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023년 7월 31일부터 8월 3일(2박 4일)까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자 중앙아시아의 핵심 우방국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 장관은 방문기간 중 미르지요예프 (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을 예방하고 마흐무도프 (Victor Makhmudov) NSC 사무총장 및 쿠르바노프 (Bakhodir Kurbanov)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종섭 장관은 양국 간의 국방·방산협력 확대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한-우즈벡 방산진흥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우즈베키스탄과 방산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국제정책관은 7월 28일(금), 2023년 일본 방위백서에 기술된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과 현안 문제에 대해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효도 코타로 항공자위대 자위관, 일등항좌)을 국방부로 초치하여 항의하고, 즉각적으로 시정할 것과 향후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국제정책관은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재확인하였으며,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우리 함정이 일본 초계기에 대해 레이더를 조사하였다는 기술에 대해 우리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고,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 문제 관련 한일간 재발방지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본부 직원들은 27일(목)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중 하나인 충남 청양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청양지역은 최근 전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지난 19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이곳에는 침수피해를 입은 하우스 농가가 밀집되어 있어 농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국방부 본부 직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국방부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피해복구 중인 육군 32사단 장병들과 함께 피해농가 비닐하우스 내에 수해를 입은 과수를 걷어내고, 잔해물과 토사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국방부는 오늘 청양지역을 포함해 7개 광역시‧도의 23개 시‧군에서 12,600여 명의 인원과 66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호우피해 복구작전을 실시 중이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수해지역 복구지원, 실종자 수색 등에 투입된 군 장병들에게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여 임무를 수행할 것을 지시사항으로 하달하였다.
▲홍성국의원 국감 질의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부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26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풍수해보험을 가입·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상에 소상공인을 추가하는 내용의 「풍수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기후변화에 따라 최근의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로 인해 재산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일상 회복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제3자 기부 가입 제도를 도입하는 등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증가세에 있긴 하나, 여전히 가입률이 저조한 상태다. 특히 행안부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지난 3월 제3자 기부가입 신청을 중단하고 가입 대상을 최근 풍수해 피해지역, 전통시장 등으로 제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개정안은 풍수해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풍수해보험을 가입·유지를 지원하는 대상에 소상공인을 명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홍성국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을 피할 수 없다면, 그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보상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면서 “정부가 나서서 자연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홍보원(원장 채일)은 7.27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국방FM 특집 다큐멘터리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었다 강뉴부대’를 기획해 방송한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의 유일한 지상군 파병 국가이다. 당시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의 최정예 근위부대인 강뉴부대는 철원, 화천, 김화, 연천 등 격전지에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몸 바쳐 싸웠다. 국방FM은 70년 만에 방한한 강뉴부대원 테레페 이그자우(91), 쉐파라우 버라투(89) 두 참전용사의 국내 주요 일정을 동행 취재했으며,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6.25전쟁 당시 에티오피아 강뉴부대의 활약상과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대한민국의 발전상, 전후 세대에게 전하는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조명했다.1951년 5월 당시 17세의 어린 나이로 참전한 ‘버라투’ 용사와 1952년 5월 20세 나이로 참전한 ‘이그자우’ 용사 등 당시 강뉴부대는 미군 수송선을 타고 24일 동안 항해 후 부산에 도착해 전장으로 투입되었다. 이후 강뉴부대는 철원, 화천 등 6‧25전쟁 주요 격전지에서 숱한 전투를 치르며 253전 253승이라는 전승 신화를 남겼다. 이그자우’ 용사는 가장 기억에 남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7월 중순부터 집중적으로 내린 극한 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사태, 침수로 인한 가옥 및 농장 피해 등으로 국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인명 피해를 입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총재 이상훈) 은 7월17일 “우리 전국의 전우회 회원들도 지역환경과 여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협조하에 피해 복구 및 추가적인 위기 대비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라고 독려하였다. 이에 17개 광역시도 연합회와 216개 시,군,구 지회에서는 지역별 재난재해대책반을 운영하여 사전 장비 점검과 전우회원들의 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하였으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지원활동, 인명구조활동을 지금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특히, 피해가 많은 경북지역은 대구연합회가 지원하는 등 피해가 적은 지역 전우회가 피해지역으로 복구지원을 나갔으며, 부족한 손길을 지원하기 위해 전우회원 가족들도 함께 복구작업에 나섰다. 해병대전우회는 재난발생시 국민들이 안전하게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섬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국민권익위는 오는 7월 25일(화)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신병 부모 대상 ‘국방 분야 찾아가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방부와 국민권익위는 현역장병의 권익 향상 등을 위하여 2021년 12월 ‘군 장병 권익 강화 옴부즈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방 분야 민원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 행사는 이제 막 신병 군사훈련을 마치고 군 생활을 시작하는 병사의 부모·형제자매 등 가족의 걱정을 덜어주고, 군 생활에 대한 궁금한 점을 안내하고 상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운영은 국방부 전문상담관과 국민권익위 국방 분야 전문조사관이 합동으로 상담을 맡는다. 주요 상담 분야는 장병들이 군 생활 중 어려움을 겪는 고충 민원 분야를 대상으로 했다. △보직, 휴가, 위법․부당한 징계, 의가사 전역 등 인사·복무 분야, △급여, 보급품, 급식, 부상·치료 등 복지·의료 분야, △구타·가혹행위, 폭언·욕설, 성추행·성폭행 등 장병 권익 분야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국방부와 국민권익위는 장병 부모님들이 문의사항을 쉽게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안내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고충민원 신청은 인터넷에서 ‘국민신문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경기교육정책연구회(회장 황진희, 더불어민주당 부천4)는 지난 18일 “초중고 자녀 성장 단계별 부모교육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미래학교자치연구소 이인숙 소장으로부터 학부모, 학생 및 교사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부모교육 설문조사 결과, 그리고 이를 통해 분석한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부모교육의 문제점과 정책적 대안을 보고받았다. 본 정책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학부모는 학부모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나 직장생활 및 형식적인 교육 등의 이유로 학부모교육과 연수의 참여율이 낮았으며, 학부모가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교육은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교육, 학부모 학교참여교육, 평생교육(교육기부 포함), 학부모학습공동체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도 학부모교육의 문제점으로 지역 간 학부모교육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 등의 편차가 큰 점, 각 기관별로 상호중복적이고 분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 등이 지적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이에따라 △학부모교육의 방
▲허영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19일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주차장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설치되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나 기금의 지원을 받아 설치되는 주차장 또는 주차대수 80대를 초과하는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자는 일정 규모 이상의 태양광·풍력 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시 내 유휴부지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부지이고 그중 주차장은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데 있어 상대적으로 용이함은 물론, 낮은 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생산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허영의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심각한 상황인데 주요 원인으로 기후변화가 꼽히고 그에 따른 적극적인 대처가 시급한 상황이다”라며“우리나라의 경우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이행 실적이 저조한 수준인데 개정안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허영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수송분과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주차장법은 탄소중립위원회 중점 추진 법안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대한육상연맹 이사(52세)가 국군체육부대 장병들을 찾아 초빙 강연을 실시하고, 꿈과 비전을 달성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전수했다. 이봉주 이사는 애틀랜타 올림픽, 방콕·부산 아시안게임 등 다수의 마라톤 대회에서 메달을 딴 국민 마라토너이다. 이번 초빙강연은 19일(수) 부대교육관에서 국군체육부대장(김동열, 2급)과 부대 주요 직위자, 김태진 前 실업 육상경기연맹 회장 등 육상관계관과 300여 명의 부대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군체육부대와 이봉주 이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66일 앞으로 다가오는 등 각종 대회를 위해 굵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후배 장병들을 위하여 이번 강연과 멘토링 행사를 계획하였다. 이봉주 이사는 ‘약점과 고통은 성장의 원천이다’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자신의 마라톤 경험을 인생에 접목해 꿈과 비전을 달성하는 방법을 소개했으며, △규칙의 힘을 믿어라, △인생의 페이스메이커를 곁에 둬라, △데드 포인트를 넘어서는 법을 터득하라 등 3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이봉주 이사는 “나는 마라톤에 불리한 짝발과 평발, 늦은 나이 등 많은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다”며 “하지만 현실에 낙담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