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새로운 웅비의 슬로건과 함께 개청된 경상북도 신청사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면서 내국민은 물론 해외교포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월 신청사 개청식과 연계해 ‘해외동포 정체성 찾기’ 연수에 12개 해외도민회 40여명의 도민회 임원들이 청사를 찾은 이후, 한국 전통의 건축미가 빼어난 청사에 대한 입소문이 널리 퍼지면서 해외 향우회를 비롯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하루 평균 3천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경상북도 도민회(미주 동부지역 영남향우회)를 비롯해 일본 대한민국 민단(오사카 八尾지부와 도쿄 目.지부)회원이 차례로 경북도를 방문하고 있다. 경상북도에는 5개국 12개 해외도민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각 도민회별로 고향방문단을 구성해 청사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등 도 청사가 국내는 물론 해외 도민들에게 인기가 있는 HOT한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또한 도청 인근에는 하회마을을 비롯한 안동과 영주 등 문화유산이 인접하고 있어 청사와 관광지를 한데 묶은 패키지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본관 연못(세심지) 인근에는 일본 7개 도민회에서 청사 준공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최평호, 이하 조직위)는 개막 52일째를 맞은 지난달 21일 누적 관람객이 102만 6000여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관람객 3천여명에게 행운권을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100만명 돌파 이벤트’ 도 펼쳤다. 한편, 지난달 5월 5일~8일 황금 연휴 동안 20만여명의 관람객들이 공룡엑스포를 찾았고 5월 5일 어린이날 하루 동안 7만 7315명이 방문했으며, 이 날 하루 동안 입장권 판매 수익금은 3억 9200여만원으로 역대 일일 최대 입장권 판매 수익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연휴 동안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전시관은 단연 4D·5D 영상관이었다. 영상관이 위치한 ‘다이노토피아관’과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은 개장과 동시에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늦은 시간까지 관람객들의 대기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조직위 관계자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많이 찾았다”며 “특히 야간 퍼레이드와 ‘빛 레이저 쇼’ 등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공룡엑스포는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 라는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휴장일 없이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올해 58회째를 맞이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지난달 19일 전야제, 20일 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밀양시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충의·지덕·정순의 정신을 담은 성화봉송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 영남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밀양강 오딧세이를 비롯해 은어잡기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 아랑규수선발대회, 무형문화재 축제한마당공연, 향토음식경연, 밀양아리랑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수십만의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던 밀양강 오딧세이 멀티미디어쇼는 워터스크린, 레이저, 홀로그램 등 특수첨단장비를 이용하여 밀양의 역사와 정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고, 시민배우 280여명을 비롯한 총 출연자 1200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공적 축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9일에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축제 나눔활성화' 공모사업에 밀양아리랑대축제 ‘아리랑나눔’사업이 선정되어,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나눔 공연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 ‘컬러풀 퍼레이드’에서 대상을 차지한 일본의 ‘삼바카니발’팀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시내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 70여만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대구시축제육성위원회와 컬러풀대구페스티벌조직위원회 등 시민 대표 중심으로 구성된 축제사무국이 운영을 맡은 가운데, 처음으로 민간중심 축제로의 전기를 성공적으로 맞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디라(모여라) 컬러풀, 마카다(모두다) 퍼레이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7일과 8일 서성네거리부터 종각네거리에 이르는 구간에서 열린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이틀 동안 70여만명의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해 도심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대구의 중심대로인 국채보상로를 이틀 동안 차단해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됐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 속에 성공리에 진행됐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컬러풀 퍼레이드’에는 국내 최대규모인 130여개팀, 7300여명이 참가해 1억 3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각 구·군 대표 퍼레이드단의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감동을 이끌어 냈다. 아트마켓도 시민들의
▲ (왼쪽부터)권영진 대구시장, 홍준표 경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김기현 울산시장이 지난 17일 경남 밀양시청에서 긴급회동 후 최근 부산의 신공항 유치활동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기현 울산시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 17일 밀양시청에서 부산지역의 영남권신공항 유치활동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영남권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관련 공동성명서’ 를 발표했다. 이날 모인 4개 시·도 단체장들은 최근 부산지역의 영남권 신공항 유치활동이 신공항 입지 결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정부가 약속한 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서에 따르면 공정하고 객관적인 용역 추진을 저해하고, 영남권신공항 건설 무산을 초래할 수 있는 일체의 유치활동을 부산시는 즉각 중단하고 5개 시·도 합의를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국토교통부는 부산시가 일체의 유치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지난해 합의원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앞으로 신공항과 관련된 어떠한 국론분열이나 지역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영남권신공항은 국
▲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광주 상무시민공원 세계광엑스포주제관 일대에 ‘에너지파크(Energy Park)’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과 광주·전남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에너지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에너지파크는 에너지밸리의 성공 의미를 담은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에너지파크는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전에서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며 광주시는 부지제공과 일상적인 관리를 맡는다. 에너지파크로 조성되는 상무시민공원은 광주지역 근린공원 122개소 및 이와 유사한 지역 등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각계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접근성이나 사업의 용이성 등이 뛰어나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광주 상무시민공원 세계광엑스포주제관 일대에 ‘에너지파크(Energy Park)’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과 광주·전남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에너지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에너지파크는 에너지밸리의 성공 의미를 담은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에너
▲ 지난달 16일 인천 송도 갯벌타워에서 유정복(사진 오른쪽) 인천시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한 이탈주민 정착 지원과 체계적인 통일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제공 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과 체계적인 통일준비를 위해 지난달 16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통일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지역 각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탈북민 정착지원과 통일준비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과 통일준비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역정착과 창업 및 취업 지원사업 추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사업 추진, 통일준비 관련사업의 발굴 및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지역사회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과 통일 준비를 위한 ‘인천지역 주요 관계자와의 의견 수렴 및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탈북민 밀집거주지역의 관계공무원, 동장·통반장, 정착지원 지역협의회 관계자, 지역 신변보호담당관, 탈북학생 재학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정착지원과 통일준비 워크숍’이 개최됐다.
▲ 남경필 지사가 ‘따복(따뜻하고 복된)하우스’ 1만 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도는 시세의 80%에 공급하고 임대보증금 이자의 40%를 지원할 계획이다(사진 제공 경기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17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BABY 2+ 따복하우스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먼저 신혼부부는 물론, 모든 따복하우스 입주가구에 보증금 이자 40%를 지원하기로 했다. 따복하우스에 입주를 하게 되면 시세의 80%수준, 즉 4800만원의 보증금과 24만원의 월세를 내게 된다. 경기도는 여기에 보증금 이자의 40%를 지원할 예정이므로 이들은 보증금을 2880만원만 내는 절감효과를 얻게 된다. 여기에 입주 신혼부부가 자녀를 한 명 낳으면 보증금 이자의 60%를 지원하고, 두 명 이상을 출산하면 보증금 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출산 장려책을 추가했다. 행복주택 입주가구(5만호)에게도 이자로 2020년까지 5년간 약 532억원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따복하우스 입주기간을 기본 6년에서 1자녀의 경우 8년, 2자녀 이상의 경우 10년으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따복하우스의 육아형 투룸은 전용면적 44㎡로, 전체 1만호 가운데 원룸형은 3천호, 기존 36㎡ 면적 투
▲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10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서울메트로 등 15개 공사, 공단, 출연기관에 비상임 근로자이사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가 ‘근로자이사제’를 서울메트로 등 15개 공사·공단·출연기관에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지난달 10일 밝혔다. 근로자이사는 사업계획, 예산, 정관개정, 재산처분 등 주요사항에 대한 의결권 행사에 참여해 타 이사들과 차별화된 근로자 특유의 지식과 경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게 된다. 근로자이사는 법령, 조례, 정관 등에서 정하는 제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예컨대 뇌물을 수수했을 때 공기업의 임원과 동일하게 공무원에 준하는 형법의 적용을 받는다. 서울시 근로자이사제 도입대상은 근로자 30명 이상의 15개 공단·공사·출연기관으로, 비상임 이상의 1/3 수준, 기관별 1~2명을 임명한다. 현행법 규정대로, 공개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에 의해 임명된다. 노동조합원이 비상임 이사가 됐을 경우 노동조합을 탈퇴해야 한다. 임기는 지방공기업법에서 정하는 3년이다. 무보수로 하되, 이사회 회의참석수당 등 실비를 지급한다. 또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을 통해 이사로서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광복 이후, 49년 동안 극장상영관 에서 보여주던 ‘대한늬우스’를 기억하십니까? 지금은 문명의 발달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향수 어린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 역사 속에서나 볼 수 있게 된 어렵고 힘든, 그러나 정감이 물씬 피어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서민들의 생활과 애환 그리고 정부가 함께해온 ‘대한늬우스’가 지난 1994년 12월 31일자로 종영됨에 따라 그 자취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대한뉴스’가 그때 그 시절의 상황을 되살려 향수와 아쉬움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끊임없는 관심 속에 연재되고 있는 ‘대한뉴스, 그때 그 시절’의 사진들을 보며 지난 반세기를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지면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며, 꾸준한 사랑과 격려 바랍니다. ▲ 한·일회담 조인식(65. 6. 22)▲ 한·일 국교 정상화 반대 데모(64. 6. 3)▲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설명회 장면(63. 6. 12) ▲ 흑산도 무장간첩 노획장비(69. 6. 14)▲ 육군 징집 장정들의 출발 장면(63. 6. 4)
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남성과 여성은 신체구조나 생리적으로 다른 부분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여성들에게는 남성이 일생동안 경험해 보지 못할 특유의 여성 질환이 있는 것처럼 남성들에게도 여성들에게는 흔치 않는 특유의 남성 질환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통풍인데, 실제로 발병의 95% 이상이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것만으로도 남성 전용질환이라는 대명사가 어색하지 않다. 통풍이란 말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할 만큼 심한 통증을 수반하는데, 서양에서는 흔히 ‘제왕의병’이니 ‘사치병’이라고 일컫고 있다. 그것은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걸리기 쉬운 병이라는 점 때문이다. 통풍은 보통 어느 날 갑자기 아픈 경우와 다른 선행질환을 수반하는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선행질환이 없이 갑자기 급성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이 질환의 90%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통풍의 원인은 보통 혈액중의 요산치가 높아져서 생기는 것이다. 요산이란 세포중의 인산화합물이 소비되면서 생기는 찌꺼기로 산성 물질인데, 보통은 소변으로 2/3가 배설되고, 나머지 1/3은 위장관내에서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배설된다. 이때의 요산이 소변으로 배설되지 않으
▲ 필자소개 - 필자는 본지 상임고문으로 공직생활 28년(감사원, 국가청렴위원회) 중 국장급 직위에만 10년 이상 근무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공직사회의 반부패 개혁을 위해 연구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본지에 우리나라 정치,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중 사회비리척결에 대한 내용이나 주제가 있으면 대한뉴스 편집국으로 연락바랍니다.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제보해 주신 분의 신분보장을 약속드립니다. 한류는 우리 민족의 세계사적 소명(Calling)이다 우리 민족은 원래 세상을 비출 빛의 민족이다 원래 우리 민족은 오늘날처럼 부패하고 갈등이 심한 민족이 아니다. 처음부터 우리 민족은 세상을 구할 빛의 민족이었고, 하늘의 소명을 받은 선민(選民: Chosen People)이었다. 그러므로 단군 시조의 건국이념도 홍익인간(弘益人間: 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한다.)이었고, 최초의 나라 이름도 조선(朝鮮)이었다. ‘조선’은 ‘아침의 밝음’이라는 뜻이고, 이 ‘밝음 사상’은 ‘하늘이 온 세상을 밝게 다스리기 위해 이 땅에 내려와 나라를 세웠다.’는 것이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도 ‘하늘이 내려준 글
지난 5월 7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서울특별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사)대한보디빌딩협회가 후원하는 제35회 미스터서울 및 제21회 미즈서울선발대회 겸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예선전 및 2016년 미스터코리아 서울예선전이 개최됐다. 이날 대회사를 통해 서울특별시보디빌딩협회 조관진 회장은 “보디빌딩의 대중화와 함께 더 많은 선수가 세계무대로 진출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며 국위선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참가선수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함께 경기하는 선수들과도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멋진 우의를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다른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사)대한보디빌딩협회 최삼섭 회장은 협회 이창규 부회장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지난 3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을 언급하며, “이는 우리 협회가 국민 건강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공익적 협회이자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협회로 거듭날 기회가 되어줄 것”이라고 밝히고, “화합과 소통 그리고 단결은 앞으로도 우리 협회의 신성장동력이 되어 줄 것이고, 보디빌딩과 피트니스의 더 나은 미래를
미국 프로야구에서 한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뜨겁다. 먼저, 미네스타 트윈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3경기 연속 침묵을 깨고 시즌 8호와 9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1대 0으로 앞선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한 점 홈런을 날렸다. 3회 초 1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클리블랜드전에서 5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 3푼 7리에서 2할 4푼 5리(98타수 24안타)로 올랐고, 타점도 15타점으로 늘었다. 강정호와 이대호는 20일까지 나란히 5개의 홈런을 기록중이다. 물론 홈런 선두권과는 아직 한참 차이가 나지만, 무릎 재활로 지난 5월 7일 시즌을 시작한 강정호는 11경기, 35타수에서 무려 5개의 홈런을 때렸고, 출전 기회가 제한됐던 이대호 또한 24경기, 53타수에서 5홈런을 기록하는 등 두 선수의 기록이 정상적인 라인업 상황이 아닌 상태에서 나온 기록임을 감안하면 눈여겨볼 만하다. 타수당 홈런으로는 강정호가 7타수당 1홈런, 이대호가 10.6타수당 1홈런으로, MLB 전체에서도 1, 4위를 기록하
▲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손연재가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 3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에는 적수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손연재가 지난달 8일부터 사흘간 우스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6 아시아체조연맹(AGU) 리듬체조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금메달과 종목별 4경기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관왕에 올랐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전관왕에 오른 선수는 알리야 유수포바(카자흐스탄) 이후 손연재가 처음이다. 앞서 개인종합 1위에 이어 종목별 결선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후프에서 18.600점을 기록하며 2위를 큰 점수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진 볼 경기에서도 18.600점을 기록해 2위와 3위를 크게 앞질렀다. 곤봉은 18.550점을 얻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리본까지도 18.700점을 획득해 전관왕을 완성했다. 후프와 볼에서 기록한 점수는 손연재의 개인 최고점이다. 9일 개인종합에서도 곤봉 18.600점을 얻어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종목별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개인종합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날 4개 종목 합계 73.750점으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따냈다. 손연재는 2013년 대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