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24일 금융사기 예바에 공을 세운 농협은행 신영주 지점 직원 K씨(29)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K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 40분께 신영주지점을 방문한 C모(60)고객이 전화 통화를 하면서 현금 5000만원을 인출 하려고 하는 것을 전화통화 내용을 듣고 보이스피싱 임을 인지 해 지점장에게 알리려 112 신고 됐다. 이는 ‘서울 중앙지검에서 대포통장이 만들어져 구속 수사해야 하며 구속되기 싫으면 약식 기소를 진행해 이에 대한 돈을 찾아 일련번호를 불려 달라’는 전화를 받고 현금을 인출 하려고 하는 피해자를 설득, 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가 확인돼 감사장을 전달했다. K씨는 “고객을 위해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섭 서장은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으면 피해 회복이 힘들 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3-24 19:44진도군은 지난 23일부터 7개 읍면에서 제1회 진도군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학교 졸업식을 열고 70명에게 인정서를 전달했다. 3년 동안의 학습 기간을 거쳐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최고령 졸업생 91세, 평균연령 77세로 만학을 넘어 노익장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초등학교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배움의 한을 풀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한 군의 노력이 큰 열매를 맺었다는 평가다. 지난 2012년 군민 한글학교에 지금까지 총 7,35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성인문해 학력인정 과정은 2018년부터 운영, 현재 149명의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아오고 있다. 강외순 할머니(진도군 고군면 오일시마을·84세)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배우지 못한 한이 많았는데 이제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졸업장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해준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늦은 나이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굳은 의지로 초등학력을 취득한 졸업생들에게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배움을 다하지 못한 한을 풀
2021-03-24 13:1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현재 근대역사관 2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라남도 지방기념물 제174호 구)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에 대한 외벽보존처리 공사를 건립 후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작년 12월부터 시작한 이번 공사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동척 목포지점은 외벽 석재 및 미장 표면의 오염이 심각하고, 균열 진행에 따른 탈락 위험성 등이 있어 시는 도비를 지원받아 이번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 관계전문가가 참여한 현장 자문회의를 통해, 구)동척 목포지점 정면부에 물홈통을 설치함으로 원형을 재현할 방침이다. 일제가 조선의 토지와 자원을 수탈할 목적으로 설치한 식민지 착취기관인 구)동척 목포지점은 지난 1921년 건립돼 6개 주재소를 관할했다. 구)동척 목포지점은 다른 동양척식주식회사 지점들 중에서도 사리원지점과 함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동척 목포지점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대표적 수탈기관으로 역사성과 시대성이 있다는 점 ▲지금까지 지정된 문화재 가운데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이 없다는 점 ▲남아 있는 부산지점의 건물보다 규모가 크다는 점 ▲1921년 무렵의 공공시설물로는 이 지역에 유
2021-03-24 13:12(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군 청사 인근 주차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획기적인 군청 주차장 관리 개선방안을 세워 오는 3월 29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사 인근 주차장은 군 공직자의 이용으로 인해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인근 상가 방문 고객의 주차 문제 등 잦은 갈등이 발생하여 주차장 관리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군은 의회동 앞 주차장(지하포함), 군청 정문앞, 영암읍 공용주차타워, 영암읍성 공용주차타워 등 6개소, 431개의 주차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차 상황을 보면 군청사 인근 주차장만 혼잡하고, 군청사에서 도보로 3~4분 거리에 있는 서남리에 위치한 영암읍 공용주차타워와 동무리에 있는 영암읍성 공용주차타워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획기적인 개선방안으로 주차타워 부서별 요일제 의무 주차 시행, 단속 직원을 상시배치하여 매주 2번씩 현장 점검 및 청사 인근 주차 위반차량 점검(차량 번호인식단말기 단속), 월 1회 부서별 준수 여부 공표, 주차선 밖 이중 주차차량 및 주변상가 앞 주차 차량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보다 군청 인근 주차면이 매일 80개 이상 확
2021-03-24 13:1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지난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수도권 내 트럭터미널 및 물류센터 등을 중심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차량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및 인천의 트럭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하였고, 이후에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대형 경유차 집중 거점지역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매연저감장치 임의 탈거 및 무단 훼손 여부 ▲ 매연농도 측정을 통한 저감장치 적정 성능 유지 여부 ▲자기진단장치(OBD)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매연저감장치를 특별한 사유 없이 임의로 탈거하거나 무단으로 훼손한 차량은「대기환경보전법」제91조의 규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장치 부착차량의 매연농도가 10% 이상일 경우에는 차량 소유자 및 장치 제작사에게 30일 이내에 수리·교체하도록 시정조치 명령이 내려진다. 시정조치가 적정하게 이행되지 않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시정조치를 불이행하는 경우에는 저감장치 탈거를 명할 수 있다. 또한, 매연저감장치 필터클리닝 등 장치의 적정 성능유지를 위한 의무사항을 준수하
2021-03-24 11:2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보건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복지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노인통합돌봄’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임종철 부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범사업 종료일까지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개조 ▲통합돌봄본부 합동근무 ▲돌봄대상자 임대주택 연계 ▲맞춤형 주택 정보제공 및 상담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오는 4월부터 어르신 110여 명을 선정해 집안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마감, 문턱 제거 등 주택개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철 부시장은 “노인돌봄은 우리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노인돌봄전달체계에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인통합돌봄 시범사업은 올 연말까지 국비 포함 총 15억 원이 투입되며, 나래울종합복지관, 남양읍 현대프라자, 화성종합경기타운 3개소에 설치된 통합돌봄본부를 통해 운영된다.
2021-03-24 11:21정의당이 신임 대표로 여영국 전 의원(57)을 선출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당 지도부 보궐선거 및 청년정의당 대표 선출 보고대회에서 1만766명이 투표한 결과 찬성 9635표, 반대 748표, 무효 383표(찬성률 89.5%)로 여 전 의원을 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의당 대표는 역시 단독 출마한 강민진 후보(26)가 찬성률 82.1%로 선출됐다. 여 대표는 “진보정당의 가시밭길에서 먼저 간 노회찬 전 의원, 고 오재영 동지, 고 이재영 동지가 생각난다”며 “그분들의 꿈을 길잡이 삼아 흔들리지 않고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2, 제3의 김용균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서고 고 변희수 하사, 고 김기홍 활동가가 절망했던 차별과 싸우겠다”며 “거대양당의 이익동맹에 맞서 보통 사람들의 땀의 가치를 옹호하고 더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이날 성추행 사태로 김종철 전 대표가 사퇴한 이후 유지해온 비대위 체제를 마무리했다.
2021-03-24 11:2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오는 4월 중순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화성시에 주소를 두거나 거주중인 어르신 약 3만 명이다. 화성시는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도보나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고 밝혔다.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온라인 예약이 어렵고 이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각 읍면동에서 대상자 선정 및 이동지원, 접종 후 대상자 관리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오는 4월 2일까지 백신접종 신청서 및 동의서를 받는다. 신청 및 동의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공무원, 통‧리장 및 주민자치회에서 대상가구 방문 조사 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접종하게 되는 백신은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 3주 후 2차 접종이 진행된다. 시는 접종 후 대상자 관리를 위해 독거노인 등에 대해서는 최소 3일간 유선으로 이상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유선연락이 안되는 경우 통‧리장 및 자원봉사자의 협조를 통해 직
2021-03-24 11:2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고 연초부터 절도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절도, 기소중지자 등을 집중 단속해 84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단속 사례로는, 경북 영덕군 축산항에서 심야에 소형선박 2척의 엔진 2대를 공구를 이용해 떼어낸 후 절취한 피의자 3명을 검거했다. 해양경찰은, 인적이 없는 새벽에 일당이 이동하는 모습이 마을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에 잠시 촬영된 것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끈질긴 추적 끝에 지난 2일 검거하게 됐다. 또한, 지난 1월 전남 지역의 어촌계 마을어장에 4회에 걸쳐 침입해 해삼과 전복 987.5㎏(시가 1천5백만 원 상당)을 절취·포획한 일당을 검거(구속 1명)했다. 특별한 직업이 없던 이들은 전화로 범행을 모의하고 3톤급 무등록 어선을 이용해 인적 없는 야간에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한편, 목포에서는 사문서위조 및 사기 등 6건의 범행으로 수배된 ‘ㄱ’씨(34세)가 어선 선원으로 일하기 위해 승선 등록 절차를 밟던 중 수배 사실이 드러나면서 검거됐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수산물, 선박용품 절도와 같은
2021-03-24 11:1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3월 24일 15:00에 ‘신원확인센터 준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준공식은 국방부 김성준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 국방시설본부장, 경기남부시설단장, 근무지원단장을 비롯하여 국립과학수사원장, 동국대 한면수 교수, 국립현충원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등 관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거행된다.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공사 경과보고에 이어서 테이프 절단 및 기념사진 촬영 후 센터 내부 현장확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건물은 지상 3층의 연면적 3,747m² 규모이며, 유해보관소, X-Ray실, 3D스캐너실(1층), 유해감식·자료분석실(2층), 유전자 검사·DB분석실(3층)으로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항온 항습, 동화 모빌렉기능을 통해 유해를 최상의 환경에서 모실 수 있는 시스템도 완비하였다. 국유단은 신원확인센터 신축을 통해 전사자 유해 신원확인에 필요한 유해감식, 유전자 분석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전사자 유해 신원확인 분야에 있어 최고의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진일보를 하게 되었다. 그간 국유단은 美 DPAA와 더불어 발굴로부터 유해감식에 이 르기까지 독자적으로 수
2021-03-24 11:1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3월 23일 경기 안산의 환경플랜트 전문기업 ㈜제이에스티(대표 정현규)를 방문해 수출 준비 중인 설비를 점검하고 기업 현안을 청취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제이에스티는 환경산업기술원의 해외프로젝트 타당성조사 지원을 받아 지난해 이집트 3개 주의 폐기물 선별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수주했고, 올해 이집트 발주기관 관계자와 시설 확대 등 추가사업을 논의했다.
2021-03-24 11:16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8명 늘어 누적 9만9천8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6명)보다 82명 늘었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1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5명, 경기 150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06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0일(312명) 이후 나흘 만에 300명대로 올라서면서 전체 지역발생의 74.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27명, 강원 18명, 대구 17명, 부산 16명, 경북 12명, 충북 6명, 전북 4명, 광주·대전 각 2명, 울산 1명 등 총 105명이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이천시의 한 욕실용품 제조업체에서 10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틀 새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수원시 팔달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서도 8명이 더 확진돼 보름 새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8일 목사의 아내가 처음 확진된 이후 16일 교인과 교인의 친척이 추가로 감염됐고 이후 전도사, 교인의 동료 등으로 감염이 확산했다.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
2021-03-24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