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장년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가 바로 ‘갱년기’이다. 점점 그 나이가 늦춰지고 있는 추세지만, 보통 45세에서 50세 전후에 경험하게 된다. 이때 발생하는 각종 장애 즉 ‘갱년기장애’의 증상과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을 살펴보자. 갱년기 여성의 가장 큰 변화는 배란의 정지와 월경의 폐지를 들 수 있다. 갱년기가 되면 난소호르몬은 감소하지만,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성선자극 호르몬이나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증가하기 때문에 호르몬계의 균형이 문란해지고, 이것이 간뇌의 자율신경중추에 영향을 주어 자율신경계의 실조를 가져온다. 갱년기장애는 이 호르몬계의 균형과 자율신경계의 실조상태가 조합된 증후군이다. 증상은 다양하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냉증·두통·어지러움·이명·어깨 결림과 함께 가슴이 두근거리며, 신경과민·흥분·우울·불면·주의력 산만·건망증·공포·질투·히스테리 등이 일어난다. 또 신진대사 장애로 엉덩이·복부·대퇴부 등에 지방비대가 일어난다. 특히 자궁에서 부정출혈이 있거나 질점막이 위축해 탄력을 잃어 질내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감퇴되고, 얼굴에 주근깨가 증가하거나 안색이 검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각종증상은 하복부의 울혈증상과 울혈로 일어나는
[인터넷 대한뉴스] ‘현자를 숭상하지 않아서 백성이 경쟁하지 않게 하고, 얻기 어려운 재물을 귀하게 여기지 않아서 백성이 도둑놈이 되지 않게 하며, 욕심날 만한 것을 보여주지 않아서 백성의 마음이 어지럽지 않게 한다. 그래서 성인의 정치는 백성의 마음을 비워주고 배를 채워주며, 백성의 뜻을 약하게 해주고 뼈를 강하게 해준다(不尙賢 使民不爭 不貴難得之貨 使民不爲盜 不見可欲 使民心不亂 是以聖人之治 虛其心 實其腹 弱其志 强其骨).’ '노자’ 2장에 나오는 말이다. 이 행동이 현명하다고 정해놓고 그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현자’로 떠받들면, 저 행동을 하는 사람은 자연히 어리석은 ‘놈’이 된다. 백성은 ‘현자’라는 사람을 우러러보고 ‘어리석은’ 사람을 미워하면서, 패를 가르고 다투기를 그치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물건을 귀히 여기면 저 물건은 천한 것이 되니, 저것은 놓아두고 이것을 갖고자 도둑질하는 것도 마다치 않을 것이다. 백성이 더 귀한 대접을 받고, 더 좋은 물건을 가지고자 다투고 속이는데, 한순간인들 마음이 편할 리가 있겠는가? 마음은 욕심으로 가득 차고, 의지는 신념으로 강력하니, 어찌 남에게 덕을 베풀 수 있으며, 남의 견해를 존중하겠는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