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형 그린뉴딜의 핵심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오는 2024년 화성시 양감면에 들어선다. 총 사업비 5천450억 원이 투입되는 설비용량 80MW급의 연료전지발전사업으로, 약 18만 5천 가구에 전력공급과 화력발전 대비 연 45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규모이다. 화성시는 26일 이 같은 내용으로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서부발전(주), ㈜삼천리와 수소연료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주)의 자체사업과 시민펀드가 포함된 공동개발사업(SPC) 이 단계별로 추진되며, 수소발전으로 얻은 수익을 시민과 지역이 함께 나누는 지역협력형 모델이다. 특히 시가 행정과 사업 부지를 지원하면 한국서부발전(주)가 발전소를 건립하고 삼천리가 연료를 공급하는 구도로써 본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사업 협력모델 사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춘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고, 20년간 7백억 원의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 700개 이상,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해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수소 연료전지 발전은
2021-03-27 15:50(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에 대비해 올해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크게 확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1학년 1학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 마감 결과 지난해 20강좌에서 36강좌로 크게 늘었다고 25일(목)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처럼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것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원하는 과목을 개설했다는 점이 주요했다. 고급 화학, 고급 지구과학, 고급 생명과학 등과 같은 심화과목과 교육학, 철학, 심리학, 여행지리, 공학일반,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등 교양과목과 진로선택 과목을 적절하게 반영했다. 또한, 전 강좌가 쌍방향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수업의 질도 높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공학일반 과목에서는 온라인상에서 회로설계, 하드웨어 제작, 코딩 등 ‘아두이노 응용 조명제어 장치’를 제작하는 실습수업으로 운영한다. 이처럼, 전남교육청이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도 원격수업에 강한 이유는 2017년부터 쌍방향 수업인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착실하게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지역별로 학교 간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과목개설도 활발하게 이뤄져 12
2021-03-27 15:5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관내 가정어린이집 코로나 19 집단발생 관련하여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총31명(원생 10, 교사 6, 가족 등 15)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감염병대응팀에서는 2차 감염자 발생을 막고자 역학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해당 가정어린이집을 폐쇄하고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를 이행하였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관내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모든 가정에 통신문을 발송하여 호흡기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등원중지 안내 및 집단발생 사례를 전파하였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을 따르지 않고 증상이 있음에도 출근하여 집단발생의 단초를 제공한 교직원에 대하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고, 구상권 청구 등도 면밀히 검토 중에 있다. 경기도의 어린이집 교직원 코로나19 진단검사(3. 24 ~ 4. 4.) 권고사항에 대하여, 우리시 어린이집 842개소(가정어린이집 479개소, 민간어린이집 235개소 등) 6,714명의 모든 교직원이 3월 말까지 선제적으로 1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주일 이내에 추가 1회 더 검사받을 수
2021-03-27 15:49K-water 진도수도지사는 세계 물의 날(3.22)을 맞이하여 군민에게 물의 소중함을 홍보하기 위해 노사공동 하천정화활동에 나섰다. 진도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건강하고 깨끗한 물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이날 진도수도지사 직원들은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친환경 물종합기업으로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적극 동참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지속적인 청결활동으로 청정진도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1-03-27 15:48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5명 늘어 누적 10만1천2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94명)보다 11명 많아졌으며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0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6명, 경기 141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이 총 306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336명)보다 30명 줄었으나 여전히 300명대에 머무르며 전체 지역발생의 62.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북 38명, 강원 35명, 부산 33명, 대구 22명, 경남 19명, 대전·경북 각 10명, 광주 5명, 전북 4명, 울산 3명, 충남·제주 각 2명, 세종 1명 등 총 184명이다. 충북, 강원, 부산에서 3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1월 29일(189명) 이후 57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최근 유행 상황을 보면 일상 공간 곳곳에서 감염 불씨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한편,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29일간 우선 접종 대상자의 약 64%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2만2천8
2021-03-27 10:11(대한뉴스 박청식기자)=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오는 3월 말까지 전남 강진군에서 도쿄올림픽과 2021 3개 국제대회를 대비한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남녀 선수 40명과 임원 등 55명으로 구성된 배드민턴 국가대표단은 강진군 종합운동장 2개의 실내체육관에서 굵직한 세계대회를 앞두고 기량 향상을 목표로 훈련에 들어갔다. 김충회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은 “고양시청 감독 시절 강진군에서의 전지훈련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인연이 있었다.”며 이번 국가대표 훈련에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왔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훈련이 가능한데다 최적의 운동환경을 갖춘 강진군이 훈련장소로 선택된 이유라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 출신 김재현선수가 포함된 국가대표 선수단의 강진군에서의 훈련을 환영한다.”며 좋은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강진군은 대표팀원들의 출발지에서 가진 검사지를 제출받았고 수시 환기, 경기장 방역초소 운영 등 관련 기관의 협조 속에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원활한 훈련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2021-03-27 09:57(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를 위해 26일 김영록 도지사를 시작으로 전남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남도민 동행 릴레이’를 펼친다고 밝혔다. ‘한국섬진흥원은 대한민국 섬의 수도 목포로’라는 2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이날 김 지사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어 김종식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 섬이 있는 지역의 모든 시장, 군수들이 함께 참여한다. 전남의 섬·해양관광 대표 브랜드인 ‘가고 싶은 섬’ 주민을 비롯해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전국 섬의 65%를 보유한 전남도는 2015년부터 ‘한국섬진흥원’ 설립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체 추진한 ‘섬발전연구원 설립·유치 연구용역’을 토대로 섬진흥원 설립 방안을 전국 최초로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2016년부터 ‘섬의 날’ 제정을 건의해 2019년 8월 8일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5년부터 주민주도형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등 다양한 섬 발전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한국섬진흥원 설립 근거인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안도 목포와 무안이 지역구인 김원이, 서삼석 국회의원
2021-03-27 09:56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 날에 참석해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에서 전사한 국군 장병을 추모하고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행사가 열린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에 참석했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에 대해 제2연평해전 전적비와 참수리 357정, 천안함 선체, 서해 수호관 등 서해수호에 관련된 상징적 시설물이 있는 해군 2함대 사령부, 즉 서해 해상작전의 '심장부'이자 서해수호 영웅들의 안식처로 불리는 이 곳에서 개최됐다고 했다. '이 몸과 마음을 다 바쳤나니'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해병대에 일병으로 복무 중인 배우 박보검과 국방홍보원 정동미 육군대위의 사회로 진행됐다. 국기에 대한 경례 맹세문은 제2연평해전에서 함장으로 참수리 357정을 지휘하다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의 동생 윤영민씨가 낭독했다. 이어진 애국가 제창에서는 육·해·공·해병대 특수부대가 '55용사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은 국제 신호기를 달고 고공 강하를 했다. 묵념 시간에
2021-03-26 20:5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3월 26일 오후 충청북도 옥천군에 소재한 ’㈜에코크레이션‘ 현장을 방문해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환경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화학원료 재활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정애 장관이 관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시설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년간 총 30억 원이 투자되어 개발된 열분해유 생산 실증설비다. 이 실증설비는 ㈜에코크레이션이 개발(운영사: ㈜에코크린)했고, 저급 폐비닐을 열분해하여 고품질 열분해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일반적인 열분해유에서 흔히 나타나는 유기물 찌꺼기(왁스, 점성물질) 등의 이물질이 제거되어 경유ㆍ중유와 성상이 비슷한 열분해유와 석유화학의 주원료인 나프타를 안정적으로 분리하여 생산한다. 또한, 하루 10톤 이상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하여 고품질 열분해유를 6톤 이상 생산한다. 지금까지 열분해유는 이물질 비중이 높아 수요처가 소규모 보일러시설로 제한적이었다. 한편, 한정애 장관은 지난 3월
2021-03-26 20:2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과정에서 수거‧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 분변 및 포획개체 시료를 검사한 결과, 지난 3월 18~24일(7일)간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첫 발생 이후 올해 3월 24일까지 누적 건수는 지난 주(3.17 기준)와 같은 229건이며, 검사 대상별로는 폐사체 176건(77%), 분변 34건(15%), 포획 개체 19건(8%) 순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었다.지역별로는 강원(59건), 경기(43건), 경남(25건), 경북(19건), 전남‧전북(각각16건), 충남(13건), 충북(11건) 순이다.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수거·채취일 기준)되지 않은 주간은 지난해 10월 첫 발생 이후 올해 3월 3주가 처음이며, 3월 2주에서는 폐사체에서만 3건이 발생했었다. 미검출의 원인으로는 기온상승과 강원 철원(토교저수지) 및 고성(송지호) 등 집단 폐사가 발생한 지역 철새들의 북상이 시작되면서 폐사체가 대폭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한편, 3월 겨울철새 서식현황조사(2021년 3월 1
2021-03-26 20:2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집트 방위산업청 모너 헤랄(Moner Helal) 국장을 비롯한 방위산업청 방한단이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중소 환경기업 ㈜제이에스티 공장을 방문했다. ㈜제이에스티는 폐기물을 연료화 하는 환경플랜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해외프로젝트 타당성조사 지원을 받아 지난해 101억 원 규모의 이집트 폐기물 선별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수주했다. 발주처인 이집트 방위산업청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을 방문해 약 1주일 가량 머물며 사업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납품설비를 검수한다. 특히 이번 방한은 약 200억 원 규모의 후속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더욱 의미가 있다. ㈜제이에스티 공장을 방문한 모너 헤랄 국장은 환경플랜트 설비를 점검하고, 사업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700마력 규모의 파쇄기와 진동·타력 선별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현규 ㈜제이에스티 대표는 이러한 파쇄 및 선별기술이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유일한 기술이라고 응답하며, 이번 설치를 통해 이집트 현지에 최적화된 폐기물 처리기술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모너 헤랄 국장은 “금번 실사를 통해 ㈜제이에스티가 설
2021-03-26 16:5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동탄청소년문화의집(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운영)과 동탄5권역(동탄1~3동) 작은도서관 6곳(우림필유타운하우스, 글향기, 푸른꿈, 푸른책나라, 하늘빛, 한화꿈에그린)은 3월 25일 동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동탄청소년문화의집 류명란 관장과 우림필유타운하우스작은도서관 양현수 관장을 포함한 작은도서관 관장들이 함께하였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동아리가 작은 도서관에서 저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재능기부 나눔활동 등의 양 기관의 교류가 금번 협약체결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동·청소년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노력이다. 향후 2년간 상호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지역사회 청소년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사회공헌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 류명란 관장은 “두 기관은 청소년들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이번 협약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성장을 이끌어 지역사회 청소년 공동체의 건실한 발전을 도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동탄고등학교(동탄1동) 뒤에 위치해있다. 연면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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