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우수사례 부문에 ‘송파 주민문화발전소 다락(多樂)’을, 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에 보행자 안전 횡단보도 디자인 ‘스큐(Skew)’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적 가치를 지향하는 공공디자인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해 바람직한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우수사례 대상]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공간 ‘송파 주민문화발전소 다락’ 우수사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송파 주민문화발전소 다락’은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공공디자인 개념을 넘어 공공디자인이 지향해야 할 참여와 소통의 요소들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선도적인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송파 주민문화발전소 다락‘은 유휴공간으로 방치되어 있던 지하보도를 문화예술활동의 창작소로 조성한 공간으로, 문화특강, 예술시장(아트마켓)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공유하는 마을예술창작소
▲ 에이핑크 컴백 티저 사진 (사진=에이핑크 공식 페이스북) 달콤한 마카롱을 닮은 걸그룹이 컴백한다.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6인조 걸그룹 에이핑크가 3일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을 알렸다. 에이‘핑크’답게 핑크색 마카롱과 함께 ‘에이핑크 커밍 순(Apink COMING SOON) 2014.11.17.’이라는 문구가 쓰인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에이핑크의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미니 4집 앨범 ‘미스터 츄(Mr. Chu)’ 이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지난 달 ‘노노노(NO NO NO)’로 일본 데뷔를 마친 이들은 오리콘 위클리 차트에서 4위를 차지해, 현지 정착 가능성을 맛보고 왔다. 컴백과 관련,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앨범도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에이핑크 되겠다”라는 인사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에이핑크의 신곡은 오는 17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파타고니아 강남점 내관 (사진 = 파타고니아코리아) 글로벌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컴퍼니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조용노)가 국내 설립 1주년을 맞이 환경보호활동으로 기업사명을 실천한다. 파타고니아코리아 직원들은 1963년 이본 쉬나드 회장이 주한 미군으로 근무할 당시 북한산 인수봉에 개척한 쉬나드 A 코스를 등반하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하며 11월 30일까지 파타고니아 제품 구매 시 10% 할인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파타고니아코리아는 1973년 설립된 글로벌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컴퍼니로서 미국 파타고니아와 국내 패션유통 전문회사인 네오미오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최고의 상품을 만들되 그로 인한 환경 피해를 유발시키지 않으며 환경 위기에 대한 해결방안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사업을 이용한다’는 기업 사명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파타고니아는 신규 매장을 오픈할 때 기존 인테리어를 최대한 활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거나 불필요한 소비를 지양하고자 망가진 제품을 수선해 자선 판매를 진행하는 ‘
내가 잘 보는 책 중에‘Why?’시리즈가 있는데 이 책의 주인공은 항상 타임머신을 타고 우리나라 역사 속을 다닌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 되어 조선 시대의 역사가 살아있는 북촌마을로 가 보려고 한다. 그리고 다행인 것은 내가 양반집 규수라는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출발! 글 김규린(서이초4) 어린이 기자 북촌 동양 문화 박물관 동양 문화 박물관은 조선 세종시대 학자였던 맹사성 대감이 살던 집터에 위치하고 있다. 문안을 들어서면 고불 서당이라는 옛날 서당모습을 갖춘 방이 있다. 관장님 말로는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당 체험, 전통 민화 그리기, 전통음식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있다고 했다. 서당을 지나 제1전시관에는 우리나라 선비문화를 볼 수 있는 글, 그림, 붓, 도자기 등이 전시 되어있고 그 옆에 제2전시관에는 용이 표현된 그림, 도자기 조각 공예가 있었다. 그리고 북촌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2층 전망대가 있는데 이 곳을 가려면 흙으로 만든 장승 한 쌍과 연못도 있고, 관장님이 직접 만든 꽃문양이 있는 담장도 지난다. 전망대에 올라 다리가 아파 우선 의자에 앉았는
한강 일대는 그 먼 옛날 삼국시대부터 한반도에서 중요한 위치로 여겨져 왔는데, 1394년(태조 3년) 처음 수도가 된 서울은 올해로 정도(定都) 620주년을 맞았다. 긴 역사 동안 서울 안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다양한 가치가 한데 모여 다채롭던 때는 없었다. 안국역 일대와 역삼역 일대를 비교해 보아도 서울이라는 도시의 곳곳은 얼마나 다른 색깔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 그만큼 서울은 볼거리가 많다. 이런 매력적인 서울을 관광객들도 사랑해 마지않기에, 우리나라 사람도 좋아하고 외국인도 좋아할 만한 서울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 명동 화장품 거리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 서울에 있는 고궁에 가면 한국 전통의 우아미가 느껴진다. 쭉쭉 뻗은 고층 빌딩숲에 가면 그렇게 현대적일 수가 없다.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해 어색한 듯 어색하지 않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예쁜 도시’이자 ‘눈부신 성장의 도시’이다. 외국인들은 이런 서울에 크게 감동한다. 서울시 통계포털‘서울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7
열정과 땀으로 빚어낸 세계 군인들의 우정과 평화 불모지 개척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대회 준비에 박차 ▲ 제 61회 세계 육군5종 선수권 대회 개회식이 성대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134개국 선수단이 입장을 마치고 도열해 있다. ▲ 첫날 벌어진 사격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정밀사격을 진행하고 있다. 사격경기는 정밀사격과 속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정밀 사격은 10분간 10발, 속사는 1분간 10발, 총 20발의 점수를 합산하여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지난 9일 막을 올린 제61회 세계군인 육군5종 선수권대회가 15일 폐회식을 끝으로 그동안의 열전을 마감하고 2015년 10월 2일 세계군인 체육대회가 열리는 문경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세계 34개국 31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육군5종 선수권 대회 역대 최대 규모였으며(종전 27개국, 60회 브라질 대회), 각국의 선수들은 사격, 장애물달리기, 장애물 수영, 투척, 크로스컨트리 등 육군5종 경기를 통해 스포츠로 우위를 가리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각국 대표들은 내년에 종합대회가 열리는 문경 국군체
또 하나의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지난 10월 18일(토)부터 10월 24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졌다. 이번 2014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총 41개국 4천여 명이 참가해 23개 종목 443개 세부종목으로 인천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나라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종합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72개를 획득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장애를 딛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선 자랑스런 우리 선수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봤다. 글 편집국 ▲ 18일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선수단이 입장하고 환영의 세리머니가 펼쳐지고 있다. 개막식이 펼쳐지던 10월 1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이번 대회를 참석하기 위해 아시아 전역에서 선수들이 모여들었다. 2012런던패럴림픽 이전까지 장애인 선수들을 국제대회에 내보내지 않았던 북한도 당초 선수단을 보내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선수 9명을 포함해 북한 선수단 29명이 참석해 사실상 이번 대회가 북한의 장애인아시안게임 데뷔전이기도 했다. 개막식 성화 점화와 화려한 축포로 수놓은 문학경기장의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됐다. 장애인아시안게임 첫 출장
체코,헝가리 등 중부 유럽 국가들의 의료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기존에는 아시아로 가는 관광객도 있었으나 중동부 유럽은 아시아에 비해 가깝고 "문화적 충격/차이"가 더 적기 때문에 선호된다는 평가이다. 2012년 의료관광 전문포털 사이트 treatment Abroad가 약 1000명의 의료관광 수요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들이 선호하는 국가는 헝가리, 벨기에, 폴란드, 스페인, 체코 순으로 나타났다. 헝가리를 위시한 중동부 유럽은 다양한 중세 관광자원이 있으며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예를 들어 미국과 영국에서 임플란트 시술비용은 평균 4000~4200달러이나 헝가리나 체코로 갈 경우 비용이 800달러 미만으로 떨어진다. crown이나 root canal 시술 시 미국 본토 대비 70%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헝가리 통계청 2011년 집계에 따르면 헝가리를 방문한 치과의료 관광객 수는 약 6만에서 7만 명 수준으로 추정되고 이로 인한 매출규모는 2억 4,000만 유로 수준이었다. 헝가리와 같이 의료관광산업이 크게 성행하고 있는 국가에 비해 체코의 의료관광산업은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고 볼
향교·서원와 서원은 현대인에게 생소한 공간이다. 그러나 향교와 서원에서 배울 수 있었던 인문학적 가치는 현대인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때문에 향교와 서원의 문이 활짝 열릴 예정이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조선 시대 지방 교육기관이었던 ‘향교’와 ‘서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을 계승하여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2015년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71선을 확정하였다. 이 사업은 총 42억 원(국비 21억 원, 지방비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지금까지 일반 국민이 쉽게 관람할 수 없는 엄숙한 공간으로 알려진 ‘향교·서원 문화재’를 사람과 이야기가 가득하고 생기가 넘치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서는 인성 교육, 선비 체험, 성년식·향음주례·다례 체험, 공연 등을 융·복합적으로 활용하여, 향교·서원 문화재의 특성을 살린 사회적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주로 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0월 19일(일)부터 21일(화)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된 제6차 아셈 문화장관회의에 참가하여 창조산업에 관한 다양한 정책 의제들을 회원국과 공유했다. 또한 의장 성명을 통해 제7차 아셈 문화장관회의를 한국이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 회원국 모두가 환영했으며, 이에 한국대표단 단장인 김희범 문체부 제1차관은 “차기 회의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그간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시아, 유럽 지역의 문화 교류를 더욱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창의성과 상상력을 활용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6차 회의에 참석한 아시아, 유럽 문화장관들은 창조산업을 주제로 창조기술, 창조도시, 창조기업가에 대한 각국의 정책사례와 전망을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창조산업을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정책사례 발표를 통해 오늘날 창조산업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사회 통합, 도시 재건을 위한 핵심수단임을 확인했다. 아울러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국가들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