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수갑 기자)=매년 3월 22일은 UN에서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이다. 1993년 리우에서 개최된 세계환경회의에서 처음 지정된 날이며 UN이 세계적으로 물 부족 현상의 경각심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된 날이기도 하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물을 아끼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것이 좋을까? 그건 바로 물사용량이 가장 많은 욕실에서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양치를 할 때 주로 물을 지속적으로 틀고 하는 경우가 다반수인데 이 때 108L가량이나 물이 버려진다고 한다. 그러나 양치컵을 활용해서 양치를 한다면 0.6L의 물량으로 가능하다. 평소 이러한 습관을 생활화 하는 것이 물절약을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또 샤워를 할 때 시간을 단축하여 2분가량의 시간을 줄인다고 하면 24L의 물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생활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수도꼭지 누수 관련하여 항상 확인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변기 뒤편과 수조부근에 벽돌을 가져다 놓으면 물탱크 내부에 차는 물의 양을 30%이상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를 보여준다. 일반 가정집에서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은 주방도 포함인데 요리를 할 때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물사용량이 잦은만큼 활용하는
(대한뉴스 김규린 기자)=사람의 몸은 참 신비롭다. 몸이란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친숙하지만, 또 무척이나 신비롭게 알 수 없는 세계다. 몸 구석구석 하나하나 자신의 역할이 있다. 만약 그중 하나라도 고장이 난다면 곧장 병원 신세를 지게 될지도 모른다. 알아두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쏭달쏭 잡학 지식 가운데 인체의 신비 몇 가지를 살펴본다. 먹방 크리에이터 위는 일반인과 다를까? 위의 중요한 역할은 운반된 음식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서 죽처럼 부드러운 상태로 소화해 조금씩 소장으로 보내는 일이다. 위는 수축성이 큰 기관으로 최대 약 15배나 늘어난다. 성인의 경우에는 공복 중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을 때의 용량은 약 100mL로 야구공 정도의 크기지만, 가득 찼을 때는 크게 부풀어서 최대 1.5L 정도의 음식물을 축적할 수 있고, 꼭꼭 집어넣으면 더 팽창한다고 한다. 위의 위치는 가슴과 배의 경계에 있는 가로막보다 오른쪽 아래에 있다. 가로막 바로 아래에 있는 기관은 간뿐이기 때문에 위는 남은 공간을 활용해서 자유자재로 늘어났다가 줄어들 수 있는 것이다. 먹방 크리에이터는 한 자리에서 20인분 이상의 음식을 먹고도 과연 소화는 잘 시키는 것인지 의문이다. 그러
(대한뉴스 강선자 기자)=계묘년 윤달 2월은 양력 3월 22일~4월 19일까지다. 이 시기에는 결혼은 피하고 출산도 피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조상의 산소를 이장하거나 개장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 기간에 하려고 한다. 우리 조상들은 윤달에 부모님의 묘자리를 옮기면 자손에게 좋다는 풍습이 있기 때문이다. 어르신들께서는 우리의 전통을 중시하기 때문에 관혼상제(冠婚喪祭)에서는 음력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다. 왜 윤달에는 결혼식장 예약이 수월할까? 윤달은 1년을 13개월로 세는 해에 여분으로 끼워 넣은 한 달을 말한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달(하늘)의 움직임에서 벗어나 있는 여분의 한 달 동안은 신의 눈을 피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평소에는 천벌을 받을까 봐 두려워서 감히 시도하지 못하던 일을 이 시기에 해내려고 노력하기도 했고, 출산이나 결혼 같은 경사는 윤달을 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생의 대표적인 경사로 꼽히는 결혼식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들은 2~3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달을 대표적인 비수기로 꼽는다.
(대한뉴스 정미숙 기자)=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의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뉴욕의 루트거스 광장에 모인 1만 5,000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은 작업조건 개선과 정치적 평등권을 요구하며 “여성에게 빵과 장미를!” 외쳤다. 여기서 빵은 여성의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과 인권을 의미한다. 이후 이 시위는 전 세계적인 여성인권 운동, 참정권 운동으로 퍼졌고, 1975년 국제연합(UN)은 공식적으로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하였다. 올해는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의 날을 기념한 지 39회째다. 우리나라에서는 1920년부터 나혜석·박인덕 등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왔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맥이 끊겼다가 1985년부터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8년 2월 20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양성평등기본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2018년부터 3월 8일이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됐다. 매해 다른 슬로건을 선정하여 캠페인을 펼치는데 올해 2023년의 슬로건은 Embrace Equity "형평성을 포용하라'다. 형평성
(대한뉴스 정미숙 기자)=3월 6일은 경칩이다. 경칩은 겨울잠을 자고 있던 개구리가 깨어나는 시기다, 개구리뿐 아니라 이날은 모든 동식물이 싱그러운 봄기운에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열며 기지개를 켜는 날이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는 크지만 경칩인 6일 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고 무엇이든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경칩의 유래와 풍속, 다양한 속설에 대해서 알아보고 봄소식을 기다려보자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인 경칩의 뜻과 유래 조선시대 왕실과 수많은 저서를 살펴보자. 성종실록에 의하면 '우수에는 삼밭을 갈고 경칩에는 농기구를 정비하며 춘분에는 올벼를 심는다고 하였듯이, 우수와 경칩은 새싹이 돋는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절기'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동의보감' 논일원십이회삼십운에는 '동면하던 동물은 음력 정월에 활동하기 시작하는데, 절기로는 경칩에 해당한다'고 적혀있다. 또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왕이 몸소 농민을 두고 농사를 짓던 적전이 있었는데 경칩에 왕이 농사의 본을 보이는 적전을 행하였고 경칩이 지난 해일에 선농제와
(대한뉴스 조선영기자)=‘홍난파의집’(종로구 홍파동 등록문화재 제90호)은 작년 12월 26일과 27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한국가곡의 세계화를 위한 송년기획공연 ‘홍난파가곡제’를 열었다. 시대의 희로애락이 담긴 홍난파 선생의 작품과 함께 오늘날 우리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 가곡을 노래했다. 타임머신으로 시간을 1900년대로 되돌려 본다. 유럽의 어떠한 예술가곡보다도 아름다운 선율로, 또한 그 속에 담긴 우리 민족의 설움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우리의 가곡 ‘봉선화’ ‘봄처녀’ ‘사랑’ ‘성불사의 밤’ 등을 작곡한 홍난파가 떠오른다. 1942년 도쿄의 히비야 공원의 히비야 공회당에서 ‘전일본신인음악회’가 열렸는데 무사시노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생 대표로 23세의 조선인 여학생이 노래를 불렀다. 흰 한복의 여학생 소프라노 김천애는 앙코르를 받자 기다린 듯 노래를 시작했다. ‘울밑에선 봉선화야 내모양이 처량하다~’ 그곳에 있던 조선인들은 그녀의 목 놓아 우는 노래 소리에 다 같이 감격해 부둥켜안고 울었다고 한다. 홍난파의 가곡<봉선화>가 대중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된 바로 그 순간이다. 43세의 짧은 생이었지만 우리나라 근대음악 역사
(대한뉴스 김건기기자)=콘텐츠크리에이터 화면 속에서 1인 미디어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이 ‘콘텐츠크리에이터’이다.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누구라도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콘텐츠크리에이터란 장르와 분야에 제약 없이 인터넷을 통해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여서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방송을 통해 타인과 공유하는 1인 미디어 활동을 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올리고, 이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이 가장 되고 싶은 직업 5위가 ‘콘텐츠크리에이터’라고 답변했다. 콘텐츠 종류는 먹방, 뷰티, ASMR, 제품리뷰, 게임, 운동, 브이로그 등 다양하다. TV보다 재미있고 유익해서 유료임에도 정기 구독하는 사람도 있으며 전 세계인이 보는 만큼 파급력도 대단하다. 젊은 층 뿐만 아니라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사용 연령층도 다양하다. 마네킹 메이크업 아티스트 말 그대로 마네킹에 메이크업해주는 직업이다. 마네킹메이크업 아티스트 혹은 마네킹 분장사, 화장사라고 한다. 최근 TV에서 많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인천 개항장문화지구 130여 년 전 개항기 인천을 만나는 곳. 인천개항박물관이 위치한 곳은 1883년 인천 개항 무렵 옛 일본 조계지이던 인천 중구청 일대의 개항장을 당시 모습으로 복원한 건축물이 있다.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은 전 나가사키18은행이었으며 중구 생활사전시관과 대불호텔전시관을 비롯해 일본 적산 가옥의 원형이 남아있는 카페나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국내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 모형을 비롯해 우편, 군함, 철도 등 인천이 최초였던 것들을 볼 수 있고 100년 전 거리를 실사풍 화면으로 꾸민 포토존은 살아보지 않은 그 시절에 대한 시절을 엿볼 수 있다. 군산 시간여행마을 20세기 초 호남의 농산물을 일본으로 반출하는 중요 교통 통로로서 수탈의 아픔을 지닌 군산은 전국에서 근대문화유산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도시로 손꼽힌다. 당시 일제가 지은 적산 가옥이 현재의 시간여행 마을을 이루고 있다. 호남관세박물관은 일제강점기에는 낮에는 세관, 밤에는 파티 장소로 쓰이기도 했다. 동국사는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이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일제강점기 전형적인 일본인 유지의 집이다. 대구 근대문화골목 내륙에 위치한 대구는 항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현대 의약품이 나오기 전에는 술이 고통을 일시적으로 누그러뜨려 주었다.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중국, 그리스, 로마에서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술에 의존했다. 또한 약효가 있는 허브, 송진, 향신료를 용해하고 조제하는 매개체로 쓰이기도 했다. 오늘날 모든 문화권은 이튿날 아침의 숙취를 다스리기 위한 저마다의 공식과 용어를 가지고 있다. 술을 아예 더 마시는 해장술, 비타민 혼합물, 허브, 간단하게는 물과 음식다량 섭취하는 등 다양하다 알코올음료 술은 인류 문화 속에서 최상의 사회적 윤활유다. 사람의 기분을 좋게 돋워주는 술은 지구촌 곳곳에서 귀한 대접을 받았다. 세상 어느 곳 어느 밤이든 술집, 바, 주점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들은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푼다. 하지만 북극 에스키모, 호주 원주민, 피그미족, 티에라텔푸에고 제도의 남아프리카 최남단 끝자락에 사는 사람들은 술의 존재를 모른다고 한다. 왜냐하면 기후가 너무 혹독해서 당이 풍부한 식물이 버텨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술은 인류와 함께 발전해왔다. 2019년에는 세계적인 탐사 매체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전 세계를 대표하는 숙취 해소 음식 9개
(대한뉴스 혜운 기자)=동맥경화란 글자 그대로 동맥의 벽이 두껍게 되어 지방분이 불어 탄력성이 없어지고 굳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마치 오래된 낡은 고무관이 탄력성을 잃어 힘없이 찢어지는 모양과 같이 조금 힘주어 잡아당기면 곧 찢어지는 상태와 흡사하다. 동맥경화는 나이를 먹어갈수록 반드시 일어나는 생리적 현상으로 생각하여 왔으나 최근에는 젊은 사람에게도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 바, 식생활의 변화 때문인 것이다. 동맥경화는 신체의 어느 곳이나 혈관에서 일어나며 더욱 잘 일어나기 쉬운 곳은 생명에 가장 중요한 뇌. 심장. 신장이다. 뇌의 동맥에 경화현상이 오면 뇌졸중을 일으키고 심장에는 심근경색을 일으키며 신장에서 일으키면 요독증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 성인병의 대부분은 암을 제외하고는 동맥경화로 인해 일어나는 병이라고 말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정도로 근자에 이르러 발생의 빈도가 높다. 때문에 동맥경화를 예방하여 그의 진행을 늦추는 것은 장수와 건강에의 열쇠이며 지름길이다. 동맥경화의 원인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다음과 같은 인자가 관계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첫째 지방분을 너무 섭취하는 것인데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즉 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