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는 지난 21일 현미쌀국수 특허 취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은 지난 2018년 2월 현미쌀국수 특허출원 신청 후 2년만에 이루어낸 쾌거다. 이번에 특허 받은 현미쌀국수는 밀가루 등 글루텐 첨가물 없이 현미의 호화 작용을 이용해 글루텐과 유사한 기능을 갖게 되어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쌀국수제품보다 식감과 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특허 받은 현미쌀국수는 로컬푸드직매장 싱싱장터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낙거 소장은 “1인가족 확대로 쌀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특허취득은 쌀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로컬푸드가공센터에 특허기술을 이전하여 쌀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5월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가능성에 따라 반려동물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속 발생하는 개물림사고 예방을 위해 맹견 소유자 준수의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관 합동 홍보를 약 1개월(4∼5월) 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홍보사항은 ①맹견 소유자 준수사항 등 반려견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과 ②맹견 소유자 손해보험 가입 의무 등 2021년 2월 시행되는 「동물보호법」 내용이다. 맹견 소유자는 ①맹견 소유자등 없이 맹견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 ②외출 시에는 맹견에게 목줄과 입마개를 반드시 착용, ③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장소에 맹견이 출입하지 않도록 하고, ④매년 3시간씩 맹견의 적절한 사육 등에 대한 교육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에서 이수하여야 한다. 반려견 훈련하는 모습. 이러한 의무를 위반할 경우 맹견 소유자 등 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맹견이 아닌 일반 반려견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목줄을 착용하여야 하며, 위반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맹견 과 일반 반려견 모두 안전관리의무를 위반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이하 ’시행령‘이라 함)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020년 5월 1일 시행되며, 시행령에서 고시하도록 위임한 면적직불금 지급단가도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기본형공익직접지불제도와 관련, 소규모농가직접지불금(이하 ‘소농직불금’) 지급을 위한 소규모 농가의 범위, 지급단가 및 요건, 면적직접지불금(이하 ‘면적직불금’) 기준면적 구간 및 최소단가, 지급상한면적 등을 확정하였다. 소농직불금 지급을 위한 농가의 범위는 ‘농업인의 일부 또는 전부로 구성된 주민등록표 상에 세대를 같이하는 세대주와 그 세대원’이며, 직불금 수급 목적의 세대분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우자, 미혼인 19세 미만 직계비속, 혼인 외 사유로 세대분리 기간이 3년 이내인 자는 동일세대로 간주한다. 소농직불금은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농가에게 0.5ha이하 농지등에 대해서는 그 면적에 관계없이 연 120만원을 지급한다.면적직불금의 기준면적 구간은 농업진흥지역 내 논·밭, 농업진흥지역 밖의 논, 농업진흥지역 밖의 밭 각각에 대해 「1구간(2
(대한뉴스 김보신기자)=고창군이 특허 미생물을 활용해 수박과 멜론의 수확량을 늘리고 상품성 높이기에 나섰다. 21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균주 미생물(바실러스 GH1-13)을 활용한 수박과 멜론, 복분자 등 주요 작물 생산성 증대기술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기능 미생물은 작물활성 증진과 주요 병원균의 생육억제 활성이 우수한 균주로 종자 침지(浸漬:물속에 담가적심)만으로도 작물의 생산성과 상품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가의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복합기능 미생물 배양액에 종자를 2시간 정도 담갔다가 파종해 작물을 재배하면 된다. 이 방법으로 감자를 재배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최대 16% 생산량이 증가했으며, 24% 상품성 향상 효과가 있었다. 농기센터는 현재 고창 수박을 대상으로 시범 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사업효과를 검증한 뒤, 미생물배양장에서 직접 균주를 확대 배양해 멜론, 복분자 농가에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합기능 미생물은 종자 침지라는 단순한 처리 방법으로 작물의 수량을 늘려주고 상품성을 높이기 때문에 농가의 일손과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육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강원 북부 지역 양돈농가 395호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를 실시한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작년 10월 2일 첫 발생 이후 금년 4월 19일까지 경기·강원 북부 지역에서 총 545건 발생하였다. 지난해에는 약 90일간 56건 발생하였으나, 금년 들어 4월 19일까지 489건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최근 양구·고성 지역의 포획된 멧돼지와 폐사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서쪽 끝 파주에서부터 동쪽 끝 고성까지 발생하였고, 접경지역의 토양·물 웅덩이·차량·장비 등 환경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32건)되었다. 이번 조치는 접경지역 전체가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중수본은 봄철 조류·곤충 등 매개체와 영농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매개체·사람·차량에 의해 양돈농장에 전파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16일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막기 위한 농장단위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경기·강원 북부 지역 14개 시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증 예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위해 재택학습(실습)형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이론과 실습이 가능하도록 4월 20일부터 영상강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월 마지막주부터 집합교육 운영을 연기하였으며, 4월 2일부터는 교육원 일부 시설이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로 운영됨에 따라 모든 집합 교육과정을 5월 8일까지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신임 실무과정은 사전학습으로 지난 3월 9일부터 사이버교육(3. 9.~4. 12. 59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교육원 본연의 업무를 더 연장할 수 없어 강사와 교육생 간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화상강의를 도입하여 운영한다. 우선 ‘신임실무과정’과 ‘멋진보고서꾸미기과정’을 실시간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강사가 농식품공무원교육원(나주 소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강의를 하고, 교육생들은 자택 등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온라인으로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4월 16일(목)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확대 운영하는 등 농가 자율의 대대적인 축산환경 개선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축산환경 개선의 날」확대 운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운영되어 온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되어, 평시 방역체계(아프리카돼지열병 심각단계 유지)로 전환됨에 따라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구서·구충 방제, 청소를 통해 청결하고 가축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는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 내·외부 소독·방제 및 청소 등을 추진하고 취약시설 등을 점검·보완한다 정부는 농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축사 내 외부의 시설별 소독·방역·청소 관리요령과 자가점검표를 제작·배포하였다. 특히 소독제, 구서·구충제 살포시 가축사육공간 및 퇴비사 내부에는 살포를 금지해 유익한 미생물이 사멸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물 청소 및 소독·방제 순서는 축사의 지붕 ⇢ 벽 ⇢ 바닥 순으로 오물을 세척·건조 후 소독약 등을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의경 처장은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 대응 상황에서 손 소독제 제조업체의 생산·공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17일 의약외품 제조업체 '㈜코스맥스'(경기 화성시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용으로 수요가 많이 늘어난 '손 소독제' 제품의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손 소독제가 더 많이 생산될 수 있도록 야간과 주말까지 근무하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손 소독제가 필요한 곳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과 품질관리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식약처도 생산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농업인 등의 경영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의 재해대책경영자금 특별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추가적으로 정책자금 이자감면과 대출요건 완화를 시행한다. <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지원 >농식품부는 지난 3.18.일부터 ‘코로나19’로 경영 상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해대책경영자금 600억 원을 융자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 또는 감염 의심으로 격리되어 영농활동이 어렵거나 농작업 인력 부족으로 생산·수확을 하지 못하는 경우, 그 밖에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어려운 경우 등이며, 농가당 최대 5천만 원(고정금리 1.8%, 4월기준 변동금리 1.2%) 한도 내에서 관할 읍·면·동사무소 담당자의 확인을 받아 지역농협에 신청 가능하다. 4.10.일 현재 527농가가 지자체를 통해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신청하여 농협의 심사를 거쳐 244농가에 총 62억 원을 대출하였고, 갑작스러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식품부는 코로나19 피해 농가에 대한 농협의 대출 심사를 최우선하여 처리(통상
코로나19감염사태가 지구촌 전역에 큰 파장을 안겨다주면서 세계 각국이 바이러스 감염차단에 사활을 내 걸어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은 사람을 죽이는 전쟁이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전쟁으로 승전보가 들리는 그날 논픽션의 인간승리사가 될 전망이다. 최근 하늘과 바닷길이 막히고 국경이 폐쇄되면서 어느 나라라고 할 것 없이 수출·입 물량이 누적·적체돼 기업이 생산을 전면 중단하는 사태가 빚어지면서 대 공항의 실상들이 연출되고 있다. 특히 지구촌에서 이색 볼거리와 먹거리로 외국관광객을 불러 모았던 천혜 국들의 경우 사람의 발길이 뚝 끊이면서 점차 유령도시의 모습으로 전락해 가고 있다. 중국 우한발로 시작된 코로나가 한국사회를 덮치면서 연일 사람이 죽어나가는 실상을 놓고 초창기에 말썽도 탈도 많았으나 세계 속에 부각된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평가해온 어떤 경제 강국들보다 훨씬 수준 높은 국민의식을 내보였다. 일본의 경우 후쿠시마 원폭사태와 지진해일사태가 일어날 당시만 해도 큰 불행에 차분하게 대처해 나가는 국민성이 세계의 일류라는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사태에서는 크게 술렁이는 국민의 동요에 이어 사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