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9월 16일 오전 5시 40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 앞 해상 1.4km(0.8해리)에서 고래가 혼획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호(20톤급, 정치망)는 오늘 새벽 2시 30쯤 포항시 북구 포항구항에서 출항 후 해당 조업 해역에 도착해 조업 중 고래 1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꼬리가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A호 입항 후 포항파출소에서 확인한 결과 길이 4m 02cm, 둘레 1m 76cm로 측정됐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사진을 보내 수컷 밍크고래라는 회신을 받았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해양보호생물종에 해당되지 않아 위판이 가능해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 죽어있는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 바라며”,“고래 불법포획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래를 불법 포획한 사람은 「수산업법」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고래는 15종으로 귀신고래, 남방큰돌고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추진한다. 명절 연휴 기간은 평소보다 각종 사건・사고와 교통관리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112 중심으로 신속한 대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서현역 이상동기범죄 발생(8. 3.) 후, 가용 경찰력을 동원한 가시적 위력순찰 및‘살인예고 글’에 대한 신속 수사 등 엄정 대응을 통해 관련 치안은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었다. 국민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기간에도 다중밀집 장소에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특별치안 활동과 병행할 방침이다. 먼저, 112 중심의 신속한 출동태세 유지와 함께 국민안전을 확보한다. 경찰청 상황관리관을 격상(기존 총경→경무관) 하여 운영하고, 중요상황 발생 시 직접 지휘관이 현장에 나오는 등 업무 책임도를 높이는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중 기능 구분 없이 전(全) 경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치안 공백이 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공항・기차역・터미널 등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장소에 대한 테러 예방을 위해 시설주 등에게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인도네시아 해양경찰(BAKAMLA)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세계 일류수준의 수색구조훈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연수 교육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해양경찰청이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해양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3개년(’22년~‘25년) 사업으로 지난 ’22년도 첫 시작을 알렸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되지 못하고, 올해 처음으로 성사되었다. 아울러,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해양경찰 교육원(여수 소재)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부산 소재)에서 이뤄지며, 특히, 인도네시아 해양경찰관이 직접 ▲해상생존·인명구조 훈련 ▲ 전복·침몰 선박 탈출 훈련 ▲ 수상·수중 구조 훈련 등 한국 해경의 교육·훈련 체계와 해양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최고 수준의 수색구조 역량 인프라와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안성식 국제정보국장은 “아세안의 중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와의 해양협력은 국가적 중요과제이며, 해양경찰청의 미래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글로벌 연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9.16)을 맞아 9월 14일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호미곶해안길 비치코밍을 실시하여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포항 해양경찰, 한국해양안전협회, 스틸러스 감독· 선수단 등 50명이 참여해 호미곶 해안둘레길 일대를 거닐며 폐어구, 폐로프,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200kg을 수거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포항지역의 해양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앞장서 비치코밍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또한, 홈경기 시 전광판을 통해 여름철 해양 안전수칙을 송출하고 관중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홍보부스를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등 해양경찰서와 협조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하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3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에 소속경비함정 14척 15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상종합훈련은 해양경찰 경비함정의 실전 대응능력 강화 및 경찰관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해마다 2회 실시 한다. 이번 훈련은 9월 14일과 9월 21일, 양일간 실시하며 해상경비공백 방지를 위하여 14일은 1,500톤급 경비함정 등 8척이 참가하고 오는 21일에는 1,000톤급 등 7척이 참가한다.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은 ▲해상수색 ▲타선소화 ▲불법 외국선박 검문검색 ▲종합상황문제해결 ▲선내진입 및 탈출유도 ▲ 해양오염 사고 대응 등 해양주권수호와 인명구조를 위한 긴급 상황 6종목을 실시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실전처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하여 국민의 눈 높이에 맞는 최상의 구조 대응 태세확립과 구조 능력을 한층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안전한 부산을 위한 치안확보 일환으로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저녁 7시 부산 전역에서 민·관·경 동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16개 구·군별 다중이 밀집하는 장소에 경찰, 지자체, 자율방범대, 기타 협력단체 등 1,200여명이 모여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범죄발생우려지역에 대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중구(남포역 광복로, 92명), ▵동래구(동래역 명륜1번가, 69명), ▵영도구(봉래동 물양장, 64명), ▵동구(부산역 광장, 75명), ▵부산진구(서면역 롯데백화점, 211명), ▵서구(구덕운동장, 40명), ▵남구(경성대·부경대역, 65명), ▵수영구(광안해변공원, 53명), ▵해운대구(반송동 큰시장, 71명), ▵사상구(괘법동 르네시떼, 116명), ▵금정구(부산대역 문화나눔터, 65명), ▵연제구(연산역 연산교차로, 53명), ▵강서구(명지 기적의 도서관, 52명), ▵북구(덕천동 젊음의거리, 70명), 기장군(기장중학교 정문, 44명) 특히, 부산진구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정용환 부산자치경찰위원장, 박주현 부산시 자율방범연합회장, 도원칠 부산진경찰서장, 김영욱 부산진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9월 12일 오전 9시 2분쯤 경주시 감포 가곡항 동방 약 5km(3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2톤급, 승선원 1명)로부터 불은 껐는데 엔진이 정지된 상태라는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했다. 감포파출소에서는 A호 선장 B씨(60대, 남)에게 전화를 해 기관실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화기로 모두 진화했고 승선원은 1명이라는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A호에 올라 타 발화지점인 기관실 내부로 들어가 잔불 여부를 확인한 결과 더 이상의 화재징후는 없었다. 다행히 선장 B씨도 건강한 상태였고 선체에 침수 등 추가 피해도 발견되지 않았다.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예인줄을 연결해 A호를 경주시 전촌항 인근 해역까지 예인한 후 전촌항까지 예인할 어선 C호(4톤급, 승선원 1명)에게 인계했다. 그리고 A호가 예인되는 사이 선장 B씨가 혼자 승선해 있던 중 혹시 모를 2차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구조대원 1명이 함께 탑승해 입항완료시까지 함께 했다. 한편, 선장 B씨는 평소 함께 출항하던 아들이 승선하지 않아 승선원이 2명에서 1명으로 변경되었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고 출항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0월 3일까지‘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는 여객선·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특히 올해는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있어 바다를 찾는 관광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년 ~ '22년) 추석 연휴 일 평균 바다 이용객은 평일 대비 큰 폭으로 증가(도선102%↑, 여객선106%↑, 유선164%↑, 낚시어선139%↑) 한 것으로 나타나 집중 해양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도서 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연안해역과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확립 ▲선박교통관제 강화 ▲민생침해 해양범죄 단속 ▲해양오염 사고 예방 점검 등 7개 분야다. 먼저, 전국 유도선을 대상으로 지방청별 구성된 민·관 합동 기동점검단을 운영하여 안전장비 시설 관리 등에 대해 현장 예방 지도·점검을 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제4회 책임수사관 25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9월 12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개최하였다. 경찰은 2020년 수사관들이 수사역량을 높이는 데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역량에 따라 자격 등급을 부여하는 「수사관 자격관리제도」를 마련하였고, ‘책임수사관’은 그중 가장 높은 단계로 수사경찰의 도약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책임수사관’은 수사·형사·사이버 3개 분야가 있으며, 수사기록을 토대로 법률검토, 지휘역량 등을 평가하는 서술형 시험과 수사역량·청렴성 등을 심사하는 자격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2023년 6월 제4회 책임수사관 선발 시험에는 298명의 전임수사관이 응시하였고, 시험 합격자 대상 자격 심사를 통해 수사 분야는 13명, 형사 분야는 10명, 사이버 분야는 2명, 최종 25명(합격률 8.4%)을 선발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제4회 책임수사관 중 경정은 7명, 경감은 7명, 경위는 11명이고, 경찰청·시도청 소속이 11명, 경찰서 소속이 14명이다. 이로써 2020년 제1회 책임수사관 선발한 이후 현재까지 총 203명의 책임수사관을 선발하였고, 이 중 8명은 2개 분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총 80건 183명을 단속하여 그중 132명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4명을 구속했다. 단속유형별로는 금품향응 등 제공 161명(88%)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실공표 12명(6.6%), 선거운동기간 위반 4명(2.2%), 선거운동주체 위반 4명(2.2%), 기타 호별방문 2명(1.1%) 순이다. 당선자도 19명 수사하여, 14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으며, 그중 금품제공 피의자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찰은 그간 3.8. 전국 조합장 선거에 대비하여 경찰관서별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 179명을 편성하여 금품선거, 흑색선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전개하여 빈틈없는 선거치안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 결과, 제2회 조합장선거 대비해 건수는 22.3%, 인원은 41.9%로 감소하였으나, 금품향응 등으로 유권자를 매수하는 돈선거는 여전히 잔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으로도 경북경찰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고, 특히,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추석명절 전·후로 명절인사 명목으로 유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