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0학년도 전라남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1월 30일(목)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임용시험에는 총 998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289명이 최종 선발됐다. 학교 급별로는 유치원 64명, 초등학교 190명, 특수유치원 6명, 특수초등 29명이며, 초등 교사 남자합격자 비율은 41%(77명)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 임용후보자 등록은 1월 30일(목)부터 2월 4일(화)까지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또,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전연수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원격연수로 운영되며, 초등(특수초등)이 2월 3일(월)부터 2월 16일(일)까지, 유치원(특수유치원)은 2월 6일(목)부터 2월 29일(토)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임용은 3월 1일 이후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해 큰 기대 속에 교실수업 혁신을 이끌었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더욱 내실화하고,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2020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수) 오후 목포 샹그리아관광비치호텔에서 송용석 교육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전문적학습공동체 현장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전문적학습공동체 현장 안착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서 도교육청은 ‘2020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지원 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 한 해 교원의 자발성과 동료성을 바탕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현장 안착을 이뤄 전남교육 궁극의 목표인 수업혁신과 공동체 문화 조성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이 주관해 도내 초·중등 교사 80명을 전문적학습공동체 핵심리더로 양성하고, 150팀 안팎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장 기획형 연수를 운영키로 했다. 또, 전문적학습공동체 구성원 가운데 50여 명을 선정해 1인1연구를 통한 ‘나도 강사, 나도 저자’ 프로그램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1월 27일(월)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에 대비하여 긴급 대책회의(1.27.)를 개최하고, 1월 20일(월)부터 운영하여 온「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반」(단장: 교육부 차관)을 확대 재편하고, 시도교육청 및 대학 등 각급학교에 대응지침을 전파하였다. 아울러,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후베이지역을 다녀온 학생․교직원 중 의심증상자는 즉시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신고(☎1339) 하도록 하고, 무증상자라 하더라도 1월 13일 이후(14일 잠복기 고려) 중국 후베이 지역에서 귀국한 유·초·중·고 및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에 대해 귀국일을 기준으로 14일간 자가격리(격리기간 출석인정)하도록 요청하기로 하였다. 교육부는 내일 1월 28일(화) 08시 30분에 교육부 차관 주재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하여, 개학을 앞두고 있는 학교현장의 감염병 예방교육 및 방역 지원, 교육기관 대응태세 점검, 보건당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유지 등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자가격리 학생, 교직원에 대해서는 실효성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중국 ′우한 폐렴′사망자와 확진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2019년도 겨울학기 글로벌 체험연수를 떠난 해외연수생 중 중국 연수생 50여명을 1월 27일(한국시각 오후 14:30 인천공항 도착 예정) 귀국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생들은 2019년 12월 22일부터 2020년 2월 1일까지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15명이 6주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서 어학수업 및 문화체험 연수를 진행하던 중이었으며, 후베이성의 우한시에서 발생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가 심각해 전북도와 인재육성재단은 연수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방침에 따라 긴급 귀국 조치를 시행했다. 현지에서는 연수생 전원 독감 전수조사와 인재육성재단에서 직접 현지점검, 일일 보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위생 및 건강관리로 안전하게 연수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로 인해 현지 환자 및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1월 27일 항공편 등을 긴급 마련하여 인천공항을 통해 안전하게 귀국했다. 귀국 후 연수생들은 부모와 함께 안전하게 귀가하였으며 이후 잠복기에 따른 감기증상 등 이상이 있을시 1339에 연락을 통한 사후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학령인구 감소, 인구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22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대학교 본부 씨엔유홀(CNU Hall)에서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이 기획·실행하고 중앙부처(교육부)가 지원하는 방식의 대학중심 지역혁신 지원사업 공모(2020년 초 공고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27일 제1회 포럼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제2회 포럼은 ‘지자체-대학-출연(연)간 협력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과(ETRI 함진호 책임연권 발표) ‘지역혁신사업 추진계획 및 현황 공유’(충남대 김규용 기획처장 발표)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은 대학교육혁신을 통해 지역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해‘대학의 혁신’이‘지역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지역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대학 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R&BD) 강화를 통한 지역산업 혁신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 공헌 등 사업추진을 위해 대학·기업 등 지역혁신 주체들과 함께 지역의 여
전남도교육청이 '유치원 3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나섰다. 2018년 국정감사에서 비리유치원 명단 폭로 이후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관련 법 개정 작업이 진행됐으며, 지난 13일 유치원 3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유치원 3법은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등이며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와 관련한 내용의 개정이 이뤄졌다. 우선,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3~5세 유아 학비로 월 5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저소득층 대상 월 최대 10만원 추가 지원, 5세 유아 급식비 1식 2200원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도내 전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 이용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3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 개선을 위해 급식비 지원을 신설해 올해부터 월 최대 7만원 씩 지급하고 이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학교법인 이사장의 유치원 원장 겸직을 금지하고, 유치원 감사처분 양정 기준을 개정하는 등 제도정비를 서두르기로 했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월 21일(화), 제16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여, ①유치원 3법 입법 후속 조치, ②교육부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 ③사학혁신방안 후속 이행 현황 점검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교육부는 ‘유치원 3법’ 입법(국회 본회의 통과, 1월 13일에 따른 시행령 개정 등 현장 안착 방안을 마련하고 유아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후속 계획을 마련하였다. ‘유치원 3법’은 정보 공개 확대 및 학부모의 참여 기회 보장(「유아교육법」)과 교비회계의 투명성 확보(「사립학교법」)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고 급식 기준 적용(「학교급식법」)으로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틀을 확립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선, ‘유치원 3법’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하위 법령을 정비한다. 「유아교육법」개정으로 교육관계법령을 위반하여 처분 을 받은 유치원은 위반사실을 공표(제30조의2)하여야 하므로, 시행령을 개정하여 그 공개 범위와 절차, 방법 등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개정으로 사립유치원도 원칙적으로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회의록을 작성
지역이 기획·실행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방식의 대학 중심 지역혁신 지원 사업이 2020년부터 새롭게 추진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월 20일(월) 이와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기본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하였다. 이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인구의 수도권 집중 등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지방대학의 대대적 활로 개척 사업’으로서, 대학이 대학교육혁신을 통해 지역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이 필요로 하는 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하여 ‘대학의 혁신’이 ‘지역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먼저, 각 지역이 지방대학과 지역 간 긴밀한 협업체계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주력한다. 기존 대학재정지원사업들이 개별 대학의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그 효과가 부수적으로 지역에 확산되기를 기대한 것과 달리, 이 플랫폼은 지자체가 대학·기업 등 지역혁신주체들과 함께 지역의 여건과 현안을 십분 반영한 ‘지역혁신 핵심분야’를 발굴하고 대학이 주체적인 역할 을 할 수 있는 과제를 추진하는 것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각
전남도교육청 송용석 교육국장은 16일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2020 전남교육 기초학력 보장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송 국장은 "2020년에 시·읍 지역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으로 감축하고, 초등 문해력 및 수해력 전담교사 40명을 배치·운영해 기초학력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기 읽기 발달 격차가 심한 학령기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초등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해득 및 읽기학습 특성을 진단하는 한글책임제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1차 읽기 진단검사, 2차 읽기 특성검사 후 고위험군과 난독증 의심으로 드러난 학생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심층진단을 실시하고 대학, 병원, 학습클리닉센터와 연계해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송용석 국장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전남교육의 현실에서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전남교육청은 튼튼한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한 명 한 명이 소질과 적성을 살려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미성년자(19세 미만)의 동물 해부실습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동물보호법」개정안 의 시행(2020.3.21.)을 위해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을 마련, 이를 1월 17일부터 2월 26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미성년자 동물해부실습의 절차를 마련하는 것을 포함하여, 2019년 6월 6일 발표한 「동물실험·복제연구의 윤리성 제고 및 검역탐지견 관리 강화 등 제도개선 추진」에 따라 사역동물 및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실험요건과 절차를 강화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우선, 2018년 3월 20일 공포된 「동물보호법」 개정안 시행(2020.3.21.)에 따라 미성년자에게 동물해부실습을 하도록 할 때 예외적 허용 절차를 마련한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초·중·고등학교에서 미성년자에게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해부실습을 하게 하려면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이하 ‘위원회’)의 요건을 충족하는 위원회를 설치하고 심의를 거치도록 규정하였다. 심의의 구체적인 방법은, 「동물보호법」 제27조에 따른 윤리위 요건을 충족하는 위원회를 설치하여 해당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경우, 둘 이상의 학교가 공동으로 위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