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1월 4일(금) 오전(현지시간) 브루킹스연구소의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한반도 및 지역정세와 동맹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미측 전문가들은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로 인해 한반도에서 전례없이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우려가 크다고 하고, 이런 상황에서 이번 SCM에서 한미가 美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포함해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능력 발전과 정책변화가 주는 함의를 고려한 새로운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한미의 공감 하에, 이번 SCM에서는 북한의 위협을 실효적으로 억제・대응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그 어느 때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미측 전문가들은 최근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고려시 미 확장억제에 있어 한측의 관여를 제고하는 조치가 필요한 바, 이번 SCM에서 미 확장억제 관련 구체적인 합의들이 동맹에 대한 확신과 북한에 대한 억제 효과 달성에 있어 매우 바람직한 결과라고 평가하였다. 미측 전문가들은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3축 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11월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가 폴란드 군비청과 230mm급 다연장로켓인 ‘천무’를 수출하는 35.5억 불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2년 우리나라의 방위산업 수출 수주액은 역대 최고 수준인 170억 불 규모를 달성하였다. 방산수출 수주액은 2020년까지 오랜 기간 연평균 30억 불 규모를 유지하다가 2021년 72.5억 불로 증가하였고, 올해는 특히 폴란드와 124억 불에 달하는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전년도 실적을 2배 이상 뛰어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는 연간 50억 불 내외인 우리나라의 무기 수입규모를 상당히 초과한 것으로, 한국이 방위산업에 뛰어든 1970년대 이후 최초로 이룩한 쾌거이기도 하다. 올해 우리나라가 달성한 방산수출의 성과는 △방위산업을 미래 경쟁성장을 촉진할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의지 아래, △우수한 기술력으로 수요국 맞춤 무기체계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는 방산업체의 생산능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우리 군의 적극적인 지원, △오랜 기간 한미 연합훈련 등 실전에서 철저히 검증된 무기체계라는 장점이 결합되어, 해외에서도 한국의 방위산업 역량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과 오스틴 美 국방장관은 제54차 한미안보 협의회의에 이어서 11월 3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소재 美 앤드루스(Andrews) 공군기지를 함께 방문하였다. 양 장관은 앤드루스 공군기지 방문간 미 전략자산인 B-52와 B-1B의 능력과 작전운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관계관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한 미국의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명확하게 알려드리기 위한 것이다. 이 장관은 최근 핵사용 위협을 포함한 북한의 계속되는 한반도 긴장고조 행위를 주시하고 있다고 하고, 유례없는 한미 국방장관의 이번 美 전략자산 현장 동반방문은 만약 북한이 핵 도발을 감행할 경우 한미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였다. 또한, 이 장관은 이번 방문이 북한에게는 강력한 경고를,우리 국민들에게는 확장억제에 대한 신뢰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양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美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는데 빈틈없이 공조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가 2022년 11월 3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의는 이종섭 대한민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공동으로 주재하였으며, 양국의 국방 및 외교분야 고위 관계관들이 참석하였다. 이 회의에 앞서 2022년 10월 19일 대한민국 합참의장 김승겸 대장과 미국 합참의장 마크 밀리 대장이 제47차 한미군사위원회회의(MCM, Military Committee Meeting)를 주재하였다. 양 장관은 2022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에 반영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라는 양국 공동의 비전을 재확인하였다. 양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민주적 규범, 인권, 그리고 법치를 증진한다는 양국의 공약을 강조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상호신뢰, 자유, 민주주의, 인권, 그리고 법치라는 동일한 원칙과 공유하는 가치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1월 2일(수) 오후, 미국 국가지리정보국(NGA)을 방문하여 프랭크 위트워스 NGA 국장을 만나, NGA 시설과 현황을 파악하고, 한미 정보협력 및 북한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장관은 ‘하늘 위의 CIA’라 불리는 NGA가 우리 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북한의 핵, 재래식 전력 위협에 관한 징후감시 및 분석업무를 수행하는 등 북한 핵・미사일 도발 억제에 기여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다. 이 장관은 특히, 한미 정보협력은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에 대응한 미국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한국형 3축체계 중 하나인 ‘킬체인’ 의 핵심인 우리 군 정찰위성을 소개하면서, 위성영상 수집・분석 등 분야에서 NGA가 우리 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이 장관과 프랭크 위트워스 NGA 국장은 11. 2일 북한이 자행한 다중의 미사일·포병사격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북한의 핵·미사일과 관련한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프랭크 위트워스 NGA 국장은 이번 이 장관의 NGA 방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공군은 10월 31일(월)부터 11월 4일(금)까지 美 7공군사령부(이하 ‘美 7공군’)와 韓美 공군의 전시 연합 항공작전 수행태세를 검증하기 위해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KC-330 등 140여 대의 항공전력과 미군의 F-35B, EA-18, U-2, KC-135 등 총 240여 대의 대규모 전력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공중전투훈련을 진행하며, 호주 공군의 KC-30A 공중급유기 1대도 참가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미군의 F-35B 전투기가 최초로 국내기지에 직접 전개해 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하며, 한미 공군은 훈련기간 동안 공격편대군, 방어제공, 긴급항공차단 등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24시간 중단없이 수행하면서 전시 작전절차를 숙달하고 지속작전능력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1,600여 소티를 수행하는 동안 전시 항공작전을 지휘하는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Korea Air and Space Operations Center)는 연합전력을 실시간으로 운영·통제하며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韓·美 공군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Security Consultative Meeting)를 11월 3일, 미국 국방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본 회의에는 양국 국방·외교 분야의 고위 관계관들이 함께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SCM을 통해 한미 양국은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 및 정책공조,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연합방위태세 강화, ▴글로벌 안보협력 등 주요 동맹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1월 1일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문가 간담회, 미 국가지리정보국 (NGA : National Geospatial-Intelligence Agency)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강원도 양양군 가라피리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고(故) 장기수 일병으로 확인하였다. 2020년 5월, 국유단과 육군 102기갑여단 장병의 노력으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국군 3사단 소속으로 참전했던 고(故) 장기수 일병으로 확인되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198분의 6·25전사자 유해에 대한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모시게 되었다. 고인은 경북 안동에서 3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성실히 살아가던 고인은 1944년에 인근 마을에 살던 아내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다. 이후 전쟁이 발발하자 고인은 온 가족과 함께 영천으로 피난길을 떠났고 피난 중이었던 1950년 8월에 대구 소재의 제1훈련소를 통해 입대하여 국군 3사단에 배치되었다 . 고인은 최초 38선 돌파 작전인 ‘38선-원산 외곽선 진격작전’에서 전사하였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전선을 낙동강에서 38선까지 회복한 국군은 10월 1일에 38선을 돌파하면서 북진 작전을 시작하였다. 고인이 소속되어 있던 국군 3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는 28일(금) 민관 합동으로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이하 ‘RDP-A’라 함) 체결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RDP-A 범정부 TF」를 출범시키고, 신범철 국방부차관(위원장)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국방부에서 개최하였다. 「RDP-A 범정부 TF」는 RDP-A 체결을 준비하기 위해 국방부차관을 위원장, 방위사업청 차장을 부위원장으로 하여 외교부, 산업부, 방사청 등 관계부처 국장급과 출연기관, 방위산업진흥회,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하였다. 앞으로 「RDP-A 범정부 TF」 회의를 통해 국내시장 보호대책, 대미 수출 활성화 방안, 협상방안 등을 검토·수립하여 종합적인 RDP-A 체결 추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은 국내 방위산업이 한단계 도약·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RDP-A 범정부 TF」에서 국내 방산기업의 입장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국정과제와 기관장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에서 도입한 자율기구제를 활용하여,「국방AI센터추진팀」 및 「방위산업수출기획과」를 신설한다. 자율기구 국방AI센터추진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따라 신설되는 「국방AI센터추진팀」은 ‘국방AI센터 창설’을 위해 필요한 법령·제도·예산 및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며, ‘자율기구 방위산업수출기획과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신설되는 「방위산업수출기획과」는 범정부 차원의 ‘방산수출 확대·발전’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