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좌장을 맡은 <학부모교육 제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9월 21일(목)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 조성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인숙 교장(성남여자고등학교)은 지난 4개월 간 연구해온 ‘자녀 성장단계별 학부모교육시스템 구축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행 학부모교육 개선을 위해서는 실질적이고 체계적 접근이 가능한 학부모교육 통합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미영 부연구위원(경기도교육연구원)은 “학부모 학교참여 휴가제는 학교와 가정의 연계를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도화 측면에서 학교참여 휴가제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이를 위해 학부모 학교참여 관련 법제 및 해외사례, 실행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5)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는 학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38선 이남으로 남하하여 입대 후 낙동강 전선에서 내려오는 북한군과 전투중 산화하신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05년 경상북도 포항시 도음산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수도사단 소속 고(故) 이성균 하사(현 계급 상병)로 확인했다. 이번 신원확인은 병적자료 등을 바탕으로 유가족을 찾아가는 기동탐문을 통해 진행했다. 국유단 기동탐문관은 고인의 병적자료에서 본적지를 강원도 고성군으로 파악한 후 해당 지역의 제적등본과 비교해 지난해 9월 고인의 조카로 추정되는 이용기 님(69세)를 찾았습니다. 이후 이용기 님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발굴된 유해와 대조하여 정밀 분석한 끝에 고인과의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써 고인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유해발굴을 개시한 이후 217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사례이다. 고인의 유해는 지역주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유해발굴 조사팀의 끈기 있는 증언 청취와 탐문 활동을 통해 수습하였다. 6·25 전쟁 당시 부역으로 동원됐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한 힘으로 조국을 지키는 국군과 굳건한 동맹으로 함께하는 한미 장병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국민에게 공개된다. 국방홍보원(원장 채 일)과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 공동주최로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6회 국방일보 보도사진전 ‘튼튼한 국방 굳건한 동맹’이 22일 전쟁기념관 야외 수변공원에서 개막한다. 내달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진전은 ‘건군 75주년’ ‘한미동맹 70주년’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국방일보 사진기자들이 전·후방 각지에서 장병들과 함께하며 취재한 사진 200여 점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건군 이래 75년 동안 변함없이 우리 조국을 수호하고 있는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강인한 모습과 70년 혈맹으로 함께하고 있는 한미동맹의 현장을 생생하게 사진으로 담고 있다. 사진전은 크게 3개 섹션으로 나누어 꾸며졌습니다. 1섹션은 ‘건군 75주년’을 맞은 국군 장병들의 교육훈련 모습과 주요 무기체계 운용 모습이 포함됐다. 2섹션 ‘한미동맹 70주년’에서는 한미 장병들의 주요 연합 훈련 현장 모습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주한미군 부대를 찾아 소개한 국방일보 연중기획 ‘인사이드 USF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9월 19일(화) 부천 송내어울마당에서 부천시 영양교사 임원진(이하: 영양교사 임원진)과의 현장의견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부천시 원미초등학교, 중흥초등학교, 소안초등학교, 부인초등학교, 범박고등학교, 부천상록학교의 영양교사와 부천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영양교사 임원진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학교급식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주요 의견으로는 ▲현장상황을 고려한 시니어 일자리 인력의 배치 및 운영 ▲조리종사원의 원활한 대체인력 수급 및 인사운영 방안 마련 ▲학교급식실 대체인력 수급시 지자체 일자리센터와 연계 방안 마련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조리종사원의 인력규모 다변화 ▲학교급식실 시설공사의 교육지원청 이관을 통한 업무경감 ▲신규 영양교사의 정착과 안정을 위한 현실성 있는 멘토-멘티프로그램의 개선 등 학교급식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해산물 요리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우려를 전달했다. 황진희 의원은 “쉽지 않은 여건에도 아이들의 건강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9월 18일(월) 부천 송내어울마당에서 부천시 교육행정실장 임원진(이하: 행정실장 임원진)과의 현장의견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 앞서 행정실장 임원진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해준 황진희 의원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행정실장 임원진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주요 의견으로는 ▲학교 행정실 내 시설직 공무원의 부족으로 인한 각종 학교 내 공사 감독·관리의 애로사항 개선 ▲학교 행정실의 불필요한 업무개선을 통한 학교 행정지원 본연의 업무 추진 ▲늘어나는 학교 행정 민원의 대응 방안 마련 및 교육공동체의 인권 보호 ▲현실을 고려한 교육행정직 순환보직에 대한 규정 개선 등 경기교육행정의 질적 도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황진희 의원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줘서 감사하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교육행정직의 노고였다”라며 “오늘 나온 의제들에 대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경기교육이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023년 9월 19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용산)에서 「2023 국방 지능정보화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번「2023 국방 지능정보화 컨퍼런스」행사는 산·학·연·군 전문가 약 450명이 참석하여 “혁신을 넘어 미래 디지털 강자로 도약하는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을 주제로 혁신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 사회를 예견하고, 국방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발전방안을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가상인간을 구현하여 디지털 장병 활용의 비전을 제시하였고, 기조강연을 맞은 국회 미래연구원 김현곤 원장은 ‘미래 디지털 사회의 주요 변화와 전망’을, 특별강연을 맞은 고려대 임종인 석좌교수는 ’디지털 국방의 미래와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이어 ’디지털 기술과 국방‘ 세션에서는 국내·외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과 데이터, 상용 저궤도위성, 보안기술 등의 국방 활용에 대해 발표하고 디지털 역량 확보 및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마지막 ’혁신 도약과 국방‘ 세션에서는 국방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비전과 디지털 국방을 완성하는 기술혁신 방안, 그리고 연구개발(R
국민의힘은 지지율 반전을 위해 정치권 최대 쟁점인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을 수습하고 있다. 최근까지 국내 수산물을 직접 구매해서 먹거나 소비 촉진 행사를 연달아 개최하며 오염수 논란에 대응하고 있다. 앞서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75%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만큼, 직접 현장에 가서 국민 불안을 해결하겠다는 것이 여당의 논리다. 국민의힘은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와 수협중앙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TF위원장을 맡은 성일종 의원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번에 정부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하면서 수산물 촉진 소비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국민도 과거 광우병 쇠고기, 전자파 참외 선동에 몇번 속았던 적이 있어서 더이상 속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바다가 안전한 곳임을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투명하게 알려드리고 국민 밥상이 안전하지 않다는 조그마한 징조라도 보이면 즉각 조치해 안전한 밥상 지키기에 국민의힘과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제371회 임시회 기간인 13일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장, 경기도국제교육원장, 의회·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역 특화 협력기관 방문을 통해 평택지역의 특수성 이해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미군 평택기지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이하 캠프 험프리스) 부사령관 다니엘 M. 핸콕(Daniel M. Hancock)과의 면담을 통한 지역사회 교류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핸콕 캠프 험프리스 부사령관은 “강철같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하여 지역사회와의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특히, 황진희 위원장은 캠프 험프리스를 둘러보며 “캠프 험프리스와 경기도교육청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의 학생 성장 발판 마련에 공감한다” 라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 평택교육지원청과 논의하여 험프리-경기도 학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05년 경상북도 포항시 도음산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26연대 소속 고(故) 박동근 일병으로 확인했다. 이번 신원확인은 병적자료 등을 바탕으로 유가족을 찾아가는 기동탐문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국유단 기동탐문관은 고인의 병적자료에서 본적지를 전라북도 익산시로 파악한 후 해당 지역의 제적등본과 비교하여 고인의 조카로 추정되는 박영식 님(63세)에게 2022년 10월에 방문했고 유전자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그 이후 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정밀 분석하여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써 고인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유해발굴을 개시한 이후 216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사례이다. 유해발굴 조사팀은 지역주민들에게 유해의 소재를 물어보는 탐문 활동을 하였고, 주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고인의 희생과 헌신의 흔적을 끈기 있게 추적했다. 6·25 전쟁 중에 부역으로 동원된 지역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흩어져 있던 유해를 수습하여 도음산 정상 부근에 매장했다고 한다. 이를 확인한 후 2005년 3월경 전문 발굴병력을 투입하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미 국방부는 2023년 9월 18일에 제23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이하 KIDD)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국방부 허태근 국방정책실장과 미합중국 국방부 카라 앨리슨 마샬(Cara Allison Marshall)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을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11월 예정된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Security Council Meeting)의 사전 회의 성격을 가지는 이번 ’23년 후반기 KIDD 회의를 통해 올해 수차례의 한미 정상회담 및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에 따른 국방분야 주요 과제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의 발전을 위한 ▴우주·사이버 분야 및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