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8일 ‘충남 천안 산란계농장에서 AI가 발생됨에 따라 동일 농장주가 소유하고 있는 상주시 화서면 소재 농장의 산란계 7만5,000수를 AI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예방적 도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사료차량 역학관련인 해당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조치를 실시하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 방역관을 긴급 투입, 임상관찰 및 간이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폐사 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하지만, 도는 역학조사 결과 본 농장이 충남 천안 발생농장주 소유농장으로 조사돼 역학관련 사료차량의 빈번한 출입(지난14일간 9회)과 계란이 아산소재 농장주 소유 GP센터(역학관련)로 반출되는 등 역학상황이 위중하다고 보고 예방적 도태를 결정한 것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 관내 AI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지금까지 발생 시․도산 가금 및 가금 산물 반입금지 조치와 역학관련 가금의 도태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해왔으며 앞으로도 강력한 방역조치는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에2.1명의 도민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는 통계청의 충격적인 발표에 고무된 경북도가 도민의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에 대한 문화조성을 위한 다각적 자살예방정책을 밝혔다. 주요 추진계획은 ▷자살고위험군 발굴체계를 선 구축 후 자살시도자를 미리 발견하고 ▷정신건강서비스지원 ▷자살 재시도 방지관리강화와 유가족의심리지원 등이 그 내용이다. 경북도에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체계구축을 우선한 것은 지난2015년 보건복지부의 심리부검 결과발표에 의해 자살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사망 전 어떠한 형태로든 자살 경고신호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주변 정리, 수면상태 변화 등 언어․행동․정서적 변화)를 보내지만,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 대부분이 이러한 경고신호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자살 경고신호를 감지 할 수 있도록 ‘보고․듣고․말하기교육’과정을 수료한 게이트키퍼 1만 명을 양성하고 생명사랑 병원․약국 575개소를 지정․운영해, 위험대상자 발견 시 전문기관에 즉시 연계해 주는 수문장 역할을 맡겼다. 또한 자살시도자는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 문제를 가진 사람으로 음주나 경제적 문제 등 복합적 위험요인을
6·13 지방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서는 가운데 구미시장후보로 나선 인사들만 십여 명이 넘어 이번 구미시장선거는 과거 어느 때보다 과열경쟁으로 치닫게 될 것이 점쳐지고 있다. 시장선출에서 여·야를 불문하고 당 내에서도 몇 명씩 경선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여, 출마의 변을 밝히는 후보자들의 첫 기자회견에서도 치열함이 엿보이고 있다. 벌써 몇 명의 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출마의 변을 내 놓은 데 이어 민속명절인 구정이 지나면 나머지 후보들도 각기 출마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후보자들의 당적성향을 보면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에서 김철호(64)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 장세용(65) 부산대 교수, 채동익(71) 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허성우(58)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에 이어 김봉재(59) 구미시새마을회장, 김석호(58) 구미산업진흥협회장, 박성도(58) 경북도지사비서실장, 이규건(55) 서강대 교수, 이양호(59)전 한국마사회장, 이정임(여.60) 홍사모 중앙정책위원장, 이홍희(63) 경북도의원, 허복(58) 제6대 구미시의회 의장 등 9명의 후보가 포진<무순>을 치고 있다. 이외에도 바른정당 유능종(53) 법무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5일, 오전10시20분, 경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박정희 대통령 기념우표 발행취소 소송 각하’에 대한 특별 기자회견을 가져 도민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회견장에 들어선 그는 “처참한 심정에 울분을 참을 수 없다.”고 말문을 열며 이판사판의 심중으로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의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이대로 침묵하면 내일은 박정희 정신과 대한민국이 죽을 것”이고 말문을 연 남 전 시장은 “왜 문대통령의 기념우표는 되고, 돌아가신 박 대통령의 우표는 안 되는 것인가. 이 모든 부당한 결과가, 그토록 자랑스러워하는 촛불 혁명의 결과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박정희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통째로 지워버리려는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남 전 시장은 자유한국당 당원들과 경북도민을 향해 간절함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오늘은 자유한국당에 적폐청산의 칼날이 겨눠지고 있지만, 내일이면 그 칼끝은 보수의 심장인 경북도민들의 심장으로 날아들 것”이라 경고를 한 그는 “박정희 대통령이 살아나야 경북이 살고, 그 분의 정신이 살아나야 자유 대한민국이 산다.”고 힘차게 강조했다. 또, 그는 “기념우표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매년 증가하는 민원과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시대변화를 반영한 조례제정 등을 위해 지난달 31일 의회고문변호사로 김형규 (49세·사법연수원 45기) 변호사와 언론보도피해구제 자문변호사에는 성상희 변호사(54세·사법연수원 27기)를 각각 위촉했다. 시의회는 시의회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에 근거, 변호사를 위촉함으로서 법률자문을 받게 되며 의정활동과 관련, 진실이 왜곡된 언론보도로 인한 피해 발생에 신속한 피해구제청구권행사에 필요한 법률적 조언을 받게 됐다. 이번에 위촉된 김 변호사는 2월1일부터 향후 2년간 구미시의회 의사일정, 조례제정, 위원회활동 등에서 다양한 법률자문을 맡게 됐으며, 성 변호사는 언론중재 및 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정정보도 청구 등 언론에 특화된 법률자문을 2년간 맡게 됐다. 김익수 의장은 이날 위촉 식에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구미시의회의 자치입법 능력 향상과 각종 법률자문 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다양한 정책제언과 자문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김 변호사는 2006년 변호사를 개업하여 구미시시각장애인협회 고
최근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일선지자체에서 빈번히 발생되자 이정백 상주시장이 직접 관내 시설 안전관리실태점검에 나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달31일부터 3일간 상주적십자병원과 성모병원, 대형요양병원 4개소를 방문, 시설물 관리자들을 만나 “재해예방을 위해 시설물들을 수시 점검해 줄 것”을 독려하며 “관리자들은 사소한 위험요인이라도 발견즉시 시정조치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점검에 나선 이 시장은 시설물의 소방·건축·전기·가스 등의 정기점검에 있어 시 안전총괄과와 시 보건소가 앞장서 주관하고, 각 담당분야의 전문가들로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점검과 화재 등 위험 요인들에 대한 사전사고방지를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앞서 시는, 겨울철 재난방지점검으로 안전관리자문단(소방, 건축, 전기, 가스)과 함께 지난18일 관내 노래연습장 등을 점검했었다. 특히 설날을 앞둔 24일부터는 터미널과 공판장, 문화회관, 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들을 2일 간 두루 점검한데 이어, 노인관리시설 28개소에는 지난22일부터 오는2일까지 안전점검실사를 마쳤다. 아울러 시는 오는5일부터 30일까지는 민·관 합동으로 특정관리대상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사)한국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회장 박정남)에서는 3일 오전10시30분, 구미시농업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기관단체장과 여성농업인연합회 임원 및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대의원총회 및 2018년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여농, 구미시연합회 임원과 읍면동 회장 및 대의원이 참여하는 2017년 정기대의원총회로 2017년 사업결산과 2018년 사업계획안 승인에 이어 연시총회 행사로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연합회 발전의 공적이 큰 우수읍면동에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고 회원자녀 3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 회장은 “지난1년 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임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2018년 한해에도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하여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구미시 농정과장은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구미농업농촌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헌신 노력하여 주시는 여성농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의 지도자로서 역할을 다 해주길 바라고 한여농, 구미시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경북도는 31일 경북 구미에 소재한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관 개관식’을 가졌다. 산·학협력관은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해 2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해11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136억 원(국비108억 원, 도비4억5,000만원, 시비4억5,000만원, 대응자금 19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개관식을 가진 산·학협력관은 지하1층, 지상8층 규모(연면적 8,237㎡)로 건립돼 기업지원 원스톱 서비스 실현을 위해 산학협력 기구 및 설비 인프라를 집적한 공간으로 ICT 융합특성화 연구센터, 창의지식재산센터, 홍보전시관,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 그린에너지 산업화센터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산·학협력관은 향후 산업체 요구에 맞는 지역 기술인력 양성과 재직자 능력개발, 신규 국책사업 발굴, 산업체 공동연구, 스타트업 보육을 육성하는 등 종합적인 산학협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의 상생발전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학과 산업의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산·
제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소재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탄소산업클러스터 CFK-Valley Korea가 세계 3번째로 구미지사를 설립함에 따라 지역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이 한층 앞당겨 질 전망이다. 탄소산업은 일자리창출과 맞물린 글로벌 탄소도시 구미를 선도해 나갈 주력사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비상시킬 전략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3번째 ‘CFK-Valley Korea 구미지사’ 설립 구미시는 세계 최대 탄소산업클러스터인 CFK-Valley 지사가 벨기에와 일본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구미에 설립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015년 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CFK-Valley 정회원으로 가입을 하고 지난해 6월 CFK-Valley 컨벤션 파트너국가선정에 따른 한국관 설치 및 유치단으로 참여를 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016년 10월 구미시 경제사절단이 CFK-Valley 예방하고 독일 통상협력사무소에서 매월 실무회의를 갖는 등 수년간의 공을 들여 왔으며, 지난해 5월 CFK-Valley Korea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결과, 지난 9월 1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내에 CFK-Valley 지사가 공식 개소됐다. 클러스터조성사업으로 본격 ‘탄소산업시대
산 높고 물이 맑아 경북의 알프스로 불리는 청정지역 ‘영양 산나물축제’가 올해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이 됐다. 이 축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최우수축제 2회, 우수축제 7회의 연혁을 쌓아오며 관광외지인들에게 청정 영양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로 자리매김 받아 왔다. 올 들어 제14회를 맞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오는5월10일부터 13일까지 영양생활체육공원(영양공설운동장주변)과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양군은 봄꽃의 향연과 더불어 시작되는 자연의 선물인 ‘산나물’과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아름다운 별빛’을 활용해 축제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여타 축제와의 차별화를 시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과 군 축제관광재단은 올해도 보다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과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를 비롯해 산채가장행렬과 조화를 이룬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산나물축제의 보완할 점으로 지적받아온 축제장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청정산나물을 이용한 산나물 뷔페식당, 축산물구이 터, 간식거리부스, 푸드 트럭, 다문화음식 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
전래 동화에서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는 곶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최근 호재를 만났다. 지난20일 국립경상대 허호진교수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곶감에 대해 공동 연구한 발표 결과 때문이다. 이들 연구 자료에 따르면 ‘곶감 추출물이 기억력회복과 인지기능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것과 ‘초기 알츠하이머병(Alzheimer, 치매)의 질환과 같이 인지 기능저하물질을 투여한 실험용 쥐에 곶감 과육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쥐의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을 주요 골자다. 이에 발맞춰 YTN, 안동MBC 방송 등에서도 곶감에 대한 효능을 연속방영하자 최근 상주시에는 곶감 판매처를 문의하는 등, 전국소비자들의 큰 반향에 생산자들은 “국립산림과학원 및 대학교, 연구소 등에서 곶감에 대한 연구를 더욱 활발하게 전개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순수자연보약으로 곶감의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정성 깃든 상주 명품곶감의 출하를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시는 지난17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개정으로 농림수산물에 한해
경북도가 대한민국의 출산율 제고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저 출산 인식개선 홍보영상을 자체제작하고 전국적 홍보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그동안 저 출산 인식 홍보가 중앙정부주도하에 일률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역적 체감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지자체 차원의 독창적 방식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진단한데 따른 것이다. 도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영상은 국내 출산율(1.17명)의 심각성과 인구증가 프로젝트에 기인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제작에 들어간 저 출산 인식개선 홍보영상에 지방화특성을 살려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에 주안점을 두었다. 애니메이션 형식의 모션그래픽스(Motion graphics) 기법을 활용한 이 영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임팩트 효과를 주는 한편, 도 소관부서가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영상의 완성도와 퀄리티 제고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삼대가족, 다자녀가족 등 출산으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는 도민들을 직접 홍보영상의 출연진으로 참여시키는 새로운 시도로 자연스런 연출과 함께 공감확산효과를 극대화했다. 도는 이번에 제작된 영상물을 바탕으로 경북 주도로 본격적인
‘무엇이 이 청년을 죽음에 이르게 했는가.’ 전남 광주에 꽃다운 나이인 故구지인 양(孃)이 낳고 기른 부모의 손에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러니컬한 이 사건의 배후에 강제개종목사가 개입됐다는 사실이 불거지면서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으로 개탄과 행위자처벌의 목소리를 담은 궐기대회가 확산되고 있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가칭, 강피연)는 이 사건의 전말에 돈벌이를 목적한 개종강요목사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강피연은 이 살인사건의 특징은 발생 후 경찰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소속목사도 언론도 함구를 한 채 부모의 잘못으로만 덮고 있는 법치국가의 비 현상을 고발하고자 했다. 특히 강피연은 국민의 목숨을 지켜주지 못하는 이 나라와 한기총 소속 강제개종교육목사들의 만행을 전국 국민들에게 알리고 개종교육으로 인한 피해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전면에 나서게 됐다며 국민적 관심을 호소했다. 지난28일 정오, 대구시 반월당사거리와 중앙로사거리 일대에 1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삽시간에 모여들었다. 이날 대구궐기대회에는 대구를 비롯한 포항과 구미, 경주, 안동 등 경북지역의 수많은 시민이 동참했고, 동일한 시간에 맞춰 전국주요도시 수십 곳에는 총14만 여 명의 시민
경북도는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374명의 희망자가 ‘경상북도학습지원단’을 통해 학업복귀를 했고 검정고시 합격, 대학진학, 복교 등 70%(259명)가 학업에 복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은 취학의무를 유예했거나 고등학교 자퇴, 퇴학,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을 이르며 이들의 학업복귀를 지원하는 ‘경북 학습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과목 지도를 위해 학원 강사, 대학생, 퇴직교사 등 161명으로 구성돼 포항, 경주, 김천 등 14개 지역에서 교육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는 학습지원단운용으로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중 희망자 374명이 지원단과 연계된 가운데, 검정고시 합격이 216명(58%), 32명(9%)이 대학진학을, 3%인 11명이 복교를 하는 등 전체 70%인 259명이 학업에 복귀했다는 것. 학습지원단은 해를 거듭할수록 학습지원단 재능기부자와 수혜 청소년의 수가 불어나지난2014년 50명에서 현재161명으로 급증, 학업에 복귀하는 수혜 희망 청소년들도 2014년 71명에서 지난해는 374명으로 크게 늘어났다며, 만족도 조사에서 학습지원단은 93%, 수혜 청소년 89%가 이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관광 축제(8개)와 함께 17개의 가족체험 형 축제를 경북대표 관광축제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 지역축제 심의위원회는 그 중 ‘상주이야기 축제’를 경북우수축제로 선정(연속5회)함으로서 상주시가 도비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는 지난해 각 시군의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올해 축제 계획의 콘텐츠 완성도를 비롯한 운영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종합심사를 마친 후 최우수, 우수, 유망, 육성 축제로 각각 선정을 했다. 지난 해 상주이야기축제는 ‘낙동강 700리, 이곳에서 시작되다!’ 라는 신 주제로 다양한 전시·공연·체험·경연프로그램을 선보인바 있다. 이 가운데 연예인 이홍렬과 함께하는 ‘할머니 무르팍 이야기 경연대회’, 김현철의 ‘유쾌한 낙동강 오케스트라’, ‘낙동강 이야기 스마트 퀴즈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주제 공연으로 마련된 뮤지컬 ‘낙동강’ · 인형극 ‘낙동강 동이’는 시민들의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윤기환 시축제위원장은 “이번결과는 지난해 축제 때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한 결실이다.” 며 “지난해 미비했던 점을 다시 보완해 올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