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창의성과 심미적 감성을 갖춘 미래 예술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교장 신홍주)가 오는 23일(월) 광양에 문을 연다. 예술계열 공립 특수목적고인 한국창의예술고는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인한 교육부의 전국 유·초·중·고 3주 개학연기 조치에 따라 오는 23일(월) 첫 입학식을 갖고 본격 학교운영에 들어간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광양시 마동 3만 5,649㎡ 부지에 320억 원(광양시 지원 134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설립한 한국창의예술고는 총 9학급 180명 규모로 운영된다. 학과는 창의음악과와 창의미술과로 구성했으며, 학년 당 학급은 창의음악과 2개 반, 창의미술과 1개 반으로 편성했다. 첫 신입생은 지난해 11월 전국 단위 모집을 통해 55명(창의음악과 35명, 창의미술과 20명)을 선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과 학생 교류 및 지도교사 파견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예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준비에 공을 들여왔다. 이 학교가 개교해 운영에 들어가면, 전남을 비롯한 전국의 예술 꿈나무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공은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미인가 대안교육 시설’도 2020년 3월부터 ‘청소년활동안전공제’에 가입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조치는 ‘대안교육연대’가 국민제안을 통해 미인가 대안교육시설도 학교안전공제에 가입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제안(2019년 9월) 하였고, 이에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로써, 대안교육연대 및 한국대안교육연합회 소속의 123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에 다니는 학교 밖 청소년 약 8,000여명은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학교안전공제중앙회로부터 공제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의 대안교육시설도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앞으로는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제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상범위는 요양급여(치료비), 장해급여, 유족급여, 장의비, 간병급여 등으로 피공제자의 신체 피해 한도는 1사고 10억 원, 제3자에 대한 배상사고 한도는 1억 원이다. 한편, 교육부는 2020년 9월부터는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사태로 전국 모든 유·초·중·고 개학이 3주일 연기된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이 휴업 기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개학 연기로 초래되는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20학년도 신입생을 포함한 초등학교 전 학년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여 희망자에 한해 3월 2일(월)부터 휴업 기간 동안 긴급 돌봄을 운영한다고 2일(월) 밝혔다. 도교육청 수요조사 결과 유치원은 전체 495개 가운데 56.8%인 281개 원이 참여해 2,855명의 원아들에게 긴급 ‘돌봄’을 제공하며, 초등학교의 경우 429개 교 중 65%인 279개 교에서 3,255명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을 운영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돌봄 운영 공간에 대해 전면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돌봄 시간 동안 2회 이상 발열체크 등 완벽한 건강관리 대책을 세워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도 철저히 교육하고, 학교 모든 교직원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협력하기로 했다. 긴급 돌봄은 학교장 책임 하에 모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한·중 양국 교육부간 합의한(2.28) ‘유학생 상호간 출·입국 자제 권고’에 따라 입국자 수는 대폭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3월1일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중국인 유학생은 인천공항 입국 당시부터 대학의 직접 관리 하에 전용버스를 통해 바로 이송하고 대학 생활관에서 보호 받는 등 타인과의 접촉은 최소화되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유학생은 인천공항에 도착(2.28. 14:20)하여 대학직원의 인솔하에 전용버스로 강릉 아산병원에 도착(18:30),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 실시 후, 대학 생활관에 입소(19:00)하였다. 생활관(1인 1실) 입소 후, “양성” 확진 통보(3.1. 06:00) 받기까지 도시락으로 식사하는 등 외출을 자제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였으며 대학은 별도 관리자를 통해 모니터링을 철저히 실시하였다. 이번 중 국 입국 유학생 확진자는 지역별·대학별 체계적인 점검시스템을 통해 선제적으로 발견되었다. ‘중국 입국 유학생 현황 및 보호·관리방안(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유‧초‧중‧고 추가 개학 연기 및 후속 지원 방안과 2020학년도 1학기 대학 학사 운영 권고안을 담은 「교육 분야 학사운영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전국 모든 유‧초‧중‧고 개학 연기 및 후속 지원방안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초‧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9일에서 3월 23일로 2주일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23일 1차 개학 연기 이후,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의했으며, 그 결과 3월초부터 최소 3주 동안 휴업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의 외부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하여 학생의 감염을 방지하고 나아가 가정 및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학교는 3월 3주간의 휴업을 실시함에 따라 여름‧겨울방학을 우선 조정하여 수업일수를 확보하며, 이후 추가 휴업이 발생하는 경우 법정 수업일을 10%(유 18일, 초중고 19일) 범위에서 감축한다. 신학기 개학이 3주 연기됨에 따라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학교와 협력하여 휴업 기간 중 학생 학습지원 및 생활지도, 유치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저소득층 학생의 실질적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3월 2일(월)부터 20일(금)까지 운영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언제든 신청은 가능하나, ‘학비’는 신청한 달부터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년도에 신청하여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신청한 것으로 간주되지만,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지원받는 형제·자매가 있더라도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2020년도 교육급여 및 교육비 예산은 약 3,951억 원이며, 약 96만여 명의 학생이 최소 1종 이상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대상자로 선정된다.또한, 교육급여 수급자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시도교육청별 지원 기준(통상 기준중위소득 50%~80%)에 해당하면 교육비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2020년 교육급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중국 교육부와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자국의 유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으며, 양국 유학생의 출국을 자제하도록 권고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 합의는 양국 모두 2월 28일(금) 18시 이후 즉시 적용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현재 중국 대학에서 유학중인 한국 학생은 약 5만여 명으로, 외교 당국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 한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되며, 중국 대학이 개학하게 되면 중국으로 다시 출국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한‧중 양국 교육부는 긴급히 협의를 진행했다. 한중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한국의 교육부는 한국 대학이 소속 중국유학생의 한국 입국 자제를 권고하도록 하고, 동시에 우리 한국 학생들의 중국 출국 자제도 권고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유학생은 약 7만여명으로 한국에 아직 입국하지 않은 유학생 수는 3만3천여명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한중 양국은 자국의 유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하게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양국 학생들의 학업 불이익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하기로 하였다”고 설명하며, “이미 밝힌 대로, 중국 유학생들은 중국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조치 계획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초중고교의 마스크 비축량을 일부 수거하여 국민에게 우선 공급하고, 개학 전까지 학교 비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중대본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조치에 따른 것으로, 학교·농협·우체국 등 공공기관 물량 전체에 적용되며, 일반 시장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급될 계획이다. 초중고 학교에서 우선 제공 예정인 마스크 물량은 총 580만 개로, 전국 초중등학교 비축량 약 1,270만 개 중 긴급돌봄교실(학생용․교직원용 10일 분량)에 사용할 물량과 소규모 학교는 제외했다. 중대본은 일반 시민에게 우선 제공되는 초중고의 학교 마스크는 개학 이전에 전량 신규 마스크로 다시 비축하며, 개학 이후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기로 하였다. 교육부는 유·초중고 개학 이후에도 충분한 양의 마스크를 제공하여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학생들에게 빠짐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대본 및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학생들을 위한 마스크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기관 공급물량을 확보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는 함께 협력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개학 연기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휴업 기간 동안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4개 부처가 휴원 또는 개학 연기에 따른 돌봄 공백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와 걱정을 해소하고자 적극 협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국민이 힘을 모으는 이때, 즉시 시행 가능한 방안을 중심으로 범부처가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 교육부 > 우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부모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유치원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6일까지 1주일간 긴급돌봄을 실시할 계획이다. 긴급돌봄을 위한 학부모 수요조사(2월24일부터 26일) 실시 결과,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유아 71,353명, 초등학생 48,656명, 특수학교 395명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안전한 긴급돌봄 운영을 위해 운영지침 및 매뉴얼을 현장에 제공하며, 학교는 교직원 대응체계 구축, 시설과 환경에 대한 소독 및 방역, 마스크 및 소독
(대한뉴스 박청식)=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신학기 유·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휴업)됨에 따라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온라인 학습대책 마련해 지도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먼저 교원들이 학생들에 대한 학습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정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있다. 초·중학생의 경우,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의 ‘전남e학습터’ 온라인 학습 지원 자료를 활용하면 된다. ‘전남e학습터’는 누구나 쉽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필요 시 학급 담임 교사가 온라인 학급을 구성해 학생들을 지도 관리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전남e학습터’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은 국어, 수학, 봄, 여름 과목 학습 자료를 제공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과목에 대해 학교 수업과 동일한 내용으로 동영상 및 과정 평가 등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전남e학습터’활용을 위해 도교육청 및 22개 지역교육청과 학교 홈페이지에 로그인 없이 접속이 가능하도록 배너를 마련했으며, 팝업창에 자세한 이용 방법을 게시했다. 고등학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