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과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한 4일 ‘2021 도쿄올림픽 마라톤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심종섭 선수가 2시간11분24초로 42.195km 레이스를 마쳐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 47명, 여자 22명 등 총 69명 마라토너가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심 선수는 본인의 기존 기록인 2시간12분57초에서 1분 33초나 앞당긴 최고기록으로 우승해 오는 7월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서 마라토너 오주한 선수와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심종섭 선수는 “어느 때보다 많은 훈련을 거듭했다”며 “예천에서 개최된 대회 코스가 좋아 개인 최고기록이 나온 것 같아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는 예천군에서 처음 열리는 마라톤 풀코스(42.195km)대회로 군 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국가대표 마라톤 대회라 그 의미가 크다”며 “심종섭 선수가 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한 것과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처럼, 예정된 대회에서 스포츠도시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개최
상주시는 31일 ‘관내 국가하천 낙동강 배수문 22개소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 수위 변동에 따른 상황실 모니터링과, 하천 내에 설치된 수위계 데이터 분석과, 자동수문개폐를 원격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사업비 50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해 우수기 이전 올해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국비 20억원을 추가 확보해 낙동강 배수 영향구간에 포함한 지방하천 배수문까지 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원격제어시스템이 설치되면 그동안 전문성이 부족한 주민들이 수동으로 수문을 조작하면서 생긴 크고 작은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번 사업이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중한 인명·재산 피해를 막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31일 ‘올해도 행안부 공모사업인 '2021년 간판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3억원을 확보함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간판 개선사업추진구간은 효자로 일원(농협군지부↔굴머리유업사) 118개 업소·148개 간판을 대상으로 국비 3억원을 포함한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그동안 신 도청시대를 맞아 2015년 예천읍 맛고을 문화거리를 조성하면서 간판개선사업을 시작해 지난 6년간 총 25억8500만원의 사업비로 예천읍 원도심 5개구간 500여개 업소를 새 단장해 도시미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간판개선사업은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철거와 업소별 특색간판설치, 노후건물 입면정비 등 아름다운 거리로 재정비해 사업 전·후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전신주 지중화사업,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거리 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간판개선사업 완료(예정)지구를 대상으로 도시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은 물론 쾌적한 환경을 유지관리
구미시는 본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제1차 회의를 열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19일 회의는 올해 하반기 상생형 일자리로 자리 잡게 될 LG화학의 투자가 예정돼 노사 간 협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열린 회의라 의미가 깊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추진 계획과 노·사·민·정 상생협력 방안,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등에 관해 심의했다. 장 시장은 “상생·소통·협력의 노사문화를 통해 노동자가 행복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사·민·정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국가공단도시 구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침체가 장기국면에 빠져있으나 삼성, LG, 효성, 도레이첨단소재, SK실트론 등 대기업과 수천 개의 중소기업들이 구미경제를 견인해 가고 있어 경제난국 타개에 노·사간화합이 관건으로 지적됐다.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1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총 사업비 30억)을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에서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본 공모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사업이다. 김천시는 그간 지속공모사업에 지원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시다가 이번 기회에 최종 선정이 된 것으로 이 사업의 테마를 ‘도로탐지기반 교통첨단시티 김천’으로 정하고 도로위험탐지 솔루션, 로드킬 예방 솔루션, 스마트 도로통합 관리 솔루션 등으로 구성했다. 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은 도로 위의 위험 요소인 블랙아이스, 포트홀 등을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동시에 즉각적인 대응(염수 혹은 제설제 살포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시는 차후 데이터가 축적되고 정확도가 올라가면 차량 통행량 분석, 도로 수명 예측, 블랙아이스 예측 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돼 도로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로드킬 예방 솔루션은 기존 로드킬 예방을 위한 생태통로 등의 방법이 고속도로 구간에 집중 설치돼 있으나, 국도 구간에는 설치돼있지 않아 국도상의 로드킬을 예방하기 위한 목
구미시는 30일 ‘지난해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온나눔사업을 내달 5일 재시행 할 것을 결정함으로서 시 거주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 온나눔 사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구미인 사람으로 수급대상자 및 차 상위계층, 다문화가족의 구성원, 한 부모가족의 구성원, 북한이탈주민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대여차량은 총5대(일반화물 1대, 스포츠형화물 2대, 소형승용 1대, 소형승합1대)로 사용신청은 사용일 20일전에 신청해야한다. 신청은 4월 5일부터 접수되며 무상대여 시행일은 5월 1일부터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사업재개를 결정한 만큼 공유차량 대여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위군의 ‘제12회 삼국유사 퀴즈대회’가 확정됐다. 군은 30일 ‘예선전 참가신청은 5월 31일까지 접수받고 대회 예선은 6월 11일 온라인으로, 본선은 8월 28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우리 민족 문화의 보고(寶庫)인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통해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기 위한 퀴즈대회로 지난2019년까지 해마다 개최돼오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됐다. 특히 본선대회 문제출제자는 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맡아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브랜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회 1등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본선진출자 9명 및 교사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이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삼국유사 퀴즈대회 홈페이지(www.삼국유사.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 29일 “상반기 특별기획전으로‘역사에서 신화가 된 견훤’개막식을 갖고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0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렸던 특별전시‘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의 공동 전시로 상주에서 태어나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시는 프롤로그 ‘새로운 세상을 바르게 연 이야기’와 1부 ‘견훤 상주 땅에서 태어나다’ 2부 ‘견훤 큰 뜻을 품다’ 3부 ‘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 4부 ‘견훤 신화가 되다’ 에필로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구성돼있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 4부에서는 견훤을 마을신으로 모시는 청계마을의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풀어내고 있다. 동제 준비부터 동제를 지내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자료를 전시한다. 전시장에 견훤 사당을 재현해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견훤의 삶을 되돌아보고 영호남 교류의 장으로서 더욱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국시대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는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새봄을 맞아 4월부터 열리는 ‘2021 컬러축제’행사 준비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 테마파크는 알록달록 놀이터에 ‘분필 드로잉’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큰 도화지를 만들어 아동들이 분필을 이용해 마음껏 그림을 그리고 낙서를 할 수 있는 이색 체험 장을 만들었다. 또한 꼼지락 놀이터에는 촉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한울광장과 해룡놀이터에 설치돼 도미노게임과 스트링아트 등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봄꽃축제가 열리는 이곳 테마파크에는 매화, 벚꽃, 개나리, 진달래에 이어 나무들이 연초록색 봄옷으로 단장돼 탐방객들의 탄성과 인증 샷이 이어질 전망이다. 삼국유사테마파크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속에서 운영되는 컬러축제는 입장객 간 접촉을 최대한 분산시켜 진행되며 입장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준수를 강화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생활문화센터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문화관련 사업비 총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재)군위문화관광재단 장정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지친 대구·경북 주민에게 군위의 특화된
경북판소리단이 28일 국악의 고장 영동 민주지산 물한계곡 사계절야영장(캠핑장)을 찾아 ‘자유로움’을 주제로 청아한 소리선율을 띄웠다. 계곡서 소리표현은 경북 구미의 소리꾼 이소정씨의 지도아래 경북 주니어소리단 단원인 대구예술대 문수진, 국립전통예술고 박시은이 청아한 소리로 열창을 했다. 지도를 맡은 이소정씨는 판소리 국창인 박록주선생의 계보를 잇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판소리 예능보유자였던 고)이명희 명창에게 가르침을 받아 구미에서 정진하고 있는 소리꾼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스승과 제자는 명산구곡과 구곡의 시를 연구하고 소리로 표현하고 있다. 지리산 함양 마천면 칠선계곡 영남판소리 득음 터를 시작으로 화합의 상징인 삼도봉 자락 물한계곡에 이르렀다. 또한 5인 이상 집합금지가 풀리면 전)중원대 이상주교수가 연구하는 충북 괴산군 화양구곡과 관련된 시를 소리로 표현한다. 이어 괴산군 괴산읍 이탄 검승리 강변을 찾아 불법파묘 의혹이 있는 강급제묘의 선비기상을 소리로 표현할 예정이다. 소리내용은 ‘예전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과거시험에 급제를 하고 임용되기 위해서는 인근 물 건너 제월리 홍판서(벽초 홍명희 증조부)댁에 인사를 가야했으나 끝내 인사 청탁을 하지
지난해 상주 가공 농식품 수출액이 시 전체 수출실적의 58%(425억)를 차지한 상주시가 29일 상주 농식품 가공 수출 확대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 FDA 등록·승인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25일 열린 설명회에는 FDA 등록·승인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가공 농가들이 참석해 미국 등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출성장을 위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 및 등록은 세계에서 엄격하고 공신력 있는 여러 국가에서 널리 통용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소비자에게도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증명할 수 있는 한편,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와 과정으로 승인 받기 위해 높은 진입장벽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주시 가공 농식품이 미국 등 보다 다양한 수출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상주 가공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2R 평택시티즌과의 첫 홈경기에서 8대 0으로 승리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평택시티즌을 상대하고 강지훈-오현규-정재희가 최전방 라인을, 김보섭-정현철-정원진이 미드필드 진을, 포백라인은 이명재-정승현-하창래-김동민이 골키퍼는 이창근 선수가 맡았다. 경기 전반 초반부터 김천이 평택을 압도하면서 전반 8분, 김천 정현철 선수가 선제골로 승기를 가져간 후, 3분 만에 하창래가 헤더 득점으로 2대 0을, 전반 29분에는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온 공을 정재희 선수가 헤더로 밀어 넣으며 3대 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천상무팀은 이명재를 빼고 김주성을 투입한 후반 8분, 평택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3분 만에 오현규가 재차 평택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27분, 강지훈은 슈팅 득점을 성공시키며 6대 0을 기록했다. 후반 33분 교체투입 된 서진수 선수가 진가를 발휘해 투입1분 만에 슈팅 골을 성공시켰고 3분 만에 다시 득점해 8대 0으로 이날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김천은 내달 4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FC안양
의성군이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희국 국회의원과 배광우 군의회의장, 김수문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등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주요 지역현안 설명과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2021년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요 당면과제인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접종 추진상황, 코로나19 극복 민생안정대책,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전 추진상황 등 역점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군은 특히 △세포배양혈청 및 배지생산 기술개발 △의료용 인공관절․뼈상용화 기반구축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의성군 봉안당 설치 △중앙고속도로(읍내~의성IC) 확장 △의성읍 복합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6개 신규 사업과 의성종합체육관 건립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군위~의성 국도건설(국도28호선)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 등 12개 계속사업에 대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토록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 뛰는 동반자적 역할을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희망을 불어넣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상호 공조해 나가자는 뜻을 모았다. 김주수 군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주변지
초고속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은퇴자 공동체 마을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공무원연금공단의 공유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은퇴한 연금생활자에게 농촌체험마을 등 유휴 시설을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유도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용문면 출렁다리 체험마을에 공동체마을을 조성하고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를 지원하는 등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난 2월 공무원연금공단의 현지실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5월부터 2개월 동안 체험마을에 입주해 자율생활을 즐기면서 귀농‧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김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은퇴자에게 귀농귀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인구가 유입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인생 2막을 예천에서 새롭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25일 오전10시 30분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윤재호 주광정밀㈜ 대표이사가 구미상공회의소 신임회장으로 앞으로 3년간 구미경제의 수장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부회장으로는 장일성 동양전자초자㈜ 대표이사, 김성중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 곽현근 ㈜대경테크노 대표이사, 윤상훈 ㈜대송텍 대표이사, 윤성희 삼성전자㈜ 전무, 황선태 엘지전자㈜ 상무, 임규남 ㈜에스케이실트론 상무를 선출했다. 또한 감사직에는 배진기 ㈜동윤산업 대표이사, 문제희 ㈜거상 대표이사가, 상임의원으로는 전용만, 오치현, 황정학, 김상섭, 황경희, 서인숙, 박성규, 김찬하, 강명진, 김부일, 김남걸, 김철호, 조상형, 문정환, 양영철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명예회장은 제14대 회장인 조정문 회장이 추대되었으며, 고문으로는 이동춘, 김영도, 박병웅, 이동수, 김용창, 류한규 전임회장을 추대하고, 사무국장으로는 김달호 사무국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