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종교, 민족을 뛰어넘어 세계평화를 향한 지·덕·체 축제! 2018년 31회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WMU: World Miss University) 한국대표 선발대회가 8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전국 대학교에서 어려운 예심을 거쳐 올라온 60명의 후보가 열띤 경합을 벌이자 관중 2천여 명은 환호성과 함께 박수로 화답했다. 지·덕·체를 겸비한 한국대표는 12월 20일 열릴 세계대회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감대를 이끌 예정이다. WMU는 어떤 단체인가 WMU는 1986년 5월 10일 UN이 제정한 ‘세계 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UN 산하 NGO 기구인 세계대학총장회의(IAUP)에서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을 선발 하는 대회를 개최키로 결의함에 따라 국제문화 협회와 같이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려고 조직된 비영리사회단체다. 본부는 미국 뉴욕에 있다. 미스유니버스, 미스인터내셔널, 미스월드와 함께 세계 4대 규모의 국제대회이다. 지금부터 한국대표 선발대회 축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세계 평화를 향한 축제 현장 사회는 김범수 아나운서와 WMU 27기 장수정 아나운서가 후보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관중석의 박수를 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사)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와 함께 아시아 최대 국제 광고제인 ‘2018 부산국제광고제’를 오는 8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초연결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Connect!)’을 주제로, 광고와 콘텐츠와 생활을 연결하는 세계 광고 시장의 흐름을 직접 만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출품된 2만342편의 광고 중 세계 각국의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광고 1천719편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의 문화 콘텐츠 흐름과 소비 경향, 각 나라의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중 최종 심사를 거쳐 그랑프리, 금·은·동상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좀 더 세분화된 콘퍼런스와 세미나 등을 통해 전문가와 일반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연결시대의 광고·마케팅 기술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키노트’, ‘크리에이티비티’, ‘애드텍’, ‘오픈스테이지’ 등 총 4개의 분과, 60여 개의 강의로 구성된 콘퍼런스 프로그램은 광고업계 종사자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프랑스 파리 소재)은 2018년 10월 3일부터 2019년 1월 14일까지 기존 시스템을 부정한 새로운 작품세계로 주목을 받았으나 28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두 아티스트 장 미셸 바스키아(1960-1988), 에곤 실레(1890-1918)의 작품을 대거 선보인다. 20세기 가장 주목받는 화가 중 한 명인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건축물 4개 층에 걸쳐 대대적으로 전시된다. 1981년과 1982년 사이 작업한 <머리(Heads)> 연작이나 앤디 워홀과 협업한 작업 등 지금까지 유럽에서 공개되지 않은 앙상블을 포함해 1980년부터 1988년까지 바스키아 커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10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다. 주요 전시작 중에는 대작으로 평가받는 <불쾌한 진보주의자(Obnoxious Liberals)> (1982, 브로드 예술 재단), <이태리인 타운(In Italian)> (1983, 브란트 재단) 혹은 <죽음을 타고(Riding with Death)> (1988, 개인 소장) 등이 있다. 작가 생전에 공개된 이후 그간 거의 모습
책이 있다면 일상의 곳곳이 거대한 도서관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도종환 문체부 장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와 함께 부산을 시작으로 책이 있는 야외도서관인 ‘라이프러리(Lifrary)’ 캠페인을 선보인다. ‘삶(Life)’과 ‘도서관(Library)’이 합쳐진 ‘라이프러리(Lifrary)’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야외 생활공간에 서가를 조성하여 함께 읽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캠페인으로, 네이버와 네이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올해 8월부터 10월 말까지 부산과 제주(협재), 서울(서울숲, 광화문) 3개 도시에서 총 4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8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책과 영화’를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행사에서는 휴게존을 중심으로 ‘북그라운드’, ‘오픈 스튜디오’, ‘셀러브리티의 책장’, ‘캣왕성 유랑책방’ 등이 마련되고 ‘라이프러리 시네마’, ‘라이프러리 시네마 콘서트’ 등도 함께 열린다. ‘라이프러리 휴게존’에는 녹색 잔디 위에 26x20미터 규모의 거대한 이동식 서가
1945년 광복부터 2018년 남북정상회담까지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국가기록특별전이 열린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국가기록특별전 8월 14일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으뜸홀에서 ‘70년의 기록, 대한민국 새로운 시작’ 개막행사를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조광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절 73주년과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위대한 여정’을 국민과 함께 경축하는 자리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성장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왼쪽부터 대한민국 정부수립 국민축하식(1948)/남북한 정부가 채택한 태극기와 북한 국기’(1948)/휴전협정 회담 장소(1953) <사진 = 국가기록원> 이번 특별전은 1945년 광복부터 2018년 남북정상회담까지 총 5단계로 구성됐다. ▲1부 희망의 빛이 오르다 ▲2부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다 ▲3부 한강의 기적을 이루다 ▲4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5부 평화, 새로운 시작이다 순으로 꾸려졌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영국 국가기록원(TNA)에서 수집한 ‘남북한 정부가 동시에
2018년 8월 8일 중국 연변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강종호 교수가 서울 인사동 미술세계 전시장에서 13회 개인전을 가졌다. 강 교수는 지난 30여 년 동안 장백산만을 표현소재로 택해 왔다. 표현기법에서는 인상주의로부터 출발하여 표현주의로 옮겨가더니 이제는 완전한 추상기법으로 장백산을 묘사해내고 있다. 자연스러운, 그러면서도 작가의 철학을 담아 이룩해낸 그러한 표현기법에서의 전이는 마치 네덜란드 화가로서 추상회화의 선구자로 일컬어지는 몬드리안(Piet Mondrian, 1872-1944)의 회화세계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그가 장백산을 소재로 고집하는 이유는 우리 민족의 영산이라는 의미가 강하게 작용했다. 그런가 하면 사시사철 변해가는 변화무쌍한 장백산의 풍경에 도취해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의 표현소재는 한민족으로서의 애국정신과 더불어 아름다운 풍경을 조형화하려는 작가의 창작욕구가 맞물려 빚어낸 결과이다. 장백산을 여러 번 여행한 사람들도 그보다 더 많이 등정하고 장백산의 이모저모를 그만큼 알고 있지 못할 것이다. 그는 방학이 시작되면 1개월 이상 장백산 속에 묻혀 살면서 장백산의 정기를 표현하는데 주력해왔다. 그는 또한 연변자치주미술가협회 회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학생‧일반인‧기업개발자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제1회 국회도서관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이 한 팀을 이루어 마라톤을 하듯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 혹은 경연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국회도서관이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중심도서관으로서 도서관의 미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이용자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국회도서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상용SW협회‧NHN 등이 공동 주관한다. 참가자는 9월 7일까지 국회도서관 클라우드 시스템(http://cloud.nanet.go.kr)과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http://paas-ta.kr)를 통해 참가 신청 접수를 받고, 본 대회는 오는 9월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해커톤 참가팀들이 개발한 결과물을 직접 시연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의 호응도를 심사에 반영하는 열린 행사로 추진된다. 해커톤 참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그 동안 ‘원스’ ‘서칭 포 슈가맨’ ‘치코와 리타’ ‘프랭크’ ‘에이미’ ‘하늘의 황금마차’ 등 국내외의 다양한 음악영화를 가장 먼저 소개하는 창구가 되어왔다. 올해는 전 상영작이 음악영화로 구성된 영화 프로그램과 청풍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 등 100여 편의 음악영화와 장르를 불문한 음악 공연으로 제천시 곳곳에서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9·11 테러 다룬 ‘아메리칸 포크’ 개막작으로 선정 2001년 9월 11일 아침, LA발 뉴욕행 비행기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두 이방인 엘리엇과 조니. 하지만 911테러의 여파로 비행기는 로스앤젤레스로 회항하고 두 사람 역시 혼란의 한가운데 놓이게 된다. 급히 뉴욕에 가야 한다는 것 외에 공통점이 별로 없는 두 사람은 조니 가족의 친구인 스코티가 낡은 밴을 빌려주겠다는 제안을 승낙한다. 두 사람의 미국 횡단 여정은 911테러의 충격과 스트레스로 우여곡절을 겪지만, 둘 사이에도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바로 오래된 포크송에 대한 애정이다. 엘리엇과 조니는 함께 노래를 부르며 음악에 담긴 치유의 힘을 다시금 깨닫고, 비극에 애도하면서도 서로 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장관 유영민)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과학관’이 오는 8월 6일부터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은 과학문화 소외지역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ㆍ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 및 과학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작년에는 약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이번 두드림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관 등 과학문화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과학문화 시설 취약지역 9곳(권역별 1개 지역)을 순차적으로 이동하여 생체모방과학(전시명 : 공존의 혁신-생체모방「Innovation of Coexistence–Biomimicry」) 관련 다양한 전시·체험물과 함께 권역별 특색있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이다. 전시장은 우월한 재료들, 탁월한 기능들, 로봇(인공지능) 등 생체모방과학과 함께 우주·가상현실(VR) 총4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생물의 과학적 원리와 기능, 그리고 모습을 모방한 생활품(예: 상어비늘 수영복, 거미줄 모방유리, 아르마딜로 백팩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체모
벨리댄스(영어: Belly dance, Bellydance)는 중동 및 그 외의 아랍 문화권에서 발전한 댄스 스타일을 가리키는 용어로 이들을 호칭하기 위해서 만든 서양의 호칭이다. 아랍 문화권에서는 라크스 샤르키(Raqs Sharqi, "동방의 춤"이라는 뜻), 라크스 발라디(Raqs Baladi "민족 무도"라는 뜻)으로서 알려져 있으며 터키어에서는 오리안탈 단스(Oryantal dans, "동방의 춤"이라는 뜻)로 알려져 있다. 우리말로는 배꼽춤이라고 한다. 벨리댄스는 여성의 '둥근 육체', '부드러움'을 앞세운 스타일을 표방하는데 이는 날씬한 몸을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는 다이어트 스타일과는 대조적이다. 벨리댄스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기본적인 스텝이나 테크닉은 몸의 부분마다 나뉘는 원운동이다. 이는 허리나 어깨를 바닥과 평행하게 따로 움직이는 것이다. 벨리댄스에서 포핑과 로킹은 일반적으로 무용수가 시미를 하지 않았을 때나 허리나 어깨의 움직임이 정지된 상태일 때, 유연성을 살린 곡예를 할 때의 악센트로서 사용된다. 이 움직임을 따라 복근을 회전시켜 균형을 잡고 시폰 베일이나 실크 베일 등 각종 소품으로 지탱해서 바구니나 검, 채찍처럼 보이게 한다. 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