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기브텍(대표 김승기)이 전자송금플랫폼 원천특허를 기반으로 지식재산 보증을 획득하고 자금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지난 2014년 7월 전국 8개 영업본부로 출범시킨 창조금융센터는 그 동안 퍼스트펭귄기업, Best-Value기업, 지식재산보유기업 등 1,446개 기업에 총 3,866억원의 미래형 금융 관련 보증을 지원해 왔다. 기브텍은 원천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전자문서송금플랫폼 구축에 집중해 왔으며,‘핀테크 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오는 5월 ‘두리안(Doorian)’을 런칭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 동부창조금융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으로서 원천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안심송금’ 및 ‘증빙송금’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사업에 대해 유망창조기업으로 선정, 지식재산 보증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기브텍 김승기 대표는 “이번 ‘지식재산보증’을 통해 7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였으며, 오는 5월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는 ‘두리안’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IOT, O2O, 모바일결제 등 다양한 IT분야에 전자문서송금플랫폼 기술을 접목시켜 핀테크
중국 안방보험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동양생명과 동양자산운용을 인수한 데 이어 6개월만에 국내 알리안츠생명과 알리안츠자산운용을 동시에 인수하는 등 추가 인수합병에 나섰다. 안방보험은 지난달 6일 오전 독일 알리안츠그룹과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독일 알리안츠그룹은 1999년 제일생명을 4000억대 인수해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지금까지 약 1조 3000억원을 투자했으나 사실상 17년만에 한국시장에서 철수하게 됐다. 이번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 인수가격은 300만 달러 수준으로 35억원이라는 헐값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35억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된 이유는 앞으로 알리안츠생명에 필요한 자금이 약 8천만 달러(930억원)를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배경에 보험업계 노조가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목소리가 높고, 알리안츠생명의 실패 요인을 90년대 영업방식이었던 고금리상품과 1조에서 2조원으로 추산되는 규제차익 실패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안방보험이 지난해 동양생명을 인수한 경험이 있어 이번 인수도 별다른 문제 없이 승인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방보험이 지난해와 올해 인수한 회사를 합병하면 국
현대증권을 KB금융지주가 사실상 인수하면서 종합금융지주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증권 인수를 계기로 증권부문을 강화하게 된 KB금융그룹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은행과 증권의 시너지 극대화라는 효과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KB금융은 지난달 12일 현대증권 지분 22.56%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인수금액은 1조 2500억원에 현대증권 지분 22.56%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시장가격의 3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한국금융지주도 예상하지 못한 가격이었다. 통합 KB현대증권은 2015년 말 기준 자본규모 3조 9천억원, 당기순이익 3천억원 수준으로 미래에셋대우증권, NH투자증권에 이은 자기자본 3위 규모의 대형 증권사로 변모하게 된다. KB금융은 앞으로 그룹 자산관리와 기업투자금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이 이후 현대증권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고, 은행·증권 점포를 통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B손해보험 인수에 이어 현대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선정된 KB금융지주는 리딩 금융그룹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고, 아시아 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이라는 초석을 굳게 다지게 됐다.
정부는 지난달 5일 국무회의에서 ‘2015 회계연도 국가결산’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세수증가와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를 포함한 국가부채는 2015년 말 기준 1284조 8천억원으로 2014년 1212조 7천억원보다 72조 1천억원 늘었다. 특히 관리재정수지 적자액도 38조원에 달해 2009년 이후 6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연금충당부채 증가규모가 2014년 47조 3천억원에서 지난해 16조 3천억원으로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메르스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국채발행이 는 데다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 지출예상액인 충당부채를 반영한 결과, 지출을 늘리면서 재정적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은 현재 현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돌려줘야 할 돈이기 때문에 부채로 산정된다. 공무원연금 충당부채는 531조 8천억원, 군인연금은 128조 1천억원으로 총 659조 9천억원에 달해 전체 부채총액의 51.4%에 해당한다. 연금충당부채는 2011년 342조 1천억원에서 두 배로 늘어났다. 작년 국세수입이 2조 2000억원 늘었지만, 추경편성 등 경기활성화를 위한 지출을 늘린 탓이다. 이러한 재정적자는 국가
풍림무약주식회사는 대한제과협회 경남도지회 세미나실에서 지부장들과 회원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제빵 기술 발전을 위한 신제품 기술 시연회를 열었다.이번 새롭게 선보인 제과제빵 원료는 이탈리아산 유화제 무첨가 개량제(improver)인 ‘엔지마띠꼬(enzymatico)’와 풍미 증진제인 사워종(sour dough) ‘레비또 마드레(lievito madre)’와 스페인산 케익시트 안정제(cake stabilizer) ‘주석산(cream of tartar)’ 등 총 3종류다.‘엔지마띠꼬’는 유화제 성분이 들어있지 않으며 소프트 및 하드계열 전 타입에 사용이 가능해 반죽의 안정성은 물론 식감 개선에 뛰어나다. ‘레비또 마드레’는 이스트를 100% 대체할 수 있으며 빵의 풍미와 맛을 향상시키는 점이 특징이다. ‘주석산’은 머랭을 올릴 때 달걀 흰자 거품이 잘 꺼지지 않도록 안정화 시켜 제품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한편, 풍림무약은 제약/식품 원료, 화장품 및 화학 원료 등 고부가가치 원료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우수한 의약품과 건강기능 식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정책 및 업계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등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핀테크 스타트업 펀듀(대표이사: 박희웅)가 28일 12호 크라우드펀딩 성공 소식을 알렸다.펀듀는 P2B(Peer-to-Business)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서 P2P(Peer-to-Peer) 서비스와 달리 개인과 기업 간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은행과 합작 투자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펀듀의 특징이다.펀듀는 올해 1월 ‘펀듀 1호’로 첫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해 12호까지 연속 성공했다. 현재는 ‘펀듀 13호’ 투자를 진행 중이다. 크라우드 펀딩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와 북미의 온라인 자금 조달 시장은 P2P 중심이다. 이에 펀듀 박희웅 대표는 “KB경영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은 온라인 자금 조달 시장 규모 29조 6000억 파운드(약 5조2000억 원) 중 P2B 대출이 56%를 차지한다”면서 한국에서도 P2B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베이비페어. ㈜제이월드산업의 알집매트는 이번 전시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층간소음을 줄여주고 내 아이의 안전에도 도움이 되어 육아 필수품으로 매트가 손꼽히고 있다. 또한 매트는 주부들의 가사노동과 노인층의 무릎 보호와 낙상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제이월드산업(대표 한중희)의 알집매트는 우리 아이를 위한 베스트 브랜드에 4년 연속 1위를 수상했으며 놀이매트 부문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47.9%로 1위를 수상하는 등 성장세가 돋보인다. 기존 PU매트의 경우 겉 원단 제조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유해한 물질인 DMF(디메틸포름아미드), 톨루엔 등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알집매트는 PU 원단에 유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처음부터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워싱이 필요없는 공법을 개발하고 특허를 받았다. 거기에 멈추지 않고 천연소재인 실리콘을 매트에 적용한 4세대 매트인 실리온 매트를 개발했다. 실리콘은 메디컬 분야와 유아젖병, 식기 등에 쓰일만큼 안전한 소재다. 알집매트의 PU원단은 국가공인인증기관 ‘8대 중금속 및 인체 유해물질 테스트’로부터 합격받은 안전한 소재다. 또 유럽안전기준인 CE와 미국
▲ 계속된 저금리 때문에 고액권 선호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회수율이 25.8%로 40조원이 시장에서 증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2일 한국은행에서 진행한 설 자금방출작업 모습.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저금리 여파가 길어지면서 은행에 예금을 예치하기보다는 화폐를 보유하려는 경향이 높아졌다. 여기에 고령화까지 더해지면서 높은 상속증여세 부담을 회피할 목적으로 고액권에 대한 선호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작년 한국은행 발표로는 5만원권 발행액수는 모두 52조원으로 전체 발행화폐 액수 중 70%에 육박하고 있지만, 회수율은 25.8%에 그쳐 40조원이 증발한 것으로 추측된다. 개인 자산가는 상속·증여세에 대한 부담으로, 기업은 투자환경의 불안으로 현금보유규모를 늘리고 있는 셈이다. 2013년 한국은행 자료로는, 고액권 선호현상은 미국(83.4%), 유럽(90.4%), 일본(95.1%) 등 주요국에서도 2008년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저 기준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스위스에서는 현금을 고액권으로 바꾸는 사람들 때문에 고액권 구경이 힘들 정도가 됐고, 현금을 보관하기 위해 금고
▲ 일본은행이 추가 금융 완화책으로 지난달 29일 사상 처음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고 기준금리를 -0.1%로 채택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일본은행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재닛 옐런 의장,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지난 1월 29일 금융완화책으로 사상 처음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다. 기존 민간은행 예금에 대해 연 0.1%의 이자를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0.1%의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글로벌 금융 불황 때문에 엔화로 자금이 몰리면서 엔화가 상승세를 탄 것이 이번 마이너스 금리 도입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에 BOJ는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일본은행에 들어오는 돈을 제한해 민간은행의 여유자금을 기업과 개인에게 대출로 공급해 실물경제에 흘러가도록 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은행 대출 증가와 금리 하락, 개인소비 촉진, 엔저 유지, 설비 투자 확대 등을 목적으로 한 경기부양책으로 볼 수 있다. 일본은행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필요한 경우 추가로 금리 인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미국 뉴욕증시가 2% 넘게 상승했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깊은 고민을 안게
▲ (왼쪽부터)윤종규 KB국민은행장,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통합은행장국내 5대은행이 글로벌시장에 눈을 돌린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KEB하나·신한·국민·농협 등 5대 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올해 안에 120개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2월부터 시행되는 가계부채 관리방안과 기업의 구조조정 및 긴축경영 등으로 은행들은 여신 늘리기가 어려운 상황이고 올해 도입되는 계좌이동제와 인터넷 전문은행의 출현으로 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으로 국내 시장보다는 수익기반 다변화 차원에서 해외진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현재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작년 11월 우리파이낸스 미얀마를 오픈하는 등 현재 18개국, 205곳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했지만 올해까지 95개를 더 늘려 300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 우선 베트남과 인도에 은행 법인을 신설하고, M&A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미국·인도네시아 법인과 인도 지점 산하에 사무소 등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필리핀의 저축은행 인수와 라오스 진출도 예상된다. 동남아 지역에는 마이크로 파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