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27일(목),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과 이재민 위로 나눔활동을 전개하며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총 4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은 충남 논산시 노성면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된 농가와 주택 곳곳의 토사 제거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폭염의 날씨 속에서 적십자봉사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수마가 할퀴고 간 폐기물들을 처리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마련된 물티슈와 의약외 품(파스, 연고, 밴드 등) 250세트를 전해드리며 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 농가를 운영중인 관계자는 “앞이 보이지도 않게 비가 쏟아져 복구는 상상도 못하고있었다”, “경제적 피해로 잠못드는 요즘이지만, 이렇게 또 적십자에서 찾아와 도움을 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전국 수해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다”며, “대한적십자사는 피해 현장 복구와 재난경험자들의 심리회복 지원에까지 이재민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재난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전국의 이재민 구호활동과 구호 대응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13회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가 26, 27일 양일간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32개 독서동아리 128명의 학생과 32명의 교사가 함께하며 다양한 존재와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고자 ‘너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란 주제 아래 문학,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부문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깻잎 투쟁기(우춘희) ▲우리가 보지 못한 대한민국(라파엘 라시드) ▲파란 하늘 빨간 지구(조천호)’ 4권의 도서를 놓고 이틀간 비경쟁 독서토론이 진행된다. 첫날인 26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저자와의 대화’, ‘질문하는 독자Ⅰ․Ⅱ’, ‘저자와 지도교사 간담회’가 열리며 둘째 날인 27일은 ‘토론하는 독자’, ‘저자가 말한다’ 등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이선미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책을 매개로 토론하며 경청하고 성찰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가 서 있는 현실과 변화를 위한 실천을 마음껏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제대학교가 주관하는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순위 선발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씨름종목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제천시에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프로 민속씨름 대회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오는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대한씨름협회가 주관하고 제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는‘위더스제약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 씨름대회’가 펼쳐진다. ‘민속씨름대회’는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모래판 장사들이 총출동하는 대회로 모래판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기술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다. 최근 대중 인기와 관심이 날로 늘어나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가는 씨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태백급(80kg 이하), 금강급(90kg 이하), 한라급 (105kg 이하), 백두급(140kg 이하) 개인전‧단체전과 여자부 매화급(60kg 이하), 국화급(70kg 이하), 무궁화급(80kg 이하) 개인전‧단체전으로 각각 나뉘어 펼쳐진다. 대회 일정은 7월 25일(화) 여자부 개인전‧단체전(예선)을 시작으로 7월 26일(수) 여자부 체급별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 남자부 태백장사 예선전, 7월 27일(목) 남자부 태백장사 결정전, 급강장사 예선전, 7월 28일(금) 금강장사 결정전, 한라장사 예선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시아 창업 선도도시 간 연결과 협력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 창업박람회(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창업박람회(엑스포)’는 부산에서 아시아의 창업기업이 함께 날아오른다는 염원으로 ‘커넥트 아시아, 플라이 투 더 월드(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라는 표어(슬로건)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다. 올해는 ‘도시의 현안을 스타트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 ‘프롬 시티즈 투 스타트업스(From Cities to Startups)’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개·폐막식 ▲국제적 모태펀드 중심 벤처투자 생태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엘피(유한책임투자자, Limited Partner) 서밋’, ‘벤처 투자사(VC) 포럼’ ▲창업도시 간 협력을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 ▲대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우수 창업기업 기업투자 설명(IR 피칭)을 볼 수 있는 ‘스케일업 쇼케이스’ ▲아시아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위한 창업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 및 심포지엄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문무대왕의 해양비전과 경주 바다의 가치를 미래지향적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시는 오는 2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 및 2023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환동해산업연구원과 글로벌융합연구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윤학배 전(前) 해양수산부 차관 등 신라역사 및 해양 분야 석학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먼저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에는 윤학배 한국해양대 석좌교수의 ‘바다에서 만나는 문무대왕’를 시작으로 ‘문무대왕, 21세기 문화콘텐츠로 부활하다’에 부합하는 3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김창겸 김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3명의 토론자와 함께 발표내용 대한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에서는 국민 안전을 위해 해양재해 예방과 해양 기상 관측에 기여한 유승협 기상청 부이사관을 비롯한 해양과학·해양산업·해양교육문화 등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해양대상과 특별상이 수여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대왕께서는 1350년 전에 바다의 중요성을 깨달으시고, 문무대왕릉을 남겨 후손들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한적)는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맞서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으로서 전국 수해 현장에서 이재민 구호 및 복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전국에 46명의 사망자와 1만 8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한적은 21일 기준 직원과 봉사원 2,392명(누적)을 투입하여 긴급구호품 및 비상식량, 쉘터, 생수 및 간식 등 83,362점(누적)을 전달했다. 또한,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해 총 10,826명(누적)의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에게 식사를 지원했고, 이동샤워차량 2대도 급파하여 이재민과 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의 샤워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19일부터는 신속한 피해 현장 정리와 복구를 위해 충북(오송, 괴산), 충남(청양) 지역에 이동세탁차량 3대를 지원하여 침수로 젖은 이불과 옷가지 등을 세탁하고, 적십자 직원과 봉사원들이 충북과 충남, 경북, 대전세종, 전북, 광주전남, 강원 일대 수해 지역의 주택, 농가 곳곳을 방문해 토사 제거 및 환경정비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이재민 구호와 복구 활동
▲밀양아리나에서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개막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는 대한민국 대표연극축제인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21일 밀양아리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과 밀양공연예술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연극!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연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 등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개막식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밀양공연예술축제는 23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대한민국 연극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공연예술가들과 대중이 소통하면서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 축제로 성장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남도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 (사)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이은경 회장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공연예술계를 이끌어가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극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으로 유명영화인 손병호 배우가 출연하는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가 성벽극장에서 상연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많은 여운을 남겼다. 개막작은 극단
▲거창국제연극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거창국제연극제는 지역축제와 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결합을 일궈낸 국내 최고의 야외 공연 축제다. 특히<자연·인간·연극>이라는 축제 주제에 충실한 새로운 형태의 연극을 다수 선보여 많은 연극 전문가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여름휴가가 정점에 달하는 7월 마지막 금요일에 시작해 8월 초까지 펼쳐지는 거창국제연극제는 낮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밤에는 연극을 관람하는 흐름이 문화패턴으로 자리 잡아 한여름 밤의 열정과 낭만을 쏟아내고 있다. 남덕유산의 맨 끝자락인 거창군의 국가명승 제53호 수승대는 은은한 물살과 울창한 숲, 옛 서원, 돌담길, 500년 된 은행나무, 거북바위 등의 자연공간이 그대로 무대가 되는 곳이다. 거창국제연극제에 초대 합니다. "한 여름밤" 자연속에서 젖어드는 감동적인 연극무대에 추억을 함께 만들어 보세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군은 빈둥협동조합(대표 김찬두)과 함께 오는 7월 29일(토요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옆 고운광장에서 문화축제인 ‘상림 문화놀이장날’ 여름 행사를 야시장으로 연다고 18일 밝혔다. 여름편인 이번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 놀이, 마켓으로 운영되며, 마켓은 ‘상림 밤도깨비장터’와 ‘어린이 돗자리 벼룩시장’으로 운영되며, 놀이는 ‘여름아 놀자! 물놀이터’라는 주제로 페트병 물총 만들기, 물싸움, 맨발놀이 등 어린이들이 물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밤 9시부터는 ‘모기장 영화제’로 아일랜드 영화인 ‘말없는 소녀’를 상영할 계획으로 이 영화는 2023년 개봉된 작품이며 올해 런던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당일 18시부터 22시 40분까지 열릴 계획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모기장 텐트, 돗자리, 캠핑의자 등을 준비해야 한다. 특별이벤트로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광장주변 곳곳에 모깃불을 피우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우천시에는 함양군문화예술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되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페이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가수 장민호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 13일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가수 장민호는 팬클럽 ‘민호특공대’의 이름으로 기부의 뜻을 밝히며 사랑의열매가 전개하는 집중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수해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주거 지원 등에 사용하게 된다. 장민호는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하고, “현재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기습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6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