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혜운 기자)=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25일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자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당원과 국민 여러분에게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지난 1월 15일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고 피해자는 당 소속 국회의원인 장혜영 의원"이라고 밝혔다. 배 부대표는 "김 대표가 지난 15일 저녁 여의도에서 장 의원과 당무 면담을 위해 식사 자리를 가진 뒤 나오는 길에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장 의원은 고심 끝에 18일 젠더인권본부장인 저에게 해당 사건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여러 차례 피해자, 가해자와의 면담을 통해 조사를 진행했고 가해자인 김 대표 또한 모든 사실을 인정했다"며 "이 사건은 다툼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성추행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장 의원은 성명을 내고 "함께 젠더폭력근절을 외쳐왔던 정치적 동지이자 마음 깊이 신뢰하던 우리 당의 대표로부터 평등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훼손당하는 충격과 고통은 실로 컸다"며 "이 문제로부터 진정 자유로워지고자 한다. 그렇게 정치라는 저의 일상으로 돌아
11일 오전11시30분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김진욱 초대처장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현판 제막식을 가짐으로서 초법적 공수처가 공식 출범했다. 공수처의 1호 수사대상은 누구일까. 세간에서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발언들을 들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될 것’이라는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문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 총장은 자기정권의 사람이다’ 라고 밝히면서 차선의 대상자가 누구일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검찰개혁의 수사대상은 누구일까. 이 물음표에 국민다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목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1월 송철호 울산시장,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등 13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이 비서관과 이광철 민정비서관,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에 대해 추가수사를 진행해 왔다. 추미애 장관에게 발탁돼 현직에 앉아 있는 이 지검장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추가기소 없이 관련자들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마무리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 검찰 내부에서는 ‘사건 덮기다’, ‘직권남용이다’ 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문화) 이어 당시 대검반부패부장으로 재직한 이 서울중앙지검장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새 외교부 장관에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왼쪽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을 내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교체를 결정하고 후임에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하는 등 3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민주당 권칠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으로서 3년간 재임하면서 3차례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2차례 북미정상회담 성사 과정에 가장 깊숙이 개입한 인사다. 김형진 신임 2차장은 바이든 부통령 시절 청와대 외교비서관, 외교부 북미국장과 차관보를 지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신임 2차장은 바이든 인맥과의 연결 채널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3년 반 넘게 외교부를 이끌어온 강경화 장관이 물러나면서 내각의 '원년 멤버'는 모두 교체됐다. 김현종 2차장은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로 위촉돼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문체부·중기부 장관에는 '친문'(친문재인) 핵심 의원들이 발탁됐다. 황희
(대한뉴스 혜운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와 관련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두 분의 전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사실은 국가적으로 매우 불행한 사태"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임기 내 사면 가능성에 대해서도 "미리 말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과거 잘못을 부정하고 재판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차원에서 사면을 요구하는 움직임에 대해선 국민들의 상식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저 역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사면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자는 의견은 경청할 가치가 있고, 더 깊은 고민을 해야 할 때가 올 것"이라면서도 "대전제는 국민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주도한 전직 대통령 사면론은 여권 내에서 물 밑으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해 "정말 송구스럽다"고 거듭 사과했다. 윤 총장에 대해선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며 "정치를 염두에 두고, 정치할 생각을 하면서 검찰총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경무관 전보 내정〈본청〉▷정보화장비정책관 이호영▷치안상황관리관 김종보▷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 유재성▷국무조정실 최원석▷국립외교원 김숙진▷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창훈▷경무담당관실 안종익▷경무담당관실 이의신▷경무담당관실 박세호<경찰대>▷교수부장 한원호▷치안정책연구소장 정병권<경찰수사연수원>▷연수원장 김근식<서울경찰청>▷안보수사부장 김수영▷생활안전부장 한형우▷교통지도부장 김도형▷기동단장 홍기현▷송파서장 김소년<부산경찰청>▷공공안전부장 박천수▷수사부장 최익수▷자치경찰부장 김종철<대구경찰청>▷공공안전부장 김용종▷수사부장 원창학▷자치경찰부장 김병우▷성서서장 정태진<인천경찰청>▷공공안전부장 서범규▷수사부장 최주원▷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손장목▷남동서장 윤시승<광주경찰청>▷수사부장 박정보▷자치경찰부장 김영근▷광산서장 김광남<대전경찰청>▷공공안전부장 유윤종▷수사부장 정지천▷자치경찰부장 이상수<울산경찰청>▷수사부장 김한수▷자치경찰부장 이준형<경기남부경찰청>▷경무부장 김순호▷수사부장 송병일▷자치경찰부장 조지호▷수원남부서장 오상택▷분당서장 연정훈▷부천원미서장 엄성규<경
비평가와 현대 작가들에게 한 해의 문학적 성과를 물으며 가장 인상 깊게 본 작품에 대해 듣고, 본지 편집위원의 견해를 덧붙여 ‘새해를 여는 문인’에 남지윤 시인을 선정했다. 70~80여 편에 이르는 시 가운데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새해를 맞으며 쓴 ‘새해 첫 날’이다. 한편, 문인으로서 필명은 ‘남지윤’이지만, 사회에서는 '남종애‘이며 Biostar Korea 사업본부 지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시인으로, 사회인으로 나아갈 방향과 전망에 대해 공통점은‘생명을 살린다는 사명감’이라고 어필했다. 남지윤 시인, 시를 통해 추구하는 정신은? 소설과 시는 어떻게 다를까. 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언제 들어도 재미있으면서 시를 읽을 때 그 안에 담긴 인생과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남지윤 시인이 추구하는 시의 정신은 무엇인지 질문했다. “시인이 되어 그늘진 곳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자 시를 쓰고, 삶의 고초와 시련을 신앙을 통해 극복하며, 이제 봉사의 삶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행복과 희망을 날라다 주는 등짐쟁이가 되고 싶은 꿈을 이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인의 꿈을 갖게 된 계기는 중학교 2학년 때 유금호 국어 선생님(드라마 전원일기의 김정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우리 경제는 지난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최고 성장률로 GDP(국내총생산) 규모 세계 10위권 안으로 진입하는 등 위기 속에서도 한국 경제의 미래가 밝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우리는 온전히 일상을 회복하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으로 새로운 시대의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 모두 어려움 속에서 최선을 다해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올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가 끝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가는 선도국가 도약의 길을 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새해가 새해 같지 않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계신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코로나를 이겨낼 것입니다. 2021년은 우리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코로나19가 지난 해에 이어 2021년 새해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 의료진, 치안당국 등 여러 분야에서 생명을 담보로 밤낮을 잊은 채 고생이 많다. 그런데 일반인은 뉴스에 미처 담지 못한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를 것이다. 일선에서 어떤 노고가 있었는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아 시리즈를 기획하고 첫 번째 순서로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서범규 경무관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1. 경찰청에서 코로나19 업무를 어떻게 치안상황관리관이 총괄하게 되었는가? 경찰청은 전국단위 중요 치안·재난상황을 24시간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 2월 26일 치안상황관리관을 신설하였다. 조직의 주요 업무는 국민의 비상벨인 112 총괄, 재해·재난 등 위기관리, 중요사건 사고의 실시간 관리 및 보고 등이다. 전국 경찰관서 112종합상황실 근무자 약 4천여 명을 지휘하는 경찰 컨트롤타워 조직이다. 제가 2019년 7월에 부임하였는데 당시 연이어 발생한 태풍 대응이 가장 큰 현안이었다. 9월부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경찰의 내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였고, 정부 부처 협업의 통로가 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하자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정 장관은 비서가 마스크 미착용을 알려줘 회의장을 나가서 착용하고 다시 입장했다.
(대한뉴스 혜운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끝내 2020년을 넘기지 않고 참모진 개편을 단행했다. 31일 청와대 인사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탁이다. 정치 역정을 함께했던 최측근 인사나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정무형 인사를 고를 것이라는 예상을 완전히 뒤집은 것이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측근이 기용되면 청와대가 2022년 대선을 위한 정무적 조직처럼 보일 우려가 있었다. 반대로 관리형 비서실장을 등용하면 정치와 거리를 두고 대통령이 열심히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일 수 있다”며 “집권 5년차를 맞아 통합과 소통, 안정적 관리에 방점을 찍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이런 의미에서 유영민 실장의 장점인 ‘소통’과 ‘안정’이 문 대통령의 눈에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권 관계자는 “유영민 실장은 집안의 큰형님 같은 스타일로 조정하는 역할을 잘한다. 청와대 내 불협화음 같은 것은 많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실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낼 당시 내각의 ‘간사’ 구실을 맡아 국무위원들의 모임을 주도하며 화합을 도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김상조 정책실장은 유임시키기로 했다. 정만호 국민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