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백운암 목조보살좌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시는 동산문화재인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 △대방광원각수다라 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등 3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24일 지정 예고했다. 또 경주 백운암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慶州 白雲庵 木造菩薩坐像 및 腹藏遺物)으 비롯해 경주 백운암 소장 묘법연화경(慶州 白雲庵 所藏 妙法蓮華經)」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이번에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되는 지장시왕도는 1687년에 화승 상린이 그린 불화로 제작년도와 제작자가 명확함은 물론 맑고 화사한 색채감과 치밀한 묘법 등 16세기 조선 왕실 불화의 특색을 계승했다. 이에 17세기 지장시왕도의 구도와 양식을 대표하는 희소한 작품으로서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등 도상 연구에도 중요한 의미와 가치가 있다. ▲경주 백운암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오방병)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소의경전 중 하나로 불교 강원 사교과의 과목으로 채택된 경전으로 불교사에서 매우 중요한 경전이다.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은 권말의 간기를 통해 1559년 성수사에서 간행한 판본임을 알 수 있으며
▲부산시 강서구 김형찬 구청장 축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강서구 '제21회 명지시장 전어축제가 29일 명지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낙동강 하구 명지의 정취, 싱싱한 전어회 잡숴보이소'를 슬로건으로 최근 수산 시장이 많이 위축되어있어 이번 행사를 통하여 다시 활기를 띠길 소망하는 한마당 전어 축제다. 이날 국회의원 김도읍 의원의 축전과 강서구 김형찬 구청장. 부산시의회 이종환 시의원. 송현준 시의원. 강서경찰서 옥영미 서장. 강서구의회 박병률 의장. 부산시 해양농수산 김병기 국장, 강서구의회 이자연 의원, 강서소방서 이시현 서장 등 많은 시, 구의원 그리고 기관단체장이 자리를 같이해 축하했다. 29일 오후 9시에는 명지시장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축제 기간에는 나현재와 김수찬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참여하는 '빅파워 콘서트'와 '청춘 트롯 콘서트',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은빛가요제'가 매일 열린다. 또한 ▲상인 솜씨 경연대회 ▲전어 무료 시식회 ▲전어 할인 판매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한마음 걷기대회 ▲부산강서문화원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어르신 색소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는 지난 26~27일 한옥체험관에서 마켓과 클래스, 공연을 한 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한여름밤의 아트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공약 ‘왕릉길(김해도서관-수로왕릉-분성광장) 활성화 사업’과 문화도시 조성사업 ‘가꿈’을 연계해 26개의 가꿈 입점 작가들의 작품 전시, 판매뿐만 아니라 문화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주말과 휴일 ▲가꿈 입점 셀러 아트마켓 ▲아트 클래스 ▲버스킹 공연 ▲재즈 공연을 진행해 한옥체험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느낄거리를 제공하며 왕릉길 일대를 문화로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행사를 일반 광장과 같은 전형적인 공간이 아닌 왕릉길 한옥체험관에서 진행해 한옥 고유의 멋과 작가들의 작품,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신선했다는 평가가 따랐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공약인 왕릉길 활성화 사업과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연계한 이번 행사로 왕릉길 일대를 우리 시만의 특색있는 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며 “시민을 주인공으로 한 문화가 일상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문화재야행 현장 방문 (대한뉴스 이영호기자)=달빛 아래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곱씹으며 정독한 사흘의 시간, 2023 청주문화재 야행 덕분에 시민은 행복했고, 늦여름 밤은 기분 좋게 뜨거웠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2023 청주문화재야행 ‘주성야독舟城夜讀, 달빛 아래 청주를 읽다’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 속에 사흘간의 여정을 모두 마쳤다. 누적 관람객 총 70,000여명(잠정), 8년 연속 늦여름 밤을 기분 좋게 잠 못들게 한 청주문화재야행은 이번에도 청주를 대표하는 도심문화콘텐츠로서 흥행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는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물론 시민과 지역 예술가, 원도심 상권이 합심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이다. 이번 청주문화재야행은 도심 속 유․무형 문화재에 1,500년 유구한 역사 속 청주의 교육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 ‘교육의 도시 청주’의 면모를 보여주며 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한 것은 물론 무더위로 지쳐있던 도심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중심 무대였던 ‘망선루’에서는 장원급제를 축하하는 시민참여형 길놀이 ‘달빛 장원 행차’를 시작으로 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라 미아 카뇰리나 코코.”(La mia cagnolina Coco, 우리 집 강아지 코코를 소개합니다)” 8월 26일(토) 경상남도 공감홀에서 열린 제11회 경남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 초등부 대회에 참가한 노 아무개 학생은 능숙한 이탈리아어로 사랑하는 강아지를 소개했다. 이날 열린 2023년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이탈리아어와 한국어를 유창하게 표현한 노 아무개 학생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몽골어 등 7개국 언어를 구사하는 경남 지역 이중언어 인재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의 장이었다. 사랑하는 가족과 선생님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펼친 학생들은 크게 웃고, 서로 격려하면서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에는 70여 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여했으며 이중 초등부 15명, 중등부 10명 등 총 25명이 본선에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사랑하는 우리 학교’, ‘지구의 기후변화’,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각각 발표했다. 특히 진로를 주제로 발표한 중·고등부는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즉문즉답을 통해 서로 다른 언어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신의 강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는 25일 마산어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마산어시장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마산어시장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600백 여명 이상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여 수산물축제를 즐겼다. 제22회 마산어시장 축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삼일간 마산어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회무침 무료시식회를 비롯해 어시장 가요제, 수산물요리경연대회, 고객현장경품행사 등 관광객과 상인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여러 행사가 개최되었다. 장민호, 박성진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축제에 흥을 더했다. 마산어시장축제는 창원시의 대표적인 수산물축제이다. 마산어시장은 예로부터 고소한 전어가 유명하였는데, 이에 2000년도에 첫 전어 축제를 개최하고 3회부터는 마산어시장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올해까지 22회째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마산어시장 축제의 유래이다. 이후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외부관광객들도 즐겨 찾으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마산어시장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일본 오염수 방류에도 불구하고 마산어시장 축제를 방문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8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과 오동동 문화거리에서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 3회 창원 오동동 아맥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막일인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실시되었다. 창원 아맥축제에는 8090 파티, EDM 공연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과 7080세대 등을 위한 즉석 가요제, 추억의 pop 음악,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오동동 문화광장과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렸다. 축제 기간 오동동 일대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아맥축제는 지역 대표 명물인 아구를 맥주와 함께 접목해 창원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콘텐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동동 상인회는 아귀포, 닭강정 등 12가지 다양한 안주 부스를 직접 운영했다. 또 맥주 1잔을 2,000원에 판매해 높은 물가로 지갑이 얇아진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아맥 축제로 불볕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맥주와 맛난 아귀포를 널리 알려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명소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나라사랑조직위원회 주최, 모델리아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태극기 한복 패션쇼가 15일 5시 해운대 팔래드시즈 1층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 모델리아엔터테인먼트 황영이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이날 이경 아나운서와 무대감독 김영옥 연출로 초등학생 (슈팅스타의 퍼포먼스)들이 태극기 문양을 한복 디자인에 접목시켜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이 자리에는 한국문화예술진흥회 박윤수 이사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의 단체장들과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가수협회 부산지회 박건호위원장도 모델로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모델리아엔터테인먼트 황영이 회장은 이번 한복 태극기 패션쇼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우리 민족에게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광복절’을 기념하고, 우리 민족의 상징인 태극기를 디자인한 한복 패션쇼를 통하여 광복의 의미와 뜻을 되새김으로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시니어 모델이서연,시니어 모델 박규희, 시니어 모델 박건호, 시니어모델 박영아 이날 시니어 모델 박규희(65세)씨는 광복절 기념행사 한복 태극기 패션쇼에 동참하는 것이 매우 뜻깊었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통하여 다시 한번 광복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냅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 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3,457만 원을 달성한 가수 정동원은 지난 25일 막을 내린 MBN 예능 '지구탐구생활'에서 맹활약을 했으며, 정동원의 첫 영화 '뉴 노멀'이 제 27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 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재단 홍보대사에 걸 맞는 선한 영향력을 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대한민국 유일의 국악 기반 창작 공연예술축제인 ‘K-예술축제 아·우·름’(아이에서 어른까지 우리의 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여름)을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5개 작품 12회 공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축제는 지난 3년간 전국적 으로 관심을 받었던 한국창작음악과 마니아 중심이였던 ‘우리소리축제‘하·하·하(夏·嗬·閜예)’를 음악극, 오페라, 콘서트, 연극, 뮤지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첫 번째 작품인 퓨전 국악극‘은혜갚은 호랑이’는 17일부터 18일까지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펼쳐진다. 은혜갚은 호랑이’는 동명의 전래 동화중 호랑이 형님과 아우를 스토리텔링하여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국악극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국악기와 양악기를 동시에 사용,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음악을 경험하게 하고 또 구전으로 전해오는 우리 이야기를 소리꾼의 판소리와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호랑이 형님과 아우 이야기를 통해 효와 우애, 연대의식 등도 배울 수 있다. 두 번째 작품인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