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놓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협상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9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 후보가 요구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너무 늦지 않게 응해줘서 다행"이라고 화답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전체가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면 단일화만이 유일한 방안"이라며 국민의힘 측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제게 불리하고 불합리하더라도 단일화를 조속히 이룰 수 있다면 감수하겠다"며 "결과는 시민의 선택과 평가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전날까지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국민의힘이 제시한 '유선전화 10% 포함'안을 국민의당이 "절대 받을 수 없다"고 물러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 후보는 "오 후보 안을 수용하는 만큼 실무적인 부분에서 이견은 없을 것"이라며 "주말 조사에 착수하면 월요일에는 단일 후보가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를 조속히 마무리 짓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기 직전인 28일이 아닌 25일 선거운동 시작일부터 단일 후보가 나서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
2021-03-19 13:23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한미동맹과 관련해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동맹 성공의 모범"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한 중인 미국 안토니 블링컨 국무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 장관을 오후 3시부터 50분간 접견한 자리에서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이자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도 함께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미국은 한국과 함께 피 흘리며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웠고, 한국이 단기간에 민주화와 경제 성장을 이루는데 많은 협력을 해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러한 동맹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보는 물론 경제·사회·문화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나아가 한국은 미국과 가치를 공유하는 책임동맹으로 기후변화, 코로나, 사이버 대테러 등 글로벌 도전 대응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두 장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각별한 인사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하면서 "이번 방한은 바이든 대통령의 직접적 결심에 따른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
2021-03-19 11:34(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만호·유달동 일대 11만4천여㎡로 2018년 국내 최초로 점 단위가 아닌 면 단위 국가등록문화재(제718호)로 지정됐다. 조선시대 목포진부터 근대의 관공서, 주거, 상업시설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이 밀집해있는 지역이다. 노동 운동, 소작 쟁의, 항일운동 등 일제강점기 당시 민중의 저항이 펼쳐진 공간으로서 3대항 6대 도시였던 과거 목포의 역사가 응축돼 있어 ‘지붕없는 근대역사박물관’으로도 불린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근대역사문화공간은 목포만의 독특한 매력을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 구)일본영사관(근대역사관 1관), 구)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근대역사관 2관) 등 목포의 근대를 엿볼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대단히 높다”면서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은 목포의 매력과 가치를 더욱 높이는 지렛대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은 근대역사문화공간의 건축자산을 보수·정비하고, 이를 역사문화공간을 재활용하는 것이 골자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된다. 시는 사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
2021-03-19 10:5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3명 늘어 누적 9만7천7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45명)보다 18명 늘었으며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41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44명, 경기 153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총 320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2.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42명, 강원 30명, 전북 15명, 대전 7명, 부산·충북 각 6명, 대구·경북 각 4명, 충남 3명, 광주·울산 각 2명 등 총 12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9일 0시 기준 1만7501명 늘어 누적 65만9457명을 기록했다. 1차 접종률은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기준 1.27%를 기록했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60만8098명, 화이자 백신 5만1377명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202건 늘어난 9607건을 기록했다. 이 9492중 건(신규 194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또한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10건으로 나타
2021-03-19 10:52(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인 ‘노을전시관을 조성한다. 군은 대구면 고바우공원 내 기존건물을 활용하여 부지면적 7,773㎡, 연면적 712.44㎡의 3층 건물인 노을전시관을 조성한다. 이에 오는 4월 착공해 올 12월까지 전시관 증축과 내부 전시 디자인을 설치하고, 내년 1월중 군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야외 전시기획물, 포토존, 30m 길이의 스카이워크를 조성하여 아찔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새롭게 조성된 노을전시관이 완료되면 내부 카페를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입찰을 통한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위탁 운영 중인 대구면 분홍나루 카페는 공사기간중 휴업에 들어간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분홍나루 노을전시관 조성을 통해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과 노을을 보기 위해 찾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강진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9 10:5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19일부터 모집하며, 29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이하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생활을 지원받는다. 참가자에게는 별도 참가비 없이 최장 6개월의 주거(농어촌체험휴양마을‧귀농인의집 등) 및 연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월 15일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30만원의 연수비도 지급한다.운영마을은 전국 80개 시군에서 98곳이 선정(3.18일 현재)되었으며, 운영예정 규모는 약 500가구 수준이다. 지역 주요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귀농형‘이 36곳, 농촌이해,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을 농촌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귀촌형‘이 51곳,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 일자리
2021-03-19 10:5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동탄8동 버스승강장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18일 동탄8동 금호어울림, 계룡리슈빌 부근 버스승강장에서 박윤환 환경사업소장, 조한용 동탄8동장, 동탄8동 주민자치회장, ㈜삼표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분리수거함 기증식을 가졌다. 시는 재활용활성화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면서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자원 재활용방안과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활용 분리수거함은 ㈜삼표산업이 기탁한 것으로 청소관리는 가로청소업체인 ㈜바른환경에서 청소 및 수거를 담당하고 동탄출장소와 동탄8동, 동탄8동 주민자치회가 주기적으로 예찰관리를 실시 할 계획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화성시는 분리수거함 시범운영 외에도 시민과 지역단체가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여러분과 지역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1-03-19 10:5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안세창 청장은 2021년 3월 18일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12.1.~’21.3.31.) 시행에 따라, 관할 내 대기오염측정망의 운영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접경지역 연천(DMZ) 측정소를 방문하였다. 연천(DMZ) 측정소는 최근에 가동을 시작한 교외대기 측정망으로 접경지역의 배경농도뿐만 아니라 국외 유입되는 대기질도 측정하고 있다. 연천(DMZ) 측정소가 추가 설치되어 수도권 내 교외대기측정망은 기존 5개소[덕적도·석모리(인천), 관인면·설성면·파주(경기)]에서 6개소가 되었으며, 측정자료는 에어코리아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연천(DMZ) 측정소가 정상 가동됨에 따라 이제 국외(중국, 북한 등) 및 접경지역의 대기질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측정소가 설치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2021-03-19 10:4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0년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지 일 년이 되었다. 코로나19 방역기준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외로움, 우울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나타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20년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 및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위원장 성명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이 비대면, 언택트로 변화하고 있지만 어르신은 디지털 정보 접근 수준이 낮고, 온라인 교육의 기회에서도 소외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전반적인 교육 방식으로 자리 잡은 “온라인”, “비대면”, “언택트” 교육은 어르신에게 매우 생소하다. 이에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블렌디드 러닝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지원 프로젝트 “우리(We) 함께(Together) 마포(Mapo) 아카데미”>를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우리 함께 마포 아카데미”는 정서·건강 지원 온라인 교육과 소그룹 모임, 취미여가지원 등의 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여 코로나19로
2021-03-19 10:48전라남도교육청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경영 위기를 겪는 도내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자체 법인카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개발해 사용키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경제가 살아야 학교가 상생 발전 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자체 법인카드 발급을 골자로 한 강도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8일(목) 밝혔다. 우선, 도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카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기존 법인카드 대신 우선 사용토록 했다. 도내 일선학교와 산하 기관 전체 예산 중 일정 비율 이상을 이 카드를 활용해 의무 집행토록 함으로써 도내 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입찰공고 시 지역제한을 적극 활용하고, 물품(100만원 이상)을 타지역에서 구매할 경우 그 사유를 기재토록 했으며, 도내업체 제품 구매를 위해 학교장터(S2B)에 ‘전남업체 코너’개설을 요청했다. 상품권도 지역상품권이나 온누리 상품권을 우선 구매하고 학습준비물·도서·약품 등은 인터넷 구매 대신 되도록 지역업체를 이용토록 하는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계약 및 구매지침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교
2021-03-19 10:48(대한뉴스김기호기자)=속초시가 지난해 9월 내습한 제9호 태풍 마이삭 및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지역에 대해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작년 태풍으로 인한 피해시설 집계는 피해액 총 62억 및 복구비 97억(설악산 국립공원 52억)으로 확정 통보되어 ‘20년 12월 국도비 80억을 교부 받았으며, 특히 피해가 많았던 대포동은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속초시는 우기 전 재해복구사업 준공 완료를 목표하여 국도비 교부와 동시에 즉시 예산편성 및 설계용역 발주와 사전심의 이행 등 조속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였고, 반복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별 방재성능목표 기준을 적용하여 자연재해 저감종합계획에 반영하는 등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여 사업에 착수하였다. 현재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은 도로, 하천분야 18건 39억원으로 전 구간 착공하였으며 6월까지 준공하여 주민불편 해소 및 피해재발 방지에 대비한다. 속초시는 재해복구공사로 인해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드린 점 양해드리며, 조속한 복구 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3-19 10:47(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윤동춘)은 2∼3월 여간 구미,포항,안동,경주,김천,영주 등 경북도내 불법 사행성 게임장 18개소에 대하여 경북청 풍속단속팀과 경찰서 풍속담당 등 150여명의 경찰관 경력을 투입, 동시에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펼쳤다. 단속에 적발된 18개 게임장은 불법 게임기 각 70∼90여대를 설치해 놓고 손님들이 획득한 점수에 대해 수수료 10%를 공제한 후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방법으로 불법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으로 이들 업주, 종업원 등 33명을 검거하고 게임기 679대와 현금 4천 여만원, 환전내역이 기록되어 있는 영업장부 등을 압수하였으며, 향후 실업주 조사, 범죄수익금 기소전 몰수보전 및 과세자료 국세청 통보를 통해 적극적인 범죄수익금 환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국민의 삶을 어렵게 하는 민생침해범죄인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집중단속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19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