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16일부터 이틀간 황사 유입이 예상되어 서울 등 11개 시도에 3월 15일 오후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황사는 어제(3월 14일) 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 부근에서 발원했으며, 북풍 기류를 통해 내일(3월 16일) 새벽 우리나라 서해 도서를시작으로 모레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1개 시도에서 내일 일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50㎍/㎥을 넘는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에 환경부는 해당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활동 자제 등이 필요하다. 또한,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황사 대비 행동요령 지도 및 홍보도 필요하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내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면서, “국민들께서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철저한 위생 관리 등 국민행동 요령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1-03-16 10:30(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강진읍 급수구역 등 16개 블록에 대한 관망 분석과 블록시스템 구축계획을 마무리하고 노후화된 상수관로 교체 등 본격적인 시설개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5년간 193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와 읍·면별 유량· 수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블록구축과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오는 2022년까지 낡은 배송관을 교체해 수돗물 수질을 개선하고 누수량을 최소화해 유수율을 85%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올해는 100억 원을 들여 20년 이상 경과된 수돗물 배송관 중 노후도가 심한 강진읍 급수구역을 중심으로 관망정비 공사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도로굴착 등 공사로 인한 교통불편과 수돗물 공급 차질에 대비하여 구간통제·소통계획과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사전예고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하면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진행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수돗물의 수질과 수량 안정화는 물론, 수돗물 원가를 절감해 수도요금 인상 요인을 줄이고 수도사업의 경영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3-16 10:3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효과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유인하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3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이달 중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9월에 수립된 ‘제3차 계획기간(2021~2023년) 국가배출권 할당계획(이하 할당계획)’ 수립과정에서 제기된 사항을 반영했다. 배출권시장조성자의 업무특성을 고려하여 시장조성자로 참여가능한 대상을 구체화시켰고,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배출권시장 조성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했다. 국외 시행 외부사업 상쇄배출권을 전체 상쇄배출권의 50% 이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규정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할당대상업체별로 활용가능한 상쇄배출권의 제출한도(업체별 배출권의 5% 이내) 내에서 국내외 시행 외부사업 상쇄배출권을 구분없이 사용가능하도록 유연성이 부여되었다. 또한, 배출량 감축에 따른 비용부담이 다른 업종보다 큰 업종의 경우, 2023년까지 유상할당 적용을 유예하여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장이재 환경부 기후경제과장은 “이번 시
2021-03-16 10:2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생활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소각·매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처분부담금(이하 처분부담금) 교부율을 차등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자원순환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3월 16일부터 4월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이번 개정안은 시도별로 생활폐기물 소각·매립량의 증감 여부 등에 따라 처분부담금 징수액을 최소 20%에서 최대 80%까지 징수비용으로 교부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시도지사가 징수한 처분부담금의 70%를 시도지사에게 징수비용으로 교부했다. 인구당 소각·매립량이 많은 4개 시도 교부율 또한, 개정안은 ‘유기물이 포함되지 않은 폐패각(조개껍질)’을 순환자원 인정 대상으로 포함시켜 폐패각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폐기물 관련 규제로 인한 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폐패각 등 동물성잔재물은 순환자원 인정 대상에서 원천적으로 제외되었다. 이번 법령 개정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법령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동곤 자원순환정책관은 “폐기물 발생의 원천 저감,
2021-03-16 10:2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 등으로 일을 수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의 생계 안정을 위하여 ‘영암군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영암군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은 신청서류의 간소화와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하여 지난 1~3차 고용노동부의 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특고·프리랜서 중 공고일 기준(2021.3.15.)으로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단, 공고일 기준(2021.3.15.) 고용보험 가입자나 영암군 소상공인 긴급지원대책비를 지원받은 자는 제외된다. 영암군 고용안정지원금의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이나 영암군청 투자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자격요건 검토 후 군에서 지원금을 지급한다.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자격요건을 충족한다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사업장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해 어려
2021-03-16 10:2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2021년 3월 15일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대응을 위한 현장을 점검했다. 경유차 등 수송 분야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은 수도권 미세먼지(PM2.5) 생성 기여도에서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동오염원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DPF 부착차량 특별점검 및 건설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현장을 방문하여 이행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DPF 부착차량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3월 31일까지 수도권 3개 지자체(서울·인천·경기)와 추진하는 특별점검 현장을 방문하여 운행차 배출가스 기준 위반 및 저감장치 부착상태, 필터클리닝(10개월 또는 10만km 주기) 여부를 점검하고 차주에게 장치의 적정관리를 당부하였다. 또한, 경기도 과천시 내 건설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현장을 방문하여 생활 분야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점검에서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최근 대기정체 등 기상여건 악화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민건강 위해도를 최소화
2021-03-15 21:4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오는 22일까지 시행되는 경기도 외국인 노동자 전수검사 행정명령 시행에 따라 대상자가 기간 내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향남권에 임시선별검사소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동탄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4곳(병점역 공영주차장, 향남종합경기타운, 우정 쌍봉산공원, 마도산업단지)의 운영시간을 기존 17시에서 2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한 검사자의 대기시간 감소 등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접수 행정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검사소 시스템을 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꺼번에 검사소에 몰려 발생될 수 있는 감염우려를 예방하기 위해 검사대상 외국인 노동자를 권역별, 날짜별로 배분하여 검사소 내 외국인 근로자를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검사 대기자 간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새벽 5시부터 거리두기 관리 등 질서유지를 위한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을 검사소별 일일 최대 21명을 추가 투입해 경찰과 협력 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경기도 행정명령 기간 동안 전수검사를 차질 없이 완료하여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
2021-03-15 21:4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방부와 경찰청, 섬유산업연합회와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기능성 의류를 시범 구매하는 자원순환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국방부는 1만 벌, 경찰청은 2천 벌의 국내 페트병 재활용 의류를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환경부는 페트병 재활용 전 단계 개선 및 정책 지원을 하며, 섬유산업연합회는 회원사의 국내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에 군인과 경찰이 입을 예정인 투명페트병 기능성 옷은 여름용 및 겨울용 운동복 1만 벌, 간이근무복 6백 벌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가격은 상·하의 한 벌에 3만 5천 원 내외로 총 4억 1천만 원에 이른다. 이날 서약식과 함께 국내 페트병을 활용한 제품 전시회도 열렸다. 전시회는 배출부터 제품화까지 투명페트병의 재활용 전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페트병, 재생원료, 원사 등을 전시했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플리츠마마 등 기능성 의류업체(업체명 가나다 순)는 국내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의류,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서약식, 전시회와 더불어 혁신제품 설명회도 개최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설명
2021-03-15 21:4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5일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당정협의회를 열어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등 지역 핵심현안 19건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당정협의회는 김영록 도지사와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주요 현안을 지역 국회의원에게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시급한 정책 현안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국립의과대학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지방 재정분권 개선 ▲해상풍력 조기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농어민 공익수당 국가 정책화 추진, 9건이다. 또 지역 균형발전 제도개선 과제는 ▲교통·에너지·환경세 지역 환원 ▲농어촌주택 양도소득세 특례 개선 ▲원전 폐로지역 특별법 제정 및 국가산단 지정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관련 건의 ▲지역자원 시설세 과세 확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연장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 제도개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2021-03-15 21:4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미생물과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전시‧체험공간인 ‘미생물 체험관’을 3월 16일부터 관내 생물누리관(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개장한다. 이번 체험관은 미생물의 다양한 역할과 생물자원으로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체험관은 생물누리관 내의 총 200㎡의 공간을 활용하여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 △나랑 같이 놀자, △또 다른 나를 찾아봐! △나는 아주 소중해 등 5개의 디지털 체험형 코너로 구성됐다. ‘나는 누구일까요?’ 코너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을 소개하는 곳으로, 바닥과 벽면을 따라 움직이는 미생물의 다양한 반응과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다. ‘나는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 코너는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공간, 자연환경 등에 살고 있는 미생물의 종류, 역할 및 생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나랑 같이 놀자’ 코너는 주인공 가람이가 아픈 동생 수호를 위해 초소형 인체탐험호인 ‘나노호’를 타고, 수호의 몸속으로 들어가 나쁜 세균을 제거하여 몸을
2021-03-15 17:0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전국 최초 「신안군 신재생 개발이익 공유등에 관한 조례(제정 2018. 10. 5.)」에 따라 SPC 자기자본 30% 또는 사업비의 4% 이상 주민이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참여한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 자라도 24MW, 안좌도 96MW가 지난해 12월 첫 상업운전을 시작되었다. 안좌,자라 주민협동조합은 신안군의 첫 협동조합으로써 지난 15일 안좌면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안좌면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정광호 전라남도의원, 신안군의회 위원을 비롯해 자라도, 안좌도 협동조합 이사,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컷팅식 등을 가졌다. 주민 협동조합은 4월중에 안좌도 2,945명과 자라도 276명에 대해 1인당 연간 최대 약160만원~40만원을 1004섬신안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안좌도 협동조합 조합장(김정대)은 “지역 자원인 햇빛, 바람 등 활용 주민평생 연금 정책을 추진해준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의회에 고마움을 표했으며, 협동조합으로 군민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 추진 할 계획이다”고 밝
2021-03-15 17:0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2021년 해상 밀입국 대응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상 밀입국 차단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형 보트를 이용한 밀입국이 4월부터 6월까지 연속적으로 4건 발생했다. 이 시기는 해양 기상이 안정되고 해양 레저객이 증가함에 따라 레저활동을 가장해 보트를 타고 밀입국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해상 밀입국을 막기 위해 ‘해상 밀입국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 및 단속활동을 벌인다. 주요 내용은 ▲전국 항·포구의 밀입국 취약지 분석 ▲군ㆍ경 합동 대응 ▲해상 경비 ▲해안 순찰 ▲항공 감시 ▲국제 공조 등이다. 특히, 주변국과의 국제 공조와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와 더불어, 취약 항·포구를 중심으로 밀입국 단속 관련 홍보 활동과 주민 신고망 구축 등을 통해 국민 밀입국 감시 체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국내 수상레저기구와 밀입국 선박의 구분이 쉽도록 레저선박 소유자를 대상으로 ‘식별 스티커’를 배부한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어선을 이용한 공해상 환승 밀입국이나 제주 무사증 입국 외국인이 육상으로 밀입국을 시도하
2021-03-15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