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준호 기자 최근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우리 국토는 쓰레기와 폐기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 번 버려지면 폐기물로 간주해서 버려지거나 소각하는 물건들을 재활용해 자원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면서 최근 ‘자원순환사회 전환촉진법’이 입법 예고중이다. 이 법안을 중심으로 자원순환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홍정기 국장을 만나 이야기해봤다. 자원순환국으로의 부서명칭 변경사유와 업무나 사업, 위상과 함께 올해 중점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자원이 채굴․생산과 소비를 거쳐 폐기물로 버려지는 단선형 경제(Linear economy)는 자원․에너지의 고갈과 환경문제를 심화시키고 있어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이에 OECD 등 선진국은 자원․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폐기물에서 순환자원을 회수하여 경제 내에 재투입하는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로의 전환을 진행 중입니다. 독일은 1996년에 순환경제촉진 및 폐기물관리법을, 일본은 2001년 순환형사회형성기본법을 제정하
[인터넷 대한뉴스] 지난 호에 이어‘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대담을 게재합니다. 본 대담은 한국 사회의 변화와 혁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으로, 숭실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문근찬 교수가 김용선 LG 인화원 前 원장을 멘토로 하여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핀란디제이션에서 배울 점 문근찬 : 지난 호에 말씀하셨던 핀란드의 사례는 주변의 강대국 속에 위치한 우리의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할 때 연구하고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핀란디제이션을 단지 핀란드가 소련에 굴종했던 역사를 말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서 배울 더 중요한 교훈은 오히려‘핀란드가 합리적인 판단으로 나라를 보전했다.’는 점이 아닐까요? 김용선 : 예전에 출장 중에 핀란드 국립박물관에 들렀던 것이 계기가 되어 핀란드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후 핀란디제이션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헬싱키의 국립박물관에 러시아 황제 초상을 걸어놓은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박물관 직원에게 핀란드가 그렇게 싫어하는 러시아의 황제 초상을 걸어 놓은 것에 대해 물었더니
[인터넷 대한뉴스] 지난 호에 이어‘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대담을 게재합니다. 본 대담은 한국 사회의 변화와 혁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으로, 숭실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문근찬 교수가 김용선 LG 인화원 前 원장을 멘토로 하여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핀란디제이션에서 배울 점 문근찬 : 지난 호에 말씀하셨던 핀란드의 사례는 주변의 강대국 속에 위치한 우리의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할 때 연구하고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핀란디제이션을 단지 핀란드가 소련에 굴종했던 역사를 말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서 배울 더 중요한 교훈은 오히려‘핀란드가 합리적인 판단으로 나라를 보전했다.’는 점이 아닐까요? 김용선 : 예전에 출장 중에 핀란드 국립박물관에 들렀던 것이 계기가 되어 핀란드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후 핀란디제이션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헬싱키의 국립박물관에 러시아 황제 초상을 걸어놓은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박물관 직원에게 핀란드가 그렇게 싫어하는 러시아의 황제 초상을 걸어 놓은 것에 대해 물었더니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혜숙 | 사진 삼육대 유다혜 특별기획 전국평가 3년 연속 인성교육부문 대상 충효 참뜻 실천하는 학생들, “학문이 높아도 영혼과 인성 건강이 바탕이 돼야죠” 아무리 학문이 높아도 학문보다 더 높은 것은 인성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인성은 인생의 노을이 다 할 때까지 삶에 영향을 끼친다. 본지는 창간 68주년(영상 49, 시사지 19) 기념‘백년대계(百年大計) 대학탐방’을 기획하고 편집위원회의에서 심사숙고하여 삼육대학교를 선정하고 그 이유를 밝히며 김상래 총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올바른 정신과 가치관 정립은 곧 국민의 정신이고 국가 경쟁력 교육의 홍역이 몸살을 앓는 이 시대에 삼육대는 (사)한국언론인연합회로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을 받았다. 조·중·동을 비롯한 중앙일간지 및 KBS, MBC, SBS 공중파 방송을 비롯한 미디어 언론매체의 전·현직 언론인이 소속된 단체에서 뽑아 그 의미가 크다. 삼육학교의 교육이념은 지덕체의 균형 잡힌 교육이다. 사람 됨됨이와 영혼을 성장시켜 무엇이 옳고 바른지 먼저 알게 하여 입학 후 1~2년이 지나면 학생들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혜숙 | 사진 삼육대 유다혜 특별기획 전국평가 3년 연속 인성교육부문 대상 충효 참뜻 실천하는 학생들, “학문이 높아도 영혼과 인성 건강이 바탕이 돼야죠” 아무리 학문이 높아도 학문보다 더 높은 것은 인성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인성은 인생의 노을이 다 할 때까지 삶에 영향을 끼친다. 본지는 창간 68주년(영상 49, 시사지 19) 기념‘백년대계(百年大計) 대학탐방’을 기획하고 편집위원회의에서 심사숙고하여 삼육대학교를 선정하고 그 이유를 밝히며 김상래 총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올바른 정신과 가치관 정립은 곧 국민의 정신이고 국가 경쟁력 교육의 홍역이 몸살을 앓는 이 시대에 삼육대는 (사)한국언론인연합회로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을 받았다. 조·중·동을 비롯한 중앙일간지 및 KBS, MBC, SBS 공중파 방송을 비롯한 미디어 언론매체의 전·현직 언론인이 소속된 단체에서 뽑아 그 의미가 크다. 삼육학교의 교육이념은 지덕체의 균형 잡힌 교육이다. 사람 됨됨이와 영혼을 성장시켜 무엇이 옳고 바른지 먼저 알게 하여 입학 후 1~2년이 지나면 학생들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윤옥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길, 눈에 띄는 기업이 있었다. 중소기업인 (주)신동 김용구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일찍부터 해외로 눈을 돌려 그 중 가장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가 많은 우즈베키스탄을 선택했다. 김 회장은 동방예의지국 후손답게 정과 신뢰를 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10여 년간 교류하고 있다. 그 나라 대통령과의 친분은 물론 많은 각료들과의 신뢰와 우정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생산이 중단된 텅스텐 매장량이 엄청난 광산을 개발하는 합작회사(Uk-Kor Tungsten)를 만들고 끈질긴 노력과 지혜로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유례가 없던 51% 지분으로 운영권까지 확보한 것이다. 특별기획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순방 길에 동행한 여러 개의 기업 중,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추진해 간다면 국익에 큰 도움이 될 만한 기업으로 (주)신동을 선정했다. 기업 대 기업이 아닌 국가 대 기업과의 협상, 그것도 중소기업이 우즈벡 정부를 상대로 의사결정권을 가진 1%를 얻어냈다는 것은 참 신선하며 귀감이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윤옥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길, 눈에 띄는 기업이 있었다. 중소기업인 (주)신동 김용구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일찍부터 해외로 눈을 돌려 그 중 가장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가 많은 우즈베키스탄을 선택했다. 김 회장은 동방예의지국 후손답게 정과 신뢰를 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10여 년간 교류하고 있다. 그 나라 대통령과의 친분은 물론 많은 각료들과의 신뢰와 우정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생산이 중단된 텅스텐 매장량이 엄청난 광산을 개발하는 합작회사(Uk-Kor Tungsten)를 만들고 끈질긴 노력과 지혜로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유례가 없던 51% 지분으로 운영권까지 확보한 것이다. 특별기획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순방 길에 동행한 여러 개의 기업 중,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추진해 간다면 국익에 큰 도움이 될 만한 기업으로 (주)신동을 선정했다. 기업 대 기업이 아닌 국가 대 기업과의 협상, 그것도 중소기업이 우즈벡 정부를 상대로 의사결정권을 가진 1%를 얻어냈다는 것은 참 신선하며 귀감이
[인터넷 대한뉴스] 글·사진 김길남 ▲ 담소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는 김대성 목사(왼쪽)와 김원모 발행인. 김원모 발행인과 기독교 선교의 문무(文武) 겹장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와의 인연 어떤 상황에서든지 늘 온화하고 침착하면서도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있다. 어떤 시련과 폭풍이 몰아닥쳐도 흔들림이 없을 것 같은 안정감이 엿보인다. 과묵한 편이지만, 일단 말을 하면 꼭 필요하고 유익한 말을 한다. 그의 그러한 사상과 침착성과 안정감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그의 삶의 기초는 성경이다. 그의 생활을 지배하는 힘은 신앙이다. 영적인 힘으로 육적인 삶을 조절하고 통제한다. 그래서 그의 삶은 매우 절제되어 있고 일관성이 있어 보인다. 한 인간으로서의 연약성과 약점이 있겠지만, 신앙의 힘으로 끊임없이 다듬으면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 이 사람은 20만 명의 성도가 모인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라는 교단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다. 본지 김원모 발행인과 김 목사와 화평(和平)의 인연을 따라가 본다. 운명적 만남 20
[인터넷 대한뉴스] 최근의 큰 재난 사건을 계기로 국가를 근본적으로 개조해야 한다는 말이 많이 들린다. 하지만 그 우선순위나 구체적인 방향에 관해서는 생각이 다양하다. 김용선 원장은 오랫동안 대기업체에서 그룹 연수원장과 CEO를 역임했는데, 평소 세계 속의 한 국가로서의 한국, 그리고 그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어떤 사고와 행동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독특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이번 호에는 한국인의 의식구조 저변에 깔린 특징과 관련하여 우리가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김용선 전(前) 인화원 원장의 의견을 들어본다. 김용선 원장과 대담한 문근찬 교수는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에 재직 중인데, 우리 사회를 개선할 방법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김용선 원장을 멘토(mentor)로 모시고 산다고 한다. 1.한국인의 객관화 능력과 과학적 사고 문근찬 : 원장님이 한국과 일본 방송의 보도에 대해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고나 화재가 났을 때, 한국의 방송은 거의 경찰 또는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는 식으로 보도한다. 그런데 일본의 방송은 ‘좀 더 상세한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한다
[인터넷 대한뉴스] 최근의 큰 재난 사건을 계기로 국가를 근본적으로 개조해야 한다는 말이 많이 들린다. 하지만 그 우선순위나 구체적인 방향에 관해서는 생각이 다양하다. 김용선 원장은 오랫동안 대기업체에서 그룹 연수원장과 CEO를 역임했는데, 평소 세계 속의 한 국가로서의 한국, 그리고 그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어떤 사고와 행동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독특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이번 호에는 한국인의 의식구조 저변에 깔린 특징과 관련하여 우리가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김용선 전(前) 인화원 원장의 의견을 들어본다. 김용선 원장과 대담한 문근찬 교수는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에 재직 중인데, 우리 사회를 개선할 방법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김용선 원장을 멘토(mentor)로 모시고 산다고 한다. 1.한국인의 객관화 능력과 과학적 사고 문근찬 : 원장님이 한국과 일본 방송의 보도에 대해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고나 화재가 났을 때, 한국의 방송은 거의 경찰 또는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는 식으로 보도한다. 그런데 일본의 방송은 ‘좀 더 상세한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