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들어 한국의 새마을조직이 과거사의 산물로 과소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 종주도시 구미시역사와 연혁을 함께해 온 관변단체 새마을지회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폭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연유는 새마을의 종주 道인 경상북도 산하 23개 시·군의 경우 지자체장과 의원선거에서 이 조직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게 사실이며 후보자의 당락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해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 단체 K모 회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구미시장후보로 직접출마 의사를 밝혔다. 현재 K회장은 새마을 자원봉사단장을 겸하고 있으면서 시장후보자로 시민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어 지역사회 민심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이 3선 임기를 마치고 도지사 후보로 지목 되면서 물밑에 있는 시장출마후보들이 급증한 탓에 현직을 가진 K회장의 독주가 상대 후보자들에게 있어 사전선거운동논란 등으로 강력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후보로 출마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K모, L모씨 등은 “정권이 바뀌고 새 시대가 열린 마당에 새마을단체의 구태 적 적폐를 버려야 한다.”며 “현직에 있는 K회장이 시장출마의사를 가졌다면 구미시새마을
지난 9일 오후 3시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진 ㈜태웅(대표이사 최건호)의 창립20주년 자체 기념음악회가 일명 지역정치인들이 들끓는 정치 쇼로 둔갑돼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개인기업의 창립행사 자리임에도 ‘구미시장 표창장’이 나가고 지역 도·시의원을 비롯해 초청받은 특정 언론인들이 서로 눈도장을 찍고 회사소개에 행사시간의 절반이 소요돼 동원돼 온 관객들의 불만을 샀다. 이날 ㈜태웅의 행사장에는 1,200여명의 관람객들이 자리를 함께 했는데 이들 관람객들은 일반 시민이 아니라 태웅의 식솔들 즉 아파트관리사무소요원들이거나 청소용역업체에 근무하는 직원들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원된 관객들은 이번 행사가 ㈜태웅의 창립기념을 알리는 기념음악회인지 지역정치인들과 초청된 특정언론인들의 얼굴을 알리기 위한 자리인지 사람소개에 소중한 시간을 내다버리는 불쾌한 행사라고 비난을 했다. 이 같이 시 관내 일반 기업의 창립기념일에 지역정치인들의 발길이 망라되고 시 고위직 공무원이 나서 ‘시장 표장장을 대도한다.’는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가 자칫 일반기업에 구미시가 후원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남겼다. 취재결과 ‘남유진 구미시장의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정부의 정책을 알리고 사회지도층의 평화실현 촉구와 결의를 다지기 위한 ‘제1회 남북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영·호남 평화컨퍼런 스’가 25일 오후 2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DTC) 2층에서 성대히 열렸다. (사)민족통일불 교중앙협의회 주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 복(HWPL) 대구경북지부가 주관하고 통일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후원하는 이번 영·호남 평화컨퍼런스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영·호남 주요 인사 250여명을 비롯해 1500여명의 관계자와 시민이 대거 참여해 관심이 쏠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호남 평화컨퍼런 스는 사회지도층과 시민들에게 현 정부의 통일정책을 알리고 헌법정신에 입각한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이루는 방안을 모색 하며 지속적인 평화·통일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컨퍼런스는 연합예술단의 평화의 북소리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정부의 통일정책 기조강연, 발제 및 토론의 순으로 화합의 장을 열었다. 주최 측인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장 김법혜 큰스님은 “내년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해로, 이 컨퍼런스가 영·호남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돼 올림픽에 참가하는 지
광학렌즈 분야에 선도기업으로 알려진 (주)KOC솔루션이 문경시 신기 제2 일반산단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지난 21일, 문경시청 제 2회의실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장동규 ㈜KOC솔루션 대표이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OC솔루션은 오는 2020년까지 신기 제2 일반산업단지 33,060㎡ 부지에 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광학렌즈 소재 첨단 생산 라인을 구축, 신규일자리 150여개를 창출키로 했다. ㈜KOC솔루션 장동규 대표는 “모 회사인 일본 미쓰이 화학에 이어 세계 제2의 광학렌즈용 소재 생산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에 문경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일본 미쓰이 화학(전, 세계 광학렌즈소재 시장의 70~80%를 점유)은 지난 2013 년에는 M&A를 통해 KOC솔루션을 계열사로 편입, 중국 강소성 단양시에 제조공장(강 소KOC광학재료과기유한공사)과 무역회사 (단양KOC광학무역유한공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KOC솔루션은 중굴절, 고굴절, 광변색 광학렌즈용 재료 제조회사로 지난 1999년 설립 이래, 고기술 광학렌즈용 소재 개발과 양산에 주력해 왔다.
국토의 삼면이 바다로 천혜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해양 접지자원이 현대인들의 레저와 웰빙· 힐링이 접목된 해양치유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는 새 정부 들어 해양수산부가 해양치유자원 발굴과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기반연구에 나서 해양을 접한 지자체를 선도적으로 선정해 해양자원을 활용한 헬스케어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는 동·서·남해안과 접한 지자체를 대상으로‘해양치유가능자원을 발굴, 산업화와 실용화공모사업’을 벌여 왔다. 특히 해수부는 대상지선정을 놓고 권역별,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평가, 정량·정성 최종평가 등 세심한 검토과정을 거쳐 총 4개 지자체(울진·태안·완도·고성군)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 17일,“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지자체 공모사업에서 도 관내 ‘울진군이 동해안권 해양치유 헬스케어 조성사업에 선도적 대상지’로 선정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양헬스케어단지 대상지로 선정된 울진군 평해읍 월송정 주변은 심층 암반해수(염지하수)와 금강송 군락지, 백암·덕구온천, 청정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보존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
경상북도는 도내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123억원(부지면적 49.270㎡)을 들여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상아덤마당, 숲속쉼터, 산책로와 탐방로조성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15일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와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산역사신화공원’ 개원식을 했다. 만물상과 상아덤의 고운 자태를 간직한 가야산의 자연과 정견모주 여신의 전설을 담은 ‘역사신화공원’은 아름다운 요산요수와 가야국의 역사기행을 부추기고 관광객들에게 눈요기를 더 해줄 야생화단지는 관광시너지효과를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은 “가야산 역사 신화공원 조성사업기념으로 9월 30일까지(홈페이지 참조)관람료를 받지 않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휴일 등에는 도 관내 외지인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12년간 총 43개 사업, 총사업비 2조 2천억원을 투입해 도내 유교·가야·신라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낙동
지난 18일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3주년 기념 평화대축제’행사가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장서 국내·외 5만여 명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해외인사로서는 몬세프 마르주키 전, 튀니지 대통령과 이보 요시포비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스태니슬라브 슈슈케비치 전, 벨라루스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121개국 1,100여명의 정치인, 법조인, 시민단체, 종교지도자, 청년단체장, 여성단체장과 외신 등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국내 인사로는 박근 전, 유엔대사와 법혜 민족통일 불교중앙협의회 의장,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남영진 고문, 김진영 전, 국회의원을 위시해 국내 여러 단체장 등의 인사들 다수도 자리를 함께 했다. 평화의 북소리와 함께 시작된 본 행사는 예상을 초월한 화려한 입장식에 이어 지난2016년 3월14일 공표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10조38항)’을 주재로 지구촌의 평화공존과 정착을 조명한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카드섹션이 연출됐다.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을 통해 지구촌의 평화를 이뤄가는 모습으로 꾸며진 퍼레이드는 평화의 호 출항을 뒤따라 꽃을 쏘는 탱크, 지구를 한 바퀴 두른 세계각지의 아이들, 다양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구미시가 막대한 교육예산을 투입해 직원들에게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실제 교육성과는 극히 부실한 결과를 낳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 감사담당관실은 지난해 3월부터 올3월까지 경주와 안동지역 두 곳 수련원에서 직원205명을 대상으로 5차례 교육을 실시하면서 총 예산3,428만원을 들였다. 하지만 이들 외지수련원을 이용하는 청렴교육 1박2일 코스에서,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의 경우 강사(대학교수)를 초빙한 교육시간은 단 2시간에 불과했고 나머지 시간은 문화시찰 명목의 외유성 관광행태를 벗어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수련원의 경우는 수강생들의 편의에 따라 교육시간을 늘이거나 줄일 수 있도록 위탁기관의 자율에 맡기고 있어 교육취지가 청렴문화체험교육인지 선비정신교육인지 구별이 극히 혼돈되는 수준이었다. 실제 청렴교육을 받은 J모 직원의 경우 “청 내 민방위교육장 등에서 지역대학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하는 게 현실적”이라며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외지에 교육비와 숙식비를 내다버리는 관행부터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모 시민단체 관계자는 ‘구미에도 대학이 3곳이나 있고 유능한 교수
내년부터 종교인과세가 예정대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는 지난 2일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종교인과세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음으로서 원안대로 과세가 본격시행 될 전망이다. 이는 수년의 논란에 걸쳐 지난 2015년 12월에 법제화된 종교인과세가 종교인들의 반발을 우려해 시행을 2년 유예한 이후 만료기간이 도래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주교와 개신교를 비롯해 당초 과세에 찬성입장을 보였던 불교계마저 과세의 방법론을 놓고 반발을 하고 있어 당장 종교인과세에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30일에 개최된 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 7대 종교 협의체인 가칭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와 정부 간 비공개 간담회자리에서도 종교계는 여러 가지 상황을 제시하며 불만을 표출한바 있기 때문이다. 한편, 내년 1월부터 종교인과세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단체들이 ‘과세형평의 균등’을 내세워 적극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계에 따르면 ‘공무원들이 일반기업 직원들과 구별되는 것은 자기직무나 업무에 대해 애정과 창의성이 결여돼 있다는 것이다. 이는 초심을 가진 신규 직 시절을 벗어나 계·과·국장급으로 승진해가는 경력공무원들에게서 비례적으로 심화 되는 현상들’이라고 지적했다. 일련의 현상을 놓고 시민들은 공무원의 무능과 안일무사 함을 꼬집어 ‘자리만을 보존하고 앉아 제 밥그릇만 챙기는 정부미요 철 밥통’이라 이른다. 아직도 이 나라 공무원들은 직업공무원이라는 법제도의 보호아래, 임용이 된 이후 특단의 사고만 치지 않으면 자동 승진에다 정년이 보장돼 있어 공무원들의 안일과 무능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 더해 일선 광역·기초단체의 경우 정기 인사와 전보 인사가 매년 한, 두 차례씩 단행되는데 전임자와 신임자 간 업무인수인계가 재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에서도 일정기간 업무공백상태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자리로 옮겨온 계장급 이상 간부들의 경우 새 업무를 재대로 숙지할 때까지 신규 직원보다도 못한 경우가 많아 불가피하게 행정누수현상이 빚어지는 것도 공직사회의 한 단면으로 지적되고 있다. 업무능력이나 성과에 따라 직위와 연봉이 달라지는 일반기업과 달리 경력과 연륜에 따라 승
일반 기업이 시설투자비나 인력개발비로 일정액을 투자하는 것은 투자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처로 씨앗을 뿌려 북을 주고 김을 매는 이유는 향후 그에 상응하는 추수를 위해서다. 하지만, 구미시는 한해 시정홍보를 위해 언론매체에 수십억 원의 시민혈세로 씨앗을 뿌리고 있지만 정책기획실 예하 홍보담당관실의 직무태만으로 추수의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 홍보담당관실은 조직업무분장에 게재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언론사별 보도된 기사 건수만 헤아리고 있을 뿐 기사내용에는 관심조차 두질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됐다. 이에 따라 보도 자료를 내 놓은 실·과는 정작 어느 언론사에 어떤 기사가 어떻게 났는지 여부조차 모르는 사례가 비일비재 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이트(비판)기사나 시정발전을 위한 기획기사의 경우 해당부서에 보도기사 통보가 이뤄지지 않는 탓에 ‘그릇된 것을 바르게, 잘된 것을 더욱 잘되게’ 분석하고 시정하는 기능이 마비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서 모 시민단체가 ‘시 새마을과를 없애라’는 성명서를 내 놓은 이후 구미가 ‘새마을의 종주국’임을 들어 새마을의 타당성을 일깨워 주는 기사가 본보에 게재 된지 달 보름이 지나도록 해당과는 보도사실여부조차 모르고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가장 규모가 큰 도 농업기술원의 이전지가 올해 6월 29일 상주시(시장 이정백)로 최종 확정 발표됐다. 농업기술원은 직원 180명과 기간제 300여명 등 실무관계자만 500여명이 재직하며 연간 5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는 기관으로 농업연구와 기술보급 및 교육훈련 등 경북농업과 관련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도 산하기관이다. 향후 농업기술원 이전은 올해 하반기에 도시계획구역 결정과 중앙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내년에는 각종 영향평가와 부지보상, 2019년 기본설계, 2020년 공사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에 청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신청사 이전 예정부지는 총 99만㎡로 이 부지에는 사무실, 연구 및 교육시설, 시험포장, 전시컨벤션시설과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이 상주시로 이전됨으로써 시는 경북농업의 성장성 측면에서 농업신품종에 선진기술이 도입돼 고부가가치 농업산업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3차 산업을 기반으로 농업생산, 농산물 가공, 농산물 판매 등을 활성화해 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6차 산업이 한층 더 발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상주를 중심으로 농업
새 정부 종교과세에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라면 국민들이 3대 고질병폐로 지목돼 눈에 가시가 됐던 政經유착과 政言유착 그리고 政宗유착이 문재인정부에 의해 말끔히 청산될 것이란 기대심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새 정부안대로라면 종교인에 대한 과세가 내년인 2018년도부터 시행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종교단체들이 벌써부터 ‘종교인 과세’에 반발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정부와 맞대응키 위한 전략을 세워 결속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연) 3대 예수교 단체는 종단 간 협력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갖고 TF를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당장 내년 1월부터 과세 시행에 들어가면 세재에 혼선이 빚게 된다.’며 시행 유예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들은 ‘자체 TF를 통해 정부와 국회를 찾아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의 ‘종교인 과세의 부당성’을 문제 삼아 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국민들 다수는 “원래 하나였던 이들 단체가 종단의 이권과 이해관계로 분파를 이뤘다 다시 결속해 통합을 했다.”고 지적하며 “제 몫으로 나눠가진 떡 조각의 고물을
“참말로요 별 희한한 교회가 다 있어 예. 일반 교회 같음 발을 들여 놓는 순간 어서 옵쇼. 하거든 예. 이교회 신앙인이 되려면 정말 예상외의 절차와 과정이 있어 예.” 이는 신천지교회의 교인이 되기 위한 조건과 절차를 알아 봤던 경상도 처녀가 남긴 이야기다. 최근, 신천지 교회가 젊은이들에게 뜨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신자들이 하나 둘씩 소리 소문 없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 개중에는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려는 초 신자들도 있었지만, 기성교단의 비리나 목자의 부패나 비행이 싫어 유월을 하게 된 기성 신앙인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신천지교인 숫자는 20여 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나 있다. 필자의 지인인 신천지교회 신앙인 한 사람을 만나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이 CBS(기독교방송)를 통해 신천지교회를 이단으로 몰아가고 있는 원인과 대처방안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지인은 말하기에 앞서 몇 가지 자료뭉치를 내 놓았다. 그리고 기성교단이 신천지교단을 질시해 이단으로 매도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성경중심으로 하나님의 참 말씀을 배워 실천하고 있는 신천지가 몰고 온 ‘교리비교의
여기는 전국적으로 지방자치제가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상북도 구미시다. 지난 선거에서 압도적 표를 받아 시민정치를 잘 이끌고 있는 단체장은 남유진 시장이다. 현재 구미의 모 시민단체(가칭 대표자가 토착민도 아닌 소수 인으로 알려져 있음)가 사사건건 시책전반에 걸쳐 반대 목소리로 제동을 걸어 시민정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이들 단체가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정책 사업(우리헌정사에 있어 조국근대화를 앞당긴 박정희 대통령 100주기 기념우표 발행 사업과 역사관 건립 사업)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시발돼 현재 시와 이 시민단체가 끝이 보이지 않는 소모적 설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온고이지신은 옛 것을 제대로 알고 현실을 통찰해 미래를 지향해 나간다는 면에서 역사의 진실을 일깨워 주고 있다. 작아 보이지만 이 나라는 반만년이라는 역사를 갖고 있고 그 역사의 틀 속에서 국가백년대계를 이어갈 국민정치교육이 정립돼 그 과정을 우리 국민들은 배워 왔다. 현대사가 보여주듯 민주주의의 기틀에서 정치나 정권은 늘 유동적이다. 즉 국민의 주권행사 여부에 따라 정권은 언제나 바뀔 수가 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정권이 바뀌고 세상이 달라졌다 하더라도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