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시 52분께 충남 논산시 노성면 한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인력 317명과 장비 3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5시 20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30대 공장 직원 1명이 숨졌고, 직원과 인근 주민 등 6명이 다쳤으며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3명도 폭발 충격으로 다쳐 총 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21-03-18 11:0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올해 수도권 소재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1,383억원(국비 769억원)을 투입해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중·소 사업장이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거나,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방지시설 면제 배출시설에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비용의 90%(국비 50%, 지방비 4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도권에 소재한 중·소 사업장(4·5종)은 24,411개소로, 대부분 영세하여 방지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9년부터 ‘20년까지 국고보조금 총 2,711억원(국비 1,506억원)을 투입해 수도권 소재 3,200여개 노후 방지시설 교체(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 등이며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방지시설 교체(설치)비의 90%(자부담 10%)를 지원받아 설치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시설별로 최대 4.5억원(공동방지시설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원의 경우는 7.2억원)의 한도 내에서 방지시설의 종류별․시설용량별로 차등지원 된다. 보조금을 받아 설치한 방지시설에는 배출시설 가동 시 방
2021-03-18 10:49서울·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총 21명의 공직자를 뽑는 4·7 재보궐선거의 후보 등록이 18일 시작된다. 후보 등록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선거 출마자는 25세 이상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또한 선거일 기준 60일 이상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후보자로 등록하면 어깨띠, 명함 배부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 거리 현수막 게시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25일부터 가능하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되며 단체장 후보자의 5대 공약과 선거공약서는 25일부터, 모든 후보자의 선거공보는 28일부터 정책·공약 알리미 사이트(http://policy.ne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3-18 10:49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5명 늘어 누적 9만7천29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69명)보다 24명 줄었으며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7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4명, 경기 155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총 299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300명에 육박하며 전체 지역발생의 7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35명, 강원 23명, 전북 15명, 대구·충남 각 13명, 충북 8명, 부산 7명, 울산·경북 각 5명, 대전 2명, 세종·제주 각 1명 등 총 128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지난달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20일간 1차 접종을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64만1천331명이라고 밝혔다. 2∼3월 우선 접종 대상자 79만7천460명의 80.4%가 1차 접종을 마쳤으며 백신 이상반응 402건 늘어 총 9천405건이다.
2021-03-18 10:4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최근 반려동물 사료의 비대면 거래 및 허위표시 증가 등에 대응하여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관리, 표시사항의 적정성 점검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가구 수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사료시장 규모*가 지속 성장하고,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서, 사료의 안전성과 제품 표시의 적정성 등에 대한 관리도 강화될 필요가 있다. 이에 대응하여, 농관원은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수입되어 유통되는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첫째, 농약, 중금속 등 유해성분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반려동물 사료 650건을 수거하여 곰팡이독소, 농약 등 유해물질 73개 성분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사료는 유통을 차단한다. 둘째, 온라인 판매 반려동물 사료 제품의 표시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허위 표시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한다. 2020년까지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성분등록번호 등 12개 의무표시사항 위주로 점검해 왔으나, 금년부터는 오프라인 매장 외에 오픈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
2021-03-18 09:49(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국비·공모사업 확보를 통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15일 세종정부종합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 요청을 했다. 먼저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실장, 이용재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박창환 예산총괄과장, 김태곤 예산정책과장 등과 면담을 갖고 청소년 문화예술센터 유치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청소년 문화예술센터는 군이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국립시설 건립을 건의했으나, 지난해 국회 예산심의와 정부 방침 변경에 따라 공립시설로 변경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이 군수는 강진군이 청소년 문화예술센터 건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군의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청소년 문화예술센터가 국립시설로 선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공립으로 추진시 건축비용을 국비 70% 이상 향상 조정과 운영비 일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어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강진향교~문화마을 도시계획 도로, 그린빌라~동성리 회전교차로 도시계획도록 개설사업, 강진군도서관 다목적 별관 건립 등 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45
2021-03-18 09:4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3월 17일 신안군청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 한국식생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흑산권역, 서남권역) 주요 도서 생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신안(흑산권연, 서남권역) 주요 도서 생태조사 용역은 신안군에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자원을 발굴하여 보전·관리 및 도서별 미래 전략 계획 추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신안 주요 도서 생태조사용역은 작년 3월부터 흑산권역 및 서남권역 생태조사를 시작으로 금년 3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안군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DB 구축, 도서생물 자원화, 생태계 서비스 활용을 실현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식생학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흑산권역(가거도, 만재도, 상태도, 중태도, 하태도, 다물도, 대둔도, 장도, 영산도) △서남권역(비금도, 수치도, 도초도, 하의도, 신의도, 능산도, 장병도, 옥도, 대야도)으로 권역별로 생태(식물상, 식생) 조사, 법정보호종 분포 현황 및 생태자원의 활용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신안군은 연구용역을 통해“신안군 주요 도서 생태 정밀조사로 우수한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도서 생태계 관리의 기초 자료 및
2021-03-17 23:19구미시 형곡고등학교(교장 이우식)가 17일 성남 그린팩토리에서 미래형 교수학습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 활용을 위해 네이버 웨일팀과 MOU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 측이 개발한 미래형 교수학습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 시범 운용에 대한 정보를 들은 형곡고 교사들이 네이버 측에 업무협약을 적극 요청한 결과로 알려졌다. 형곡고등학교와 네이버 웨일팀은 팬데믹 종료 이후에도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미래형 온·오프라인 교육모델 개발과 장점을 발굴하여 학생 중심의 수업 방법 개선을 목표로 중장기 지원 및 발전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형곡고는 에듀테크 프로그램 기반 자기 주도적 학습 지원 등의 6대 시책 사업인 교과별 ▶AI 에듀테크 접목 수업 운영 ▶VR활용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활용 수업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시범 서비스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러닝 수업 ▶온라인 솔루션 기반 객관식·주관식 평가 운영 ▶온라인 기반 과정 중심 평가 도입 추진을 통해 미래형 교수학습 혁신을 위한 교육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우식 교장은 ‘교육에 웨일 웹 브라우저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에듀테크 기기를 활용해 블랜디드 수업이 학교
2021-03-17 23:19(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무안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경유 호남고속철도를 2023년까지 조기 개통하고, 공항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연 50만 명을 유치해 무안을 국제적인 관광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현 도청소재지(무안 남악)를 이전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일부에서는 행정통합이 이뤄지면 도청 소재지가 옮겨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 있지만, 지난해 통합 논의가 시작된 것일 뿐”이라며 “획기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여건이 성숙한 뒤에야 논의가 진행될 것이고, 초점은 초광역 협력사업 등 경제공동체 구축에 맞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시·도지사 협약(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를 위한 합의문)에 관련 사항이 명기된 만큼, 도청 소재지 이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무안군에서 열망하는 시(市) 승격과 관련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는 한편,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고 균형있게 발전하도록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산 마늘 수입 제한이
2021-03-17 23:19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6일 어모면에 있는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 막바지 공사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김천산단 3단계 1호 입주기업인 ‘대정’에서 지역경제인·어모면 주민들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일반산업단지는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으로 발돋움할 근간으로 2011년 1단계 (793,388m²) 공사를 시작해, 2017년 2단계 (1,421,487m²)에 이어 현재 3단계 (1,157,024m²) 조성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이날 점검에는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천시 여성기업인 협의회장, 입주업체 대표 등 지역 재계 핵심 인사들과 함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김충섭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입주업체 대표들과 기업 운영 과정에 발생하는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어모면 주민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해 산업단지와 주민들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힘껏 돕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용우 신임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
2021-03-17 23:1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Lloyd James Austin Ⅲ) 미국 국방부장관은 2021년 3월 17일 서울에서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 안보상황과 전작권 전환 추진 경과, 규칙에 기반한 국제사회 보호를 위한 역내 협력, 3자 안보 협력 등 한미동맹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한미 국방장관회담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과 미국의 확장억제를 포함한 철통같은 對韓 방위 공약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양 장관은 6·25전쟁 발발 후 70여 년간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발전을 견인해 온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임을 재확인했다. 서욱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이라는 한미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였다. 양 장관은 2006년 한미 양국이 전작권 전환에 합의한 이래, 한미 공동의 노력을 통해 커다란 진전을 이루었음에 주목하고,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진전에 기반하여 양 장관은 전작권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와 같은 공동 위협 대응과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중요성에 의견을
2021-03-17 21:2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 대표 어촌체험마을인 백미리에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캠핑장과 해안정원 등이 들어선다. 화성시는 17일 서신면 백미리 266-8번지 일원에서 ‘백미힐링마당’을 착공했다. 해양수산부 선정 ‘어촌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민에게는 다시오고 싶은 해양치유 공간을, 주민에게는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어촌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백미힐링마당은 오는 11월까지 총 25억 원이 투입돼 19,239㎡ 규모로 ▲47면의 오토캠핑장 ▲머드 및 염전 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잔디마당 ▲연꽃 산책로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 연말까지 관광객이 채집한 수산물과 마을특산물을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슬로푸드 체험장’, 바다와 산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마을트래킹코스가 조성되며, 마을 공동 숙박시설 ‘B&B하우스’를 리모델링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주요 시설 예약 및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 빌리지 플랫폼’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등도 구축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백가지 멋과 맛이 어우러진 어촌어항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2021-03-17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