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최근 LH 임직원과 관련한 투기 정황들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부정 청약·불법 전매 등 부동산 관련 위법행위로 경찰에 적발된 공무원이 5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부동산 관련법령 위반으로 적발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피의자는 모두 1만867명으로 이중 국가·지방 공무원은 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47명을 위법 행위별로 구분하면 주택법 위반이 37명으로 가장 많고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6명, 공공주택특별법 위반 2명,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위반이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 해당 공무원들은 부정 청약, 청약통장 매매, 불법 전매, 위장 전입 등의 위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박완수 의원은 "일부 공무원의 부동산 관련 범죄는 공직사회 전체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국민에 큰 실망을 안겨드릴 수 있다"며 "정부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공직자들의 비위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공무원의
2021-03-17 10:05(대한뉴스김기준기자)=육군 제50사단은 16일 오후, 영천시 신녕면 성환산 6사단 전승비에서 영천지구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유해발굴 개토식을 열어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사업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날 개토식은 50사단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감찰실장과 유해발굴 지원대대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초청하지 않았다. 영천지역 유해발굴사업은 개토식을 시작으로 3월 22일부터 4월 16일까지 4주에 걸쳐 1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신녕지구 전투가 벌어졌던 화서리 일대에서 진행되며, 사단 장병 및 유해발굴단원들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신녕지구는 영천으로 진출하려는 북한군 8사단에 맞서 국군 6사단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로 북한군 8사단의 공격을 저지시키고 영천에 주둔한 북한군 15사단을 각개격파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국군과 유엔군 총반격의 교두보가 된 전투이다. 김상목 화랑여단장은 “선배 전우님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 감사
2021-03-17 10:0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6일 대기환경 정책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 사례를 취재·홍보할 “제12기 푸른하늘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15팀(개인 7명 포함)으로 구성된 “제12기 푸른하늘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대기환경 정책 현장을 취재하고, 미세먼지 저감 수칙 등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연말 우수활동기자를 선정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기자단이 다양한 시각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수도권대기환경청 홍보영상 시청, 기자 소양 함양을 위한 기사 작성 및 콘텐츠 기획 방안에 대한 외부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기자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 하에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GO GREEN'팀의 서지희 팀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 정책을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알리겠다”라며 “나아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킬 수
2021-03-17 10:04(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 군민 홍보와 단속을 병행 실시하여 읍면 시가지와 우심지역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재활용품에 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금지, 쓰레기 수거 전일 일몰 후 배출을 집중 홍보한다. 또 불법 투기 쓰레기는 수거 거부와 적법 배출을 유도해 위법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불법투기에 대한 군민의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며 “군민들이 내 집·상가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우는 등 청결한 진도환경 조성을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3-16 18:05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체를 위해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운영자금까지 확대하고 융자금 상환 기간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관광진흥기금은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의 확충을 위해 시설자금만을 융자지원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운영자금도 지원한다. 운영자금 융자 대상 업종은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국내여행업이다. 업종에 따라 5천만 원에서 2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 기간도 1년 유예한다. 대상은 관광진흥기금 융자원금을 상환 중이거나 2021년 중 상환일이 다가오는 업체다. 신청 안내는 융자 취급은행인 광주, 기업, 농협, 하나, 한국시티, 우리은행이나, 시군에서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 관광진흥기금은 관광 경쟁력 제고와 진흥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조성,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45개 관광업체가 총 258억 원의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총 100억 원의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융자예산의 70%(70억)를 상반기에 배정키로 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의 재정부담이 다소 완화되
2021-03-16 18:0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중국 황룬치우 생태환경부 장관은 3월 16일 오후, 화상회의를 갖고, 미세먼지와 탄소중립 등 양국 공동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이번 한중 환경장관급 회의는 올해 1월 22일 한정애 장관 취임 이후 열린 첫 단독 회동이다. 양국은 지난 3월 11일부터 수도권지역에 이틀 연속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정도로 긴박한 상황을 고려해 이번 회의를 전격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중 환경장관은 양국 국민의 관심이 가장 높은 환경문제 중 하나인 미세먼지를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국 정부의 비상한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정애 장관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황룬치우 장관에게 전하면서,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이 예상될 경우에 양국 장관을 포함한 고위급이 긴급히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직통연결(핫라인)을 열자고 제안했다. 또한, 양국 장관은 올해 ‘청천계획’ 세부이행방안을 확정해 대기오염방지 정책・기술 공유, 대기질 예보 정보․기술 교류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양국이 각국의 고농도 미세먼지 관리대책(한국 미세먼지
2021-03-16 18:04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 학교 현장의 생태환경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생태환경교육 교과연계도서 자료집을 발간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생태인문도서관에 따르면, 자료집 ‘생태환경도서 수업시간에 이렇게 활용해요’는 초등 3~6학년 교육과정과 연계된 생태관련 도서와 수업지도안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가 발표한 ‘2020 우수환경도서’를 중심으로 총 28권을 선정하고, 도서별·학년별 단위차시형, 온작품읽기 활용형, 프로젝트형 등 다양한 수업 지도안과 활동지를 수록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전남 도내 초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등 450여 곳에 이 자료집을 배부했으며, 교육원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원은 이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상황별·주제별 추천도서목록을 담은 생태인문도서관 팸플릿과 유아, 초등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체험학습교재를 발간해 도서관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제작한 자료집과 팸플릿은 100%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 어스팩(Earth pack)으로 만들어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교육원의 실천의지를 보여줬다. 차계옥 분원장은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와 기후위기·환경재난 대응 실천을 중요한 과제로 여겨야 하는 시점에서 이
2021-03-16 18:0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도립미술관이 모두에게 친근한 일상 속 복합문화기지로서 22일 개관식을 갖고 23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도립미술관은 사업비 414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만1천580㎡로 건립됐다. 1018년(고려 현종 9년) 전라도 정도 1천여년만에 예향 전남을 널리 알릴 현대미술관이 개관한 셈이다. 도립미술관은 전남의 전통성과 현대성, 국제성을 기반으로 현대미술의 국제 동향을 소개하는 현대미술관으로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의 다양한 예술을 체험하는 문화예술 공간이 될 전망이다. ‘주변의 풍경과 삶의 모습을 반영하는 미술관’, ‘일상 속의 친근한 미술관’을 지향하며, 미술관의 전시·연구·수집 기능 외에도 다양한 교육과 문화프로그램, 카페테리아 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복합문화기지로 다가설 예정이다. 옛 광양역 터에 자리잡아 지나온 지역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새로운 전남의 역사 한 축을 완성한다. 유리 외관은 공간을 구분하는 동시에 시각적으로 연결해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계절과 날씨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광양의 풍경을 담았다. 자연채광과 반사율을 포함한 기능적 요소를 더한다. 외벽 사이 설치된
2021-03-16 18:02(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농어민 공익수당을 오는 3월 17일부터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금년 상·하반기 지급 계획도 변경해 상반기에 한 가구당 전액 6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금액은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1004섬신안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은 당초 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에 한 가구당 각 30만 원씩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농어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 앞서 지난 1~2월 공익수당 지급을 위한 농어가 신청을 받아 검증한 결과 1만 532명이 선정돼 총 63억여 원이 지급되며, 이번 대상으로 확정된 농어민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17일부터 마을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상품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3월부터 신속 지급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조기지급이 농어민은 물론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한 농업인들께서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촌의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3-16 18:02(대한뉴스 박청식기자)=서산ㆍ온금지구 재정비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해온 서산동·온금동 일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노후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서산ㆍ온금지구는 지난 2008년 주민 주도형 재정비 사업으로 발표된 뒤 2012년 고층아파트 계획으로 촉진계획이 승인됐다. 하지만 지난 2017년 10월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고시 후 2017년 12월 조선내화주식회사 구)목포공장이 등록문화재로 등록되면서 갈등이 빚어졌다. 이어 2020년에는 시민사회단체가 유달산 경관 훼손과 관광ㆍ문화 활성화를 이유로 뉴타운식 고층아파트 개발방식에 반대하며 촉진구역 해제를 요청하는 등 개발방향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서산ㆍ온금지구 재정비사업은 답보상태에 빠졌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갈등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 11월 상생방안을 조합에 설명했고, 이후 수차례 협의 끝에 조선내화부지를 제외한 부지에 아파트 층수를 낮추고 저층테라스를 혼합하는 개발방향에 대한 큰 틀의 합의에 이르렀다. 또 시민사회단체를 수차례 만나 상생안 합의에 대한 조합의 양보와 개발지연에 따른 조합원의 어려움을 설명해 서산
2021-03-16 18:01(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에 따르면 3월 중 임자대교(지도점암∼임자진리) 개통을 앞두고, 지난 해 11월부터 전라남도 및 금호고속과 수차례 협의 끝에 신안 임자↔서울·광주·목포 간 금호고속(시외버스) 종점 연장 운행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서울까지 One-stop으로 오고 갈 수 있어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신안 임자↔서울·광주·목포 노선은 각각 1일 2회씩 왕복 운행을 하고, 요금은 서울노선 40,300원, 광주노선 13,300원, 목포노선 10,700원이며, 오는 3. 20.부터 임자 대광(09:15)에서 서울행을 시작으로 방면별 운행 개시를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임자↔서울·광주·목포 간 금호고속 운행 개시가 되면 인적·물적 교류 활발은 물론 교통약자 등 고령층의 의료·문화·복지 접근성 개선으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3-16 11:09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6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9만63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 확진자는 345명이다. 1주일 하루 평균 427명 꼴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75명, 경기 146명, 인천 14명으로 수도권이 235명이다. 비수도권은 총 110명이다. 경남 64명, 강원 12명, 부산·전북 각 6명, 경북·충남 각 4명, 대구·울산·충북 각 3명, 제주 2명, 광주·대전·전남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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