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신진자동차공업은 1955년 설립된 신진그룹의 자동차회사로, 오늘날 한국 GM의 전신이다. 1965년에 새나라자동차를 인수한 신진공업은 1966년에 상호를 신진자동차로 바꾸고 일본 토요타와 기술제휴로 국산화 20% 수준 의 코로나·크라운 등 승용차를 비롯해 각종 트럭과 버스를 생산했다. 이후 GM코리아-새한자동차-대우자동차라는 이름을 거쳐 한국GM에 이르렀 다. 이름의 변화만큼 다난했던 한국 자동차사의 한 줄기를 보여준다. 한편 신진자동차의 계열사였던 신진지프자동차는 신진자동차-거화(코란도)-동 아자동차를 거쳐 현 쌍용자동차가 됐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 29일 오전 8시 27분께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장연면 조곡리)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강한 지진이자 역대 38번째로 규모가 큰 지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전 3차례 '전진'이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27분 49초에 규모 4.1 지진이 발생하기 약 20분 전인 오전 8시 8분 14초에 규모 1.6 지진이 있었고, 뒤이어서 오전 8시 9분 32초와 오전 8시 27분 33초에 규모 1.3과 3.5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계 관측값으로 산출하는 흔들림 정도를 계기진도라고 하는데 규모 4.1 지진의 계기진도는 충북에서 5, 경북에서 4, 강원·경기·대전에서 3, 경남·대구·서울·세종·인천·전남·전북·충남에서 2, 광주·부산·울산·제주에서 1로 산출됐다. 계기진도 4는 '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이고 3은 '실내에서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히 느끼며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다. 계기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을 말한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대규모 할인 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다음 달 1일부터 2주 동안 열린다. 7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인 2300여 기업이 참여했다. 대형 마트는 업체별 대표 할인 행사를 코세페 기간에 맞춰 한우 50% 할인 등 식료품, 생필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정부도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최대 30% 할인)’과 ‘코리아 수산페스타(최대 50% 할인)’ 행사를 통해 농축산물, 수산물 물가 안정에 동참한다. 백화점 업계는 패션·리빙 등 주력 분야를 중심으로 브랜드별 기획전과 상품권 증정 등 사은 행사를 준비했다. 대형마트·백화점은 각 지역의 중소·소상공인이 특산물, 의류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기획전도 연다. 백화점과 온라인몰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판매하는 ‘득템마켓’을 열고 판매를 돕는다. 지방자치단체는 공영 홈쇼핑과 롯데온·인터파크·현대홈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해 지역 특산품과 지역 소재 기업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장터를 열 예정이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 여행의 절정, 여행의 황금기 단풍철이다. 한국 관광공사에서는 단풍 달력을 소개했다. 울긋불긋 산천을 수놓는 색의 향연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산 좋고 물 좋은 우리 대한민국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호사이다. 인생에서 놓치면 안 될, 한 번쯤은 꼭 들러야 할 우리나라의 단풍 명소를 소개한다. 구절초에 오색 국화, 단풍까지… 보은 말티재 전망대 충북 보은의 속리산 길목에 있는 말티재는 단풍여행 즐기는 이들에게는 이름난 명소다. 2km에 걸친 거대한 수림, 담양 관방제림 전남 담양의 관방제림은 담양의 관방천에 있는 제방으로, 길이가 6km에 이르는 긴 둑길이다. 길게 늘어선 단풍나무들이 잔잔한 물에 비치는 모습이 마치 그림 같다. 일대가 온통 단풍 천국, 경주 불국사 경북 경주의 불국사는 수학여행지로 사랑받지만, 사실 가을철에 멋을 더하는 공간이다. 초입인 일주문부터 아름다운 연못인 반야연지 인근까지 온통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사진 찍는 손을 멈출 수가 없다. 황금 소나기, 은행나무 길 영주 부석사 경북 영주의 부석사는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가는 500m 길이 마치 황금 카펫을 깔아놓은 듯 은행나무 잎으로 빼곡하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첫눈이 내린 10일 오전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 등산로가 하얗게 물들었다. 이번 첫눈은 지난해 10월 19일 내린 첫눈보다는 약 9일 이르고, 2020년 11월 3일보다는 24일 일찍 관측됐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오늘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한글날의 원래 이름은 ‘가갸날’로 1926년 조선어연구회에서 한글 창제와 반포를 기념하고자 만들었다. 당시에는 한글을 ‘가갸거겨 나냐너녀’ 하면서 배울 때라 ‘가갸날’이라 이름을 붙인 것이다. 올해는 576돌이다. 한글날의 기념일을 세는 단위도 “ 몇 주년”, “몇 회”가 아닌 “몇 돌”로 표기하는 것은 순우리말을 사용하자는 취지다. 조선어연구회는 훈민정음이 반포된 1446년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지정해 한글이 만들어진 날을 기념하기로 했다. 하지만 1940년 7월 발견된 <훈민정음>의 해례본 말미에 ‘정통 11년 9월 상한(正統十一年九月上澣)’이란 기록이 있어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한글 반포일을 9월 상한의 마지막 날인 9월 10일로 또 변경, 이를 그해 양력으로 환산해 10월 9일이 한글날로 확정됐다. 북한에서는 세종이 한글을 창제한 1443년 음력 12월의 양력인 1444년 1월 15일을 ‘훈민정음 창제일’로 기념하는 점이 이채롭다. 국립한글박물관은 2014년 10월 9일 개관했다.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인 한글의 문자적 ·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대한뉴스 조선영기자)=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에서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위 호프 어게인(We Hope Again)'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다시 꿈과 희망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는 의미다. 이른 시간부터 이른바 명당을 차지하려는 시민들이 하나둘씩 이곳 한강 둔치로 나왔는데, 모처럼 다시 열린만큼 자리 경쟁도 치열했다. 한강 공원과 다리 위, 건너편까지 100만여 명이 불꽃을 감상하러 왔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민족 국가의옛날 백두산에서 활동하던 백봉 중심의 단군 교단은 봄가을에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는데 제사 시기로 언급되는 봄가을은 단군이 승천한 날, 즉 3월 15일인 어천절과 10월 3일로 추정된다. 이 단군교는 우리에게 익숙한 종교로 바뀌게 되는데 바로 나철의 ‘대종교’다. 대종교는 단군민족주의 인식과 민간종교사상을 결합한 교리를 가지고 시작하였는데, 창립 후 교단의 의례를 정하면서부터 ‘개천’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대종교에서는 단군이 강림한 날인 강세일과 개국일이 모두 10월 3일이므로, 둘을 개천절이라는 이름으로 합칭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대종교는 음력을 고수했다. 이후 개천절은 1919년 상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정부 주최의 경축행사를 개최하면서 위상이 높여지고, 1949년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서 정식으로 국경일로 자리 잡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는데 사실 임시정부가 개천절에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진행한 것은 개천절이 정식 국경일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매우 큰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개천절 .더욱 보급되었고, 특정 종교를 넘어서 민족적인 기념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남선, 안재홍, 정인보,
1956년 국무회의에서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정했다. 정부는 1956년부터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하고있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전날 이곳에서 발생한 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윤 대통령은 사건 브리핑 자리에서 ‘20∼30초 만에 어떻게 연기가 빨리 퍼질 수 있는지’, ‘피해자들이 왜 대피하지 못했는지’, ‘지하 화재 현장엔 무엇이 있었는지’ 등을 물었다. 그러면서 “용접 등으로 인한 불꽃이나 공사 현장이 아닌 화재 요인이 없는 이 상황에서 왜 화재가 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스프링클러 가동 여부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윤 대통령은 유가족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희생자들이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었다는 것 잘 알고 있다”며 “신속하하게 원인을 빠르게 규명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영국과 미국, 캐나다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윤 대통령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오타와를 차례로 방문한다. 19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한미·한일정상회담도 추진된다. 이어 2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순방에는 나토 정상회의 때에 이어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김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 초청 리셉션과 동포간담회 등 정상 동반외교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20세기 현대음악가인 쇤베르크는 화가이자 작곡가였다. 그는 내면의 잠재된 감정을 표현하는 표현주의 음악과 표현주의 회화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세계대전 등 당시의 혼란의 시대적 상황을 무조성 12음 기법으로 난해한 곡을 작곡했고 그의 그림 또한 추상화다. 그의 친구인 칸딘스키는 쇤베르크의 음악을 들으며 추상화를 그렸다고 전한다. 또 반대로 드비쉬는 달빛을 피아노로 표현해 밤하늘의 달빛이 쏟아지는 모습을 상상하게 작곡했다. 이렇듯 음악과 미술은 서로 동떨어진 별개의 것이 아니며 함께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다. 9월 21일 인사동 갤러리 루벤에서 개인전을 앞둔 이민아 박사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화가다. 기자는 인사동에서 그녀가 말하는 자신의 음악과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캘리포니아대학교 실내악, 음악치료 부문 박사학위 취득과 2022년 대한민국미술대전 41회 특선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음악과 미술을 겸하기가 쉽지 않은데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했는지요? 우선 열혈 어머니를 둔 덕이 제일 커요. 아마 막내딸 이여서인지 어머니께서 제게 예능을 시키면 좋겠다고 생각하셨데요.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하고 발레도 좀 배우고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 16일,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일부터 기업 밀집 지역 소재 행정복지센터 2개소에 운영 중인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가 기업인들의 민원 편의를 향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관내 최초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3종에 대해 법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9일 동안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149통(법인인감증명서 62통, 법인등기사항증명서 27통,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60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는 108통(법인인감증명서 42통, 법인등기사항증명서 3통,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63통)으로 총 257통의 법인 관련 서류가 발급됐다. 특히 기존 민원인들이 법인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다산동에 위치한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등기과를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 온 가운데 이번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는 기업인들의 민원 편의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오늘 밤에는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이 뜬다.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 상에 위치해 온전한 보름달 형태를 볼 수 있다.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달을 볼 수 있겠으며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7시 4분, 부산은 오후 6시 53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