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범철 국방부차관은 21일(수) 오전 국방부청사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K)을 계기로 방한한 빌리우스 세메스카 ( Vilius Semeska ) 리투아니아 국방예산 및 획득담당 차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 차관은 ’91년 수교 이래 양국 간 우호관계가 지속되어 온 것을 바탕으로 양국 간 방산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신 차관은 현재 리투아니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국 방어를 위한 전력증강 사업에 우리의 우수한 방산능력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세메스카 차관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K)의 기동화력시범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한 한국의 방산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한국과의 방산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양 차관은 방산협력이 양국 간 신뢰구축과 국방협력 발전에 촉진제 역할을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번 회담을 바탕으로 향후 방산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양국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차관 신범철)와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21일(수), 육군회관(서울특별시 용산구)에서 공공부문의 구매력을 활용하여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의 기술혁신‧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정책 및 군수품 상용화 정책 연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방부와 조달청은 군수품 개선을 통해 장병 복지 향상 및 전투 준비태세 완비를 지원하고 기업의 혁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군수품 혁신수요 발굴, 우수 군수품 조달 여건 개선,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 등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군수품 품질 향상과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한 민군 상생을 양 기관이 함께 견인해 나가기 위한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국방부와 조달청은 상호 정책 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국방부가 2022년 혁신수요 인큐베이팅 수요기획·개발형 인큐베이팅 제도: 조달청 주관으로 공공기관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수요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범철 국방차관은 9월 23일 국방부에서 마타르 살렘 알리 알 다헤리(Matar Salem Ali Al Dhaheri) 아랍에미리트연합국 국방차관과 제12차 한-UAE 국방차관급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UAE 국방차관급 운영위원회」회의는 양국 국방차관 간 상호 국방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정례협의체로서, 2011년 개설된 이후 매년 양국에서 교차 개최 중이다. 운영위원회 개최 이전, 알 다헤리 국방차관은「DX-Korea 2022」 방위산업전시회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간 안보정세를 교환하고, 정보·사이버, 상호 위·수탁 교육, 국방과학기술 협력 등 다양한 국방 및 방산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국방차관급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 회의를 통해 양국 국방부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상호 호혜적인 국방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이번 달 19일부터 30일까지 국방 분야 공공 온라인 서비스인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에 대해 국민 의견을 듣는다.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란 국방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이라는 정책 방향에 발맞춰 구축 중인 서비스로, 군 장병에게 입대 전부터 전역 후까지 필요한 국방 분야의 모든 공공 온라인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한 번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방부는 ▲ 입대 전 병역판정검사 신청 ▲ 복무 중 교육·훈련 프로그램 수강 ▲ 전역 후 예비군 훈련 신청 등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국민과 군 장병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서비스들이 서로 연계돼 있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되자 국민과 군 장병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통합사이트에서 한 번에 모바일로 온라인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문은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에서 진행되며 군 장병을 포함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 현역 장병들이 희망하는 원스톱 서비스 10건에 대한 선호도와 우선순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제 74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9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국민과 함께 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Military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군의 날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하는 동시에 국군의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군의 날 전후로 국민들이 많이 찾는 전국 주요 장소에서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K2전차, K21장갑차, K9A1자주포 등 군 주요 장비 전시가 이루어지고,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 모터사이클(MC)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계획하였다. 10월 3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의장대‧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상공에서는 아파치 전술기동과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도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9. 21. ~ 25. / 일산 킨텍스), 계룡세계軍(군)문화엑스포(10. 7. ~ 23. / 계룡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6일(현지시간) 민스크 마조비에츠키(Mińsk Mazowiecki) 시에서 폴란드 군비청과 약 30억불 규모의 FA-50 전투기 48기에 대한 수출 이행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27일 국내기업들과 폴란드 군비청 간 체결한 총괄계약 중 FA-50 전투기 수출을 실제 이행하기 위한 계약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마리우스 브와쉬착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참석하였다. FA-50 이행계약 체결은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한 국제경쟁력과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방산 수출 드라이브, 그리고 국내 방산 업체들의 다각적인 협상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다. 국내 방산기업들은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사업 수행 역량을 꾸준히 홍보하고, 폴란드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 방위산업 육성은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였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은 7월 폴란드 공군기지에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범철 국방부차관은 9.16.(금) 「제3차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참석 후, 미국 사이버사령부 (U.S. Cyber Command)를 방문하였다. 본 방문에는 임상우 북미 국장 등 외교부 대표단도 동행하였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티모시 휴 (Timothy D. Haugh) 사이버사령부 부사령관을 접견하고, 미 사이버사의 주요 능력과 작전수행체계 등을 소개받았으며, 한미 연합 사이버 작전 수행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신 차관은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의 주요 수단 중 하나로서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이버 테러, 해킹 및 자금 탈취 등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을 위한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북한의 사이버위협에 대한 공동의 상황 인식을 토대로 사이버 관련 정보공유, 공동연구 및 양자·다자 연습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협력 관계가 더욱 진전될 수 있도록 미 사이버사령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특히, 양국의 사이버사령부는 지난 8월 체결한 양해각서를 토대로 사이버 작전 역량을 강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 신 차관은 양국 사이버사령부가 사이버 상에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군인권개선추진단)는 군검사, 수사관, 군사경찰 등 각 군의 수사업무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9월1일∼2일, 15일∼16일 두 차례에 걸친 특별 인권교육을 1박 2일 과정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금번 인권교육은 수사 과정에서의 장병에 대한 인격권 침해, 2차 피해 발생 등 수사상 인권침해의 심각성과 그 예방의 중요성을 고려, 교육 규모를 ’21년 대비 3배 수준으로 확대 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군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복무하고 있는 군인의 기본권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적인 교육과 함께,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사생활 비밀 유지 등 수사상황에서의 군 장병 권리와 이를 보장하기 위한 수사업무종사자의 역할 등에 집중하여 편성하였다. 아울러, 교육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강의 인력은 전원 외부 인권전문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국방부는 이번 수사업무종사자들에 대한 인권교육을 통해 군 수사업무종사자들의 인권감수성이 향상되고, 수사과정에서 수사대상자들에 대한 권리 보장 및 인권침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업무종사자 인권교육을 수강한 한 교육생은 “인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수사관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병 휴가시 고속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일(화)부터 ‘청년DREAM, 국군드림’ 앱 모바일 고속버스 승차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병사들은 휴가를 갈 때 부대에서 출력한 후급증을 매표소에 제출해 승차권을 발권했다. 이로인해 종이로 된 후급증을 준비해 지참하는 일이 번거로울 뿐 아니라 현장에서 승차권 발권이 지체되거나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기도 어려웠다. 게다가 국군수송사령부(이하 ‘국수사’)와 고속버스 조합 간 정산이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도한 행정업무 역시 문제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는 나라사랑포털 기반의 청년DREAM 국군드림’ 앱, 국수사의 ’국방수송정보체계(DTIS)’와 고속버스운송 조합의 ‘티머니 앱’을 연동하여 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고속버스를 예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가 시행되면 병사들이 휴가 때마다 터미널 매표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원하는 좌석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행정 시스템도 대폭 개선되어 신속한 업무처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모바일 고속버스 승차권 서비스를 통해 병사들이 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제3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9월 15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서 캐슬린 힉스(Kathleen Hicks) 미 국방부 부장관을 면담하였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대북정책 공조,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지역 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신 차관과 힉스 부장관은 최근 북한 동향을 공유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구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 관계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 강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앞으로도 이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9월 16일 개최 예정인 국방·외교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계기로 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비한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보다 실효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확장억제전략협의체가 기존의 관련 협의체들과 유기적으로 운영되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동맹의 능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지속 가능한 협의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이번 면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