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 발전과 군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지난 6일 제1회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환경과 이진호 주무관, 기업경제과 이지민 주무관, 적극행정 우수부서는 건설과 농촌개발담당(계장 김규동),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계장 박후남), 도시건축과 도시재생담당(계장 유원호)로 군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에 따라 1차 실무심사, 2차 군정조정위원회 후보자 추천, 3차 고령군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환경과 이진호 주무관은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의 경우 유수율 개선이 필요한 지자체에 한해(유수율 70% 미만) 국비 지원이 가능토록 한 환경부 지침상 고령군이 경북에서 유일하게 국비지원이 불가능한 현 상황의 불합리성을(고령군 유수율 80.6%, 도내 유일 국비지원 제외 시군) 환경부, 경상북도청에 수차례 건의하고 타당성 용역을 통해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한 후 2020년 상수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52억을 확보하는 등 군민 만족도 증대 및 물 복지 실현에 기
법무부는 오는 11일 자로 대검검사급 검사 26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성윤 지검장은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장에 유임됐다. 이 지검장은 지난 1월13일자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보임해 '검·언유착' 의혹,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수사 등을 이끌었다. 고검장 승진자는 2명으로, 모두 사법연수원 24기다. 조남관(55·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고검장급인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장영수(53·24기) 서울서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으로 승진했다. 검사장 승진자는 27기에서 3명, 28기에서 3명 등 총 6명이다. 신성식(55·27기) 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이종근(51·28기)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가 대검 형사부장으로, 이정현(52·27기) 중앙지검 1차장검사가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고경순(48·28기)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가 대검 공판송부부장으로, 이철희(50·27기)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이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김지용(52·28기) 수원지검 1차장검사가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부름을 받았다. 검사장급 공석은 모두 11곳이었으나, 6곳만 충원이 이뤄졌다. 대전고검 차장검사·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의성 비안, 군위 소보로 이전을 확정함에 따라 지난 5일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구광역시, 경북도, 의성군, 군위군이 군위 소보, 의성 비안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부지로 결정함에 따라, 신공항 배후지 및 K-2 후적지 개발에 따른 지역 발전방향과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마련 됐다. 이 날 회의를 주재한 김호섭 부시장은 “영천은 지리적으로 의성 비안, 군위 소보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와 직선거리로 50km정도 떨어져 있지만, 상주-영천 고속도로, 중앙선 복선철도와 연결되어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교통, 관광, 농업분야에서 신공항 조성에 따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의견 제시를 요청했고, 이어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먼저 기업과 관련해, 통합신공항은 기업의 물류처리 능력을 크게 개선하기 때문에 신속한 화물수송, 물류비 부담 감소 등 기대효과로 항공물류와 밀접한 기업들의 투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스타밸리, 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 대창, 고경일반 산업단지, 투자선도지구 등)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순창군이 스포츠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스포츠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순창군은 올해 2020 한국초등연맹회장기 테니스대회, 제55회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중, 고등부)와 2020 춘계 한국대학소프트테니스연맹전, 제4회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을 개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2일간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 중, 고, 대학부, 일반부가 참가하는 메머드급 대회로 1,000여명이 출전했다. 또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제1회 순창군수배 우수 중학교 야구대회가 팔덕다용도경기장에서 열리며,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2020 전국주니어(U-12)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연이어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6일간 제55회 전국주니어테니스(초등부), 9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4일간 2020 말레이시아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등도 개최된다. 대회 유치 뿐만 아니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2020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선수 하계 합숙훈련도 유치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스포츠마케팅의 메카로 거듭났다. 특히 충북
북한이 황강댐 수문을 예고 없이 열어 며칠째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경기도 연천·파주 등 임진강 주변지역에 인재로 부각되는 홍수비상이 걸렸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건설한 황강댐 수문을 이번 폭우 중에 사전 통보 없이 개방함으로서 임진강 주변 침수 피해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북한 황해도 등에 평균 100∼300㎜, 국지적으로는 400㎜의 집중호우를 예보하고 있어 휴전선과 맞닿아 있는 경기북부지역이 홍수위험에 빠졌다. 통일부는 “북한이 올 들어 7월부터 지난 3일까지 황강댐 수문을 3차례 열어 방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과 정보 당국은 “관측수단을 통해 황강댐의 수문개방 사실을 확인했을 뿐 북한으로부터 사전 통지는 없었다”고 말했다. 황강댐은 군사분계선에서 북쪽으로 42.3㎞ 거리의 임진강 상류에 있고 수문을 개방할 경우 임진강 수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북한 황강댐의 총저수량은 3억5000만t에 달하지만, 황강댐에 대응해 지난2010년 연천군에 건설한 군남댐의 저수용량은 7,100만t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최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이후 남북 당국 간의 통신연락선은 물론이고 군 통신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청주시는 3일 접경 지역인 천안시 병천면 일대에 150mm 이상 폭우가 내려 병천천 지류인 오창읍, 옥산면 일원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유기적인 재난 대응 체계 가동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시에서는 당일 14시경 병천천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마을방송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하천 범람 위기 상황을 안내 하였으며, 시 상황실에서는 CCTV로 해당 지역 상황을 확인하고 구청 및 읍·면 직원을 통해 주변 농로 및 인근 침수지역에 대한 통제를 실시하였다. 특히, 병천천 수위가 높아져 주민 대피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버스를 동원해 성재리 주민 약 32명을 오창 복지회관으로 긴급 대피시켰으며, 이후에는 대피지역에 대한 순찰 및 예찰 활동을 강화 2차 피해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또한, 저지대로 침수가 예상되는 옥산면 환희리 소재 혜능보육원 원생 및 직원 약 80명을 인근 옥산중학교 강당으로 대피시키는 등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내주부터 본격적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을 탈출하려는 전국피서객들을 향해 구미시가 자연에 묻힌 안전한 ‘구미시 비대면 여름휴가지’ 5곳을 선정해 추천에 나섰다. 시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구미 비대면 휴가지’ 5선은 △금오산 올레길 △신라불교 초전지 △구미 캠핑장 △옥성 자연휴양림 △송화루 오토캠핑장으로 집약됐다. 첫 번째 추천 지는 한국관광공사가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포함시킨 ‘금오산올레길’이다. 시 남통동251-1에 위치한 이곳은 금오산 도립공원 내에 저수지 둘레에 총2.4km의 순환 형 걷기길이 조성돼있다. 이곳의 특징은 금오산의 수려한 풍광을 만끽하며 천연기념물인수달이 서식하는 둘레 길을 걷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전 구간이 무장애 길로 조성돼 노약자와 장애인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물 위를 통통거리며 걸을 수 있는 200m거리의 부교는 수위에 따라 다리 높이가 달라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주는 곳이다. 또한 본격 피서 철인 8월이 되면 인근 채미정에서 금오산호텔까지 환상의 보랏빛 융단길이 연출돼 연인이나 가족 피서객의 인기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추천하는 먹거리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제조업 혁신과 미래 신산업 육성의 새 비전을 놓고 고심을 해온 가운데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 특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구미를 강소연구 개발특구로 신규 지정해 발표함으로서 구미전자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새 퍼즐이 완성됐다. 이번 구미 강소특구지정은 지난 해 포항에 이어 두 번째 강소연구 개발특구가 지정된 것으로 이는 전자산업의 메카였던 구미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제조기술과 첨단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제조연구개발과 창업·생산을 연계하는 기술사업화 구조를 갖췄기 때문이다. 구미는 향후 연구 산업기능이 복합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으로 신산업 분야 진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기업 의존 형이었던 산업구조를 탈피해 혁신적 중소기업기술자립화를 촉진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지정된 특구 면적은 총 2.57㎢(약 78만평)으로 ▲금오공대를 기술 핵심기관으로 하고, ▲금오 테크노 밸리, ▲구미국가산업4단지, ▲확장단지, ▲구미 하이테크 밸리를 배후공간으로 육성하게 된다. 구미에 구축된 5G테스트베드, 해외통신 인증랩, 홀로그램, 웨어러블 상용화지원센터 등 실증인프라를 활용하여 차세대 5G 통신 기반 제조·설비·공정의 스마트화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주시에서 지나 23일 ‘코로나19’ 감염확진자가 해외입국자로 6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A모(60.영주1동)씨로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시가 제공하는 콜밴을 이용 당일 오후5시 보건소에 도착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민간위탁검사기관으로 의뢰해 16일 음성 판정을 통보 받았다. 6번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자가격리 중 22일부터 두통과 감기증상이 있어 23일 오전 9시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의뢰 오후 10시 30분경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 받았다. 시는 도 보건정책과 역학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 6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으로 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없으며, 24일 오전 7시45분경 안동의료원으로 후송했다. 현재까지 시에는 지난 3월25일부터 현재(121일)까지 39개국 352명의 해외입국자가 발생돼 현재는 31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이 ‘6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의료기관83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종합평가기준은 지난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의 구조적 측면과 투석환자의 진료과정 및 치료결과를 토대로 시행됐다. 세부평가내용은 △구조영역(인력·장비·시설) △과정영역(혈액투석적절도·혈관관리·정기검사) △결과영역(혈액투석적절도·무기질관리·빈혈관리) 등 이였다. 평가 결과,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총95,8점을 받아 전체평균 84.1점보다 높았으며 구미지역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한 것. 김태우 진료부장(신장내과)은 “혈액투석은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대구·경북관내 의료기관 중 총10개소가 1등급을 받았으며 이 중 대구시 7곳, 포항2곳, 구미시는 1곳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