학력 신장, 인성교육 등 역점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학교 현장 지원에 헌신할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41명, 중등 교육전문직원 48명도 승진·전직·전보 임명 배치했다. 이번 인사에서 교육국장에 정대호 중등교육과장을,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범규 인성체육급식과장을,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원미경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교육연수원장에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학생인성교육원장에 한종환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을, 창의융합교육원장에 류성욱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장을, 어린이창의교육관장에 유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권역별 7개 학교에서 부산지역 고등학교 독서토론 동아리 35개 팀 210명이 참여하는 ‘2023학년도 고등학생 독서토론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프는 권역별 두 차례씩 운영하며, 비경쟁 독서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동아리 지도교사와 함께 캠프 시작 전 지정도서 두 권을 읽고, 이후 캠프에서 함께 질문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로 아홉 해를 맞는 이 캠프는 부산 전체 학교의 토론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과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자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지난 8월 10일 중국 단체관광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중국 정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코로나19 이전 부산 방한 관광객 비중의 최우위를 차지하는 제1 관광 주력시장으로, 시는 팬데믹 이후 관광 재개에 맞춰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중국 매체 활용 홍보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시와 공사는 올해 상반기, 부산시 단독 중국 현지 행사 추진과 부산관광상품 판매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중국 현지에서 호응을 얻으며 부산 브랜드를 높였고, 실질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관광업계를 직접 지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먼저 한국관광공사 광저우, 칭다오, 우한지사와 공동으로 방한관광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우한, 충칭시 박람회 및 한중 여행업계 교류상담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의 매력을 알렸다. 무엇보다, 4월과 5월에는 부산 단독으로 부산의 봄꽃을 주제(테마)로 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고 6월에는 중국 주요 도시
▲12~13일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회 밀양시장기 전국합기도대회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3회 밀양시장기 전국합기도대회가 12일과 13일 이틀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밀양시합기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합기도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 전국 12개 시도에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단체연무와 호신술 등 15개 종목에서 토너먼트 진검 승부를 펼쳤다. 대회는 화려한 시범 공연과 다양한 종목의 흥미진진한 경기로 진행돼 종합무술다운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2023 밀양 방문의 해에 밀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합기도 동호인들을 환영한다”면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진 합기도인들의 단단한 열정과 에너지를 대회에서 맘껏 발산하시고, 승패를 떠나 부상 없이 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합기도를 비롯해 배드민턴, 파크골프,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선도도시로서의 명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매우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져 스포츠마케팅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영남의 숨은 보석 ‘밀양’에는 여름철 명소가 많아 각종
▲안전체험 활동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강서구 부산학생안전체험관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직접적인 체험을 통한 살아있는 안전교육을 체험하고, 관련 지식 습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어린이 안전, 응급처치, 교통안전, 생활·재난 안전 등 5개 분야로 구성해 1일 2회씩 운영하며, 안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들이 수준 높은 실습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장훈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은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은 지난해 옛 명지초 운동장 부지 1만6,970㎡에 지상 3층, 연면적 6,337㎡ 규모로 건립했다. 올 1학기에는 부산 유 30, 초 128, 중 16교 등 총 174교, 15,784명의 학생들과 어린이집 13개원, 248명의 유아들이 안전체험 활동을 했으며, 3,5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 활동을 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예정된 휴가를 반납하고, 시청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상황을 직접 챙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태풍 강도 ‘강’에 해당하는 중형 태풍으로, 진로가 당초 예상보다 서향해 부산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6일과 7일 태풍 대비 대책회의에 이어, 오늘(8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과 7일 각각 행정부시장과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16개 구·군, 시 협업부서가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다가오는 태풍 대응 체계를 계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오늘(8일) 합동 대책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전(全) 실·국·본부장, 구·군 단체장, 부산경찰청, 부산지방기상청, 육군 53사단, 대한적십자사 등 태풍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은 태풍의 동향을 확인한 다음, 태풍 대비사항 전반을 점검하고 해안가 주변 구·군별 대처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관련기관에 ▲해안가 취약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5일(월) 10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170㎞ 부근 해상에서 강도 ‘강’의 세력으로 동남동진 중으로 8월 9일(수)~10일(목) 우리 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 운행을 9일(수) 19시부터 태풍 소멸 시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8일부터 모든 누비자 터미널을 현장 점검하고 있으며, 마산, 진해 해안로변 침수우려 지역 대여소 9개소는 임시 폐쇄할 예정이다. 박선희 환경정책과장은 “누비자 운행 중단으로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행하는 조치임을 감안하여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부산의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연제구․사하구가 최우수기관에, 북구․동래구․금정구․남구․부산진구․수영구 등 6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받게 되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초인 2월 6일에 모든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주간정책회의에서 “올해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재정집행 관련 실물경제 위기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리 집행 가능한 부분들을 신속히 집행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상황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재정집행이 힘든 상황이었으나, 시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이나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등 선제적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시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60.5%)보다 3.3%포인트(p) 높은 63.8%로 끌어올렸고, 집행 금액으로는 상반기 재정집행 역대 최고액인 9조 1천여억 원을 집행했다. 이에 최우수기관 선정과 재정 인센티브 2억 원 확보라는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 인근 군사시설인 「55보급창과 8부두 이전 계획 및 주변 지역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동구에 있는 ‘55보급창’과 남구에 있는‘제8부두’의 이전 후보지로, 신선대부두 끝단에 있는 해작사 군사지역 인근 준설토 투기장을 선정하고 정부와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부산 동구에 위치하는 ‘55보급창’은 1950년 8월 이래 부산항 8부두로 반입되는 미군 군수물자와 장비를 일시 보관·저장하였다가 전국의 미군 부대로 보급하는 보급창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약 22만㎡에 달한다. 특히 이곳은 부산시민공원에서 도심의 하천을 거쳐 바다를 연결하는 매개 공간으로서 문화·경제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부산 남구에 위치하는 ‘제8부두’는 6·25 전쟁 당시부터 미군 군수물자 수송지로 이용되던 항만으로, 전체 면적은 약 4만㎡이다. 이 두 곳은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군 시설로 활용돼 시민과 단절되어와 이전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2015년부터 55보급창 이전을 자체적으로 추진했으나 이전 부지 선정, 중앙부처 협의, 재원 조달 등 현실적
▲홍보안내문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천정숙)은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초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형 메이커 교육의 하나로 학생과 지역주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민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D로 만드는 이야기 공작소’, ‘그림책과 함께하는 지구 지킴이’, ‘[인성] 그림책과 만난 나 – 인성쑥쑥 프로젝트’ 등 3개 과정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디어+북, 스마트폰으로 북트레일러 제작하기’ 과정을 각각 마련했다. 참가 희망자는 3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고, 초등학생 대상 과정의 경우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810-8212)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최신 메이터 기술을 배우고,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또한,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지역사회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