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은 지난 23일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아온 봉화지역 C모 청소업체 대표 아들 A모(46)씨 구속했다. 지청에 따라면 A씨는 지난 2018년 4월경부터 2년여에 걸친 지속적인 탄압으로 노동조합을 완전히 와해시켰다. 이번 사건은 C업체 제1노조 대표 고(故) 김재동이 2020년7월1일 퇴직 후 5일 만에 뇌출혈로 사망하자 유족 등은 고(故) 김재동의 사망이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등에 의한 것이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엄벌을 촉구했고, 관련 내용이 주요 언론에 일제히 보도되면서 사회적 관심과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영주지청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면서 다수 참고인에 대한 밀도 높은 조사와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통해 업체 대표 B씨와 그의 아들 A씨의 범죄혐의를 소명했고,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인멸의 우려 등을 고려해 핵심 가해자인 A씨를 구속하게 됐다.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아버지인 대표 B씨가 운영하는 청소용역업체에서 작업반장으로 근무하면서 2018년 4월 제1노조가 설립되자 조합원에게 제1노조에서의 탈퇴를 회유. 종용하고 급여 . 인사. 복무 상 불이익을 주겠다고 지속적으로 압박했다. 지난해 2월경 A씨의 탄압에 못 이겨 노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24일) 15시 48분경 사하구 장림동 산164번지(아미산)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였으나 신속한 초동대처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였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산불 신고가 접수된 즉시, 사하구와 소방에서 진화인력 125명과 진화 및 소방차량 17대, 기타 장비 200점을 현장으로 신속히 투입했다. 16:17분경 주불이 진화되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목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현재 진화인력이 남아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작업 등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확대될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영주댐 오토캠핑장에서 지난 12일 오후 10시 08분께 텐트에서 폭발사고가 발행했다. 이날 사고는 휴일을 맞아 박모(33.영주시) 이모(39.영주시)등이 캠핑장 야영을 하면서 텐트 내 등유난로를 피우고 있던 중 난로 옆에 적재돼 있던 부탄가스가 복사열로 인해 폭발한 것으로 영주소방서와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사고 발생 후 박씨(양쪽귀1도화상)는 영주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씨(얼굴앞면2도화상)는 안동병원으로 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천시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3호『사천 다솔사 대양루(1972.2.16. 지정)』에 걸려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주련(柱聯)을 임의로 훼손(소각)한 관계자에 대해 사천경찰서에 수사의했다. 다솔사 대양루 주련은 우리나라 근대 철학자이자 한학자인 김범부(金凡父)선생의 오언율시(五言律詩)이며 당대 명필가인 성파 하동주(星坡 河東洲)선생의 유묵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제보사항이 있을 경우 사천시 문화체육과 문화재팀(055-831-2715~2017) 또는 사천경찰서로 연락줄 것을 당부했다. <다솔사 대양루 주련 과거 사진(출처:효당 최범술 문집 제1권)>
(대한뉴스박청식기자)=해산물을 채취하다 갯벌에 고립된 2명이 한밤중 헬기까지 동원한 해경에 의해 목숨을 구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은 6일 새벽 2시30분께 전남 함평군 돌머리 해수욕장 2백여 미터 해상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30대 남성 2명이 갯벌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해해경은 즉시 인근 지도파출소와 서해특수구조대 등에 출동지시를 내리는 한편, 현장 마을 어촌계에도 알려 민간 어선의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출동과 함께 서해해경 상황실은 고립자들과 통화를 지속하며, 조난 위치와 건강상태 등 사고 현장의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해 출동 중인 구조대 등과 정보를 공유했다. 고립자들은 바닷물이 빠르게 차오르고 있고, 저체온증에 탈수 증상이 심하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해경은 갯벌의 수심이 경비정이 접근하기에는 너무 낮고, 기온이 낮아 구조 이후 신속한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즉시 해경 헬기에도 출동지시를 내렸다. 3시 10분께 영광파출소 설도출장소의 해경경찰관과 목포회전익항공대의 헬기가 거의 동시에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으며, 해경은 헬기의 호이스트를 이용해 고립객 2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현재 전남 소재 병원에서
<자살기도자 구조 모습 손현우경위, 김윤원경위>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서장 류창선)는 지난 11월 30일 23시경 “아는 동생이 죽령재에서 차안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하려는 것 같다”는 112신고를 받고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려는 이OO(47세, 남)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풍기파출소에서 13km 떨어진 죽령재까지 주변을 수색하며 순찰차 2대가 신속히 출동하였고, 죽령재 정상 공터에서 카니발 차량을 발견, 문을 개방하니 연기로 가득차 있고, 운전자자는 뒤로 눕힌 상태로 의식없이 입 주위에 토사물이 비산되어 있는 상황이였다. 재빨리 차량에서 빼내어 옷을 풀어헤치고, 응급조치 및 119 후송조치로 자살기도자를 구조하였다. 영주경찰서 풍기파출소 손현우 경위는 ‘귀중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경찰관으로 보람이 되고, 주변에 극단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12. 1. 오후경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하여 들어가 음료수 판매원이라 자신을 소개하며 미리 준비한 수면제 성분이 담긴 음료수를 업주가 마시게 하여 정신을 잃게 한 후, 현금 천만원과 2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피의자 A씨(39세)를 강도상해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으로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추적 수사를 벌여 범행 이틀 만에 경남지역에 은신하고 있는 A씨를 검거했으며 도주 과정에서 A씨를 도운 혐의로 B씨(39세)도 함께 검거했습니다. 경찰은피의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영주소방서는 소방드론이 지난 11일 오후 2시경 영주시 풍기읍 백신리 인근에서 발생한 밭둑 화재를 초기에 진화 효자역할을 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풍기읍 백신리 소재 식품물류센터 뒤편 옹벽에서부터 화재가 발생해 인근 밭둑으로 연소가 확대됐으며, 건조주의보 발령 및 해당 지역 바람이 많이 불어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어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는 소방력 투입과 함께 드론을 활용해 연소 확대를 경계하고 화재 현장 상공에서 소방대원의 진입 방면 및 소방차량 부서 위치 등 현장을 한눈에 바라보며 효율적인 현장 지휘를 통해 화재를 진압했다. 박훈석 현장대응단장은“소방드론을 활용해 효과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했다”고했다. 화재현장을 지켜본 주민 이희원(53)씨는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시점에서 발행한 화재는 대형화재를 이어질 수 있었는데 사전에 방지할 수 있던 것은 드론의 역할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여 진다.”고 했다. 이어“앞으로도 화재현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 속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말을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전통시장에서 지난 26일 오후 9시 55분 발생한 화재는 주민의 빠른 신고와 긴급한 대처가 대형화재를 막았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영주동 전통시장 상가에서 연탄을 교체하고 연탄재를 따로 치우지 않고 냉장고 인근에 두고 퇴근을 한 게 화근이었다. 이로 인해 근처에 쌓아 두었던 부탄가스가 터져 큰 소리와 함께 유리창이 깨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연출 됐다. 이에 소리를 들은 인근 상가 주인 최철영(47)씨는 비치해 뒀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대피 사실을 알리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인근 소방대가 신속하게 도착했 화재를 진화했으며, 이 불로 가전제품 및 의류, 가재도구들이 불이 타 소방서 추산 8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최씨는“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며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황태연 서장은“재래시장의 구조적 특성상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했다. 이어“초기 진화를 펼쳐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데 큰 귀감이 된 유공자 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을
(대한뉴스윤병하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이 22일 밤 자정 무렵 전남 신안군 매화도 인근 해상의 갯벌에 고립된 어민과 선원 10명 전원을 헬기까지 동원해 무사히 구조됐다. 서해해경은 이날 밤 7시 24분께 매화도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바지선 1척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양식장 바지선에는 70대의 조모씨를 비롯해 30대에서 70대까지의 어민 8명(남성 5명, 여성3명)이 승선하고 있었고 바지선을 예인하기 위한 어선 선장2명 포함 총10명이 갯벌에 고립되었다. 이들 어민은 이날 오전 8시께 매화도 남방 귀섬 선착장을 출항해 사고 바지선에서 조업을 하고 있었으며, 7시 24분께 바지선이 표류하자 해경에 신고했다. 어민들은 바지선이 표류하자 4톤과 1톤가량의 어선을 동원하여 자체 구조를 시도했지만 강풍과 저수심에 밀려 바지선은 물론 예인을 하기위한 어선 2척마저 갯벌에 고립됐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경비정과 구조정 등을 출동시켜 구조를 시도했으나, 한 밤중에 시야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저수심과 강풍으로 추가적인 안전사고의 우려도 높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따라 해경은 이날 10시께 B520 대형 헬기와 서해특수구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