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7일(화) 오전 청사 5층 상황실에서 4월 9일(목) 시작되는 단계적 온라인 개학과 관련한 수업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9개 교원단체·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교총(회장 송재준), 전교조전남지부(지부장 김기중), 한교조전남본부(본부장 진태종), 전남전문상담교사노조(위원장 김우영), 전라남도교육청 공무원노조(위원장 기백관), 한국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지부장 박영문),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남교육청지부(지부장 박금자),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남지부(지부장 김신자), 전국여성노조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김경미) 등 9개 교원단체·노조 대표와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급 학교에서 시작되는 단계적 온라인 개학 성공을 위해 원격수업 및 탄력적 학사운영 등에 대한 도교육청의 학교 지원 방안과 학생, 교사들의 원활한 준비를 위한 세부 내용이 논의됐다. 장석웅 교육감과 교원단체·노조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단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등교 개학 대비를 위한 학교 감염 예방, 돌봄교실 운영, 학교급식 문제 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활한 원격수업 운영을 위해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부 훈령)을 개정하고, 단위학교별 처리 원칙과 방법을 담은 원격수업 시 출결, 평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기재 지침을 마련하여 4월 7일(화)에 안내한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단위학교의 안정적인 원격수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원격수업은 법령*상 학교장이 운영할 수 있는 수업의 한 형태이나, 등교수업과는 달리 그동안 출결․학적․평가에 대한 구체적 처리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기에, 이번 신학기 온라인개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전국 공통의 지침을 마련하였다. 이번 지침을 바탕으로 각 시도교육청은 원격수업 운영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일선 학교는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침을 학교 원격수업 운영 계획에 반영해 운영하게 된다. 학생 출결 관리 기준원격수업의 출결은 교과담당교사가 차시단위로 ‘출석’ 또는 ‘결석(결과)’으로만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교과담당 교사는 수업 당일 기준으로 담당 차시별 학생의 출결을 확인하여 이를 출석부 등 보조장부에 기록하고, 담임교사는 각 교과 담당교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국면 속에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학생의 배움과 학교교육 혁신을 위해 교원이 함께 연구·실천하며 성장을 도모하는 2020학년도 전문적학습공동체 2,189팀을 구성했다. 이는 작년 1,816팀보다 373팀(20.5%)이 늘어난 것으로, 더불어 함께 배우고 나눠가는 전문적학습공동체에 대한 전남 교사들의 열정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배움중심수업 실현 △동료 교사와 동반성장 △공감과 소통의 학교문화 조성 △집단역량 발휘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실현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전남교육청의 역점시책 사업이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배움중심수업 실현을 목표로 공동연구·공동실천·협력배움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성찰·나눔이 이루어지는 학교 내 협력적 수업나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장기간의 휴업과 사상 초유의 ‘온라인개학’ 상황에서 원격수업 국면을 주도하고 보완하는 역할을 하는 등 그 진가가 드러나고 있다. 안산중학교는 지난달 31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초등학교 1, 2학년이 스마트기기 없이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4월 6일(월))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EBS 방송을 케이블(EBS 플러스2) 외에 지상파(EBS 2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국어, 수학 등 초등학교 1, 2학년 대상의 교과 관련 방송은 물론, 통합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관련 프로그램 까지 방송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 2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는 4월 20일(월) 이후에도 관련 EBS 방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습꾸러미와 EBS 방송을 활용하면 초등학교 1, 2학년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현재 일부 교육청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지 등으로 구성된 학습꾸러미를 우편 등으로 제공하고, 담임교사가 보호자 상담을 진행 하는 등의 원격수업 방식을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교육부는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원격수업 기간(4월 20일(월)~)에 TV를 활용하여 EBS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맞게 되는 학교현장에서 교육 소외계층인 장애학생에 대한 학습지원 및 가족지원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초·중·고 단계적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라 장애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학습 및 관련 서비스 지원과 상대적으로 심리적 소진이 큰 가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일(금) 밝혔다. 우선,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을 운영하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중심 수업 등을 안내하고, 특히 다양한 콘텐츠 활용을 위해 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방을 적극 이용하도록 했다.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방은 시각, 청각, 지체, 발달 등 장애유형 별로 개설돼 있다. 도교육청은 또, 도내 초·중·고 특수교사 33명으로 온라인 학습지원단을 구성해 학습콘텐츠 제작과 현장 지원을 돕도록 하고 있다. 장애로 인해 원격수업 참여가 어렵거나, 온라인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가정 또는 생업 혹은 조손가정 등의 이유로 원격수업에 도움을 주는 가족이 없는 장애학생에게는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가정방문 지도에 나서고 있다. 특수학급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4월 9일(목)부터 신청을 받아, 복권기금 꿈사다리 신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중고생을 선발한 후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연계하여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이다. 한국장학재단에서는 4월 9일(목)부터 5월 8일(금)까지 신규신청을 받은 뒤, 서류심사·심층평가 등을 거쳐 7월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는 여러 분야에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을 다각도로 선발하기 위해 꿈·재능·SOS장학금으로 유형을 다양화하여 운영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업 계획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장학금(매월 25~45만 원)과 1:1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이 장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전공 맞춤형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고, 고2를 대상으로 하였던 진로 컨설팅을 고1·고2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교육부는 이 장학 사업을 토대로 아이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일본의 도를 넘는 ‘독도 역사왜곡 교과서’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사과를 촉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1일 발표한 성명에서 “교과서를 통해 제국주의 침략행위를 부활시키려는 일본정부의 의도는 세계평화에 역행하는 저급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은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에서 통과시켰다. 검정에 통과한 교과서는 역사, 공민, 지리 3개 과목으로 총 17종이다. 이 중 14종에 ’한국의 독도 불법 점거‘ 주장이 담겨 전체 사회과 교과서 82%에서 역사왜곡이 자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 교육감은 “원격수업 기간 중에는 지난해 보급한 ’독도 교수․학습자료(영상콘텐츠, 과정안, ppt)‘를 적극 활용하고, 코로나19가 극복돼 학교수업이 정상화하면 즉시 ’독도교육주간‘을 설정해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4월 2일(목)부터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주니어 커리어넷’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커리어넷에서도 진로교육자료 제공,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초등학생에 특화된 별도의 온라인 전용 공간을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니어 커리어넷에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나를 알아보아요’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자아를 이해하고, 주니어 진로카드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진로정보를 찾아봐요’에서는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보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의 변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같이 제공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며 탐색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진로고민이 있어요’에서는 주제별(진로, 진학, 직업, 학습·적응 등) 상담사례를 제공하고, 진로상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사용자에 따른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기존 커리어넷의 메인 화면을 재구성하였다. 구연희 교육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협성대학교 IPP센터(센터장 김영주)는 2020년 IPP형 일학습병행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협성대학교 IPP센터에는 2020년 3월 16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마케팅 전략 기획(마케팅 전략 기획_L5), 응용SW엔지니어링(SW개발_L5, SW테스트_L5), 건축 설계·감리(건축설계_L5, 건축구조설계_L5), 숙박 기획·개발(호텔관리_L5), 시각디자인(시각디자인_L5) 등 7개 NCS자격기반으로 14개 업체, 30명 학습근로자가 훈련 과정을 진행 중이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훈련 과정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과정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제도를 한국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전국의 4년제 대학 중 36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협성대학교 IPP센터는 2016년 11월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IPP형 일학습병행 훈련 과정을 진행하여, 2017·2018년 2년 연속 운영대학 성과평가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19년 8월 27일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 2020.8.28)으로,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사상 처음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는 일선 학교의 원격수업 준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장석웅 교육감은 1일(화) 오전 여수 여천중학교를 방문,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준비 상황과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여천중학교 2학년 4반 교실에서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 및 과제제시 혼합형 원격수업 현장을 참관했다. 여천중 양석재 교사는 장 교육감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트북 컴퓨터로 학생들을 초대해 화상으로 출석을 체크한 뒤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양 교사는 전남e학습터 PPT 자료를 활용해 수업주제 관련 퀴즈와 과제를 제시한 뒤 학생들의 발표를 유도하는 등 교실과 다를 바 없는 쌍방향 수업을 시연해보였다. 화상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집에서 혼자 강의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해온 온라인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선생님 얼굴을 보며 수업을 하니 훨씬 재미있고, 집중이 잘 되는 것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에 활용한 ZOOM은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이용 가능한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교사가 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