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여준구)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구미 URI-Lab’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시 통상협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역제조산업의 새 전환점이 될 로봇보편화시대를 대비한 것으로 지역근로자들에게 로봇활용기술습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로봇전문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정부의 첫 국책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과거 컴퓨터가 산업현장에 급속히 확대된 것처럼 미래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로봇을 제조현장에 접목시켜 ‘사람과 로봇이 함께 동행 하는 구미 제조 산업’을 개척키 위해 추진된다. 구미URI-Lab은, 구미제조업체 중 43%를 차지하며, 모든 산업의기반이 되는, 기계장치 산업을 육성하고 첨단 제조로봇 및 미래 유망산업별 로봇공정에 대한 연구개발을 하게 된다. 이후 생산라인 재배치와 ‘로봇+인간’ 작업방식 설계 등 실제 산업현장의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로봇교육은 이론에 치우쳐 현장실무에 접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구미 URI Lab은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청종해 제조현장에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공동훈련센터(이하 공동훈련센터)는 9월 말까지 ‘방송콘텐츠 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을 통해 방송 분야 취업 예정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서울⋅경기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산업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해 취업이 연계되는 취업 예정자 교육이다. 공동훈련센터는 약 30명의 기능 실무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방송콘텐츠 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은 올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40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편성됐다. 교과목에는 영상 촬영, 광고 콘텐츠 제작, VR 콘텐츠 디자인, 프로젝트 제작 등이 포함됐다. 수료 이후에는 영상 촬영 및 편집 방송 기술 분야, MCN 분야, 홍보 마케팅 및 미디어 제작 관련 분야 등으로 취업을 기대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 훈련비 전액 지원, 중식 제공, 매월 훈련수당 최대 20만원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상주시가 15일, ‘중부내륙선 철도구간인 문경~상주~김천구간의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3개 지자체 시민과 출향인사 등 24만4,734명의 탄원을 모아 4개 정부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탄원서에는 서울 수서~김천~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철도 구간 중 유일한 미 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김충섭 김천시장·고윤환 문경시장과 함께 지난13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 이어 14일에는 기획재정부 양충모 재정관리관에게 15일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해 탄원서를 제출했다. 3개 지역실무협의회에서 받은 탄원서에는 김천ㆍ상주ㆍ문경 등 3개 도시 전체 인구 31만101명(5월말 기준)의 79%에 이르는 시민의 뜻이 한데 모아져 있다. 특히, 서명운동기간 중 3개 지역 각 기관·단체·협회에서 시가지전역에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현수막 1,006개를 내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개 지자체 시민들의 염원이 시 교통 접근성문제를 해소하지 않고는 지역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으로 특히 상주 시민들은 “수도권이동 시 자가용·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열차를 타려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24대 신유근(58) 신임소장이 13일자로 취임한다. 신임 신 소장은 지난 1990년 환경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대구지방환경청, 환경정책국, 국제협력관실, 원주지방환경청 등을 거쳐 2019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 후 가야산생태탐방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 소장은 2016년 환경부 직원들이 직접 뽑은 ‘닮고 싶은 리더’로 선정될 만큼 직원 간 신망이 두터운 환경관리 전문가다. 신 소장은 “백두대간 생태계의 보고이자 지역 역사·문화의 산실인 소백산의 가치를 더욱 드높여 대국민 생태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일곡중앙교회 광주에서 해외 입국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97명으로 늘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이 확진돼 광주 97번으로 분류됐으며 국내 접촉자는 없다. 광주시는 사찰·오피스텔·요양시설에 이어 일곡중앙교회 예배 참석자들의 확진이 잇따르자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곡중앙교회 교인이 확진된 사례는 지금까지 전북 28번과 광주 78번, 광주 92∼96번 등 7명이었다. 광주시와 북구는 전북 28번과 광주 92번이 각각 지난 2일과 3일 확진 판정을 받자 두사람과 함께 지난달 27∼28일 교회를 찾은 교인들에 대한 검사를 1천건 이상 하고 있다. 일곡중앙교회 전체 신도는 1천500여명으로, 지난달 28일 1·2·3부 예배에 연인원 9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일부 신도가 예배에 2회 이상 참석하거나 교회 내부 식당에서 식사도 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음성이 나온 사람들을 포함해 6월 27∼28일 예배에 참석한 전체 신도를 자가격리할지 검토 중이다. 또, 지난달 28일 예배 당시 신도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거리두기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4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 3일(금) 오후, 완주 수소충전소와 현대차 전주공장(전북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5로 소재)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제1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논의한 ‘수소경제 활성화’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정 총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수소충전소인 완주 수소충전소(봉동읍 과학로 930)를 방문하여 김영권 전북 테크노파크 신재생에너지산업단장으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수소버스 충전 시연이 있은 후 정 총리는 전북의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계획, 충전 구축시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서 정 총리는 참석자들과 함께 현대차에서 생산한 수소전기버스를 타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5로)으로 이동했다. 현대차 상용파일롯트실장 김종해 상무로부터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수소트럭 등의 수소상용차 생산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이후 이홍기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장으로부터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정 총리는, 수소경제를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 먹거리 사업으로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한국전쟁 당시 이념대립에 의해 무참히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가 70년 만에 영면에 들도록 안치됐다. 시는 1일 세종시 추모의 집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형무소 민간인희생자 유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유해 안치식을 가졌다. 전주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사건은 1950년 6~7월 인민군이 전주에 진입하기 직전 전주형무소에 수감돼있던 수형자 1400여 명이 효자동 황방산 및 산정동 소리개재 등에서 집단으로 학살돼 매장된 사건이다. 전국적으로 벌어진 민간인 학살은 무려 100만명으로 추산되며, 2005년 1차 구성되었던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결과 유해매장지는 168곳에 이르고 있으나, 정부 차원의 총괄적인 발굴 및 보상 정책이 미흡한 실정이다. 전주시는 역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선제적으로 유해발굴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19년 유해매장 유력 추정지인 황방산 일대와 소리개재 일대를 시굴·발굴하여, 황방산 일대에서 두개골과 치아, 다리뼈 일부 등 유해 237점과 M1소총과 권총의 탄피, 벨트 등 유품 129점을 발굴하고, 감식 및 보존처리를 통해 최소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30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직원 및 추진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국제행사인 풍기인삼엑스포의 개최 전략, 운영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 및 추진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관대행사 선정용역 협상 전반(김성진 기획부장/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엑스포 전시·운영 등 전반(전인근 총감독/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총감독) △풍기인삼 특강(박석홍 前소수박물관장)에 대한 강의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강원 영주부시장은 “우리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엑스포를 통해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산업 뿐 아니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다.”며 “우리시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1년 9월 17부터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는 26일 보람초등학교 인근에서 민관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청 안전정책과 직원과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은 보람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굣길 학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제도를 안내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다음달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8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대상은 기존 ▲소화전주변 5m이내 ▲교차로모퉁이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10m이내 등에 더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등 5곳으로 확대된다. 다만 24시간 운영되는 4대 불법 주정차와는 달리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시간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 신고 건에 대해서 접수 받는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생활불편신고 등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번호와 위반지역이 식별되게 1분 간격의 사진 2장을 촬영, 전송하면 된다. 시는 주민신고 접수 시 사실관계 확인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시가 최근 임형택 시의원이 제기한 음식물폐기물 처리비 과다지급 의혹에 대하여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하며, 임 의원의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 법적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는 음식물폐기물 처리비 산정과 관련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하였으며, 임형택 시의원이 제기한 의혹은 일방적이고 개인적인 추측에 불과하다며 조목조목 반박하였다. □ 원가산정방식을 이상하게 바꿔 재료비를 이전보다 두 배 이상 지급했다? ⇒ 재료비를 두 배 이상 지급한 사실이 없다. 익산시의 설명에 따르면, 음식물폐기물 처리비는 월간 처리물량에 톤당 계약단가를 적용하여 총액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재료비를 별도로 지급할 일이 없다. □ 재료비를 매월 익산시에 정산하여 지급 받았다? 시는 음식물폐기물처리비는 톤당 처리단가로 계약되어 월별 처리실적을 곱하여 총액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재료비 등에 대해 항목별로 정산하지 않고 있다. □ 2년치 세금계산서를 받아보니 1년에 4,500만원씩만 사용되었기 때문에, 매년 3억8,000만원을 더 지급한 셈이다? ⇒ 익산시에서는 세금계산서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정산보고도 받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