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가 “황령산 전망대” 사업을 촉구하는 집회와 시민단체 기자회견이 있었다.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부산은 해양관광도시로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엔공원이란 세계적인 상징성을 갖추고 있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다. 이에 걸맞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대원플러스그룹에서 총 사업비 2조 2000억 원을 들여 부산관광의 랜드마크로 "황령산 전망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령산 전망대와 케이블카" 사업은 자연과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로서 도심 야간 관광의 활성화로 부산경제도 살리고, 부산을 떠나려는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역점 사업이다.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는 시민들과 많은 시민단체 등에서 조기 사업 진행을 촉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전망대 사업을 반대하는 환경단체와 시민단체에 대하여 대안 없는 반대 행위를 중단하고 부산 관광과 경제살리기 사업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부산시장에게는 "관광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하여 빠른 착공으로 도심 속 친환경 관광시설을 건설하여, 홍콩의 빅토리
2025-02-12 19:48(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최대 12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달서구에 있고,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피해자로 결정된 주민이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80만 원, 2인 가구 100만 원, 3인 가구 120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다만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생계비 또는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와 전세보증금을 전액 배당받거나 회수한 경우,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이 철회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돕고자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겠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과 주거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2 19:48(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12회째를 맞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화장품, 헤어, 네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130개사 200부스 규모로 4월 중순까지 국내외 뷰티 기업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15개국 32개사가 참가해 계약 추진액 938만 불의 실적을 올렸다. 5월 15~16일에는 사전 수요를 통해 참가기업이 원하는 국가의 바이어를 우선 선정하고, 1대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17일에는 CJ ENM, 롯데·현대 홈쇼핑, 쿠팡, 11번가 등 주요 소셜커머스 기업 20개사의 유통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를 추진한다. 특히 박람회장에는 미용업계 등 3개 공중위생단체 법정 위생교육, 대구시장배 4대 이·미용 경기대회를 확대 개최해 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선착순으로 당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 설명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5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홈페이지
2025-02-12 19:47▲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증명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2일)자로 부산관광공사 사장에 이정실 전(前) 부산관광공사 사장을,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에 이근희 전(前) 시 환경물정책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사장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임명장 수여식인 오늘(12일)부터 시작되며, 각 3년이다. 임명장은 오늘(12일)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학계와 관광산업계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 그간 부산관광공사 사장으로서 이룬 성과와 노하우, 부산관광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로 재임명됐다. 이근희 신임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20여 년 공직 근무 기간 환경 분야 보직을 두루 거치며 관련 연구도 진행한 환경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도덕성과 조직 운영, 시와의 원활한 소통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증명 사진. 박형준 시장은 “관광은 부산의 미래 먹거리며, 환경은 부산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부산관광공사는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과 마이스산업 연계 및 목적형 관광상품 개발 등 부산 관광산
2025-02-12 19:47(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경증 소아환자들의 의료이용 불편 감소를 위해 지역 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휴일에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병의원이다. 운영 방법은 단일 병의원이 주 7일 운영, 주2~3일 운영, 인접 병의원이 당번제로 연합 운영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병원 여건과 지역 요구에 따라 운영형태를 선택하면 된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 동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환자를 진료한 경우 병의원에는 야간진료관리료, 약국에는 야간조제관리료가 각각 산정된다. 운영형태와 시간에 따라 추가 보조금이 지급된다.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남구 한영한마음아동병원, 동구 율하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달성군 우리허브병원 3곳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등에 있는 병의원이 우선 지정 대상이다. 2025년 모집공고는 구·군별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의료기관 소재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소아환자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지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2025-02-12 19:47(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8조 6000억 원으로 정했다. 대구시는 12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기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혁신 100+1’ 완성을 위한 2026년도 국비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의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조 6000억 원으로, 2025년도 정부 총지출 증가율(2.5%)을 감안해 올해 확보액인 8조 3569억 원에서 2500여억 원을 증액했다.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제외한 투자사업은 올해 확보액 4조 433억 원에서 1200여억 원 증액한 4조 1650억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국비전략 보고회에서는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별 추진전략과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 발굴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TK신공항건설(총사업비 2조 5768억 원) 달빛철도 건설사업(총사업비 4조 5158억 원) 등 남부권 거대 경제권 구축을 위한 기반 사업과 △글로벌 AX 혁신 기술개발(총사업비 6600억 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총사업비 1997억 원) 등 5대 미래신산업 관련 주요 현안 사업들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시키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2025-02-12 19:46(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12일 경산시,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과 ‘경산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iM뱅크와 경산시는 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을 경북신보에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최대 72억 원을 경산지역 소상공인에 보증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은 iM뱅크 앱을 활용하거나 경북신보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경북신보가 100% 보증하는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경산시 이차보전(2년, 3%)을 결합한 저금리 여신 지원이 가능하다. iM뱅크는 지난해에도 포항시, 구미시와 총 110억 원 규모의 민관협력 출연을 진행하며,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출연을 시작으로 지역 상생 목적의 다양한 금융지원을 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18:29▲가문비나무 사진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중 하나인 가문비나무 보전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가문비나무는 2016년 산림청이 지정한 7대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중 하나이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현장 토론회에서 가문비나무 숲의 쇠퇴 원인 중 하나로 자생지 내 어린나무 감소를 제기했다. 가문비나무는 기온 상승과 병원균의 피해로 어린나무의 경우 초기 3년 이내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고산침엽수 유전다양성복원연구센터는 가문비나무 보전을 위해 가문비나무의 주요 병원균을 규명하고, 미생물과 특수 포트를 활용해 생존율을 1.8배에서 6배까지 증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도출했다. 이에 발맞춰 국립세종수목원은 멸종위기 침엽수종의 자생식물공급센터로서, 관계 전문가와의 논의를 통해 가문비나무의 기존 연구 결과를 적용한 건강한 양묘기술 개발을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 국립세종수목원 남재익 식물소재사업실장은 “가문비나무뿐만 아니라 7대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의 생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2025-02-12 18:29(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12일 수성알파시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2025년도 ABB+가상융합 기업지원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가 인공지능(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지향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AI 중심 인프라 확충과 산업 AI 전환(AX)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ABB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대구테크노파크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기업과 기업지원 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2025년도 대구시 ABB 기업지원 시책방향과 양 기관의 ABB, 가상 융합 지원사업 안내, 질의응답,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기업들은 관심 분야에 대한 자격요건, 지난해 지원사업 등과의 차이점, 주요 지원내용 등을 질문했으며,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ABB관련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원내용, 추진일정을 종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대구시는 올해 AI 산업 중심도시 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AI 산업의 밑거름이 될 유망 ABB 기업을 위한 성장 기회의 문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류동현 대구시 ABB산업과장은 “지역 ABB 기업이 필요로 하는
2025-02-12 18:28▲영천호국원 홍보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립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에서는 2.11.(화)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이난영 원장과 고급관리자과정 연수생 등 50여명이 방문하여 국립묘지 현충탑 참배 후 무연고 국가유공자 故 김○일 님의 묘소를 방문하여 ‘2025 주요인사와 함께하는 국립묘지 무연고 묘소 릴레이 참배’를 실시했다. 영천호국원에서는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소의 꾸준한 관리를 위하여 작년 한해동안 주요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여한 ‘2024 주요인사 국립묘지 무연고 묘소 릴레이 참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무연고 묘소 단체 참배와 MZ세대 군 장병 및 학생, 기업체 봉사단체 등이 참여한 ‘국립묘지 나라사랑 체험교육’을 통해 5,000여명이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소 관리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천호국원 홍보 사진. 올해에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정책 실천을 위하여 주요 인사 및 제복근무자, 학생 등 국립묘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연고 묘소 참배 및 정화 활동 등을 확대·정례화 할 계획이다.
2025-02-12 18:27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올해 호법면 후안3지구, 율면 신추3지구 총 184필지(71,059㎡)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11월과 12월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경계 결정 기준, 조정금 산정, 기대 효과 등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는 지적재조사측량 수행을 위한 기준점 설치와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맹지 해소, 건축물 저촉 및 경계분쟁 등의 토지 관련 고충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국비 3,800만 원을 지원받아 수행하며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설정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현실 경계 위주로 토지 경계를 설정해서 면적 증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 소유자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는 방향으로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2025-02-12 17:22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니어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관련 지원 사업 보고 ▲노인복지 기본조례 제정 추진 현황 보고 ▲신규위원 확대 선발 및 소위원회 구성 등을 담은 운영 규정 심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안건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의정부시는 1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만7천606명으로 전체 인구의 18.99%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인 사회)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60세 이상 노인 및 복지, 교육, 의료,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시니어위원회를 구성해 시정의 방향성과 노인복지 증진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을 받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원대식 공동위원장은 "시니어위원회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내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 한분 한분을 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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