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청주시는 3일 접경 지역인 천안시 병천면 일대에 150mm 이상 폭우가 내려 병천천 지류인 오창읍, 옥산면 일원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유기적인 재난 대응 체계 가동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시에서는 당일 14시경 병천천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마을방송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하천 범람 위기 상황을 안내 하였으며, 시 상황실에서는 CCTV로 해당 지역 상황을 확인하고 구청 및 읍·면 직원을 통해 주변 농로 및 인근 침수지역에 대한 통제를 실시하였다. 특히, 병천천 수위가 높아져 주민 대피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버스를 동원해 성재리 주민 약 32명을 오창 복지회관으로 긴급 대피시켰으며, 이후에는 대피지역에 대한 순찰 및 예찰 활동을 강화 2차 피해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또한, 저지대로 침수가 예상되는 옥산면 환희리 소재 혜능보육원 원생 및 직원 약 80명을 인근 옥산중학교 강당으로 대피시키는 등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내주부터 본격적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을 탈출하려는 전국피서객들을 향해 구미시가 자연에 묻힌 안전한 ‘구미시 비대면 여름휴가지’ 5곳을 선정해 추천에 나섰다. 시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구미 비대면 휴가지’ 5선은 △금오산 올레길 △신라불교 초전지 △구미 캠핑장 △옥성 자연휴양림 △송화루 오토캠핑장으로 집약됐다. 첫 번째 추천 지는 한국관광공사가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포함시킨 ‘금오산올레길’이다. 시 남통동251-1에 위치한 이곳은 금오산 도립공원 내에 저수지 둘레에 총2.4km의 순환 형 걷기길이 조성돼있다. 이곳의 특징은 금오산의 수려한 풍광을 만끽하며 천연기념물인수달이 서식하는 둘레 길을 걷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전 구간이 무장애 길로 조성돼 노약자와 장애인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물 위를 통통거리며 걸을 수 있는 200m거리의 부교는 수위에 따라 다리 높이가 달라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주는 곳이다. 또한 본격 피서 철인 8월이 되면 인근 채미정에서 금오산호텔까지 환상의 보랏빛 융단길이 연출돼 연인이나 가족 피서객의 인기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추천하는 먹거리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제조업 혁신과 미래 신산업 육성의 새 비전을 놓고 고심을 해온 가운데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 특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구미를 강소연구 개발특구로 신규 지정해 발표함으로서 구미전자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새 퍼즐이 완성됐다. 이번 구미 강소특구지정은 지난 해 포항에 이어 두 번째 강소연구 개발특구가 지정된 것으로 이는 전자산업의 메카였던 구미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제조기술과 첨단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제조연구개발과 창업·생산을 연계하는 기술사업화 구조를 갖췄기 때문이다. 구미는 향후 연구 산업기능이 복합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으로 신산업 분야 진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기업 의존 형이었던 산업구조를 탈피해 혁신적 중소기업기술자립화를 촉진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지정된 특구 면적은 총 2.57㎢(약 78만평)으로 ▲금오공대를 기술 핵심기관으로 하고, ▲금오 테크노 밸리, ▲구미국가산업4단지, ▲확장단지, ▲구미 하이테크 밸리를 배후공간으로 육성하게 된다. 구미에 구축된 5G테스트베드, 해외통신 인증랩, 홀로그램, 웨어러블 상용화지원센터 등 실증인프라를 활용하여 차세대 5G 통신 기반 제조·설비·공정의 스마트화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주시에서 지나 23일 ‘코로나19’ 감염확진자가 해외입국자로 6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A모(60.영주1동)씨로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시가 제공하는 콜밴을 이용 당일 오후5시 보건소에 도착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민간위탁검사기관으로 의뢰해 16일 음성 판정을 통보 받았다. 6번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자가격리 중 22일부터 두통과 감기증상이 있어 23일 오전 9시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의뢰 오후 10시 30분경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 받았다. 시는 도 보건정책과 역학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 6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으로 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없으며, 24일 오전 7시45분경 안동의료원으로 후송했다. 현재까지 시에는 지난 3월25일부터 현재(121일)까지 39개국 352명의 해외입국자가 발생돼 현재는 31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이 ‘6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의료기관83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종합평가기준은 지난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의 구조적 측면과 투석환자의 진료과정 및 치료결과를 토대로 시행됐다. 세부평가내용은 △구조영역(인력·장비·시설) △과정영역(혈액투석적절도·혈관관리·정기검사) △결과영역(혈액투석적절도·무기질관리·빈혈관리) 등 이였다. 평가 결과,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총95,8점을 받아 전체평균 84.1점보다 높았으며 구미지역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한 것. 김태우 진료부장(신장내과)은 “혈액투석은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대구·경북관내 의료기관 중 총10개소가 1등급을 받았으며 이 중 대구시 7곳, 포항2곳, 구미시는 1곳으로 조사됐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여준구)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구미 URI-Lab’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시 통상협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역제조산업의 새 전환점이 될 로봇보편화시대를 대비한 것으로 지역근로자들에게 로봇활용기술습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로봇전문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정부의 첫 국책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과거 컴퓨터가 산업현장에 급속히 확대된 것처럼 미래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로봇을 제조현장에 접목시켜 ‘사람과 로봇이 함께 동행 하는 구미 제조 산업’을 개척키 위해 추진된다. 구미URI-Lab은, 구미제조업체 중 43%를 차지하며, 모든 산업의기반이 되는, 기계장치 산업을 육성하고 첨단 제조로봇 및 미래 유망산업별 로봇공정에 대한 연구개발을 하게 된다. 이후 생산라인 재배치와 ‘로봇+인간’ 작업방식 설계 등 실제 산업현장의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로봇교육은 이론에 치우쳐 현장실무에 접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구미 URI Lab은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청종해 제조현장에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공동훈련센터(이하 공동훈련센터)는 9월 말까지 ‘방송콘텐츠 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을 통해 방송 분야 취업 예정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서울⋅경기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산업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해 취업이 연계되는 취업 예정자 교육이다. 공동훈련센터는 약 30명의 기능 실무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방송콘텐츠 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은 올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40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편성됐다. 교과목에는 영상 촬영, 광고 콘텐츠 제작, VR 콘텐츠 디자인, 프로젝트 제작 등이 포함됐다. 수료 이후에는 영상 촬영 및 편집 방송 기술 분야, MCN 분야, 홍보 마케팅 및 미디어 제작 관련 분야 등으로 취업을 기대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 훈련비 전액 지원, 중식 제공, 매월 훈련수당 최대 20만원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상주시가 15일, ‘중부내륙선 철도구간인 문경~상주~김천구간의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3개 지자체 시민과 출향인사 등 24만4,734명의 탄원을 모아 4개 정부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탄원서에는 서울 수서~김천~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철도 구간 중 유일한 미 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김충섭 김천시장·고윤환 문경시장과 함께 지난13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 이어 14일에는 기획재정부 양충모 재정관리관에게 15일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해 탄원서를 제출했다. 3개 지역실무협의회에서 받은 탄원서에는 김천ㆍ상주ㆍ문경 등 3개 도시 전체 인구 31만101명(5월말 기준)의 79%에 이르는 시민의 뜻이 한데 모아져 있다. 특히, 서명운동기간 중 3개 지역 각 기관·단체·협회에서 시가지전역에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현수막 1,006개를 내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개 지자체 시민들의 염원이 시 교통 접근성문제를 해소하지 않고는 지역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으로 특히 상주 시민들은 “수도권이동 시 자가용·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열차를 타려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24대 신유근(58) 신임소장이 13일자로 취임한다. 신임 신 소장은 지난 1990년 환경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대구지방환경청, 환경정책국, 국제협력관실, 원주지방환경청 등을 거쳐 2019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 후 가야산생태탐방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 소장은 2016년 환경부 직원들이 직접 뽑은 ‘닮고 싶은 리더’로 선정될 만큼 직원 간 신망이 두터운 환경관리 전문가다. 신 소장은 “백두대간 생태계의 보고이자 지역 역사·문화의 산실인 소백산의 가치를 더욱 드높여 대국민 생태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일곡중앙교회 광주에서 해외 입국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97명으로 늘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이 확진돼 광주 97번으로 분류됐으며 국내 접촉자는 없다. 광주시는 사찰·오피스텔·요양시설에 이어 일곡중앙교회 예배 참석자들의 확진이 잇따르자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곡중앙교회 교인이 확진된 사례는 지금까지 전북 28번과 광주 78번, 광주 92∼96번 등 7명이었다. 광주시와 북구는 전북 28번과 광주 92번이 각각 지난 2일과 3일 확진 판정을 받자 두사람과 함께 지난달 27∼28일 교회를 찾은 교인들에 대한 검사를 1천건 이상 하고 있다. 일곡중앙교회 전체 신도는 1천500여명으로, 지난달 28일 1·2·3부 예배에 연인원 9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일부 신도가 예배에 2회 이상 참석하거나 교회 내부 식당에서 식사도 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음성이 나온 사람들을 포함해 6월 27∼28일 예배에 참석한 전체 신도를 자가격리할지 검토 중이다. 또, 지난달 28일 예배 당시 신도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거리두기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