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저소득 실업자를 비롯한 청·장년층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올해 하반기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31일부터 10일간 모집한다. 하반기 일자리사업은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되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 13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55명 등 총18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을 기준해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제한 하고 있다. 공공근로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4인가구 기준 2,233,690원)와, 재산기준 1억 5천만원 이하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4인가구 기준 2,680,042원)이면서 재산기준 2억 원 이하에 해당해야 하며, 공공근로 청년일자리사업의 만34세 이하 미취업자는 재산기준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공근로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해 청년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실업급여를 받거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는 참여할 수 없고, 65세 이상은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길 안내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건강보험증 사본도 가능), 기타
25일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 도민 1,000여명이 대거 참여해 2017 경상북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건강가족 희망 대축제』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Gyeong Buk of Family Happy!’이라는 슬로건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새 마음을 다지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표창, 기념식, 체험부스 운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연출됐는데 식전공연으로 국악인 남상일이 가족애를 담은 노래를 국악으로 녹여 한바탕 흥겨운 가족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공식행사에서 가족의 의미를 모래로 표현한 감동적인 샌드아트를 시작으로,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25명(도지사 상 15명, 시장 상 10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육아휴직 아빠의 육아일기 낭독으로 남성의 육아참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재조명 했는가 하면 청소년, 임산부, 노인 등 생애주기별 가족구성원을 대표하는 시민과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미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는 기념 퍼포먼스를 펼쳤다. 엔딩으로 워킹맘 워킹대디로 구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익수)가 울릉군에서 제255차 월례회를 개최하고 독도수호 의지와 결의를 다져 도민들로부터 칭송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군의회 의장 23명과 최수일 울릉군수가 참석한 23일 회의에서는, 상주 산불 성금지원 등 전국시도대표회의 결과 보고와 전반기 협의회장을 역임한 이철우 울릉군의회 의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에 이어 김익수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월례회를 주관한 정성환 울릉군 의회 의장의 환영사, 최수일 울릉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으로는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국가정책사업으로 건립한 시설에 대한 지자체 운영비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국비지원입법 청원문과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통한 독도침탈야욕 규탄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익수 회장은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준비철저와 시군의회 의장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이어 의장협은 독도를 방문, ‘독도는 역사적 고증자료로 보나, 실효적으로도 명명백백한 우리고유영토다.’며 독도수호의지를 천명하고 결의를 다졌다.
단오절을 맞아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시 여성단체회원 및 읍면동 여성 2,000여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여성, 행복한 가족, 양성평등 희망구미’를 주제로 올해 ‘구미 여성 한마음 큰 잔치’가 열려 외지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24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올해 행사는 시립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와 내빈들의 투호시연과 26개 여성단체 및 27개 읍면동별 여성들의 행복만땅 발등투호, 이판사판 뒤집기, 한마음 짝 줄넘기 등의 민속경기가 행사장 곳곳에서 재현 됐다. 이어 축하공연과 강강술래 등 화합한마당의 마무리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돼 흥을 돋웠다. 시 여협 회원들은 여성친화행복도시 구미의 위상을 자축하며 여성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재숙 여협회장은 “점차 잊혀가는 민속놀이의 전통을 우리여성들이 되살려 나가자.”면서 “시민이 함께 누리게 될 행복도시 구미건설을 위해 당당한 여성의 힘과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여협은 지난4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200만원을 시장학금으로 기탁을 한바 있고 지난2015년부터 매년 바자회 등을 열어 수익금의 일부를 시 장학 사업을 위에 기탁해 온 것으로 알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시상금을 받았다. 지난 18일 2,000여명이 참석한 서울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253개 보건소에서 운영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전국 34개 시․군․구를 선발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기관별 포상금(600만원~1,350만원)을 수여한 것이다. 구미시는 산업도시의 원동력인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2011년부터 전국최초 Navi인증제를 시행해 관주도형 사업에서 벗어나 제조사업장과의 상호협력ㆍ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는 건강도시 브랜드로 시 소재 제조사업장 중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제고를 차별화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원하는제도다. 전국지자체에서 진행되는 건강증진사업은 비만, 고혈압, 금연부분 등 총 13개영역으로, 해마다 보건복지부의 건강증진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이에 구미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었고 특히 올해는 종합부문에서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조사에 의하면, 시의 경우 전국평균대비 20대에서 40대의 흡연율과 음주 율, 비만 율이 높다는
배타적 개인주의 생활패턴으로 젊은 층은 물론, 황혼이혼율이 증가되는 추세에 상주시는 건전한 가족문화의 정착과 가족의 해체 예방을 위해, 시 부부의 날 위원회(공동대표 유흥식, 정태문, 곽희주)주최로 올해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법정기념일 ‘부부의 날’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7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문화회관 대 공연장에서 시민과 관계공무원, 관내 기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제9회 2017 상주 부부축제’행사를 갖고 17쌍의 모범부부를 선발했다. 이날, 식전 행사는 ‘상주사랑 여성합창단’과 캄보디아 공연단, 성악가 이기업씨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가족사진체험부스와 건강 체크코너가 운영됐고, 본 행사를 기념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시는 ‘올해의 부부상’으로 40여 년 동안 교육공직생활과 시 문화예술 체험 장 관리소장직을 거쳐 현 노인대학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점출·권옥분 부부를 선정했다. 또한 ‘백년해로 부부상’에는 평소 통장과 노인회장 등 지역사회봉사자로 알려진 결혼 75주 년차를 맞은 이성재(93)·임옥례(92) 부부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모범가정으로 선발된 15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2007년 대한
한민족 고유의 흥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문화예술진흥지원 사업에 이 시대의 명창 해인 김묘순씨(영남산타령 대한명인 제06-105호)가 등장해 우리소리에 관심을 가진 후진들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16일 오후7시 대구 푸른 방송의 ‘팔공산을 찾아가자’란 테마에 김 명인이 우리무형문화유산의 발전과정에 대해 풀어 설명하고 시연을 했다. 그녀가 우리 소리의 명인이 된 것은 지난1990년 ‘선소리 산타령’ 보유자인 최창남 선생을 찾아 본격적으로 소리를 배우러 다니면서 부터다. 그녀의 불굴의 열정과 정성이 통했는지 지난2001년 MBC의 ‘우리 소리를 찾아서’ 에 출연에 이어, 해남 전국경연대회에서 민요대상을 수상하고, 2002년 우리민요 큰 잔치 공연을 비롯해 2006년에는 대한명인 초청공연, 2009년도 국립 박물관 공연, 2012년 여수 월드페스티벌 축하공연 등 수많은 공연경력을 쌓아 왔다. 특히 미국 카네기홀 공연을 비롯해 지난2010년도 UCLA대학교 초청공연, 미국LA 한국 문화원 공연, 2012년도 베트남 호찌민 선상공연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지구촌 곳곳에 우리민족의 소리로 완숙한 기량을 자랑했다. 벨기에 공연 시에는 ‘국왕내외분이 뒤에 계신 걸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18일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엄마, 어디가? 별 고을 별난 나들이 간다!’는 주제로 생명의 성지 성 밖 숲 일원,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4일간 펼쳐져 봄나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생명선포식에는 조선왕조의 후손 이석(황실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와 사회단체 등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 군수의 생명의 존귀함을 알리는 ‘생명선언문낭독’에 이어 대형 낙관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칠선녀의 성화채화에 이어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다둥이 육종범 가족’과 청년유림들이 성화 봉송에 참여해 생명의 불꽃을 축제장까지 전달,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성주정신과 생명의 존귀함을 세상에 널리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성주 군민100여명이 참여한 군민대합창이 새롭게 선을 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개막선언에 이어 주제공연‘태실’과 함께 인기가수 코요테, 하모나이즈, 인순이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껏 띄웠다. 오는 21일까지 성 밖 숲 일원에서 개최되는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주요행사로는 19일 임금에게 성주참외를 진상했던 의식을 재현하는 참외진상의식과 김연자, 김성환, 한혜진,
우정사업본부가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준 등기 우편서비스제도’가 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정사업본부는 과거 등기우편과 일반우편의 중간단계로 준 등기 우편제도를 올해 4월 3일부터 도입해 시범운용에 들어갔다. 등기우편료보다 요금이 저렴한 준 등기우편은 집배원이 배달우편물을 수취함 등에 투함한 후 SMS나 문자를 통해 발송인에게 배달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로 우편물전달에 있어 투명성 제고와 분실예방에 의미를 두고 있다. 준 등기 우편물은 등기우편료 통 당 최대100g까지의 통상우편물에 한해 건당1,000원의 정액요금이며, 등기우편의 절반요금으로 배송기한은 일반우편과 동일하다. 이 우편물의 주요고객은 경조카드, 청첩장, 감사장을 발송하는 개인과 단체로 지자체의 각종 세금고지서 발송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이 우편은 신용카드사, 대부업체, 보험사 등 금융기관과 백화점 등 유통사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한편, 구미우체국 관계자는 “이번에 선을 보이고 있는 준 등기 우편물의 경우 각종 공적서류 증명과 분쟁의 법적증거 등 도달의 추정력이 적용되는 등기우편물과는 다르기 때문에 유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13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지난11일 영양공설운동장 축제장에서 읍면풍물경연대회를 시작으로 14일까지 4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기간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은 온갖 정성을 쏟았다. 축제기간제11회 지훈 예술제, 2017년 외씨버선 길 걷기행사, 제21회 도지사기 생활체육에어로빅스체조대회, 전국한시백일장 등 지역행사가 함께 곁들여져 전국에서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 간 성공적 대회로 알려졌다. 또한 성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 가요무대, 새롭게 선보인 산나물 아줌마 선발대회, 젊은 층이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어 즐길 수 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산채가장행렬, 산나물축제의 백미 산나물 채취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원놀음 보존회의 원놀음공연, 영양군민 건강 체조발표회, 관내 학생동아리 공연 등이 두루 마련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됐다. 메인행사장에는 60여개의 판매부스와 30여개의 전시·체험부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및 음식 디미방 홍보·시식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고 산나물판매, 산나물채취 체험행사, 산채요리
구미시가 지역문화예술의 역량을 가름케 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어 전석 매진 되었다. 시 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구미미래포럼이 주관한 강동 문화 복지회관 개관기념 공연작 ‘봄의 향연’은 지난14일 일요일 오후7시부터 개막됐다. 이날 공연에 앞서 구미미래포럼 이승희 위원장은 “수준 높은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향후 강동 복지회관은 시민에게 활력소가 될 것을 확신한다.”는 기념사로 무대의 막을 올렸다. 본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는데, 1부 공연에서는 56명으로 구성된 ‘다이나믹 윈드 오케스트라’는 영화주제곡메들리, 권투선수 록키의 'Gonna Fly Now'와 미션의 테마곡으로 잘 알려진 'Gabriel's Oboe'를 비롯해 소프라노 김희겸(하늘뮤직앙상블대표)의 'O Sole Mio'를 비롯해 재즈 락 밴드그룹Queen의 열정곡연주가 이어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2부 공연은 타악 퍼포먼스가 겻들인 ‘비상’곡과 28명의 흰여울 소년소녀합창단이 요정처럼 ‘아빠 힘내세요.’란 곡과, 얼쑤 댄스 팀이 무대 밑으로 내려와 관객의 사이사이를 누비며 관객과 일체감을 이끌어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지난15일 개최된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 도시로 경북 구미시가 최종유치확정 됐다. 구미시 유치가 확정되기까지 시는 지난 2006년 경북에서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전 이후부터, 10년 동안 대장정의 장기적·체계적인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또한 시는 금오테니스장 등 각종 공인규격 경기장을 조성하고 구미시청운동선수단 운영과 지역연고프로구단 지원을 비롯해 시 승마장,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조성 등 체육 기반확충을 위한 노력과 43만 시민의 적극적인 유치의지가 높은 점수를 얻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2년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연간 30여회의 국제⋅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낙동강수상불꽃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대회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43만 구미시민의 염원이었다. 지난 10년간 전국체육대회개최를 준비해왔으며 이러한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며 “우리 시가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개최를 통해 대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전시회’가 구미코에서 열린다. 오는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번전시회는 10개국 80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한수)와 국민대학교가 ‘국내최초 3D프린팅 패션쇼’를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는 뉴욕 등 해외에서 여러 차례 열렸으나, 국내3D프린팅 아이템소재패션쇼는 첫 시도된 것이다. 이번 패션쇼는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작은 패션소품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한 벌의 옷을 한 번의 3D프린팅으로 만들어 선보이는 것이 큰 특징이다. 3D프린팅을 활용한 패션이 대중화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작은 사이즈의 패브릭을 3D프린터로 출력해 수작업으로 연결하는 한계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발, 모자 등 작은 패션 소품제작시간이 12시간 이상 소요되는 속도 문제로 해결해야할 장애 요소로 알려져있다. 장중식 국민대 3D프린팅디자인혁신센터 소장은 “그동안 패션디자인에 3D프린팅의 적용이 힘들었던 이유는 완성도에 민감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생산이 어려웠기 때문”이라면서 “산업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팅 기반의 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구축을
경북도는 9일 오전6시부터 오후8시까지 도내957개 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재외선거인을 포함한 도내 총 선거인수는 224만 9,984명으로,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61만 3,173명이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사전투표율은 27.25%로 전국 6위, 영남권(경북, 부산, 대구, 울산, 경남)에서는 1위의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투표가 가능한 최고령 유권자는 영주시 이OO할아버지(106세)로 파악됐으며, 독도에 거주하는 김성도씨 부부는 지난 5월4일 독도선착장에 설치된 거소 투표소에서 독도경비대원 40여명과 함께 투표를 실시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의 도내 투․개표 관리 인력은 지방공무원 등 1만4,900명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중 투표관리 인력은 1만222명, 개표관리 인력은 4,678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도는 완벽한 투․개표상황관리를 위해 투표일 새벽5시부터 개표가 완전히 종료되는 시점까지 도청 내에 투․개표지원상황실을 별도 설치해 투․개표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자치부와 시․군 및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경상북도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투․개표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
경상도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이 개관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으로 “상주, 도자기전을 지난2일부터 오는8월6일까지 열려 일반 시민뿐 아니라 전국 도예 가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상주는 조선시대 경상감영이 설치돼 경상도 일원의 조세와 공부가 상주를 거쳐 서울로 운송되었던 곳이다. 특히,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상품(上品)자기소 2곳이 바로 상주에 있었는데 궁이나 관아, 사찰 등에 납품할 정도의 매우 우수한 도자문화를 보유하고 있던 곳이기도 하다. 상주박물관에서는 최근 2년에 걸쳐 상품(上品)자기소로 비정되는 모동면 상판리 일대의 분청사기 가마 유적의 발굴조사를 실시했는데, 당시 기록에 등장하는 상품 자기의 명성에 부합되는 최상 기술력의 다양한 도자기가 다량 출토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조선 초 상품자기소는 총 4개소인데, 상주에 2개소, 고령에 1개소 등 3개소나 집중분포하고 있었던 만큼 조선시대 도자문화에서 경상도의 위상이 부각될 뿐만 아니라, 상주가 차지하는 위상이 그만큼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진행된 모동면 상판리 분청사기 가마터 조사 성과를 소개하고, 상주지역 고분 및 주거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도 한데 모아 살펴봄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