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 (사)고창농악보존회의 2020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Green 감성농악 ‘운곡로맨스 ; 생명의 날개옷’이 6월 13일 토요일 오후 8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고창 운곡람사르습지는 영광원자력발전소 냉각수를 위한 담수로 인해 폐경된 옛 논밭에 형성된 자연습지로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곳이다. ‘운곡로맨스 ; 생명의 날개옷’은 현 운곡람사르습지가 형성되기 이전의 수몰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오베이골 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선남선녀의 사랑이야기가 중심이다. 여기에 고창농악을 비롯한 사자춤, 부채춤, 지전춤, 용기놀이 그리고 판소리와 서정적인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 회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조심스럽게 준비해온 공연이 진행될 수 있어 기쁩니다.”라며 “이번 공연의 다양한 볼거리와 사랑이야기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의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하는 이번 상설공연은 6월 13일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시가 포스트 코로나의 화두인 ‘언택트’ 시대를 맞아 도내 최초로 QR코드를 이용한 관람객 확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공연장 방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술의전당 공연장 입장 전 QR코드를 통한 본인 확인과 전자 문진표 작성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출입자 명부 작성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관람객은 공연장 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전산 정보를 통해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코로나19 관련 문진표를 작성해야 입장할 수 있다. QR코드 인증 시스템은 관객의 이름과 연락처, 출입시간 정보가 서버에 2주 동안 저장한 후 자동 폐기하는 방식이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객들의 대기선 간격을 1m씩 늘렸고 마스크 착용 점검과 체온 측정 등을 철저히 시행해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1천1백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객석 간 거리두기를 유도하는 등 공연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이 같은 방역 시스템을 기반으로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사태 시점인 올해 1월 중순 이후 5개월 만인 지난 2일‘(사)익산시교향악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오랜 시간 닫혀있던 대전시립교향악단 공연장 문이 다시 열린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6월 5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3’을 연다. 지난 2월 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렸던 마스터즈시리즈 1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 후, 코로나19로 인해 굳게 잠겨있던 관객석이 일부 개방되는 모습이다. 마티네 콘서트는 올 해 대전시향이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로, 오전 시간대에 주부와 시니어를 겨냥해, 이야기가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티네 콘서트 3에서는 아나운서 진양혜가 진행을 맡아 관객들의 공연 이해를 돕고, 연주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관객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음악들이 연주된다. 독일과 스페인 등 유럽을 비롯해 국내에서 다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하며 바로크와 오라토리오 전문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석현수가 협연자로 함께해 헨델의 오페라와 오라토리오를 연주한다. 또한, 대전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 팀이 연주할 프레스코발디의 ‘토카타’와 바흐의 ‘눈뜨라고 부르는 소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 밀양시가 시민들이 접하기 힘든 항공사진으로 ‘2020밀양! 하늘에서 담다’ 사진집을 자체적으로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밀양! 하늘에서 담다’ 사진집은 밀양시청 공보전산담당관실에서 시정홍보 사진을 담당하고 있는 이원범 주무관의 작품으로, 2020년 밀양을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상과 주택, 도로, 하천, 농경지, 임야 등 16개 읍‧면‧동, 336개 행정리 마을을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담았다고 시는 전했다. 이원범 주무관은 이번 사진집 발간을 위해 2018년 3월부터 2020년 4월 초까지 2년간 개인 시간을 할애하여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4월에서 5월 두달간 편집, 교정 작업을 거쳐 5월 20일 267페이지 풀 칼라판으로 700권의 사진집을 발행하여 주요기관 및 관내 학교에 배부했다. 이번 사진집은 시민들의 생활상과 주택, 도로, 하천 등을 생생한 사진으로 남겨 먼 훗날 중요한 역사적 자료와 교육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보전산담당관실 이원범 주무관은 “밀양 르네상스시대 개막에 맞춰 힘찬 미래도시로 시시각각 변모해가는 밀양의 현재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이 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는 2020년 4Z 달성을 위한 전 직원의 생각을 담은 ‘명언록’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4Z란 안전사고 Zero, 불시고장 Zero, 청렴위반 Zero, 환경사고 Zero 를 뜻한다. 이번 명언록은 회사생활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안정적 설비운영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본부장부터 신입사원까지 214명 전 직원의 평소 업무에 대한 신념과 그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으며, 개개인의 사진과 함께 짧은 자기소개까지 수록하였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본부장은 “에너지 전환시대에 안정적 전력공급은 우리의 중요한 책무임을 항상 명심하고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여 발전설비 안정운영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하였다. 한편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핵심 설비에 대한 정비 주기를 표준화 한 ‘생애주기 설비보강 계획수립’ △발전엔지니어 및 간부들의 ‘현미경 점검’ △발전엔지니어들의 직무별 기술역량을 강화시키는 ‘필수 직무교육 이수제’ 등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극단 ‘청자’의 새로운 공연 ‘황상이 묻고 다산이 꿈꾸다’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강진읍 동문마을에 위치한 사의재 저잣거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9월 말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의 내용은 강진으로 유배 온 다산 정약용 선생과 제자 황상의 이야기이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총명함에 다산이 제자들 가운데 가장 아끼고 사랑했으나 과거를 볼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던 중인(中人)신분의 황상은 현실에 굴하지 않고 인생의 길을 밝혀준 스승 다산과 더불어 끊임없이 배움과 학문에 정진해 나간다. 임재필 극단 청자 대표는“다산 선생은 실학사상을 집대성해 준 인물이며 그의 제자 황상 역시 조선 시문학의 결정체를 이곳 강진 정수사 아래 일속산방에서 이뤄낸 인물이다”며 “우리의 삶에 왜 시와 시인, 문학이 필요한지 두 남자의 운명 같은 만남을 통해 말해보고자 이 작품을 쓰고 연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상이 묻고 다산이 꿈꾸다’ 공연은 음악과 춤으로 극을 풀어간다. 공연 전체가 창작곡인 라이브 퓨전 국악과 노래, 창작 대본으로 진행된다. 다산 역할을 맡은 배우 고일석 씨는 “강진의 젊은 작가와 작곡가,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5월의 광한루원은 잔잔한 물결이 이는 연지와 그 안에 여유롭게 헤엄치는 잉어들과 함께 흥과 감동이 있는 오후 2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남원시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더 생동감 있는 참여형 문화관광을 제공하기 위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평일 오후2시에 다양한 공연을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선보이고 있다. 화요일 남원시립농악단의 ‘흥겨운 농악한마당’을 시작으로 수요일 남원시립국악단의 ‘광한루원 전통 소리청’, 목요일 국립국악원의 ‘광한루원 음악회’, 마지막으로 금요일에는 ‘판소리, 국악가요’ 공연으로 농악, 판소리, 국악 등 다양한 우리의 소리가 공연된다. 이미 시행된 바 있는 국립국악원의 ‘광한루원 음악회’에서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높은 만족도에 여러 차례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악 공연을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은 국악의 고장 남원만의 큰 장점으로 보인다. 푸르른 고품격 광한루원 정원을 바라보면서 그저 편안하게 우리의 소리를 듣고 즐기면 된다. 또한 매주 주말에는 춘향테마파크에서 광한루까지 거리 퍼레이드와 춘향전을 토대로 구성한 마당극으로 구성된 ‘신관사또 부임행차’가 펼쳐진다. 한편,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오는 6월 24-26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에서 순수 3D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페라리 자동차(모델명: F430)를 최초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드 3D프린팅 참가사인 지앤아이솔루션(대표: 이영순)에서 제작한 이 컨셉카는 자동차 바디의 균일감, 자동차 바퀴 크롬 증착, 투명한 클리어 재질로 제작된 차량 유리 등 실제 자동차와 같은 우수한 조립성을 자랑한다. 한편,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해외 참가업체들이 직접 참가하는 대신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 HP, 폼랩스, 이센시움 등 주요 기업들의 국내 지사, 총판, 대리점들이 개별적으로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는 이번에 국내 공인 리셀러 더블에이엠(대표: 황혜영)과 함께 골드 스폰서(Gold Sponsor)로 전시회 참가를 확정했다. 이번 인사이드 3D프린팅에서 사실상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스트라타시스 3D프린터 신제품(모델명: J55)은 기존 산업용 장비의 1/3 수준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50만 팬톤 색상을 구현해낼 수 있는 풀컬러 프린팅, 낮은 소음, 빠른 프린팅 속도를 자랑한다.
(대한뉴스 박상택 기자)=진도군은 코로나19로 지난 2월 8일부터 중단했던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을 5월 16일(토) ‘치유의 봄’을 주제로 공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해째를 맞는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지난 1997년 시작해 860여회의 공연을 개최해 지역 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 했다. 작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진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공연 예술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재개되는 토요민속여행은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도지정 무형문화재 보존회 초청공연을 강화하고, 군립민속예술단과 유명국악인의 협연을 진행 하는 등 매주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관람자 명단 작성, 좌석간 거리유지 등 예방수칙 및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공연이 연기됐던 만큼 완벽한 준비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훌륭한 공연이 될 수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코로나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군민들의 정서에 생기를 북돋우기 위해 하반기부터 문화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 등을 추진하며 군민의 문화적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관련 행사들이 모두 취소되며,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군은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조심스레 준비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채계산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사계절 예술축제’, ‘오셀로’, ‘여보 나도 할 말 있소?’ 등 음악, 국악, 연극, 뮤지컬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총 5개 공연이 선정됨에 따라 순창군민은 전국 단위의 수준 높은 예술단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음악 위주의 공연들도 연극과 뮤지컬, 무용 등 장르의 다양성을 확보해 군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 중 ‘오셀로’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로, 오로지 무용으로만 표현한 작품으로, 몸 동작 하나하나에 감