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하여 지역사회 전체가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무원의 성희롱 문제가 발생한 데 따라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객관적인 개선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양성평등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포항시는 27일, ‘성희롱·성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다음 달 중으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양성평등전문가와 변호사, 노무사, 고충상담원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시기구의 역할과 함께 지속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관련해서 가해자에 대해서는 사건 발생을 인지한 즉시 직무에서 배제하고 무관용 인사원칙으로 기존의 수위보다 한층 강화된 중징계 조치를 취하는 한편, 상훈에 의한 징계감경도 불가 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의 지정·운영을 통하여 외부기관 신고처리 절차 및 피해자 지원을 안내하고, 사건을 은폐하거나 피해자에게 불이익 조치에 해당하는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관련자도 가해자에 준하여 징계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2차 피해에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포항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제23회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코로나19여파로 참가자 간 신체접촉이 없는 온라인 축제로 대체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는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및 코로나 사태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란 우려 속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개최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영주풍기인삼축제는 23년간의 연속성과 상징성을 잇고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축제관광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올해는 온라인 축제로 열리는 탓에 인삼축제의 핵심 체험프로그램, 먹거리체험 등은 즐길 수 없지만,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 할 계획이다. 또한 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도 오는 10월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축제의 핵심프로그램인 전통혼례, 상여행렬 재연의 영상촬영을 진행하고, 무섬마을의 역사, 생활문화, 고택, 우수한 자연경관을 영상으로 담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주사과축제는 오는 10월24일부터 11월1일까지 9일간 영주시 부석면 일원에서 소규모 사과판매장 및 사과홍보관을 설치해 영주사과의 효능을 홍보할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의 대표 축제들이
(대한뉴스김기호기자)=태백시가 환경미화원 신규 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시는 8월 31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 만 20세 이상 태백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7명이다. 1차 서류심사 및 체력검정시험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자순으로 11명을 우선 선발한 뒤,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1차 체력검정시험은 서류심사(자격기준) 합격자에 한해, 9월 9일(수) 오후 2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체력검정 합격자에 대한 2차 면접시험은 9월 16일(수) 오후 2시 태백시청 별관 2층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되며, 9월 18일(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최근 14일 이내 여행력이 있거나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자는 가급적 응시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모든 응시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여하고, 1차 체력검정 당일에는 ‘건강상태 확인 질문지’를 작성·제출하여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되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피해상담이 끊이지 않자 결혼식장 관련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부산시 소비생활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예식장 관련 소비자상담은 전체 5,350건이며 그중 부산시민이 접수한 상담은 229건으로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지역의 코로나19가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던 8월에만 24일까지 43건의 상담이 접수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예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예비신부 A씨(동래구)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에 따라 당초 계약했던 보증인원 300명을 50명으로 축소할 수 있는지 예식장에 문의했으나, 250명분 식대에 대한 위약금으로 총비용의 35%를 내야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번 주말이 예식인 B씨(사하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되면서 50명을 초대해 예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B씨는 식사 대신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예식장에 비용을 문의한 결과, 계약한 인원만큼 식사권을 구매해야 하며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 전임 권수각 서장에 이어 19일 새로 부임한 안효풍 서장은 제천지역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열의를 보였다. 지난 2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제천경찰서는 13일부터 지원을 나서 14일, 18일, 25일 연이어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은 아직 복구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코로나 19 재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시 백운면 주민들을 찾아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해 현장을 찾은 제천경찰서 직원 20여명은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마을 주변 토사 정리, 폐기물을 제거하는 등 피해 복구에 매진했다. 안효풍 제천경찰서장은 “권수각 前서장의 제천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헌신을 약속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관련 공동합의문과 호소문을 발표했다. 지난 7월 29일 군위군 발전방안을 담은 공동합의문이 발표되고 군위군이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이전부지 선정은 마침표를 찍는 듯 했다. 그러나 의성군 내에서 인센티브에 대한 불만여론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급기야 의성군수가 8월 14일 예정되었던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주민수용성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국방부에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연기를 요청해 28일 개최되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이전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후 이 도지사는 의성군유치위원회를 만나 의성군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방부, 대구시와 실행 가능한 사업에 대한 협의를 거쳐 공동합의문을 마련했다. 공동합의문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의성군 발전방안으로 △군 부대 정문, 영내 주거시설 및 복지․체육시설 의성군 우선배치,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및 관련 산업․물류 종사자 주거단지 조성,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공항철도(대구~신공항~의성역) 신설, 도청~의성 도로(4차선) 신설, △관광문화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돼 시민 안전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일간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접수 예정인 환경미화원 원서접수를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편 접수는 28일 소인분까지 인정되며, 온라인 접수는 28일 오후 6시까지 시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 등을 스캔 후 비공개로 게시하면 된다. 우편 및 온라인 접수자의 응시번호는 오는 9월 3일 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누락된 경우에는 9월 7일까지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방문접수도 그대로 유지된다. 접수자는 전용 출입구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접수자 전용 출입구는 제2별관 좌측 출입구로 접수기간(27~28일) 동안 접수자 및 관계공무원만 출입이 가능하다. 비대면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고시/공고/채용정보)를 참고하거나 자원순환과(☏225-3565)로 문의하면 된다. 우편접수처는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151 창원시청 자원순환과’이다. 김동주 자원순환과장은 “가점 등 입증자료 누락으로 발생하는 불이익은 전적으로 응시자의 책임으로 구비서류를 철저히 준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가 적극적인 현장중심 행정으로 지역 어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018년 12월 기존 노후화된 어업지도선 경북204호(0.75톤)를 대체할 88톤 규모의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취항했다. 취항 이후 어선의 안전조업 지도를 비롯해 조난 어선 예인, 적조·해양오염 예찰 및 방제, 어선 화재진화, 포항해경 및 동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지도·단속, 태풍 내습 대비 피해최소화를 위한 각 항·포구 어선 안전조치 등 다양한 활약으로 관내 어업인 보호와 수산자원 보호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지난 4월엔 경주시 지역 해상에서 조업구역을 위반해 멸치를 불법 포획하는 기선권현망 선단을 단속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어업 질서 확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무대왕호의 이러한 활약이 새로운 혁신 모델로 주목 받으며 포항시청, 강원도청, 경남도청 등 지자체 공무원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민들의 재산 보호와 지역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이와 더불어 해양복합행정선의 특색을 살린 각종
(대한뉴스윤병하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전남지역 확진자가 22일 10명에 이어 23일에도 지역감염으로 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남 75번 확진자는 순천에 거주한 40대 여성으로 지난 18일 전남 5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남 76번 확진자는 광양에서 거주중인 60대 남성으로 전남 68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들은 지난 22일과 23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각각 ‘양성’ 판정 받았다. 전남 75번은 순천의료원에, 76번은 조선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 치료중이다. 전남 77번 확진자는 광양에 거주한 60대 여성으로 전남 5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연락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22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돼 순천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순천에 거주한 전남 78번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전남 5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된다. 23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 판정받아 순천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전남 79번 확진자는 순천에서 거주중인 30대 직장인 여성이다. 지난 23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돼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전남 80번 확진자는 순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전남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광암해수욕장이 20일 개장 51일 만에 폐장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은 기록적인 장마와 코로나19 영향에도 약 5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가족단위 물놀이 피서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암해수욕장은 16년 만에 재개장 후 첫해 29,350명, 지난해는 39,380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약 23% 증가된 49,020명으로 방문객이 집계됐다. 시는 양질의 모래 보충, 해상부 자갈 및 뻘 준설작업, 야외무대 설치, 임시 주차장 확보, 휴게‧편의 시설 확충 등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해수욕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피서객과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 받았다. 이번 해수욕장 개장 운영에는 코로나19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창원해양경찰서, 마산중부경찰서, 마산소방서, 마산보건소 등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하여 코로나19를 완벽하게 대응했다.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환경관리, 안전관리, 편의시설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97% 이상이 긍정적인 의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