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 국제규격의 구미 실내아이스링크장이 전국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인기 경기·훈련장의 명소로 뜨고 있다. 전국의 아이스하키 팀 들이 몰린 구미시 남통동 소재 금오랜드 아이스링크에는 지난 1월부터 서울라이온즈를 비롯한 10개 팀이, 2월에는 경북대표팀, 서울중등중학교, 광운중학교 팀 등 총 14개 팀이 전지훈련을 마쳤거나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부터 2일간 구미시 아이스링크장에는 전국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예선전이 치러졌고 이날 구미이글스를 포함한 포항 엔젤스, 서울 드래건스, 서울 썬더스, 대전 유니코스, 하피 이글스, 스카이이글스, 아이스라이온즈, 블랙스파이더스, 카쟈드, 블랙나이츠, 아이스파크 전국 12개 팀이 열띤 경기가 펼쳐졌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를 방문한 선수들에게 “겨울스포츠의 꽃을 피워내는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금오산 아이스링크장에서 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한국의 아이스하키를 이끌어가는 재목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금오산도립공원내에 있는 금오랜드 아이스링크는 사계절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어 전국의 아이스 하키팀의 훈련과 경기명소로 손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취임을 한 후 구미시 기구조직개편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는 ‘참 좋은 변화&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일환이다. 새해 들어 새 기구조직개편에 따라 국장 급 예하에 있던 홍보담당관실이 부시장 직속기구에 편제돼 혁신적 시정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록 과장직급에 있지만 홍보담당관실의 직무를 부시장 직속부서로 격상시켜 놓음으로서 장 시장의 정책방향전반에 대한 시정홍보를 신속·정확하게 함으로 추인되는 대목이다. 하지만, 홍보담당관실은 국장 급 예하에 있을 때나 부시장 직속기구에 편제 돼 운용되는 현재나 별반 달라진 게 없어 시정홍보의 효율적 운영에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홍보담당관실의 키워드는 각 실과로부터 보도 자료를 받아 언론에 전달 배포하는 기능에는 별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각 실과가 내어 놓은 보도 자료를 최종분석하고 검증하는 기능이 떨어져 오보 성 보도 자료나 자료자체에 오탈자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사례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용인 결정에 대한 장세용 시장의 ‘구미시 입장 문’에 이어 올해 97억3,300만원이 투입되는 ‘안전한 교통문화
농촌인구노령화와 농업 인력부족현상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시 관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전문기술교육생 모집을 발표했다. 시 센터는 현실적인 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농업기계 전문교육을 5일간 집중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이번교육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1기, 2기는 11일부터 13일까지 기수별로 수업한 후, 통합교육프로그램으로 14일부터 2일 간 진행한다. 집중교육내용은 본격적인 영농철로 접어들면서 맛보기 형태로만 그치는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트랙터운전, 승용관리기교육과 논농사보다 손이 훨씬 많이 가는 밭작물을 기계화 한 채소이식기사용 등 농기계관련 집중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시 거주 여성 농업인 또는 귀농(촌)여성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537-5325)로 하면 된다.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군위군이 군민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봄철 유해야생동물피해 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내달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수렵협회 소속 모범엽사 30명을 피해방지단으로 구성했다. 피해방지단은 주민·마을이장·읍·면사무소에서 구제요청이 오면 즉시 피해 현장에 투입돼 포획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군은 농작물피해가 심각한 지역과 유해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는 피해방지단을 직접 투입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할 계획이다. 피해방지단은 사과와 대추나무 등 각종 과일의 뿌리와 분묘를 파헤치는 고라니와 멧돼지를 중심으로 포획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따른 총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야생동물개체 수 조절을 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슬로건을 내건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민의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시는 올해 교통안전시행계획수립목적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조성해 보다 체계적인 교통정책을 수립한다’는데 두고 있다. 특히, 시는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635개소, 12억9,000만원), 교통사고 잦은 곳과 위험교량․도로포장 개보수 사업(64개소, 35억1,000만원), 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 개선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37개소, 4억2,000만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35억1,300만원)등 총97억3,300만원이 투입된다는 예산까지 밝혔다. 이어, 시는 ‘2019년 교통안전 정책비전은 ‘안전한 시민 이동 권 구현’으로 삼고 정책목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10%감소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덧붙여 ‘세부추진전략에서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한 교육 홍보․강화와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개선, 교통약자 및 대중교통서비스를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도 함께 밝혔다. 하
고고한 여인네의 향기와 자태를 빼닮은 春蘭, 한국 蘭의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전시회’가 구미시에서 열렸다. 지난 23일 구미코에서 열린 ‘제6회 한국춘란산업박람회’장에는 춘란과 풍란 등 700여분의 다소곳한 난들이 전시돼 깊고 그윽한 향 내음으로 장내를 가득 채웠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민들에게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배양과 품종분류 등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로 한국 난의 명품 개발과 정립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박람회는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경영회(회장 박상우)가 주최하고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경영회 경북지부와 (사)한국동양란 경북협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새해 숙녀가 된 딸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은 한 모(60세. 옥계동)씨는 “기르기가 어려운 난들이 예쁜 꽃망울을 터트리기까지 노력한 분의 정성이 보인다”며 “화려한 양란과 달리 수줍음을 지닌 한국고전의 주인공을 만난 듯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난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정화시키면서 삶의 여유와 운치를 느낄 수 있게 한다”며 “오늘을 위해 정성껏 가꿔 온 아름다운 蘭이 널리 보급되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행사관계자들을
구미시는 지난18일 경북도 택시요금기준 조정(인상)지침이 시달됨에 따라 25일 오후2시 시청사 3층 중 회의실에서 택시업계관계자와 담당공무원 등 14명이 배석한 가운데 택시요금기준 조정(인상)관련 2차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도의 택시요금 기준 조정안은 지난2013년2월 이후 6년 만의 조정(인상)이며,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운임(2Km까지) 현행 2,800원에서 3,300원으로, 거리운임 현행 139m당 100원에서 134m당 100원으로 인상됐다. 시간운임은 현행(15Km/h이하 주행시) 33초당 100원으로 변함없으며, 내달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경북도의 택시요금기준 조정(인상)지침을 기준으로 관내에 적용되는 복합할증, 시 계외 할증요금 등을 협의해 합리적인 조정안을 마련, 시민 홍보 대책 수립 및 대중교통실무위원회 개최 등을 열어 내달 중 요금 인상안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한편, 도와 시의 방침과 달리 구미시민들은 “택시요금인상에 앞서 구미역사 앞 승강장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단거리 승객들에게 보이고 있는 택시기사들의 불유쾌한 언행과 불친절부터 고쳐야 한다”며 “이번 택시요금인상을 토대로 운전자 친절교육 방안부터 강구를 하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권 국회의원)가 지난 22일 대구시 당에서 두 번째 회의를 갖고 내년도 TK지역 국비 조기예산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서 대구·경북 시도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7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TK특위(대구 부시장과 경북도 부지사)가 올해 국비확보를 위해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열린 회의다. 1차 회의 당시 소속 국회의원 수가 절대 열세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민주당 TK도당은 국회 증액예산 최대치 4,90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김현권 TK특위 위원장과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각 지역위원장과 TK특위 자문위원, 그리고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과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이번 2차 회의는 국비확보 경쟁의 변화된 환경에 대구·경북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3월 중순으로 예정된 중앙당 ‘대구시·경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사전대비하기 위한 것. 김현권 위원장은 “지난해 정부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대구경북 예산을 확보하는데 여러분의 도움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정된 예산을 두고 전국이 치
도레이첨단소재가 자회사 도레이케미칼과 합병계약체결로 일원화된 경영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자신 있게 밝혔다. 지난 21일 맺은 합병계약은 오는 4월 1일자로 마무리할 계획이며 법인사 명은 도레이첨단소재로 정했다. 합병체결 전 양사에서 추진됐던 기존사업들은 통합 법인으로 변동없이 운영돼 향후 신 성장 동력사업발굴에 나서게 된다. 특히 도레이는 이번 연구개발통합으로 고부가가치제품과 신제품기술개발역량확충으로 개발속도가 빨라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로인한 대응력은 고객과 신흥공업경제지역(신흥공업국인 한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인 니즈지역의 시장변화에 탄력적 운영을 전망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겸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며 “일원화경영체제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함께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줄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우량사업자산과 인프라 등을 활용한 동반상승효과를 극대화해 세계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합병된 양사는 지난1972년 설립된 제일합섬이 모태였으나, 1999년 도레이첨단소재가 출범돼 분리된 후 2014년 도레이첨단소재가 도레이케미칼을 인수해 운영
21일 SK하이닉스가 ‘총100조원이 투입되는 반도체 클러스트 부지를 경기도 용인으로 정해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는 중앙일보 속보기사가 나왔다. 새해 들어 정치변수와 기업논리에 놀아난 구미시민의 ‘SK하이닉스 러브콜’이 물을 켠 순간이다. 지난날 작은 소읍구미는 세계적 산업도시로 성장하며 지난 2007년에는 350억불이라는 한국 수출신화를 달성했었다. 이후 지난 2015년 273억 달러, 2016년 247억 달러, 2017년에는 282억7,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는 듯 보이다가 지난 2018년에는 다시 259억 달러로 내려앉았다. 이와 무관하지 않은 듯 지난해 초부터 삼성 등 대기업의 핵심파트가 타 지역으로 이전해 가기 시작하면서 구미공단 경기는 최악으로 치닫고 청년들의 일자리 또한 그만큼 줄어들고 있어 이제는 그 옛날의 구미가 아니다. 모처럼 구미공단경기회생의 시발점으로 비춰진 SK하이닉스 러브콜이 새해 꼭두새벽부터 온 도시를 달구며 시민정서가 하나로 모아지는 듯 했으나 유치열망으로 달궈진 몸짓은 결국 해프닝으로 막을 내려야 했다. 냉엄한 정치변수에 의해 SK하이닉스의 러브콜이 좌절된 정월대보름날, 구미도심전역에는 SK하이닉스를 부르는 수
올해는 구미 국가산단조성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세계적 경기침체와 더불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구미 산단 활성화와 지역경제회생을 위해 민·관의 목소리가 모아지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조정문 회장)와 구미미래포럼(이승희 위원장)이 공동주관한 구미 산단 미래 신 성장 동력 창출 세미나가 20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승희 구미미래포럼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구미 산단은 주력 기업들이 국내외로 이전하면서 어려운 위기상황에 처해 있어 업종의 고도화와 다각화를 위해 미래 신 성장 동력 창출이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정부기관 전문가를 초청해 5G시대 5G전후방과 융합산업과 미래 구미의 먹거리 산업(전기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IoT산업 등)에 대한 논의를 갖고 전자도시 구미 산단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해 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에서 “중앙부처의 전문가와 기관장을 모시고 전자도시 구미 산단의 미래 신 성장 동력 창출 분야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산단의 구조고도화와 활성화를 위한 좋은 의견이 논의돼 해법과 돌파구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미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구미관내에 거주하는 청소년 중 연극에 관심이 있거나 장래희망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교육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달 3월 30일부터 11월 13일(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추진될 계획이며 교육 장소는 구미시 원평동 금오시장 로 옆 소극장 공터다 3층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의 교육비와 간식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연극예술에 좀 더 가까이, 지역사회에 똑똑’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출발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연극예술의 개념알기와 관련분야 진로체험으로 시작돼 ▷<희곡·배우·관객·무대> 알기와 연극 만들기의 전 과정 체험 ▷공연발표회 ▷공연나눔여행, 축제여행, 봄·가을소풍 떠나기라는 과정을 공동체험하며,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나의 오늘, 미래의 꿈을 나누고 서로격려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돼있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연극과 함께 꿈꾸는 우리들의 행복 만들기에 참여할 청소년 공개모집 신청서를 오는 3월 15일까지 접수한다.
구미시가 경유차의 배출가스로 나오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전격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배기가스유해성분을 과다 배출하는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와 전환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의 예산은 18억6,200만원으로 약851대의 경유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계획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12억 원 750대), LPG화물차 신차구입(9,200만원 23대),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3억 원 60대), 먼지·질소산화물 동시 저감부착 (2억7,000만원 18대)등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며,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자동차 또는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가 대상이다. 특히,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 시 차량중량3.5t 미만은 최대 165만원, 중량 3.5t 이상은 최대 3,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연 발생량이 높은 총중량 3.5톤 이상 중대형 경유차의 경우, 조기폐차 후 올해 출고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군이 군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홍보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미디어 크리에이터 ‘군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전용 홈페이지(www.gunwitv.com)를 통해 접수 받게 될 군위 서포터즈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에 종사하기 위한 지역의 재능 있는 청년을 발굴하기 위한 군의 기획 사업이다. 이 사업의 지원 자격은 지역발전에 기여하길 원하는 만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군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친 후 총10팀을 선발하고 오는3월29일 발대식을 갖는다. 군은 선발된 팀들에게 ▷소득창출로 이어질 유튜브를 통한 수익화 방법 ▷콘텐츠 제작 ▷촬영 ▷편집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팀당 약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들은 미디어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키워가면서 군의 아름다운 문화관광 미디어를 SNS로 전국홍보 하는 군위 서포터즈로 활약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11월 30일까지로 최우수활동 팀은 시상금을 받게 된다. 김영만 군위 군수는 “전문 크리에이터를 꿈꾸고 있지만 기초정보가 부족한 군 지역 젊은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구미의 역사유적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그 시대상의 전반에 따른 이모저모를 소상히 알려주는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가 시청사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열렸다. 18일 가진 간담회에서 시는 문화관광해설사들 활동 현황과 현장근무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설사들의 역량강화방안과 관광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9명이 지난2002년부터 문화유적지에 배치돼 활동을 하고 있다. 해설사들은 금오산‧도리사‧신라불교초전지 등 3개소에는 상시 관광객들을 위해 대기하며 구미시티투어 해설과 관광 수요자에게 맞춤형 현장출장해설도 맡고 있다. 현재 시는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일일활동보상금지급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조성, 선진지 벤치마킹, 근무복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지원을 해 오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 날 간담회에서 그 동안의 문화·관광해설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구미시 관광 진흥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