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가 15일 오전10시30분 특별위원회실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중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해 도민의 관심을 모았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의 국난극복 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함으로써 막대한 행정력 손실과 소모적인 논쟁을 유발하고 시·도민의 대립과 반목을 야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즉각 중단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과의 단 한마디 사전협의와 상의 없이 두 단체장의 독단적 결정으로 시작된 대구·경북 행정통합추진은 허황된 논리와 짜 맞추기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탁상공론의 전형”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행정통합을 통해 대구와 경북이 합쳐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나은 환경과 인프라가 갖춰진 대구로의 쏠림 현상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며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불균형 심화와 북부권 중소도시 쇠락을 더욱 가속 시킬 것”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논의는 자치분권시대 이념과 역행하는 처사이자 국토 균형 발전과도 상반되는 정책이며 경북 북부권 발전을 저해하고 지역 주민들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가 될
2021-03-15 14:35경북 의성군이 지방자치단체 대상 ‘행정안전부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경북도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 상반기 실적평가에서도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경상북도 ‘최우수’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8000만원과 경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행안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예산집행 평가다.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 항목은 ▲재정 집행실적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 집행실적 등 3개 분야로 의성군은 3개 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분야의 집행에서 목표액 875억원 대비 1357억원을 집행해 목표보다 482억원을 초과 달성함으로서 위축된 민간의 경기부진을 보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도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외적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경제 여건 속에서 급격하게 위축된 민간경기 보강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상반기 70
2021-03-15 14:34(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시가 지난 2월 중 실시한 몽탄정수장과 덕정정수장, 일반 수도꼭지 34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생물 4개 항목,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2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5㎎/L) 등 18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시내 34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분원성대장균 군/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 신도심(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 지역, 용해1지구 및 삼향동 일부 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각각 공급받고 있다. 목포시민들은 이와 같이 정수장 2개소를 통해 하루 평균 9만톤 가량을 공급받고 있다
2021-03-15 14:34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내달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홈 개막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송출될 팬들의 응원영상캠페인 공모를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김천상무FC를 응원하는 전 국민 대상이며 응모 분야는 두 가지로 △코로나19 극복응원 영상·사진 △김천상무 응원영상 혹은 사진이다. 참여희망자는 15일부터 오는26일까지 김천상무 공식홈페이지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신청게시판을 통해 두 가지 응원영상(15초 내, 200MB 이하) 혹은 사진을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서 코로나극복 및 의료진응원영상을 접수한 응모자 중 선정된 2명에게는 선수(랜덤) 친필 싸인 MD를 제공하고 김천상무 혹은 선수응원영상 응모자 중 2명에게는 응원한 해당선수의 친필 싸인 MD가 제공된다. 응모 영상은 홈 경기시작 전, 응모사진은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마케팅팀(070-4105-1138)으로 하면 된다.
2021-03-15 14:34(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올해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유용미생물의 공급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 유용미생물 제제 150t을 자체 생산해 원예·축산농가 등에 공급한다. 미생물제를 일정한 시설을 이용해 배양한 후 원예·축산농가에서 활용하면 항생제, 화학비료의 사용 절감, 축사 악취저감 효과 등 농축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농작물 토양환경 개선과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은 물론 친환경 농업의 필수 요소로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4,118 농가를 대상으로 광합성균 등 총 78t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해 농약 등의 사용량이 감소했다. 특히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연말 16억원을 투입, 진도군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 신축을 통해 실험실, 배양실, 기계실, 저온창고 등 부대시설을 완비했다. 이를 통해 매년 유용미생물 생산과 공급량을 늘리고 있어 농가 만족도와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확대 공급과 배양실 운영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2021-03-15 14:3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논에 벼 대신 콩 재배를 유도하고, 국산 콩 자급률 제고를 위해 2021년산 국산 두류(콩·팥·녹두) 비축 계획을 발표하였다. 매입물량은 콩과 팥이 전년과 같은 6만톤과 500톤, 녹두는 전년보다 50톤 증가한 250톤이다. 금년 매입가격은 콩 4,700원/kg(특등), 팥 5,190원/kg(1등), 녹두 7,000원/kg(1등)이고, 약정 체결은 3월 22일부터 시작하며 실제 매입은 12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두류 계약재배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새로운 정책환경 변화에 맞춰 두류 수매비축사업을 개선하여 추진한다.① (매입물량) 전체 콩 매입 계획 물량은 전년과 같은 6만톤으로 유지하고, 그 중 품종구분 매입물량(시가매입)은 8천톤으로 전년 대비 2천톤 증량한다. 특히, 농식품부는 논콩 재배기반 유지를 위해 논콩 농가의 경우 희망물량 전량을 매입할 계획이며, 품종구분 매입 대상 품종도 논에 많이 재배되는 대찬 품종을 추가하여 4개 품종으로 확대하였다. ② (매입가격) 최근 국산 콩 도매가격, 생산비 등을 감안하여 콩 매입가격을 4,700원/kg(대립종 특등급
2021-03-15 11:1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리산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고사목 현황 파악을 위해 고해상도 항공영상 기반 인공지능기술을 최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국립공원공단이 구상나무 등 상록침엽수의 고사 현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인공지능개발업체인 ‘㈜다비오’ 및 항공영상측정 업체인 ‘삼아항업(주)’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해상도 항공영상 기반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이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를 포함한 아고산대 상록침엽수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고사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 쇠퇴 현황 및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번 기술이 개발되었다. 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연구에 이번 인공지능 기반 판독 기술이 도입되었으며, 이 기술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2일 동안 약 41㎢ 면적을 대상으로 고사목 5만 4,781그루를 자동으로 검출했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기술 적용에 앞서 지리산 아고산대 침엽수 고사목 약 4,000그루의 질감, 형태, 색감 등을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학습시켰고, 이를 토대로 학습시킨 정보량의 13배에 달하는 고사목 정보를 새로 얻었다. 연구진이 이번 인공지능 판독
2021-03-15 11:18예천군(군수 김학동)이 15일 본격적인 영농에 앞서 관내 농업인들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가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험가입종목은 첫째 ‘농작물재해보험’이다, 이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도입된 정책보험으로 농업인, 농업법인이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 이 보험에 가입했던 9300여 군내농가는 자부담 3억7000만원 납부한 후 재해보험금으로 139억2000만원을 수령했다. 군은 올해 국비포함 총33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보험금95%를 지원하고 자부담을 5%만 부담하도록 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예정이다. 타 자치단체는 농가 자부담이 15%로 알려져 있다. 둘째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보상해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으로 가입대상은 만15세부터 만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농업인이다. 가입종류는 일반형(3종), 산재형(1종)으로 2억4200만원 예산으로 군에서 70%를 지원하고 30%만 농업인이 부담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셋째
2021-03-15 11:17(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민원상담 업무의 효율적 처리와 민원인의 욕설·폭언으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일선 학교에 전화 자동응답시스,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일선 학교에 비대면 민원상담 전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민원상담 업무의 효율적 처리와 민원인의 욕설·폭언 등으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해졌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폭언 등 특이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일선 학교에 ‘자동응답시스템(ARS), 통화연결음 서비스, 전화민원 응대 요령’을 안내해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동응답시스템(ARS)이란 민원인이 각 학교에서 설정한 ARS를 청취한 후, 착신 번호를 누르면 지정된 실로 연결되는 서비스로 학교 실정에 맞게 약정기간, 조건, 서비스 종류 등을 선택하면 된다. 또 통화연결음 서비스는 전화 연결 전 욕설·폭언 등에 대한 녹취 안내, 민원인의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는 서비스로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통화 연결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표준안을 제공했다. 그 결과, 일선 학교 자동응답시스템(ARS)과 통화연결음 가입률이 높아졌고 부가서비스를 도입한 학교 교직원의 만족도는
2021-03-15 11:17(대한뉴스김기호기자)=전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ᐧ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3월 14일에서 오는 28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특별방역 기간에 추진한 가축방역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32개소) 운영을 유지하면서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오리농장 동절기 사육제한,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및 소독, 방역취약 농가 검사 강화 등의 방역조치를 유지한다. 또한, 구제역은 백신 보강접종 및 항체검사,소·돼지 분뇨의 권역별이동 제한, 도축장 환경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야생멧돼지에서 지속 발생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4단계 차단방역(①농장주변 생석회 밸트구축, ②농장내부 매일 청소·소독, ③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④축사 내부 매일 소독)을 유지할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장 내부·주변에 조류인플루엔자 잔존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성이 지속 존재하고 있는 만큼 가금농가에서 농장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강도 높게 실천할 것”을 당부하며,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도 매일 시설 내·외부와 차량·장비·물품을 철저히 소독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2021-03-15 11:17(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올 11월부터 경찰차·구급차·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에 대한 전용번호판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긴급자동차 전용판 도입은 번호판 앞 3자리에 긴급자동차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해서 시민들이 긴급 차량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긴급차량의 무인 차단기 설치장소 출입이 쉬워지고, 관내 무인 차단기에 고유번호 3자리만 등록하면 되어 긴급차량의 번호등록이 편리해진다. 이와 함께, 비사업용 승합·화물·특수자동차 번호체계도 기존 7자리에서 비사업용 승용차와 동일하게 8자리로 개편된다. 이번 번호체계 개편은,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에 대한 8자리 번호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됐고,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른 비사업용 화물자동차 번호체계의 확보에 목적이 있다.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이와 관련, 번호판 제작업체 및 등록 대행사를 대상으로 번호판체계 개선내용을 통보하고 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1-03-15 11:1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봄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50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 각 시도는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및 학원차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서울 및 경기도 내 차량 진출입로 주요 거점 7곳에서 원격측정기(RSD, Remote Sensing Device)를 활용하여 주행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원격측정 단속에 나선다. 특히, 서울 동호대교 남단에서는 운전자가 본인 차량의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측정 결과(좋음·양호·나쁨으로 구분)를 전광판을 통해 알려준다. 차량 운전자는 이번 단속에 따라야 하며, 단속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유자에게는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이 내려진다. 개선명령에도 불구하고 차량 정비·점검을 하지 않으면 최대 10일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고,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21-03-15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