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여행심리 회복에 대비해 덕진공원에서 게릴라 이벤트와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올해 총 2억 3,000만원을 투입해 덕진공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게릴라성 이벤트 및 스토리텔링’과 ‘해설사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지원사업’, ‘전통문화공연’ 등 3개의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8일까지 관광·문화 관련 프로그램 운영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먼저 ‘게릴라성 이벤트 및 스토리텔링’의 경우 덕진공원 그림 그리기, 가족사진 촬영대회, 덕진공원 옛날 사진 전시회, 덕진공원 여행이야기 등 여행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또한 ‘해설사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덕진연못, 건지산, 동물원 등 덕진공원 일대의 이야기 강좌와 현장교육을 진행하거나 걷기 행사, 마을장터 등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통문화공연’의 경우에는 여름방학(7~8월) 기간 중 주 2~3회 공연을 펼치거나 연화교 개통과 연계한 공연, 기타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연 등을 진행하면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주시가 예술단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예술 공연을 펼쳤다. 시는 8일 서신동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건물 앞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마음치유 대책의 일환으로 3번째 ‘창 밖의 아리아, 희망을 보다’ 예술치유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전주지역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 전체가 폐쇄됐던 곳에서 77일 만에 진행돼 의미가 더했다. 이날 공연에는 전주를 주무대로 활동중인 문화포럼 나니레와 라스트포원, 김성수 재즈트리오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상처를 입었던 건물 내 근무자들을 위해 퓨전국악과 비보잉, 재즈공연 등을 약 1시간 동안 진행했다. 특히 시는 지난 1~2차 공연처럼 이날 공연도 다수가 집합하는 방식이 아닌 각자의 공간에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건물 입구 실외 공간에 무대를 설치해 공연을 진행했으며, 관람자는 건물 내부에서 창문을 통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비대면 방식의 공연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은 열기와 따뜻한 응원으로 화답했다. 또, 그간 문화예술 활동에 목말라 있던 예술인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군산시립예술단이 스쿨콘서트, 셰어콘서트 등으로 음악과 교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립예술단(단장 윤동욱 부시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추진하지 못하고 있던「2020년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오는 6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스쿨콘서트>, <셰어콘서트>로 분류해 코로나19와 학업으로 지친 학생과 공연장 관람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음악으로 교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그 중에서도 <스쿨콘서트>는 소규모, 고품격 공연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해설과 편곡을 통해 클래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 악기체험 시간을 가져 클래식과 친근해질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립예술단「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학교 개학에 맞춰 오는 6월부터 스쿨콘서트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을 비롯해 공군부대 및 15개 학교 및 각종 기념식 축하공연 등 총 30여회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시립예술단의「찾아가는 작은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립합창단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합창단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의지해서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전했다. 영상제작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 각각 촬영·녹음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에게 생생한 현장감과 감동을 그대로 전할 수 있도록 여러 대의 카메라를 이용한 것은 물론 효과적인 편집 기법을 더했다. 합창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유튜브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관객과 소통해 나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가 끝나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은 1일 논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힐링과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군산예술의전당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으로 운영이 잠시 중단된 상황에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는 때를 기다리며 시민들에게 선보일 다양한 국비공모사업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국비 공모사업은 문화예술교육, 공연, 전시를 고르게 유치해 총 사업비 1억1천2백 여만원을 확보해 시예산 절감 및 시민 문화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국비공모사업 중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청소년의 문화향유 능력을 신장 할 수 있도록 작품 감상교육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육으로 올해에는 발레, 국악, 뮤지컬, 클래식, 연극 장르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4주씩 운영하며 수강생은 수업 시작 2주전부터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2013년부터 18년까지 진행해 부모님과 학생들에게 모두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사업비 2천4백만원 전액 국비로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공모사업으로는 오는 8월 1일에 진행되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로 37년간의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았던 세계적인 화가‘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묵직하게 그려내는 작품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스승의 날을 맞아 나옥자 작가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전관을 대관해 각층마다 한명씩 4명의 화가 박용인, 김문기, 김종수, 이홍원 초대개인전을 준비했다. 서양화가 나옥자 작가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구상전 3회 특선, 대한미술대전 입선 3회(구상부분 2회, 비구상부분 1회), 제22회 서울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일상적인 생활공간인 실내 정경을 소재로 하고 있다. 나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1년 전부터 준비했으며 스승 김종수화백은 제자의 속깊은 마음과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같은 화업의 길을 추구하고 살아가는 스승과 제자의 만남의 미학이라는 화두로 작품전을 준비했다고 했다. 제자는 스승에게 예술적 가치와 끼의 영향력을 받으며 성장하고 스승은 앞서 왕성한 활동으로 제자의 길을 열어주는 ‘만남의 미학’을 기대해 본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경쟁부문 중심의 비공개 영화제로 전환, 개최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최 일정을 한 달여 늦춘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그동안 안전한 영화제를 치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심해왔다. 상영작 발표를 비롯해 해외 게스트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 대담 및 토크 프로그램의 온라인 전환, 그리고 스태프와 초청자,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고강도 방역 대책 등이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데다 가족의 달 연휴로 인한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전주국제영화제 역시 관객과 영화인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정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진행 중인 국가차원의 노력에 궤를 같이함과 동시에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전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전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결정이기도 하다.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4월 27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을 함께 논의하고 고심 끝에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등 각 경쟁부문 심사위원과 초청작 감독 등 최소의 인원만 참여하는 무관객 영화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북도립미술관은 오늘날 급변하는 문화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미술관의 근본적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종합적 문화 서비스 개선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새로운 미술관 경험을 대중에게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문화 가치를 생산하고 순환하는 소통의 장소로 진화하기 위한 것으로 크게 다섯 개의 주요 방향을 마련했다. 첫째, 전시․교육 영상콘텐츠와 VR 등 실감미디어 뿐만 아니라 실시간 라이브 채널로 쌍방향 콘텐츠를 제공하고 둘째, 홈페이지 접근성을 개선하여 소셜미디어나 유튜브 등 소통형 디지털 채널을 확대하며 셋째, 미술, 사람 그리고 기술을 연결하는 체험형 미술관 인포메틱스(Infomatics)를 조성하고 넷째, 모두가 즐기는 이야기형 소장품 전시인 ‘당신의 미술관’ 강화와 다섯째, 경관 리모델링으로 미술관 장소의 심미적 방문 경험을 향상하고자 한다. 온라인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제공되는 새로운 미술관 콘텐츠는 단순히 미술 관람 체험이 가상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미술관 방문 경험을 확장하고 시각예술을 깊이 있게 즐기는 방편으로 추진된다. 김은영 관장은 “이번 온라인 콘텐츠 강화와 더불어 미술관 감상 환경을 향상하려는 조치는 문화소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 제천시가 적극행정과 소극행정 사례 등을 담은 “국민을 웃게 하는 우리는 적극행정 공무원” 책자를 발간하여 소속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민선7기 이상천 제천시장의 공약사업인 ‘공직사회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과 관련하여 공직자들에게 적극행정 마인드 향상을 위하여 적극행정과 소극행정의 의미, 적극행정 사례, 소극행정 사례 등 3개 분야로 나눠 수록했다. 이번 적극행정 사례집에는 그간 제천시가 추진한 하천․소하천․공유수면 업무개선 등 3건의 사례와 타․시군의 우수사례가 포함되어 있어 소속 공무원 들이 업무를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20년 청렴도 1등급 도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안내 책자를 포켓형으로 1천 200부 제작하여 본청 각 부서 및 사업소, 읍면동 등 전 직원들이 업무 추진 시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주요 내용,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특히, 공무원 행동강령 및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주요 내용들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군산시립예술단은 지난 1983년에 ‘시립합창단(지휘자 김영진, 단원45명), 시립교향악단(지휘자 백정현, 단원70명)이 창단되어 현재 총 1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산시립합창단은 창단 이후 음악애호가들의 탄탄한 지지와 사랑 속에 다양한 연주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연간 30여회 이상의 연주회를 통해 오래도록 기억될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전령사의 역할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오고 있다. 현재 제8대 김영진 지휘자는 광명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거쳐 2019년 11월부터 군산시립합창단의 지휘봉로 취임, 군산시민에게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공연을 준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올해 30주년을 맞으며, 참신하고 다양한 기획력으로 연 30여회 연주회를 통해 군산시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함은 물론 클래식 마니아층을 형성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백정현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그라쯔 국립음대 지휘과 출신으로 코리안심포니·프라임필하모니·원주·목포·제주도립교향악단에서 객원지휘를 한 교향악계의 실력파 지휘자이다. 4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군산시립예술단은 전국적으로도 250여개 지자체중 30여개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