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지역에 가수 ‘영탁’이 수해 지역 재난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수 영탁은 “고향 경북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큰 슬픔을 느꼈다.”며 “많은 추억이 깃든 곳인 만큼 고향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십자에서 힘써달라”고 전했다. 가수 영탁은 지난해 동해안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이재민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고, 백혈병 환아를 위한 상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당시에 헌혈에 직접 참여하고 주변에도 적극 독려하여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더불어 가수 영탁의 팬클럽 역시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8일 기준 경북, 충북 등 전국 10개 지사에서 직원 및 봉사원 1,487명(누적)이 투입되어 침수 피해를 입고 임시 대피소에서 머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전국적인 집중호우로 48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고, 전국 15개 시·도에서 1만 57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지난 11일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전국 수해 현장에서 이재민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6일 기준 봉사원과 직원 851명(누적)이 투입되어 침수 피해를 입고 임시대피소에서 머무는 이재민을 위해 쉘터 500동, 담요 700매, 긴급구호품 2,477세트, 비상식량세트 488세트를 지급했다. 또한, GS리테일, SPC 등 사회공헌기관과 협력하여 생수, 컵라면, 빵과 음료 등 식료품 7,883점도 전달했다. 또한 이재민 대상 심리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등 피해가 심한 청주 오송, 경북 예천 등에는 이동급식차량 4대를 급파하고, 전국 각 지역의 봉사관 내 조리시설을 활용해 총 5,081명(누적)의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에게 지원하며 현지 긴급구호 활동에 힘을 보탰다. 한편, 적십자는 16일부터 침수 피해로 이재민들이 대피한 경북 예천스타디움에 재난 이동샤워차량을 급파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의 지원으로 제작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허일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허일 이사장은 14일 11시 창원 컨벤션센터 3층 제3전시장에서 ‘제53회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은 도내 우수공예품을 발굴해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출품작 선정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제53회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 시상식에는 경상남도 문화예술과 한미영 문화예술과장,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최복희 본부장, 대한낭송협회 중앙회 배월영 대표, 부산경성대학교 최창락 교수, 대한민국 금속 명장 변종복,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매듭장 배순화, 김해공예협회 전순희 회장, 그 외 각 지부장 단체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경상남도 문화예술과 한미영 문화예술과장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282점의 작품이 출품돼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7점, 동상 10점 등 총 92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됐다. 이날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 시상식에서 금속 분야 박원호 작가가 출품한 그리움(조명등) 대상을 차지했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김희재가 6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선한 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3,106만 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뮤지컬 '모차르트!'를 통해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이뤄냈고, SBS Fil, SBS M 음악방송 프로그램 '더트롯쇼' MC를 맡아 다방면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끼를 발산하고 있다.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된 상금 전액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잇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
▲배월영교수가 시낭송에 특강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 부산 장대현 중고등학교는 7월 11일 10시 배월영 교수와 정화령 작가를 초청하여 명사 특강시간을 가졌다. 현재 대한낭송협회 중앙회 대표이자 서향낭송아카데미 지도교수인 배월영 낭송가는 낭송의 의미와 낭송을 통해 얻게 되는 긍정적 효과와 힘, 예술적 가치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여 직접 학생들과 함께 낭송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이 시낭송 수업후 경품으로 쵸코렛을 받아 즐거워 하고 있다. 작가이자 낭송가인 정화령 선생은 2교시에 작가로서 시와 시인의 역할, 낭송을 통해 얻은 경험이 작품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시인과 관객을 이어주는 소통의 예술인 낭송에 대해 강의했다. “장대현중고등학교”는 영호남 지역 유일한 탈북대안학교다. 2022년 11월, 부산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각종학교(대안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위탁교육, 검정고시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칠 필요없이 곧바로 중고등학교 졸업을 인정받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8년간 위탁 교육경험과 탈북학생 지도 전문교사들이 헌신과 사랑으로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풀타임 전임교사와 원어민영어교사, 시간제 교사 등 40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박지현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외래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금일(10일)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163만원을 달성하며 신인 답지 않은 실력과 인품을 자랑한 가수 박지현은 TV조선 '미스터트롯 2'에서 선을 차지했으며,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다양한 예능감 넘치는 모습과 생기 넘치는 활어 보이스의 매력을 아낌없이 펼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박지현의 이름으로 지원될 외래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아픈 아이들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하다. 가수 박지현의 앞으로의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3,407만 원을 돌파한 가수 정동원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 MBN에서 방송되는 '지구탐구생활'에서 고군분투 글로벌 생존기를 통해 솔직 담백한 모습으로 안방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장기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 지원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홍보대사로써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예술본부장 이태호 수상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재)김해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공동주최로 지난 5일(수)에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특별상(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수상 배경은 재단의‘예술인지원사업 불가사리’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다. 이번 수상으로 재단은 전국 117개 기초문화재단 중 단 4곳에만 주어지는 ‘지역문화 우수사례 특별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예술인지원사업 불가사리’는 기존 지원사업의 복잡한 절차와 비효율적인 관행을 간소화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며 새로운 지원시스템을 구축, 지난 2년간 총 941명의 지역예술인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했다. 이처럼 ‘불가사리’ 사업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지역예술인과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올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 접수, 서류 및 PT 심사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서류 심사 단계에서 총 24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으며, 그중 가장 뛰어난 6개 사례에만 PT 심사를 통한 으뜸상․특별상 수상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
옛 추억 속 시골 할머니의 집 안 구석구석에 놓여 있던 오래된 가구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골동품을 보러 가거나 또 도자기, 그림, 글씨, 생활상에 사용하던 골동품을 보러 인사동 거리를 찾는다. 그러나 그곳에 한국의 것이 아닌 중국산이 넘쳐나 실망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기자는 발굴하고 지켜나가야 할 우리나라 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충남 서산 해미 장안 앤티크 전시장을 찾아 우리 고가구를 지키고 있는 손근배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전시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110여 평 규모로 이 전시장에는 2000여 점에 달하는 고가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로 조선시대 전통 목가구 등 민속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고가구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서양이나 중국의 가구들이 규격이 크고 장식적인 면이 강조된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고가구들은 실용성을 우선시했기 때문에 작고 단순하고 자연의 멋이 있습니다. 실생활 공간과 조화되도록 제작되었고 특히 쇠못을 사용하지 않는 이음 연결 방식이나 자연이 지닌 나무결을 살려 심미적 시각에서 활용한 점은 우리 고가구의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전시장을 둘러보니 고가구도 종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곳 전시장에는 주로 조선시
지난 6월 25일 낮 2시 공연에 맞춰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로 향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주말이었지만 공연장에는 많은 사람이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뮤지컬 할란키운티는 2019년 초연한 작품으로 부산문화재단 청년연출가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개발 작업을 거쳐 올라온, 할란카운티 탄광촌의 노동운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할란카운티 USA'가 모티브인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시즌이 삼연으로 2019년 부산, 서울에서 초연을 올렸고 2021년 재연을 했으며 지난 시즌까지 제목은 ‘1976 할란카운티’였는데, 이번 시즌에는 제목에 ‘1976’이 빠졌다. 이날 공연은 주인공 ‘존’ 역할에 임태경, 다니엘 역에 이병찬, 흑인 노예 라일리 역에 김륜호, 여주인공 나탈리 역에 백주연 등이 열연을 펼쳤다. 1976년, 미국 노예제도가 폐지된 지 100여 년이 지났으나 미국 남부 10개 주의 흑인은 여전히 노예의 신분에서 해방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농장주의 아들인 다니엘은 자신을 위해 평생 부당한 처우를 받고 살아온 흑인 라일리의 자유를 위해 함께 북부 뉴욕으로의 탈출을 감행한다. 한편 미국 중남부 켄터키주의 작은 마을 할란카운티. 광산 노조 광부들은 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