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 효령발전위원회가 관내 독거노인주거지를 찾아 대청소를 시작하며 새봄을 열었다. 지난 9일 효령발전위원회는 화계2리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오랫동안 손때 묻은 벽지를 비롯해 겨우내 묵혔던 폐기물들을 말끔히 청소하며 회원들과 친목을 다졌다. 이들 회원들은 독거노인의 생활특성상 열악한 주방위생관리부분을 보안하기 위해 냉장고청소를 비롯해 수십여 년 간 사용해온 낡은 싱크대를 교체하고 부족한 생필품을 채워 드리는 등 효령 고을의 경노효친정신을 이어가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효령발전위원회 김동선 회장은 “초 고령시대를 맞아 독거노인의 어려움이 크다”며 “인심 좋은 효령 고을의 맥을 이어나가 지역발전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가 되자”면서 회원들과 고을발전을 위한 봉사의지를 다졌다. 한편, 효령발전위원회는 지난2014년 회원20여명으로 결성돼 해마다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오며 지난해부터는 년 2가구의 독거노인 주거지를 찾아 새롭게 단장하는 일에도 솔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구미시는 지난 3월 8일 오후4시 서울시 도시재생지원 센터와 재생사업 현장을 찾아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답사를 했다. 이날 현장답사에는 도․시의원과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선진사례 답사는 오전 국회와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구미 형 일자리창출 및 대기업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끝난 직후 진행됐다. 특히, 이날 답사는 지난 2월 13일 구미시와 서울시간에 체결한 상생협력 및 교류발전을 위한 협약체결의 후속초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도시재생지원 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이종필 코디네이터의 진행으로 현재 추진 중인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상황 및 세부사업과 주민들의 참여방법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서울역을 중심으로 남대문시장 일원, 중임동, 서계동, 회현동 등 4개의 권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사업비500억 원으로 사업기간은 지난 2016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5개년 동안 추진 중에 있다. 사업설명회 이후 참가자들은 오래된 고가도로를 공원으로 재탄생한 ‘서울로 7017’을 직접 돌아보며 재생사업의 추진과정에서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및
매월 2째 주 토요일마다 구미시 청사 뒤편 주차장에서 열리는 새마을 알뜰벼룩시장이 2019년 새봄을 맞아 개장됐다. 지난 9일 겨우내 움트길 기다렸던 이날 알뜰시장에는 1천여 명의 시민이 몰려와 재활용품을 교환하거나 80여개의 거래물품부스와 체험부스(캘리그라피, 친환경EM제품)를 둘러보며 싱그러운 봄볕을 즐겼다. 이날 장터는 올해 알뜰벼룩장터가 재개됨을 선언하는 도영순 시 새마을부녀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특히 장터에는 경북의 자랑인 무형문화재 구미발갱이들소리와 진 무용단의축하공연 한마당이 펼쳐져 시민의 흥을 돋우며 맛깔난 음식부스는 식욕을 당기는 음식들이 쌓였다. 올해 12년째를 맞는 시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한여름인 7·8월과 추석연휴가 포함된 9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영되고 있다. 이곳 장터는 시민 누구나 사용가능한 재활용품을 단돈2,000원이하로 판매하고 있어 아동·학생들도 자신의 애장품을 가지고 나오는 등 만물상으로서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가는 살아있는 경제교육의 장이다”며 “알뜰장터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
춘화지절을 맞아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인공수분을 통해 과수결실안정과 착과율을 더 높이는 꽃가루 은행을 개장한다고 밝혀 원예농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보다 10일 앞선 11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운영되는 꽃가루 은행은 개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봄철의 경우 저온‧강우 등 기상변화로 인한 매개곤충들의 활동이 저조할 것을 대비해 들어 20년째 운영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의 꽃가루 은행은 이상기온이 발생한 경우에도 과실생산이 가능하도록 수분수의 꽃에서 화분을 채취해 인공 수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화분을 냉동 보관해 다음해에 사용하도록 하는 첨단원예시설로 알려져 있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활력저하가 의심되는 꽃가루는 활력검정도 의뢰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한다”며 “농기센터는 원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위원장이 중도 층을 아우르는 개혁보수와 우파 시장주의를 강조하며 당 지도부에 색깔 있는 야당의 역할을 주문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수원 선관위 연수원에서 열린 당 지역위원장 연찬회자리에서 발언에 나선 권 위원장은 “바른미래당은 중도개혁세력과 개혁보수 세력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는 것이 명확한 정답”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좌파 사회주의 정권이기 때문에 그에 맞서서는 우파 시장주의 정당으로 나아가야 하며 그 중심에 바른미래당이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6개월간 갤럽과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분석해보면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이 5~8%로 박스 권에 갇혀 하락세에 있고, 20대에서는 10% 내외였지만 60대에서는 현저히 낮아서 실제 선거에서 세대별 투표율을 감안했을 때 득표율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평균 10%, 보수층에서 평균 7%, 진보층에서 평균 2~3%가 바른미래당을 지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데이터를 볼 때 중도층과 보수층을 대변하는 선명한 야당의 역할로 지지율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권 위원장은 개혁보수 노선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으로 “민주노총과 확실한 대척점에 서
대한법률구조공단(이하 ‘공단’)이 구미지소를 개소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법률구조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일 구미시 봉곡로108 명성빌딩 2층에서 개소식을 갖은 공단은 월요일인 4일부터 정상업무를 가동했다. 구미지소는 그동안 구미시(상주인구42만 명)에 공단지소가 설치되지 않아 인접 김천출장소를 이용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개소됐다. 지소직원은 변호사 1명을 포함한 직원 3명으로 이들은 무료법률상담과 시·군 법원 관할사건 중 3,000만 원이하의 소액심판사건, 화해·독촉 및 조정에 관한 사건 등에 대해 소송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무료소송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125%이하(4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19만5,048원이하)인 국가유공자, 범죄피해자, 장애인 1-3급, 북한이탈주민 등과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4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24만 5,305원 이하)농어업인과 기준 중위소득과 관계없이 기초생활수급자, 차 상위계층, 체불임금피해근로자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시민이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농어촌·무 변촌 등 법률보호 취약지역 주민의 법률복지구현을 위해 전국 시·군 법원소재지에 지소를 개소하는 사업을 추진해 그 동안
최근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의하면 2018년 상반기 응급의료 방해 현황으로 신고 또는 고소된 사고가 전국47개 병원에서 582건으로 하루 3건 이상의 의료방해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중앙일보 1.26자) 이에 지난 6일 구미경찰서는 관내 3개 종합병원과 ‘응급의료현장 폭력행위 대응을 위한 공동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서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순천향 구미병원 응급의학과센터장과, 구미차병원, 강동병원의 응급실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응급실 폭력사건들과 강화된 개정 의료법 등 응급실 폭력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경찰은 응급의료현장에서의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구축된 핫라인의 활성화를 통한 경찰-병원 간 치안인프라 구축에 지속협력하기로 동의했다. 김영수 구미경찰서장은 “위급한 의료현장에서의 폭력행위에 대해 엄정한 대응으로 안전한 공동체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17,18,19지역 대표 및 소속 클럽 회장들과 센터장 등 20여명은 7일 오후2시30분 지구 보조금지원 사업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시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2개소와 봉사단체에 이동차량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날 차량 전달식은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17,18,19 구미지역 소속 19개 클럽에서 관내 중증장애인 시설 및 말기 암환자를 위해 기증됐다. 암환자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에 기증 한 뜻은 봉사자들의 원거리이동부담을 해소시켜 암환자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이날, 원종욱 대표는 “기증된 차량이 온정까지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활약들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시장은 “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해준 차량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해줄 수 있게 됐다”며 “시에서도 소외됨 없고 포용적인 복지 도시구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로타리클럽17지역(대표 원종욱· 선산,선주,새구미,그린,해마루,현월,정수,미소)8개 클럽은 선산주간보호센터에 스타렉스 구입비 1,700만원을 후원했다. ▲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온 로컬푸드 판매장확대지원 사업이 작은 고을 청도군에게 큰 결실을 안겨주고 있다. 청도군은 농가생산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를 도와 지역농가의 소득을 높여주기 위해 로컬푸드 판매장 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6년 전부터 서청도농협 로컬푸드 판매장을 개설하고, 지난2017년 로컬푸드 허브센터를 개장하면서 지난해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청도새마을휴게소(상‧하행선)의 판매장과, 청도농협 용암온천 앞 로컬푸드지원 개장 등 청도를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도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여건들을 마련해 왔다. 그 결과, 로컬푸드 판매장 5개소의 2018년도 판매액이 66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2017년 대비 2.5배 증가한 금액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내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다품목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저렴하게 공급해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다”며 “산동지역의 로컬푸드 판매장 추가설치 등 판매장을 확대·추진해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권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교육센터로 알려진 구미 탄소제로교육관이 시·도민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관은 지난 2014년 6월 개관 첫 해 2만4,315명을 시작으로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 3월 2일 현재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개관 이후 4년9개월만의 성과로 연평균 4만2,000여명이 방문한 수치다.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기후변화전시체험 견학프로그램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단골 교육코스로 자리매김 받았다. 특히,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재활용품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인 ‘탄소 잡으러 출발 체험교실’의 인기가 높아 지난해 11월 국가공인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는 등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운영의 내실화로 올해는 5만 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2010년 환경부 권역별 기후변화 테마사업으로 선정돼 2014년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본 교육관은 기후변화교육과 녹색생활실천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 운영을 비롯해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학기간 기후변화 영화 상영, 환경사랑 포스터 공모전 개최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 환경
‘구미차병원 땜에 좌·우회전차량들이 꼬리를 물어요. 13번 도로 오전시간대 정체현상을 해소해 주세요.’ 구미차병원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과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병원은 부지가 협소한데다 1여년이 넘도록 병원 증축공사가 지속되는 바람에 인근도로의 차량진출입사정이 나빠지면서 13번 도로 차량정체현상이 극히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래진료환자와 입원환자들의 경우 ‘주차난을 비롯해 공사소음을 하소연’하고 있는가 하면 인근 상가 주민들은 “공사장에서 분출되는 비산먼지로 몸살을 앓았었다”며 하루빨리 공사가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다. 특히, 이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은 “협소한 부지의 건물과 건물이 이어져 증축공사가 진행되는 바람에 조망이나 일조권은 기대 할 수 없다”면서 “공사소음으로 병이 낫기는커녕 악화 되는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형곡동 주민 L모씨(남. 60)는 “형곡동에서 차병원을 잇는 13번 도로진입차량들이 꼬리를 무는 경우에 빈번한 차량경적소음을 비롯해 교통안전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어도 시 관계부서나 경찰의 단속은 묘연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본보취재결과, 시 소음민원담당과는 “보름 전 차병원중축건설 현장에서 충격소음민원이 발생해
상주곶감유통센터(대표 황성연)는 상주곶감 막걸리가 네덜란드로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6일 수출길에 오른 ‘상주곶감막걸리’ 80박스는 1,600병이며 경북통상을 통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상주시 해외수출 홍보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곶감막걸리의 수출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막걸리와 함께 상주곶감과 곶감가공품(아이스홍시, 홍시스무디, 감말랭이, 곶감떡, 감식초, 곶감식혜 등)도 수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현재 8개국 48개소에 상주시 해외수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보관 안에 전용 냉동고를 설치해 곶감을 천연아이스크림처럼 판매하고 있다. 또한 배, 사과, 포도 등 제철과일들도 해외수출 홍보관에서 시식을 통한 판매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수확하는 계절별 농산물 위주의 수출품목에서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가공품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달 28일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키 위해 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 식을 갖고 전문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말 뿐이었다. 시는 인구정책에 뾰족한 대안이나 해법도 없는 전시적 행사를 펼치면서 위원여비수당 등 예산낭비에다 행정력마저 소모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대안이 없는 인구 늘리기 정책에 시가 위원회를 발족하고 전시적 행사를 열어 구체적 실효성을 찾기보다 모양세만을 갖추려 했다.’는 지적과 비난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인구변화에 따른 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출산․보육 친화적 환경조성과 일․생활균형을 배려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전략과제별 주요사업들을 소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조례’제정으로 근거를 마련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5명과 시의원, 인구정책․보육․일자리 등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고 분기별 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세용 시장은 “인구절벽 위기는 우리 모두가 함께 극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 대구경북지부가 전쟁의 80% 이상이 '종교문제'라는 것을 두고, 각 종교의 경서가 추구하는 평화의 의미를 되찾아 분쟁과 다툼 없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HWPL은 지난달 28일 대구경북지부 사무실에서 HWPL회원과 신천지예수교회(이하 신천지) 교인과 장로교 교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신천지와 장로교의 성경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이 모 목사와 신천지 우경언강사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정통과 이단' 이라는 주제로 정의와 기준점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목사는 "육신의 생각을 집어넣는 목회자가 이단이 되는 길이지만 정통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에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하는 자"라며 “목자가 성도를 한 사람도 깨닫지 못하게 하면 이단이 됨”을 강조하면서 모든 기준은 성경이어야 함을 역설했다. 신천지 우 강사는 "이단이 생겨지는 배경은 영계의 하나님의 나라에서 범죄한 천사가 악한 영이 되어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하며 거짓목자에게 들어가 성도를 미혹한다"며 "정통의 행위는 사랑, 용서, 축복의 실천을 하지만 이
‘전국 시·군 단위 가운데 인구 대비 학교폭력발생비율에서 구미시가 포항시와 번갈아 1,2위를 차지한다.’며 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회는 관련전문가와 단체를 초청해 ‘학교성폭력과 학교폭력문제해결’이란 주제로 구미시 비즈니스센터 2층에서 집중토론회를 가졌다. 지난26일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토론회의장에는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이하 교연넷) 구자송 대표와 학교폭력피해학생구조단체RESCUE 최현숙 대표를 비롯한 성폭력상담코칭강사와, 참교육학부모회 경북지부정책실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구자송 대표는 현행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에 관한 교육적 해결부분을 보안하고 재심이 발생하는 원인과 이유를 분석해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경북도당 학교폭력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최현숙 대표는 ‘학교폭력도 형사사건으로 소년법에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예방법을 특별법으로 제정한 법률이 서로 상충하면서 분쟁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그로 인한 사회부작용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토론회에 앞서 구미시 학교폭력실태보고는 이날 좌장으로 세워진 민주당 경북도당여성위원회 안선미 위원장이 불참한 정세현 경북도위원을 대신해 ‘지난2014년부터 2018년 경북학교 성폭력실태 전수조사결과보고’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