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4년 만에 재개되는 제61회 진해군항제에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소방본부, 진해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23일부터 24일까지 현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축제행사장 내 고정 또는 임시건축물(무대·전시장), 행사부속시설(향토음식점 등), 불꽃행사장, 주차장, 해변 등에 대하여 시설물 붕괴, 전기 누전에 의한 감전 및 화재, LPG 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 익사, 주차장 교통사고 등 위험 여부에 대하여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점검 당일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관리 상태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반드시 보완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며, 또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한 건의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진해군항제 합동안전점검에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창원특례시 하종목 제1부시장이 함께 야시장 및 해상 불꽃쇼가 펼쳐질 진해루, 푸드마켓이 설치된 중원로타리, 개막식 및 의장행사가 진행될 공설운동장 마지막으로 여좌천 데크로드를 안전점검했다. 하종목 제1부시장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도심의 심각한 교통난 해소와 가덕신공항 건설에 따른 접근 교통망 확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활용을 위해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사업(BuTX)’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는 지하로 이동하는 고속의 저탄소 친환경 수소 철도차량을 도입한 급행철도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사전타당성 용역을 착수해 진행한 결과, 본 노선 총연장은 47.9km, 정거장 6개소(가덕도신공항∼명지∼하단∼북항∼센텀∼오시리아), 추정사업비 2조5,860억 원, 1일 수송인원 11.3만 명으로, 경제적 비용편익(B/C)은 0.88, 종합평가(AHP)는 0.722로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uTX가 개통되면 가덕신공항에서 북항까지 15분, 오시리아까지 2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올해 3월 사업화 전략 용역을 착수한다. 사업화 전략 용역에서는 주민의 편의성 개선 및 지역 발전을 위하여 6개 정거장의 복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본 노선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재정 또는 민자개발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영학)는 2023년 3월22일 부산광역시청, 부산교통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김해경전철(주)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석하여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절감 사업』을 위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로 엘리베이터 안전사고 예방 홍보영상을 각 공공기관에 설치되어 있는 홍보매체(LCD모니터,대형전광판)를 활용하여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점자표식 이용자안전수칙 제작 및 전동휠체어 충돌방지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하기로 하였으며, 승강기업계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에 설치되어 있는 4,130대 엘리베이터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및 제거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탄소절감을 위한 일환으로 노후승강기의 교체 설치 시 에너지절약형 승강기를 설치(500대)하기로 협의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형 학교폭력 화해·회복 모델 구축에 나서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교육청과 학교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고, 피·가해 학생의 안정적인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새로운 부산형 학교폭력 화해·회복 모델로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사업, 학교폭력회복지원단 출범, 부산광역시교육청 화해조정위원회 출범 등을 제시했다.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사업’은 학교폭력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학교 구성원들의 화해·회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갈등 이해, 관계 중심 공동체 만들기, 학급별 신뢰 관계 형성, 또래 조정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오륙도초 등 초등학교 2교를 대상 첫 운영 결과,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허용도 0.48점 감소, 공동체 의식 0.184점 상승, 공감 능력 0.178점 상승, 갈등 해결 능력 0.172점 상승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오륙도초, 주양초, 성지초, 지사중, 연산중 등 5개 학교에서 확대 시행하며, 추후 이 학교들의 성
▲영주시 보건소 보건의 날 경북도 국가 암관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보건소는 21일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암 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상’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2022년 국가 암 관리사업 평가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의 포상 기념식 행사를 시행하고, 기념식에 참석한 지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추후 암 관리 사업에 대한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경북도 기관상 5개, 최우수 영주시, 우수 안동시, 포항시북구, 청송군, 봉화군이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개인상 5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포항시복구, 구미시선산, 영주시, 청송군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보건소는 암 검진 대상자 맞춤형 전화 상담, 미수검자 우편 발송, 암 예방 방문 교육 및 캠페인, 비대면 홍보(보도자료, 전광판, 홍보영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암 검진 독려 및 암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시 2022년 국가 암검진 수검률은 46.69%(경북도 40.77%)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기
(대한뉴스 윤병하기자)=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이하 라이즈) 시범지역 선정 발표 이후 교육부가 정책투어 첫 방문지로 부산을 찾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교육부 관계자 및 출입기자단으로 구성된 ‘라이즈 시범지역 동행 취재단’이 라이즈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선도모델 정립을 위해 3월 21일 부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5년 전면 시행에 앞서 2년간 시범지역 운영을 위해 진행된 공모에서 부산시를 비롯하여 7개 지자체가 지난 3월 8일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정책투어에는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홍보담당관을 비롯하여 교육부 출입기자 14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 방문이 지난 3월 8일 정부가 라이즈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한 후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운영모델 사례로 부산을 소개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부산의 지산학협력 모델이 우수사례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은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양미경)는 가족과 함께하는 생애 주기별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3년 북스타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 운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에 거주하는 0개월부터 취학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각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이 담긴 에코백 책꾸러미를 배부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책 꾸러미는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로 구성되며, 총 200명에게 배부하여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간의 건강한 양육과 행복한 교감을 지원한다. 수령 희망자는 3월 21일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4월 1일부터 수령 가능하다. 또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그림책 연계 놀이 프로그램과 부모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양미경 사하도서관장은 “책꾸러미를 통해 온 가족이 독서를 생활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전 생애에 걸쳐 꾸준히 독서를 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미래비전을 선보이며 2023년을 부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3시,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빅 드림(Big Dream), 부산의 미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미래비전을 널리 알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부산에 대한 기대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해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지역 정치계, 학계, 언론계, 경제계,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구청장·군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부산 도시브랜드 선포식’과 2부 ‘부산 미래 비전 선언식’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인사말씀 ▲축사에 이어 ▲새 도시브랜드 탄생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새 도시브랜드 선포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부산 비전 미디어댄스 퍼포먼스 ▲부산 비전 발표(부산시장) ▲부산의 미래 영상 상영 ▲부산 비전 세리머니 ▲기념촬영 및 폐회 순
▲창원특례시, 벚꽃 향기와 함께 해양레저스포츠대회 개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제61회 진해군항제와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를 진해구 진해루 일원 해상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원특례시가 후원하고 각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61회 진해군항제기간 중 또 하나의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3 창원 국제 모터보트 대회’는 첫날인 25일 수상오토바이 신인전을 시작으로 국제 대회인 프로암 경기 등 스릴과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오토바이 경기 가 부대행사인 펀보트체험, 하이드로프라이 묘기, 요트승선체험과 함께 2일간 개최되어 진해 군항제를 찾은 창원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선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4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되는 ‘제9회 창원특례시 요트협회장배 요트대회’는 3월 31일 크루저요트 계측등록을 시작으로, 대회 첫날인 4월 1일 해상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일간 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요트대회 기간 요트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정을 운영 할 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공교육 바로세우기 컨트롤타워인 부산학력개발원이 전국 교육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학력개발원 기본 정책과 세부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 등을 위해 각 시도교육청과 시도의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과 일반직원 10명이 부산학력개발원을 찾았다. 이들은 부산학력개발원 조직과 운영현황, 기초학력 보장 계획, 학력 보장 관련 학교 지원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어했다. 부산학력개발원은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을 찾아 학력 신장 방안과 진로 진학지도까지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개인별 학력 관리도 진행한다. 지난 14일에는 세종교육청 진로교육원 관계자 10여 명이 부산학력개발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학력개발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방문해 적중률이 높은 진학지원시스템과 오랫동안 축적된 진학지도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영역별 등급컷을 예측했는데, 그 적중률이 상당히 높아 교육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실제로 수학의 경우는 1등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