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 3일(금) 오후, 완주 수소충전소와 현대차 전주공장(전북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5로 소재)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제1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논의한 ‘수소경제 활성화’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정 총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수소충전소인 완주 수소충전소(봉동읍 과학로 930)를 방문하여 김영권 전북 테크노파크 신재생에너지산업단장으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수소버스 충전 시연이 있은 후 정 총리는 전북의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계획, 충전 구축시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서 정 총리는 참석자들과 함께 현대차에서 생산한 수소전기버스를 타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5로)으로 이동했다. 현대차 상용파일롯트실장 김종해 상무로부터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수소트럭 등의 수소상용차 생산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이후 이홍기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장으로부터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정 총리는, 수소경제를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 먹거리 사업으로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한국전쟁 당시 이념대립에 의해 무참히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가 70년 만에 영면에 들도록 안치됐다. 시는 1일 세종시 추모의 집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형무소 민간인희생자 유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유해 안치식을 가졌다. 전주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사건은 1950년 6~7월 인민군이 전주에 진입하기 직전 전주형무소에 수감돼있던 수형자 1400여 명이 효자동 황방산 및 산정동 소리개재 등에서 집단으로 학살돼 매장된 사건이다. 전국적으로 벌어진 민간인 학살은 무려 100만명으로 추산되며, 2005년 1차 구성되었던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결과 유해매장지는 168곳에 이르고 있으나, 정부 차원의 총괄적인 발굴 및 보상 정책이 미흡한 실정이다. 전주시는 역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선제적으로 유해발굴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19년 유해매장 유력 추정지인 황방산 일대와 소리개재 일대를 시굴·발굴하여, 황방산 일대에서 두개골과 치아, 다리뼈 일부 등 유해 237점과 M1소총과 권총의 탄피, 벨트 등 유품 129점을 발굴하고, 감식 및 보존처리를 통해 최소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30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직원 및 추진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국제행사인 풍기인삼엑스포의 개최 전략, 운영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 및 추진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관대행사 선정용역 협상 전반(김성진 기획부장/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엑스포 전시·운영 등 전반(전인근 총감독/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총감독) △풍기인삼 특강(박석홍 前소수박물관장)에 대한 강의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강원 영주부시장은 “우리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엑스포를 통해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산업 뿐 아니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다.”며 “우리시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1년 9월 17부터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는 26일 보람초등학교 인근에서 민관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청 안전정책과 직원과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은 보람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굣길 학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제도를 안내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다음달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8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대상은 기존 ▲소화전주변 5m이내 ▲교차로모퉁이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10m이내 등에 더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등 5곳으로 확대된다. 다만 24시간 운영되는 4대 불법 주정차와는 달리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시간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 신고 건에 대해서 접수 받는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생활불편신고 등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번호와 위반지역이 식별되게 1분 간격의 사진 2장을 촬영, 전송하면 된다. 시는 주민신고 접수 시 사실관계 확인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시가 최근 임형택 시의원이 제기한 음식물폐기물 처리비 과다지급 의혹에 대하여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하며, 임 의원의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 법적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는 음식물폐기물 처리비 산정과 관련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하였으며, 임형택 시의원이 제기한 의혹은 일방적이고 개인적인 추측에 불과하다며 조목조목 반박하였다. □ 원가산정방식을 이상하게 바꿔 재료비를 이전보다 두 배 이상 지급했다? ⇒ 재료비를 두 배 이상 지급한 사실이 없다. 익산시의 설명에 따르면, 음식물폐기물 처리비는 월간 처리물량에 톤당 계약단가를 적용하여 총액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재료비를 별도로 지급할 일이 없다. □ 재료비를 매월 익산시에 정산하여 지급 받았다? 시는 음식물폐기물처리비는 톤당 처리단가로 계약되어 월별 처리실적을 곱하여 총액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재료비 등에 대해 항목별로 정산하지 않고 있다. □ 2년치 세금계산서를 받아보니 1년에 4,500만원씩만 사용되었기 때문에, 매년 3억8,000만원을 더 지급한 셈이다? ⇒ 익산시에서는 세금계산서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정산보고도 받지 않는다. □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주 구도심 100만평 아시아 문화심장터의 핵심공간이자 전주시민의 자긍심이 될 전라감영 복원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조선시대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했던 옛 위용을 되찾아가고 있다. 시는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공사가 주요 외부시설 복원을 마치고 관광객 동선 확보를 위한 일부 공정만을 남겨두는 등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구 전북도청사 건물 철거 후 2017년 11월 재창조 복원에 착수한 전라감영의 경우 전라감사의 집무실인 선화당을 비롯해 내아, 내아행랑, 관풍각, 연신당 등 주요 핵심건물은 물론 측우대 및 가석, 폐석 등 조경시설물 설치와 조경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또 내삼문 및 외행랑, 담장 일부와 우물 복원, 다가공원에 자리한 전라감사 선정비 이전 등 공사도 마쳤다. 현재 관람객의 안전한 동선 확보를 위한 인도시설 일부 공정만 남겨두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외부 시설공사 외에도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개발해 선화당 내부의 경우 구한말 미국 공사대리였던 조지 클레이튼 포크 중위의 사진자료대로 재현했다. 이처럼 전라감영은 단순히 건축물에 대한 복원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한민국의 관광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도시들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전주에 모였다. 전주시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라한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5개 관광거점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광거점도시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관광 인프라와 매력을 갖춘 도시를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해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객을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국제관광도시인 부산광역시와 지역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와 강원도 강릉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가 연수에 참여했다. 공동연수 첫 날인 23일에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기본계획안에 대한 내용 설명과 컨설팅 방향,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통합 홍보마케팅 관련사항 안내와 함께 관광도시 설계·디자인 관련 특강을 실시했으며 도시별 기본계획안의 심의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둘째 날인 24일의 경우 전주한옥마을과 전라감영,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거점을 견학하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또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홍보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으며, 재단과 군 담당자들이 참여해 서울 주요 역사 이용객들에게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를 적극 홍보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강진에서 맘 확 푸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서 일상에 벗어난 지역에서 일주일 동안 생활하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지역민과의 공감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가는 체류형 관광의 한 형태이다. 생활관광 사업은 경쟁을 통해 강진군과 대구시 북구 단 2곳 만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 석 대표이사는“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가장 적합한 관광 형태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돼 있는 지방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로나 청정지역 강진에서 스트레스는 없애고 감성은 채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에서 맘 확 푸소’는 공모사업 지원으로 1명 기준 15만 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6박 7일 동안 푸소(농촌 숙박 및 체험, 농촌 밥상 체험 조·석식 제공)를 체험하며, 청자컵 만들기, 음악창작소 무료 음반 제작 등을 비롯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코로나는 총성없는 전쟁입니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싸워야 하며 우리는 방역이라는 무기를 들고 싸우고 있습니다. 영주 사단법인 푸른환경보존협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3월 4일부터 23일 현재까지 86회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영주시 관내 19개 영주1.2.동 하망동 등 19개 읍, 면 동사무소 등지에서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묵묵히 방역활동을 전념하고 있다. 이들의 방역활동을 지켜본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시민들의 코로나감염 예방을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3개월이 넘도록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방역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시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김창기 총재와 회원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회원들이 합심단결 해 방역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코로나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21일 오후 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 주재로 대전시교육감, 대전경찰청장, 5개 구청장, 충대병원장, 감염병 특보가 참여한 긴급회의를 열고,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6월 15일 무등록 방문판매로 인한 지역내 감염이 최초 발생한 이후 이로 인한 감염자는 6월 20일 현재 36명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단계 방문판매와 관련해 미신고․무등록 업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위해 시와 자치구, 경찰과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협의했다. 기존 807개에 내려진 방역수칙 준수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여 영업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확한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진술거부와 허위진술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실시하기로 협의했고, 확진자 동선에 있는 시설을 방문한 모든 시민에 대해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교인이 포함돼 있어 신천지 시설을 7월 5일까지 다시 폐쇄 조치했으며, 최근 확진자 중 고령자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음압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확진자 동선이 세세하게 공개되지 않아 시민들이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