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이 주관하는 ‘2014년 미래문화포럼’이 오는 11월 26일(수) 오후 1시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미래문화포럼’은 매년 문체부에서 발표하고 있는 ‘문화예술 10대 흐름’을 주제로, 관련 현장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문화예술의 변화와 새로운 현상을 공유하고 정책적인 시사점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2010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특히 올해 포럼은 2014년 문화예술 10대 흐름 중 서로 연관되면서 동시에 상반되는 성격을 지닌 현상들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서 그 의미와 이런 현상이 문화예술계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2014년 문화예술 10대 흐름 1)가볍고 편하게 즐기자, 스낵 컬처 유행. 2)개인에게 집중하는 TV, 전략적 타기팅 3)공유하고 협업하는 생활문화예술 4)문화예술계 성장엔진은 사람이다. 5)문화예술계 갑-을 관계 허물기 6)히스토리가 스토리로, 문화유산의 재발견 7)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새로운 가능성 8)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다 9)인문학 열품 :
▲ 남대문로(명동) 롯데백화점 앞 가로판매대 활용 시안 (사진=서울시) 미키마우스는 현재 만 86살이지만 여전히 우리의 동심을 자극한다. 자그마한 쥐 한 마리로 보이지만, 미키마우스는 수많은 스토리와 세계적 기업 월트디즈니사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문화 컨텐츠의 일종인 캐릭터는 그 자체가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 게임, 상품, 테마파크 등의 연관산업으로 확장 가능하다. 이런 캐릭터 진흥의 가치를 알고 서울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국내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타요 버스’, ‘라바 지하철’에 이어 '뿌까' 캐릭터를 제작한 (주)부즈(대표: 김부경)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상으로 '뿌까'를 활용한 서울시의 공익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제작하기로 협의했다. 캐릭터 ‘뿌까’를 활용해 서울시의 주요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 공중 예절, 금연 구역 표시 등 공익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는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시민들과의 유기적 소통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국산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에게 다가
가을철을 맞아 U+NaviReal 고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는 어디일까?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가 10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U+NaviReal 이용자들의 주요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답게 가족/애인 단위로 많이 찾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내장산 국립공원, 남이섬 등이 뒤를 이었다. <내비 리얼 빅데이터로 분석한 가을 인기여행지 Top 10> 1위 에버랜드 2위 내장산국립공원 3위 남이섬 4위 인천국제공항 5위 소래포구항 6위 하늘공원 7위 해인사 8위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점 9위 서울특별시청 10위 서울랜드 LG유플러스는 U+NaviReal(내비 리얼)서비스로 여행지를 검색하는 고객들을 위한 ‘가을 나들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1월 18일까지 ‘떠나고 싶은 가을 나들이 장소’를 추천하고 U+NaviReal을 1회 이상 이용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차량용 고급거치대, 주유상품권, 모바일 음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LG유
▲ 한국특성화 금상작품 : 한국전통창호 전자램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가지난 7일(금)부터 11월 23일(일)까지 17일간,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관광기념품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개최한 예선에서 수상한 작품을 대상으로 본선을 개최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한국관광공사가 직접 관광기념품을 접수하고 총 3차의 심사를 실시해 52점의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온·오프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내외국인 일반인 심사위원 500명이 2차 심사에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선정된 한국 대표 관광기념품 52점의 수상작은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기획 전시실에는 역대 금상 이상 수상작 48여 점의 사진과 8개 지자체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 그리고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우수 캐릭터 상품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올해 선정된 우수 관광기념품의 구
▲ 종합시상 1위 경기도선수단, 2위 인천광역시선수단, 3위 서울특별시선수단 수상모습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첫 출전인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해 17개 시·도 7,143명(선수 5,099명, 임원 및 관계자 2,044명)의 선수단이 21개 종목에 참가했다. 폐회식은 8일 오후 2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주요내빈과 선수 및 임원, 인천시민이 참여하여 대회 마지막을 장식했다. 종합우승은 경기도(227,636점)가, 2위는 인천(205,476점)이, 3위는 서울(152,105점)이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9연패를 달성하며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인천광역시는 준우승을 하며 개최시의 자존심을 지켰다. 학생부 경기에서는 경기도가 메달 131개(금 45, 은 40, 동 46)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고, 서울(금 42, 은 45, 동 30)과 울산(금 27, 은 24, 동 35)이 그 뒤를 이었다. ▲ 최우수선수/팀으로 선정된 제주도
삼국시대부터 술 익는 한반도 우리나라 술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고삼국사기(古三國史記)』에 있다. 고구려를 세운 주몽의 건국담 중에 해모수가 능신 연못가에서 하백의 세 자매를 취하려 할 때 미리 술을 마련해 놓고 먹여서 취하게 한 다음, 수궁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세 처녀 중에서 큰딸 유화와 인연을 맺어 주몽을 낳았다는 내용이다. 또 일본의 최고 기록인『고사기(古事記)』에 보면,‘백제 사람 인번이 누룩을 이용한 술 빚는 기술을 전해와, 천황이 이 술을 마시고 덩실덩실 춤을 추었으며, 인번을 주신(酒神)으로 모셨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여기서 한국 전통주의 유구한 역사성과 이웃나라에 전해줄 만큼 뛰어난 주조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전통주는 다양한 술 전통주는 곡물에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키는 양조곡주와 이를 증류시킨 증류주류로 크게 나눈다. 곡주와 증류주에 꽃잎 등의 향을 첨가하면 가향주, 약을 첨가하면 약용약주, 향기와 색을 함께 넣으면 혼성주가 된다. 잘 아는 막걸리는 양조곡주 중에서도 술 빚는 방법에 따라 발효주, 거르는 방법에 따라 탁주로 분류된다. 이렇게 각각에 해당하는 술이 몇 가지씩 있기 때
청명한 가을, 결혼식이 참 많은 계절이기도 하다. 결혼식의 마지막에 신랑신부의 퇴장곡으로 유명한‘결혼행진곡’이 금지된 적이 있었던 사실을 아십니까? 결혼행진곡의 작곡가인 멘델스존은 슈베르트, 베토벤, 모차르트 등 우리가 흔히 아는 이 작곡가들처럼 천재적인 음악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음악을 하고 행복한 삶을 살진 못했다. 반면에 멘델스존은 좋은 가정환경에서 태어났고 부모님께 인정받으면서 천재적인 음악성을 펼칠 기회를 가졌다. 그래서인지 그는 다른 작곡가들의 곡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40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삶을 산 그의 음악세계로의 여행을 한번 떠나보자. 야콥 루트비히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리 (Jakob Ludwig, Felix Mendelssohn-Bartholdy)의 유복한 어린시절 멘델스존은 북부 독일 함부르크에서 1809년 유태계 집안에 태어났다. 할아버지 모제스는 당대에 이름을 날리던 유명한 철학자였다. 그리고 아버지 아브라함은 유능한 은행가이며, 그의 어머니 리어는 영문학, 불문학, 이탈리아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던 선생이었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유수의 우수스토리 소개의 장인 SA&F(Story Awards & Festival)에서 현재 기획‧개발 중인 국내 우수스토리의 제작사 및 투자사와 매칭을 위한 피칭행사에 참여할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12월 23일(화)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주요내용으로는 사전피칭교육, 비즈니스 매칭, 업계 관계자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 대상은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기획, 개발 단계의 우수스토리이며, 모집장르로는 영화, 드라마, 출판(장르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공연 등이다. 개인 및 팀 또는 법인 등이 참여가 가능하다. 단, 제작사 계약 등 상용화된 작품은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KOCCA 스토리사업 수혜작도 지원이 불가하다. 모집기간은 2014년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목) 오후 3시까지이다. 문의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스토리산업팀 손태영 주임, 김정석 주임 061)900-6340 / story@kocca.kr
▲ 양희은, 이적 (사진 = 옹달샘ent) 늦가을의 쓸쓸함과 어울리는 노래가 발매예정이다. 게다가 8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온 양희은의 노래다. 양희은이 이적과 작업한 디지털 싱글 ‘꽃병’이 11월 5일 정오에 발매된다. ‘꽃병’은 이적이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았고, 양희은이 노래했다. 이번 곡은 지나간 시간들과 꽃병에 대한 기억을 그리며 꽃만 보면 마음이 아픈 감성을 담은 곡이다. 피아노 연주와 편곡에는 정재일이 참여했다. 2주 전 윤종신과 작업한 ‘배낭여행’ 에 이어, 양희은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곡이다. 양희은은 싱글 프로젝트를 통해 후배 뮤지션들과 작업한 곡들을 수시로 공개할 계획을 알린바 있다. 이적은 ‘달팽이’, ‘왼손잡이’, ‘다행이다’ 등 독특하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왔다. 이적은 ‘꽃병’에 대해 “받아들이는 분들에 따라서 …여러 가지 생각에 젖으시는 분들도 계실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보 제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蔚州 大谷里 盤龜臺 岩刻畵)’에 대해, 조각이 새겨진 암면의 오염물 세척 보존처리와 3차원 정밀 실측조사를 시행한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이 담긴 이 암각화는 신석기 시대부터 여러 시기에 걸쳐 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암각화가 새겨진 바위는 모두 10여 개이며, 그림이 집중된 곳의 바위면 크기는 너비 10m, 높이 3m이다. 현재 지난 여름철 장마로 인한 침수로 인해 암각화 표면에 진흙, 볏짚 부스러기 등의 오염물이 층을 이뤄 붙어 있는 상태가 확인되었으며, 세척 방법에 대한 관계전문가의 현지 자문을 거쳐 11월 중 약 2주간의 세척작업을 진행한다. 지난 1965년 축조된 사연댐으로 인하여 여름철 우기가 지나면 반구대 암각화는 침수되었다가 다시 노출되기를 반복하였다. 지난해에는 가뭄 등으로 인해 다행히 침수되지 않았으나, 올해 8월 한 달 동안에만 사연댐 유역에 600㎜가 넘는 비가 내림으로 인하여 약 2달간 침수되었다가 지난 10월 16일부터 다시 물 위로 완전히 나오게 됐다.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