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는 3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지역 내 농업경영인들을 위한 연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 교육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주시연합회(회장 이복해)와 한국여성농업인 충주시연합회(회장 최명길)의 공동 주관으로 지역 내 남녀 농업경영인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급변하는 농촌환경에 대해 농업경영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 공익직불제 관련 교육, 충주시 농산물 유통정책 및 성과, 도시농부 및 전략작물 직불제 등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 이후에는 농업경영인 간에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서로 단결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농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복해 회장은 “농업경영인들 사이에 정보교류의 장이 열려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경영인들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농업경영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이 전문능력 함양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이 도시의 얼굴이 되는 안내홍보시설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조 시장은 2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도로변이나 건물에 설치된 안내홍보시설의 정기적이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정보의 현행화 및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미관 개선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오래되어 부정확하거나 인접 장소에 비슷한 정보가 난립하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며 “이치와 상황에 맞지 않는 안내로 시민 혼란을 유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올해 본격 추진하는 도시침수 대응사업에 대해 “사업의 성패, 즉 시민의 안전 여부는 공사의 품질에 달려있다”며 “야무지고 철저하고 엄중하게 공사 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기준 전국 합계출산율 0.8명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심각한 초 저출생 현상에 따라 음성군도 유소년·청년인구 감소·초고령사회 진입 등 지역 내 생산가능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민선 8기 군이 꺼내든 해법은 과감한 청년지원정책이다. 본격적인 청년정책 추진에 앞서 군은 지난 2021년에 「음성군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2월 군수를 위원장으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청년과 군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으며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지역적 차원에서 보다 세밀하게 접근하기 위해 같은 해 3월에는 음성군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 음성군 청년지원센터를 금왕읍 일원(무극로 237)에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지원센터는 민선 8기 조병옥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청년의 취·창업지원 및 역량 강화 ▲원데이클래스, 심리상담 등 청년 문화·복지지원 ▲회의 공간 제공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 청년정책 추진의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청북도는 2일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충청북도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 4월부터 1년간 12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내 결식우려아동 600명에게 주 5일분 양질의 밑반찬이 지원될 예정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업, 지자체, 시민사회 간 민관협력 사회안전망 구축 체계로, 협약에 따라 충청북도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및 기업의 지원이 종료된 후 지자체 급식 지원 대상 편입 등 결식문제 해결에 주력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급식 공급을 위한 사업비 및 기부물품을 마련하여 사업을 지원하고, 지원대상자의 복지증진과 사업홍보에 적극 협력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배송 등 급식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식단관리, 모니터링, 위생관리 등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구축, 취약계층 아동보호 및 권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 중앙동 교동 학생에 장학금 기탁 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동제천새마을금고(이사장 이훈재)는 2일 제50차 동제천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중앙동, 교동 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선발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의지를 잃지 않는 지역 우수 학생들로, 중앙동, 교동 차상위계층 중 각 2명씩 고교생 총 4명을 선발해 각각 50만원씩 지급했다. 이훈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우수한 인재가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복철 중앙동장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심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성인으로 자라 지역을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기탁식 모습, 왼쪽에서 4번째 정영희 회장 5번째 황규철 옥천군수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는 2일 떡국떡과 만두를 판매한 수익금 200만원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올해로 16년째로 이어지고 있는 떡국떡 판매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쌀로 맛있는 떡국떡을 만들어 관내 기업인과 기관단체, 사회단체 등에 판매하고 있으며 품질이 좋아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떡국떡은 친환경 쌀로 만들었으며, 떡국떡 2천100상자(2.5kg, 1만원)와 만두 900상자(2.8kg, 1만7천원)를 판매했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신년 초에 떡국떡 판매행사로 한해의 봉사활동을 시작하고,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제일 먼저 손을 내밀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지역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있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천 현대아파트 어린이 놀이터 바닥 보수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가 편안하고 안락한 공동주택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약 23억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공동주택 관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추진으로 본격적인 원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으며,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의 투명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한 실태점검단도 운영한다. 정기적인 주택시장 동향 제공과 예비입주자 사전공개제도를 통해 예측 가능한 공동주택 시장 형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살기좋은 주거공동체 조성 시는 10년 이상 공동주택에 약 23억 원의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옥상방수, 아파트 내 도로보수 등을 신청한 111개 단지 중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74개 단지를 지원한다. 시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노후 공동주택 등 900여개 단지에 170여억 원을 지원했다. 어린이놀이시설은 정기시설검사 수수료 지원과 정기적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공동주택 주민 갈등을 완화하고 각종 법률 위반
▲관내 의료비 후불제 1호 환자 병문안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에 ‘충청북도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첫 수혜자가 나왔다. 2월 1일부터 충청북도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대상자가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동이면에 거주하는 A씨가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으며 관내 의료비 후불제 1호 환자로 지원받는다. 의료비 후불제 사업은 목돈 지출의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무이자로 3년간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9일 시행됐으며, 2월 1일부터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가 확대된다. 신청자격은 기존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에서 만 65세 이상 군민, 전 연령대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으로 변경된다. 지원 범위도 임플란트, 인공관절(무릎관절·고관절), 척추 및 심뇌혈관수술(시술) 등 6개 질환에서 재활 치료비와 간병비 등이 추가된다. 농협중앙회를 통해 1인당 의료비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받은 의료비는 최대 3년간 무이자로 분할 상환하면 된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사업의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이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 당면한 농어촌 문제 해결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 촉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자 작년에 처음으로 시행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공익수당 지급액 및 지급대상이 확대된다. 지급 대상은 농업인에서 어업인까지 확대하며 지급액은 연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됐다. 지급제외 요건 중 농업 외 종합소득 2900만원 이상이 3700만원 이상으로 상향됐으며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립학교 교원연금 수급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였으나, 연금 규모가 3700만원을 넘지 않으면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5년 내 직불금 등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실이 있는 농업인 조항은 3년으로 ,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에 따른 법적 처분의 경우에는 2년으로 줄여 지급제외 요건을 완화했다. 신청 자격은 3년 이상 옥천군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에 정보 등록한 경영주에 한한다. 또한, 동일한 주소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이 다수이거나 부부인 경우는 농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 및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인 금왕읍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기본계획(안)이 지난해 8월 최종 승인됐으며 현재는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총사업비 160억원(국비 112억원, 군비 48억원)을 투입해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농촌중심지의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제공·전달 기능을 확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복지시설인 금빛공감센터 조성 ▲보행환경 정비를 위한 인도교 1개소 개설 ▲무극시장 상권 정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마을 리더 교육 등 역량강화사업 등이다. 먼저 3층 규모(3693㎡)의 금빛공감센터에는 사무공간, 청소년 문화공간, 다문화 복지 공간 등 맞춤형 복지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금빛공간센터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공공목욕탕 건립도 추진된다. 군은 현재 금왕읍 시내에는 목욕탕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금빛목욕탕을 1층에 배치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하는 2022년 교통문화지수 순위에서 인구 30만 이상 29개 도시 중 2위(A등급)에 올랐다. 2021년의 11위에 비해 9단계 상승한 쾌거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인구 30만 이상 시, 30만 미만 시・군・자치구 등 4개 그룹으로 분류해 평가하는 항목이다.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3개 항목 18개 평가지표로 교통안전의식, 교통문화수준을 측정한다. 청주시는 관측조사 항목 중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안전띠 착용률 등 운전행태에서 A등급을 받았다. 또, 교통안전 전문성 및 관련예산 확보와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수준에서 만점을 달성하는 등 교통안전실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243억원을 들여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했다.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많은 지점 개선 6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200개소,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1개소를 추진했다. 횡단보도 LED 조명 설치 103개, 보행신호 음성안내보조 장치 설치, 횡단 시 스마트폰 사용자 사고예방을 위한 바닥신호등 설치 등 보행자 보
▲김창규 제천시장 시정설명회(봉양읍)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는 올 한 해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23년도 읍면동 시정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30일부터 봉양읍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17개 읍면동을 모두 방문할 계획이다. 여기에서 김 시장은 2023년 주요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대표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시와 주민들이 입장을 주고받으며 해법을 고안할 계획이다. 설명회를 마치면 각 실과장 배석 하에 읍면동별 1개소씩 현장에 직접 방문해 주민 건의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해 시정해 반영해 나가겠다”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제천의 변화와 발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시정설명회는 1월 30일 봉양읍‧백운면을 시작으로, 31일 의림지동, 2월 2일 수산면‧청풍면, 3일 화산동‧송학면, 6일 남현동‧용두동, 7일 교동‧신백동, 8일 중앙동‧청전동, 9일 금성면‧영서동, 10일 한수면‧덕산면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배구협회(회장 이건희)에서 주최‧주관하는「제1회 전국 초중고 배구선수 겨울 스토브리그」가 오는 1월 30일(월)을 시작으로 2월 18일(토)까지 1주일 단위로 3개 등급별로 나눠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 체육관 6개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배구엘리트 꿈나무 선수로 구성된 50개 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였으며, 초‧중‧고 등급별 6일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순위를 가리지 않는 친선경기로 진행한다. 스토브리그 특성상 정규 시즌 돌입이전 선수 기량향상과 팀 조직력을 위하여 합숙훈련을 실시하는 전지훈련의 성격을 갖고 있어 참가선수단은 경기기간 동안 지역 내 머무를 예정이다. 시와 제천시배구협회는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과 지역배구 열기 조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계획하였으며, 대회 홍보와 참가팀 모집을 위해 수개월 동안 노력을 기울여 개최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온 것으로 전해진다. 제천시 관계자는“기존 단일팀에 대하여 전지훈련 유치를 추진해 왔던 방식을 탈피해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를 결합한 스토브리그 방식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여 본 대회 개최를 성사하게 되었다”며, “상대적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제16대 이화선회장 취임식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제15대 김정숙 전 회장 및 제16대 이화선 회장의 이·취임식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및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등 내빈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김 전 회장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축사, 이·취임사 등 식순이 진행됐다. 제16대 이화선 회장은 20여년 이상 제천 내 다양한 어린이집 원장직을 수행하며 아동교육을 위해 노력해온 인물로,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화선 회장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2,600여명의 회원을 가진 큰 규모의 단체인 만큼 여기에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며“시에 적극 협력해 지속적으로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 설립해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행복나눔 바자회, 자원봉사, 장학금 기탁, 양성평등 활동 등을 상시적으로 추진하며 이웃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은 올해‘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원사업’대상자를기존만65세에서 63세 이상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오는 2월 20일부터 만 63세가 되는 1960년 이전 출생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옥천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조례’를 개정했으며, 27일 관내 의료기관 25개소와 사업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자 기준 ▲접종 방법과 절차 ▲위탁의료기관 준수사항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관리에 관한 사항 등의 규정을 담았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되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대상포진후신경통이 수년까지 지속될 수 있는 치명적인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며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2019년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받은 주민은 현재까지 12,545명이다. 만 65세 이상 인구 16,265명(2022년 12월 31일 기준) 중 77%가 예방접종 혜택을 받았다. 앞으로 군은 2027년까지 대상 연령을 만 55세 이상으로 연차적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