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3월 12일 오후 충남 금산시 소재 인삼수출업체인 대동고려삼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정부 수출지원 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현수 장관은 대동고려삼(주), ’한삼인‘ ㈜농협홍삼, 인삼수출협의회 회장사인 우신산업, 구안산업 등 주요 인삼 수출업체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 장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화권 수출 비중이 큰 인삼의 수출 여건이 크게 악화되었다”며, “정부가 지난달 수립한 수출대책이 신속히 추진되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 자리에 함께한 최성근 대동고려삼 대표는 “지금처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을 때, 인삼의 효능을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삼의 기능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연구성과 공유와 해외 홍보 확대를 건의했다. 아울러, ’한삼인‘ ㈜농협홍삼 정강희 전무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박람회 등 시장개척에 어려움이 크다며, 온라인 상담회 및 온라인 판촉 강화 등 비대면 소통 창구 개설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단기적인 당면 애로를 해소하고, 농식품 수출 동력을 조기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중소 농식품 기업과 디자인·마케팅 전공 청년들을 연결하여, 현장 애로를 해결하는「농식품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디자인과 마케팅 활용 역량이 부족한 중소 농식품 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결하는 한편,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농식품분야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도입되어, 올해 처음 시행된다. 농식품부는 중소 농식품 기업의 신청을 받아 15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3월 16일(월)부터 3월 27일(금)까지 사업에 참여할 청년 디자인단을 모집한다. 청년 디자인단 모집에 앞서 진행된 기업 수요조사에는 총 71개 기업이 참여해 농식품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고, 적정성 평가 등을 거쳐 이 중 홍보·스토리텔링분야 9개 등 총 15개 과제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따라서 이번에 모집할 청년 디자인단은 과제별 1팀씩 총 15팀으로, 희망자는 디자인 전공자를 포함해 3명의 청년이 한 팀을 구성하여 3월 27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과제 기획안을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농식품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7월까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회장 이성희)이 쌀·쌀가공품 전문 온라인 홍보 공간인 ‘미소곡간’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백설기데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설기데이는 상업적으로 활용되는 화이트데이(3.14.)에 우리 쌀을 사랑하고 소비하자는 취지를 살려 사탕 대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날로써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사랑의 응원메시지로 백설기 나눠요”를 주제로 ▲코로나19 응원 메시지 전하기, ▲백설기데이 이모티콘 배포 등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응원메시지 전하기’는 온라인 홍보 공간 ‘미소곡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의료진·봉사자에 응원메시지 를 남기면 응원메시지와 백설기(1,000개)를 영남대학교병원 등의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전달하게 된다. 카카오톡에서 ‘백설기데이’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쌀, 백설기, 삼각김밥, 떡볶이, 시루떡 등 쌀 관련 다양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이모티콘을 무료(4만개)로 사용(90일간)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3월 14일을 백설기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보건복지부와 시·도가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고 진료하는 ‘중증응급진료센터’를 시·도별로 2개 이상 지정·운영한다고 3월 1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응급실 감염을 우려한 응급실의 중증응급환자 미수용으로 인한 중증응급환자의 치료 적기(골든타임)를 놓치게 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지정되는 중증응급진료센터는 사전환자분류소에서 중증도와 감염여부를 분류하며, 코로나 확진·의심(발열, 호흡기 증상 등) 중증응급환자는 별도 격리진료구역에서 응급처치를 제공한다. 또한 이 센터는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집중 진료를 위해 경증환자의 응급실 진입을 제한한다. 정부는 중증응급진료센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의 의료수가를 추가 적용하며, 격리진료구역 설치비 및 이동식 X-Ray 등 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중증응급진료센터의료진이 안전하게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호장구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와 소방청은 중증응급진료센터 지정 현황을 반영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및 중증도를 기준으로 적정 병원 이송체계를 마련했고, 이를 통해 환자가 신속하게 적정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에 매입하여 미곡종합처리장(RPC) 및 건조저장시설(DSC)에서 보관 중인 2019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8만 231톤 전량을 3월 16일부터 정부 양곡창고로 이관한다. 과거에는 미곡종합처리장(RPC) 인수 희망물량을 제외한 물량에 대해서만 정부 이관을 실시하였으나, 올해에는 산지쌀값 안정을 위해 산물벼를 전량 인수하기로 하였다. 인수와 인도 시기도 예년에는 4월~7월경에 실시하였으나 ‘19년산 벼는 ‘20년 3월로 앞당겨 실시할 예정이다. 산물벼 정부인수와 함께 농식품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특별단속계획을 수립하여 쌀 부정유통 단속도 강화한다. 특별단속은 소비지 판매업체와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주로 시중 가격보다 낮게 판매되는 쌀의 등급·산지·연산·품종 표시 등을 중점적 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쌀값 안정과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시장 동향을 파악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5개 대상 시·군을 공모한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주체들과 연계·협력하고, 특색있는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시‧군은 추진조직 운영,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운영, 홍보 및 정보제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3억 6천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는다. 농식품부는 지자체가 국가중요농업유산, 경관작물재배지역, 찾아가는 양조장 등 농업·농촌 자원 과 지역 내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채로운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민의 다양한 여행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국민에게 농업·농촌의 문화·역사·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기회로도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행객들이 농촌에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잘거리 등의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만끽하고, 치유(힐링), 소확행, 가심비 까지 느낄 수 있도록 2박 3일 이상의 장기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20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자체, 유통업체 등과 힘을 모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로 판로가 막힌 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학교급식용으로 출하가 중단된 친환경농산물 중 지역별로 출하 시기 조절이 어렵고 장기 저장이 곤란한 엽채류, 과채류 등 품목 을 중심으로 소비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최근 코로나19 감염우려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식자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농협·생협 및 유통업체 등과 협력, 친환경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유도한다. 농협,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특판행사를 추진한다. 올가홀푸드, 아이쿱생협 등 친환경 유통업체에서도 기존의 유통공급업체 외에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제철 친환경농산물(냉이·딸기·감자·엽채류 등)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도 지역의 미나리 소비 확대를 위해 한돈자조금에서는 한돈 인증점 방문 시 삼겹살과 곁들일 수 있는 미나리 무료 제공 행사(~3.17)를 전국 250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한다. 아울러 중앙·지방공무원, 농업관련기관·단체들도 코로나 피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를 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년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을 이끌어갈 농촌관광협의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은 그간의 정부주도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협의체로 선정되면 관광콘텐츠 개발, 시범운영,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2년간 최대 140백만원을 지원 받게된다. 올해는 두 번째 협의체 공모로 지난 ’18년 6개의 협의체 를 선정하고 2년간 지원하여 139개의 콘텐츠개발, 35,343명의 방문객, 매출액 597백만원 창출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평창은 동계올림픽, 원주는 회촌마을, 양평은 들깨, 하동은 힐링, 곡성은 팜파티, 김제는 콩쥐팥쥐를 주제로 각 협의체마다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2020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촌관광운영주체와 지원조직은 협의체를 구성하여 4월3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사업신청서에는 협의체 구성내용과 함께 국가중요농업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을 이행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친환경농업직불금」신청서를 3월 2일~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농업인은 「친환경농업보조금 지급대상자 선정신청서」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농지 소재지 시·군·구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10월)을 거쳐 금년도 11월에 지급한다.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은 228억원으로, 인증단계(유기·무농약), 논·밭, 재배품목 등의 지급단가에 따라 차등하여 지급된다. 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과수는 유기의 경우 헥타르(ha) 당 140만원, 무농약은 헥타르(ha) 당 120만원을 지급하며, 이 외 채소․특작․기타 작물은 유기의 경우 130만원, 무농약은 110만원을 지급한다. 논 재배도 유기의 경우 헥타르(ha) 당 70만원, 무농약은 헥타르(ha) 당 50만원을 지급하며, 유기지속직불금은 유기직불금의 50%금액을 지급한다.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사업기간(1.1~10.31) 중 반드시 인증기간 갱신 및 변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2월 28일 개정·공포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내용은 「축산법」개정2019.8.27. 공포, 2020.2.28. 시행)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축산법상 행정처분 대상에 “농약을 가축에 사용하여 그 축산물이「축산물 위생관리법」제12조에 따른 검사 결과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경우”가 추가됨에 따라, 그 행정처분의 세부기준 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축산법 제25조의 2에 의거 영업정지가 가축의 처분곤란, 그 밖에 공익에 현저한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에 영업정지에 갈음하여 부과되는 과징금 금액 기준과 납부 절차 등 세부사항을 마련하였다.축산법 개정으로 축산물 관련 서류의 열람 및 발급에 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자민원창구 설치·운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전자민원 창구 업무 위탁기관을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지정하고, 등급판정확인서, 도축증명서 등 서비스 제공 내용 을 세부적으로 규정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월 28일 축산법의 개정 시행을 통해 “가축 사육 및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축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